부산시, 데이터 산업 육성 공로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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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데이터 산업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를 구축, 2025년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데이터 유통 기반인 '데이터 마켓'을 구축하여 기업과 대학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안전한 데이터 거래 환경을 조성하여 민간의 자발적인 시장 참여를 유도, 데이터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데이터 기반 창업과 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경제 변화에 부합하는 통계 작성과 개선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산업 기본 현황 정보는 물론, 해양산업, 환경산업, 소상공인 통계 등 지역 특화 산업과 민생경제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시가 추진해 온 데이터 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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