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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운영하며 복지 혜택을 몰라서, 혹은 신청 방법을 몰라서 받지 못했던 시민들의 권리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광산구는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열어 70대 A씨의 사연을 접했다. A씨는 기초연금 등 복지 정보를 알지 못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상담을 통해 복지 대상자임을 확인한 A씨는 광산구의 도움으로 기초연금과 국민기초생활수급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광산구의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복지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효과를 인정받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운영 횟수를 늘리고, 대상도 취약계층에서 청년, 직장인 등으로 확대했다. 바쁜 시민들을 위해 야간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지금까지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에서는 941건 이상의 복지 상담이 진행됐으며, 올해에만 약 500건의 맞춤 상담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사회보장급여 지원 등 180건의 시민 권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광산구의 적극적인 노력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8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권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존엄하게 살아갈 시민의 권리를 위해 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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