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봄 맞아 하천 환경정비…꽃길 조성과 수중 정비 병행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수질 개선 및 경관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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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정부시 봄맞이 하천환경정비 추진 꽃길 조성부터 수중 정비까지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가 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하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지방하천 및 소하천 일대 산책로 주변 풀베기, 잡목 제거 작업이 한창이다. 하천 꽃길 조성을 위한 초화류 종자 파종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봄 파종은 수레국화와 금계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중랑천과 부용천 주요 구간에 파종하며 특히 중랑천 양주시계에서 호장교까지 식재 구간을 확대했다.

지난해 겨울 장암동 발물쉼터와 부용천 벽천분수 인근에 심은 튤립과 수선화는 이미 싹을 틔웠다. 곧 개화를 앞두고 벚꽃과 함께 하천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수변 정비와 함께 하천 내 부유물 제거를 위한 수중 작업도 병행한다. 최근 하천 내 녹조로 인한 미관 저해와 수질 악화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반영한 결과다.

현재 관찰되는 녹색 부유물은 사상성 조류로 봄철 일조량 증가와 건기 하천 수량 부족, 기온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하천 바닥면 부착조류 증식이 가속화된 것이다.

시는 3월 하천 수질 모니터링 결과도 공개했다. 항목별 평균값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2.6mg/L, 부유물질 5.4mg/L, 총유기탄소 3.8mg/L로 나타났다.

이는 수질 환경기준상 ‘약간 좋음’ 수준으로 전반적인 수질은 양호한 상태임을 보여준다.

신민수 생태하천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하천 환경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맞춤형 하천 관리를 통해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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