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화성 성곽 인근에 전통 한옥 체험이 가능한 숙박 시설 '남수헌'과 갤러리카페 '오스수원'이 문을 열었다. 이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시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하는 수원시는 당일치기 여행이 많지만, 숙박을 통해 더 깊이 있는 도시의 매력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수원화성 동남쪽 한적한 곳에 자리한 '남수헌'은 검은 기와와 현대적 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시설로 주목받는다.
'남수헌'은 실제 마을처럼 꾸며진 골목길 안쪽에 ㄷ자 형태의 한옥이 자리하고 있으며, 안채, 별당채, 사랑채 등 3가지 타입의 객실 12개를 운영한다. 가장 넓은 별당채는 6인 기준이며, 스파 시설과 다실을 갖춰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장애인 객실과 2~4인 기준 객실도 마련되어 있다.
숙박객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이용 가능한 1층의 갤러리카페 '오스수원'은 차폐형 구조로 설계되어 도심 속에서도 차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하늘, 물, 돌 등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서장대와 수원화성 풍경을 감상하며 책을 읽거나 그림을 감상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남수헌 숙박 예약과 오스수원 카페는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통 한옥 체험 외에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한다. 수원화성 인근에 13곳의 등록 한옥 체험 숙소가 있으며, 각 숙소는 다도, 요리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시내에는 5곳의 대형 호텔과 다양한 규모의 관광호텔이 있어 현대적인 편안함을 원하는 관광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수원유스호스텔은 단체 관광객에게 적합하며, 강당, 세미나실, 축구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방문객들이 낮과 밤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의 매력을 알리려는 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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