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어르신과 장애인이 익숙한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돌봄 AIP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지난 12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AIP 코디네이터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발굴하고, 개별적인 욕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시에 연결하는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이다. 전담 코디네이터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 생활 환경, 돌봄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돌봄 설계를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설계자'로 활동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복지관은 오는 6월부터 총 6명의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한다. 이들은 지역 19개 행정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2명씩 활동하며, 특히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나머지 2명의 코디네이터는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등 심한 장애인과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 주민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복지관이 직접 사업 수행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대상자 발굴과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과 민간 복지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지역사회 기반의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일상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AIP 코디네이터 서비스 운영을 포함하여 경기도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된 5대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여기에는 방문돌봄주치의, 일상복귀 돌봄집,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마을돌봄정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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