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화성박물관이 오는 2027년 3월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특별 테마전 ‘수원의 영화, 수원의 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을 주요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10편과 함께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수원의 극장 역사를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비롯해 수원을 대표하는 여성 인물인 김향화, 나혜석이 등장하는 작품, 그리고 수원의 풍경과 생활상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양한 영화 자료들이 소개된다. 이는 수원의 정서와 지역색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또한, 1922년부터 2009년까지 이어져 온 수원 지역 극장들의 변천사를 사진과 관련 기록물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0여 년에 걸친 지역 극장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박물관 측은 전시 개막 이후 영화 상영회와 관련 특강,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원의 영화와 극장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수원만의 문화와 정서가 녹아든 영화 이야기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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