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역 내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46곳의 교통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보행 약자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2억여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43곳과 노인보호구역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실시 설계를 마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각 사업별 일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능원초등학교에는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별도로 조성하여 학부모 차량과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분리한다. 이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 집중되는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전·한터초등학교는 도로 재포장을 실시하며, 이동초등학교 등 3곳에는 옐로카펫이 설치된다. 또한 고림초등학교 등에는 시·종점 표지판이 설치되어 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알린다.
처인초등학교 등 13개 초등학교에는 9월까지 노란신호등과 바닥신호등, 보도블록, 보행신호 음성 안내 장치,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이 현장 여건에 맞춰 설치된다. 운학초등학교, 제일초등학교, 동그라미유치원 일원에서는 6월까지 차선 도색과 미끄럼 방지 포장, 노후 시설물 교체 등 교통 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처인초등학교와 솔빛초등학교에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이 투입되어 5월부터 8월까지 바닥 신호등과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등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될 예정이다. 왕산초등학교와 송전초등학교에서는 5월까지 노후 방호 울타리 교체 공사를 실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성을 강화한다.
노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 역시 6월까지 마무리된다. 방아3리 마을회관, 전대2리 마을회관, 행복한집 일원에서는 미끄럼 방지 포장과 노면 도색, 도로 환경 개선 작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인은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보행 약자"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진행하고 앞으로도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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