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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 혁신학교 10년 역사를 기록한 ‘마침보람’ 기념식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2월 6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 혁신학교 10년을 운영한 12개 학교를 기념하는 ‘마침보람’ 행사를 열었다. ‘마침보람’은 주시경 선생이 1907년 상동 청년학원의 여름 국어 강습소에서 준 수료증을 대신한 순 우리말이다. 이번 행사는 혁신학교 10년의 여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혁신학교 10년을 마무리한 학교는 거산초, 당진고 대기초, 대흥고 반곡초, 부리초, 송남초, 천안동성중, 청양중, 한내초, 한산중, 홍동중 총 12개교다. 이들 학교는 학생들이 경쟁 중심의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혁신교육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행사 1부는 기념식으로 시작해 2부에서는 6개교가 출판한 도서를 중심으로 각 학교의 혁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공립학교의 경우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혁신문화가 잠시 주춤했던 적도 있으나 학교 비전 세우기, 민주적 협의 문화, 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 업무 최적화에 대한 학교의 노력이 하나하나의 목차로 들어가 책의 내용을 풍요롭게 했다. 또한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등도 필자에 참여해 학교의 교육공동체가 모두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청남도교육청이 지향하는 미래학교와의 모습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3부에서는 혁신학교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6개교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은 학교혁신 과정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협력해 온 과정을 담아,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경쟁과 입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며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아 기념식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미래교육의 방향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혁신학교 10년의 과정을 보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생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공통점을 발견했다”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마침보람’을 맞이한 학교 중 일부는 교육과정을 충남미래교육2030 전환과제에 맞춰 혁신미래학교나 충남형 IB 후보학교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거산초, 대기초, 송남초, 천안동성중, 한내초, 홍동중은 혁신미래학교로 거듭나고 청양중은 충남형 IB 후보학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또한 그 외 학교도 다양한 사업선택제를 통해 학교별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혁신학교 10년의 성과는 충남 교육뿐 아니라 우리나라 미래교육의 토대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충남교육청, 2025 참학력 특수교육 교육과정 배움자리 운영으로 현장 적용 준비 완료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특수학교 교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 및 교사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충남 참학력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2025 충남 특수교육의 방향성을 반영해 특수교육 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적 교육 지원을 목표로 했다. 특히 충남 특수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며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립과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움자리에서는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과정 이해와 적용 전략을 위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충남 특수교육 현장에 맞춰 재구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적용 사례 공유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초5~6학년군, 중1학년, 고1학년 적용사항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 특성을 고려한 교수·학습 설계 방법과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 사례를 공유하며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전략 제시 △생활 중심 교육과정의 실천 방안을 위해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생활 중심 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료 제공과 현장 방문을 통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추진 위해 행정실장·계약 담당자 연수 진행
충남교육청,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추진 위해 행정실장·계약 담당자 연수 진행 [PEDIEN] 충남교육청은 학교 행정실장과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 12월 4일 5일 총 3일간 충청남도교육연수원과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계약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교육기관의 사업 담당자부터 저경력 공무원, 행정실장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많이 공공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물품 및 용역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공공구매제도 안내 △물품과 용역 계약 과정 △계약의 이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 소재지 인근 업체와의 계약 확대 방안을 안내했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창업기업제품, 사회적경제기업제품, 녹색제품 등 친환경·사회적 가치 제품의 구매 비율을 높이는 방법도 공유했다. 이러한 내용은 학교와 기관에서 공공구매 비율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연수와 공문을 통해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내 모든 기관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 중등 수업나눔 콘서트 개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4 중등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평가 혁신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나의 수업 성장기’, ‘배움과 성장이 있는 7가지 수업나눔 부스 체험’, ‘IB 교육과 수업 혁신’의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7가지 수업나눔 부스 체험에서는 국어, 사회, 역사 등 다양한 교과의 수업성장지원가 역할을 체험할 수 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에게는 협력과 소통을 통한 깊이 있는 수업 성찰이 중요하다”며 “이번 콘서트에서 수업 혁신 사례들을 나누고 성찰하는 활동들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학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4. 다채움 성과공유회’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오송H호텔에서 ‘2024. 다채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다채움 성과공유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간 운영한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다채움의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채움 활용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움 활용 교육 사례 △다채움 활용 수업 사례 △다채움 연구학교 운영 사례 △다채움 특별연수 연구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다채움 활용 교육 연구대회에 입상한 복대초등학교 김대영 교사는 ‘다채움 LINK+ 전략을 활용한 미래 역량 함양’ 이라는 주제로 다채움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수업과 학급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다른 입상자인 충주여자고등학교 양재민 교사는 다채움을 통한 한국 근현대사를 △다채움의 수업 설계 △채움클래스 △채움책방 등의 기능을 활용한 짜임새 있는 수업을 소개했다. 이어 덕성초등학교의 조성민 교사가 ‘다채움 기반 학교 교육과정’ 다채움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학교 전직원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천해나가는 과정에 대한 발표에서는 자리에 함께한 많은 교사들이 귀를 기울였다. 아울러 다채움 특별연수 연구 결과를 발표한 상당고등학교 김정희 교사는 ‘다채움 내 교수학습 콘텐츠 활용을 위한 교사 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를 발표하며 다채움 내의 콘텐츠 관리 방안과 교사 참여 유도를 위한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다채움 활용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교원과 학교에 대한 표창장 시상과 더불어 다채움 활용 교육 연구대회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다채움 2.0 프로토타입 시연을 통해 윤곽을 드러낸 다채움 2.0은 ‘모두의 다채움’을 기조로 하는 사용자 확대, 더욱 편리해진 디자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채움클래스 등으로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행사에 참여한 박흥섭 교사는 “지난 1년 동안 다채움을 활용한 수업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토대로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다채움 1.0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는데 다채움 2.0에 충분히 반영된 것 같아 다채움을 활용한 수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이 학교에서 다양하게 활용된 사례를 나누며 학생들이 다차원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환경을 다채움을 통해 조성할 수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채움을 학교에 전격적으로 도입해 활용한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고도화된 다채움 2.0과 함께 충북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채움 성과 공유 누리집’은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만 운영하려던 것을 학교 현장의 큰 호응과 도민들의 요구에 따라 연중 운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다채움 활용 교육 관련 책자·영상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 △다채움 활용 교육연구대회 입상작 등 다채움을 활용한 교육 사례나 활용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
충북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성적통지표 배부 및 정시 상담 지원 강화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1월 14일에 실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를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수능 성적 통지표는 원서접수를 실시한 시험지구교육지원청과 해당 고등학교에서 출력해 수험생들에게 직접 배부된다. 온라인 성적통지표는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발급사이트 개별 본인인증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성적증명서는 9일 9시부터 해당 발급사이트에서 수험생 본인의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 및 성적증명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도교육청은 수능성적표가 배부됨에 따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을 위해 오는 9일에 고3부장 대상 ‘2025학년도 정시 상담 역량강화 워크숍’을, 담임교사 대상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를 10일부터 19일까지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는 9일부터 4주간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하며정시지원 상담을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충청북도교육청누리집-중등교육과-진로진학팀-입시정보-대입상담신청’을 통해 충북대입지원단의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통해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도교육청도 수험생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정시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까지 각 대학별로 진행되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중 대학별 3일 이상 실시된다. -
경기도교육청, 새로운 유아 영양교육 위해 놀이코딩과 인공지능 활용
경기도교육청, 새로운 유아 영양교육 위해 놀이코딩과 인공지능 활용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코딩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유아 영양교육 연수를 시행한다.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놀이코딩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유아 영양교육’에는 도내 공립 유치원 교사와 영양교사 총 9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특히 그림책을 융합한 놀이코딩 활동을 통해 유아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영양·식생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그림책 활용 영양교육 놀이코딩 및 인공지능 교수법 △개인 맞춤 색깔을 통한 호감 가는 교사의 이미지 △긍정적인 소통 능력 강화 대화법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접근 방식이 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영양교육을 더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 갈인석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와 영양교사가 즐거운 영양교육을 펼치고 현장의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청사진’ 공개
경기도교육청,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청사진’ 공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지역 간 시설 격차를 줄이고 학교복합시설 사업 활성화 기반 마련에 힘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일 남부청사에서 ‘경기형 학교복합시설 유형분석을 통한 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지리 정보 체계 기반 시군별 복합시설 수요 분석, 유형별 모델 제시, 사업 활성화 방안을 포함했다.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합화 모델을 도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도출된 의견은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기존의 관심 지역 위주의 하향식 수요 발굴에서 벗어나 기초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복합시설 수요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교육부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복합시설 구축을 지원하고 정책 홍보 등 기초지자체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융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장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 모델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신규-수석교사 상호 멘토링 운영 변화에 대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신규교사와 수석교사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교육기술 활용 리버스 멘토링 활동’을 운영한다. ‘리버스 멘토링’은 전통적인 멘토링 방식과 반대로 주로 젊은 직원들이 상급자나 경험이 많은 직원에게 최신 기술과 경향, 젊은 세대의 관점 등을 교육하고 상담 및 조언하는 방식이다. 모둠 구성은 유초 15개, 중등 15개 등 모두 30개로 이뤄졌다. 교직 경력 15년 이상의 수석교사 1~2명과 5년 미만의 신규·저경력 교사8~9명으로 1개의 모둠을 구성했다. 수석교사는 조언자로서 신규·저경력 교사에게 △효과적인 수업 계획 및 운영 △교실 및 학급 관리 △학부모와 소통하는 방법 등의 경험을 전달한다. 한편 신규·저경력 교사는 △인공지능·교육기술 활용법 △디지털 교육 도구 사용법 △최신 교육의 경향 △학생과 매체를 활용한 소통법 등을 전달해 상호 소통한다. 활동 과정 및 결과는 경기교육모아 누리집과 인터넷 계정 등에 탑재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관련 디지털 기술 습득과 활용 방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교실 수업에 따라 교사가 갖춰야 할 역할 변화와 세대 간 소통 및 공감의 과정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력 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상호 멘토링 활동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경력에 따른 맞춤형 역량 강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교원 연구 역량의 현장 확산과 교육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4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광주시교육청, ‘2024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언론·인권·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30명, 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해 광주교육의 내년도 주요 정책과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운영 성과와 내년도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등 교육 현안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올해 시교육청이 추진한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운영, 병원형 wee센터 구축, 늘봄학교 전면 시행, 꿈드리미 지원 사업 본격 시행, 광주 AI교육원 설립 추진 등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내년 교육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다시, 교육의 본질로’ 슬로건 아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학생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정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신항 항만운영 필수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 착공
새만금신항 항만운영 필수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 착공 [PEDIEN] 해양수산부는 12월 5일 새만금신항의 항만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첫 도로인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의 개설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지역의 배후산업 성장과 대중국 교역 활성화에 대비해 새만금신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만금신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두, 진입항로 준설 등 기반인프라를 조성 중이다. 새만금 방조제 전면 해상에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는 새만금신항은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항만과 육지를 연결하는 진·출입로 개설이 필수적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총사업비 984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신항만과 육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720m, 내부진입도로 1,636m를 건설할 예정이다. 새만금신항 진입도로가 건설되면 배후산단 등과 연계한 원활한 화물처리가 가능하게 되어 새만금신항이 서해중부권 지역의 중추적 항만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새만금 지역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만금신항의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진입도로가 적기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새만금신항이 새만금의 대표적인 SOC 선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40개 농촌 마을, 독창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빛나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에서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경제 및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6월 선정된 40개 사업 대상 경영체들이 한 해 동안 개발하고 운영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성과보고회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과 성과 발표 △우수사례 시상식 △향후 농촌 관광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19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성과보고회에서는 독창성과 지역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낸 경영체 6곳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성과는 단순히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그치지 않고 농촌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및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이 도시민들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관광 경영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본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우수 사례를 널리 홍보하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올바른 식생활로 어린이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 사회를 만듭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5일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 수준 향상을 위한 ‘제6차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12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0회 국정현안장관회의에서 ‘성장하는 어린이에게 맞는 식생활 환경 조성’ 등 제6차 종합계획의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그간 시행된 제5차 종합계획에 따라 식약처는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소규모 급식시설 위생영양 관리 지원 등을 추진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가 ’ 20년에 비해 ’ 23년 2.1점 상승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패스트푸드·탄산음료 등의 섭취 증가로 어린이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고 방과 후에는 학원을 중심으로 생활하며 다양한 시설에서 제공하는 급식을 섭취하는 등 환경 변화 요인을 고려해 제6차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식생활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 성장 여건별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 맞춤형 영양정보 서비스 확대이다. 어린이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방과 후 주로 활동하는 학원 근처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초등학생 등이 자주 이용하는 무인판매점과 마라탕 등 조리·판매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어린이들의 많이 시청하는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의 광고에 고열량·저영양 식품임을 안내하는 사업을 시범 도입하고 어린이에게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노출을 자제하는 자율 책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식품업계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치킨 등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먹는 식품을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하고 나트륨·지방 등 영양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아울러 유행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발달 단계에 따라 가상·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 후 늘봄학교 및 중학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식품·영양·보건 분야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교 과정 교과서 출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교육자료를 다국어로 번역·배포하고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 제공 등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어린이의 식생활 교육을 확대한다. 모든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급식 식재료 보관부터 배식까지 모든 공정의 온도, 세척제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 27년까지 구축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고 노로바이러스 저감 기술을 보급해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소규모 급식시설의 식재료 관리 등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곳을 바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급식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식품 정보무늬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하루에 섭취한 영양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과잉 섭취하거나 부족한 영양성분 없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 업계 등의 협조를 당부하며 식생활안전관리의 성과를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수립된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고 영양을 골고루 갖춘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024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공개
2024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공개 [PEDIEN] 환경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2024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를 12월 6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는 상수도 분야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로 ‘수도법’ 제29조의2에 따라 조사하며 2021년에 첫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위탁해, 전국의 7만 2,460가구를 올해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문해 △물을 먹을 때 이용하는 방법, △평소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정책 만족도 및 방향 등 47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집에서 물을 마실 때 이용하는 방법을 중복해서 선택하도록 한 결과 37.9%가 ‘수돗물을 먹는다’라고 응답해 2021년 36% 대비 1.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기를 설치해서 먹는다’ 비율은 53.6%이며 ‘먹는 샘물을 구매해서 먹는다’ 비율은 34.3%로 확인됐다. 한편 △집에서 차나 커피를 마실 때는 47.5%, △밥이나 음식을 조리할 때는 66%가 수돗물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전체 가구의 수돗물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만족’ 58.2%, ‘보통’ 36.6%로 나타났다. 수돗물에 대해 응답자들은 평소에 ‘편리하다’, ‘경제적이다’, ‘수질을 믿을 수 있다’, ‘환경에 도움이 된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맛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수돗물을 먹지 않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노후 수도관의 불순물이 걱정돼서’ 가 가장 높고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염소 냄새 때문에’ 등 순으로 조사됐다. 수돗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지금보다 강화되어야 할 제도와 정책으로는 1순위 기준으로 ‘원수의 수질관리’, ‘지자체의 노후 수도관 교체·세척’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복응답으로 보면 ‘지자체의 노후관 교체·세척’ 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주택 내 노후된 수도관 교체 및 세척지원’, ‘정수시설 현대화·고도화’ , ‘원수 수질관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노후 수도관의 불순물이 걱정된다’ 와 ‘지자체의 노후관 교체·세척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함께 노후지방상수도 정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그간 이 사업에는 2017년부터 4.9조원이 투입됐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의견을 기반으로 상수도 기반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정확한 상수도 정책과 수돗물의 사회적 가치 정보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에서 12월 6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