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실가스 배출권, 주식처럼 위탁거래 한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거래소, 코스콤과 6월 26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내년 상반기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의 시행을 앞두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 1월 9일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되고 위탁거래 근거가 마련됐다. 환경부와 소속기관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배출권 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배출권등록부를 통해 배출권 거래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014년부터 배출권 거래소로 지정됐으며 이번 위탁거래 시스템 도입에 따라 매매체결 및 청산결제의 안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기존 제도 및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코스콤은 현재 운영 중인 호가 입력 시스템과 더불어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을 위한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제18차 배출권 할당위원회’에서 공개된 ‘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배출권 거래에 위탁거래가 도입되면 증권사를 통해 배출권 위탁거래를 할 수 있어 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배출권 할당대상업체 등 배출권을 거래하려는 시장참여자가 배출권 거래소를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다. 특히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외에 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자를 제3자로 점차 확대하려면 위탁거래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환경부는 배출권 위탁거래가 도입되고 시장 참여자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면, 배출권 거래량이 늘어나고 배출권 거래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비용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배출권 거래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탁거래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등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외교부 2차관, 화성 공장 화재 현장 방문
외교부 2차관, 화성 공장 화재 현장 방문 [PEDIEN]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25일 이른 새벽 경기 화성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 수습 상황과 외국인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강 차관은 소방청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외교부는 외국인 피해자들에 대한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현장에 있는 소방관 등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강 차관은 6.24 19:00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 관련 외교부 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금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상당수가 외국인인 만큼 외국인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외교부 차원의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이번 사고 관련 외국인 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해당국 주한 공관과 계속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
방통위, 태국 정부와 OTT 시대 지상파방송의 공적 역할 논의
방통위, 태국 정부와 OTT 시대 지상파방송의 공적 역할 논의 [PEDIEN] 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지상파방송의 공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와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방통위 이상인 부위원장은 6월 25일에 방통위를 방문한 NBTC 수파트 수파차라사이, 피롱롱 라마수타 상임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디지털 시대 지상파방송의 공적 역할과 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유해정보 대응방안 등 방송과 통신 전반에 대한 정책과 경험을 교환했다. 이 부위원장은 “최근 많은 국민들이 OTT를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으나, OTT의 주요 콘텐츠들은 지상파 등 방송사업자의 콘텐츠인 경우가 많다”며 “OTT를 통해 방송콘텐츠의 영향력이 전달되고 있으므로 정보전달, 문화정체성 형성 등 방송의 공적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롱롱 라마수타 위원은 올해 5월 NBTC가 개최한 미디어교육 전시회를 소개하고 태국은 전문가 워크숍과 세미나 개최, 학교 및 도서관 등에 교육자료 제공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부위원장은 전국 12개 광역시·도에서 운영 중인 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현황과 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민이나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소개했다. 방통위는 2017년에 태국 NBTC와 방송콘텐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는 태국 문화부와 ‘한국-태국 방송공동제작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여행하고선물도 받으세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국민이 여행하기 좋은 섬을 매년 20~30개 선정해 홍보해 온 정책이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고 싶은 섬’ 발표 10년 차를 맞이해, ‘섬의 날’의 의미를 담아 그동안 선정됐던 ‘찾아가고 싶은 섬’을 종합해 88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88개의 ‘찾아가고 싶은 섬’에 대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여행 정보는 ‘한국섬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섬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찾아가고 싶은 섬’ 방문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 영상’과 ‘인증 사진’으로 진행되고 개인 누리소통망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면 된다. 챌린지 영상은 섬의 날 홍보대사 QWER의 ‘섬의 날’ 안무를 따라 하는 영상을 게시하면 된다. 인증 사진은 88개의 섬 중 한 곳을 방문해 해당 섬을 증명할 수 있는 승선권, 간판, 안내표지 등과 함께 ‘섬의 날’ 전용포즈를 촬영하면 된다. 응모를 위한 큐알코드는 행사 포스터,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8월 중 응모자 추첨을 통해, 당첨된 약 50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개별 안내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찾아가고 싶은 섬 10년 차를 맞이해, 88개의 섬을 선정한 만큼, 많은 국민이 우리나라 섬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남미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고위급 대상 정책연수 운영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중남미 국가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우리나라디지털정부 관련 기업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중남미 국가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중남미 국제기구인 미주개발은행과 함께 중남미 전자정부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 관련 정책과 시스템 등을 알리고 있으며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페루,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등에 설치해 협력 국가의 디지털정부 발전을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중남미 국가의 국장급 이상 공무원들을 초청해 ‘디지털정부 정책 연수과정’도 진행해왔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중남미 국가 16개국 6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부 정책 과정을 총 5회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유엔 공공행정 포럼’과 연계해 중앙 및 남아메리카 4개국 고위급 공무원과 IDB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정부 정책 연수 과정’을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중남미 국가들에서 디지털정부에 대한 실질적인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장관급 인사가 최초로 참여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 온두라스 마르시오 시에라 디지털 특임장관을 비롯해 과테말라 데보라 알바라도 재무부 차관, 페루 세자르 빌체스 잉가 총리실 디지털전환국장, 우루과이 비르히니아 파르도 전자정부 및 정보사회청 사회정보국장 등 4개국 디지털정부 관계자 13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 행정안전부는 다양한 현장 체험 및 기관 방문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공공데이터’, ‘첨단 IT기술’ 등 참가국에서 관심을 보인 콘텐츠로 구성된 맞춤형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연수단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 다양한 행정·공공기관을 방문한다. 아울러 디지털정부 전시체험관에서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관련 정보시스템을 직접 체험한다. - 디지털플랫폼정부 최신 사례로 복잡한 각종 증명 서류 없이도 정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구비서류 제로화’,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 신원 증명 방식을 전면적으로 바꾼 ‘모바일 신분증’ 등을 중남미 각국에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 이노베이션뮤지엄, LG 사이언스 파크 등 우리나라 대표 IT 기업 홍보관을 방문해 최신 IT분야 기술 현황도 둘러본다. 한편 우리나라 디지털 정부는 2019년에 이어 2023년 경제협력개발기구 디지털정부 평가 및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2022년 국제연합 전자정부 평가 3위, 2022년 세계은행 거브테크성숙도평가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중남미지역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공공분야 디지털 역량 개선 및 디지털 격차 해소와 우리 IT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우리나라 디지털플랫폼 정부 시스템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우리 IT기업의 중남미 권역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엔 공공행정 포럼 2일차,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위한 논의 풍성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와 유엔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에서 행사 이틀째를 맞아 전체 회의, 워크숍, 현장 견학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전체 회의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라미아 무바예드 비사트 유엔 공공행정 전문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고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박순애 서울대학교 교수, 데본 로웨 캐리비안 개발행정센터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고기동 차관은 공적개발원조와 글로벌 협력 우수사례로 새마을운동의 지구촌 확산을 위해 전 세계 46개국과 협력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에 대해 소개했다. 고 차관은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정부협력센터’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과 정부혁신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7개 주제에 대해 총 28회의 세션이 개최되었는데, 페루 디지털정부 차관 등 50여 개 국가에서 온 공공행정 분야의 전문가와 한국에서 유학 중인 석·박사급 학생 등 500명 이상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워크숍의 논의 주제로는 ‘공공 부분에서 청년의 참여’, ‘AI와 공공행정의 혁신’, ‘재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복원력 강화’, ‘성 포용적 리더십과 공공 부분 혁신’ 등을 주제로 각국의 사례가 다채롭게 논의됐다. 오후에 진행된 정책 견학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 위주로 참가자의 신청에 따라 운영됐는데, 디지털·산업 분야, 환경·에너지 분야, 전통 문화·체험 분야 등 3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책 견학에 참여한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디지털·산업 투어’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과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의 교통·방범·방재·환경을 24시간 관제하는 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환경·에너지 투어’에서는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견학한 후, 폐기물을 파쇄·건조해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진 ‘전통 문화·체험 투어’에서는 인천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인천향교 등을 방문해 차 예절을 배우고 전통놀이 체험을 하며 한국의 멋과 맛을 함께 즐겼다. -
충남교육청, 제2회 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5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2024년 제2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교육 비전 및 정책 개발, 교육 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2017년 교육전문가, 단체 구성원, 학부모 등으로 처음 구성됐으며 현재 4기 2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형 AI 교육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운영 상황 등이 보고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될 예정이다에 따라, 교육청에 이를 위한 교원 연수 및 인프라 구축에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현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및 AI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형 AI 교육 모델을 개발해 추진 중이며 AI 디지털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맞춤형 AI 교육을 위해 2019년부터 홍성여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 15개 전 시·군에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김지철 충남교육감 3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관련 및 학교부적응 학생 맞춤형 기관 방문 및 협의회 개최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관련 및 학교부적응 학생 맞춤형 기관 방문 및 협의회 개최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5~6월 백기상 교육국장을 중심으로 시교육청이 운영·위탁하고 있는 학교폭력 관련 및 학교부적응 학생 맞춤형 기관을 방문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백기상 교육국장 방문과 협의회 개최는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생활교육’을 위해 헌선의 노력 중인 기관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기관 현황과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기관은 △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인 지·세·움 △학교위기학생을 상담하고 지원하며 특별교육의 허브역할을 담당하는 Wee센터 △학교부적응 학생과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특별교육을 담당하는 Wee스쿨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 등이다. 이번 방문과 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온전한 회복지원, 학교부적응 학생의 학교생활 어려움 해소,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적절하고 실효적인 교육 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히 Wee센터 방문 및 협의회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재발을 막기 위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특별 교육을 담당하는 Wee센터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Wee센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재구조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백기상 교육국장은 “유관기관과 협의가 기관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 및 가해학생에 대한 특별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아픔에서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는 재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 및 특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위생·안전 관리 강화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관내 학교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중독 발생에 신속히 초기 대응하고 예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 HACCP 시스템에 따른 위생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학교급식법’에 따르면 학교급식 관련 시설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은 연 2회 불시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점검 항목으로는 식재료 검수 및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 등의 과정이 포함된다. 또한, 학교 급식소 현대화 사업 등으로 인해 급식이 일시 중단되어 외부 업체에 도시락을 위탁하는 경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해당 업체의 위생과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고 학교에서도 매일 자체적으로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각급학교에 △식재료 검수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가열조리 시 중심온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최영일 교육지원과장은 “학교급식의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 과정까지 전반에 걸쳐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카자흐스탄과 국제교육교류 강화
경기도교육청, 카자흐스탄과 국제교육교류 강화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카자흐스탄과 교육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된 협의 내용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원어민 교사 초빙에 따른 선발과정 운영 △카자흐스탄 초중고와 학교 간 교류협력 방안 △고려인 동포 자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일반 학생과 다문화학생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따른 국제교육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 협의회에서 MAKHSUTOV ZEINEP 카자흐스탄 교육부 위원장은 “카자흐스탄 교육부는 대한민국 경기도와 국제교류를 위해 언제든 함께 협력해 추진할 준비가 되어있고 좋은 아이디어가 많다”며 “초·중학교 간 교육교류 협력학교 제안에 대해 양국 간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고등과학교육부와 교원교류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추진한 원어민 강사 1차 면접에는 카자흐스탄 고등과학기술부가 추천한 17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지원자 모두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하며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과의 교육 교류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적극적으로 참가를 희망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카자흐스탄 교육교류에 적합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정책 담당자들이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해 면접 심사에 참여했다. 또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과 각종 행정절차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논의하는 등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 다문화교육은 다가오는 다문화사회를 대비해 다문화대상 국가와 국제교육교류를 통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문화다양성과 세계시민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다문화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는 지난 4월 1일 전국 최초로 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양국 간 상호 협력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충북교육청, 청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오후, 교육감 집무실에서 충북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청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로교육 △취업역량강화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지역특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분야로는 △충북 학생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 마련 및 활성화 지원 △효율적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직무체험 기회 제공 △협약기관 간 보유 시설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핵심으로 진행됐다. 청주상공회의소의 청년도전지원 사업은 밀착개인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가 운영되고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탐방, 진로캠프, 취업캠프, 직업체험, 색체활동, 자율동아리 활동 등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한다. 청주시 성안길에 최근 마련된 청년카페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제시된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에서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 설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몸근육, 마음근육을 키우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문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5일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를 위문 방문했다. 강호길 유공자는 1952년 입대해 9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 중의 하나였던 백마고지전투에 참전한 용사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를 방문해 손을 맞잡고 위로하면서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의 교훈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도교육청 교직원과 학생들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지방공무원 21명이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DMZ 일원 자유의 다리 등 한국전쟁의 흔적과 철조망이 쳐진 남북분단의 생생한 안보현장을 다녀왔다. -
위기 학생 통합지원 역량 한층 더 강화
위기 학생 통합지원 역량 한층 더 강화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관 국·과장, 전체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위기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상황에 따라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1, 2부로 사업에 대한 안내와 특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지원 절차, 활용 가능한 자원 등 2024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2부 특강은 경남대 김태훈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특강 동안 인지심리학을 접목해 이 시대의 새로운 리더 역할을 제시했다. 참가자는 특강으로 사업에 필요한 최신 인지·심리적 지식을 배우며 관리자로서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인지심리학을 접목한 리더십 특강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운영을 종전 3교에서 10교·2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했으며 복지사업 내·외부 협력을 위해 본청 5과 직속 2곳, 광역 14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나눔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나눔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60곳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회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학년도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사례 공유 인천형 늘봄학교 전면 확대 추진 방향 안내 현장 의견 수렴 및 기타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나눔회에 참여한 늘봄 모델학교 관계자는 “2024학년도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접하며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고 하반기 인천형 늘봄학교 전면확대 추진 방향과 비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2024학년도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운영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며 “인천형 늘봄학교의 안착과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상반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와 전면확대를 위해 다양한 현장 지원 방안을 꾸준히 강구하고 협력적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