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열 장관, 유엔 안보리 사이버안보 공개토의 주재
[PEDIEN] 조태열 장관은 우리나라의 안보리 의장국 수임 계기 대표행사로서 “사이버공간 내 위협과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한 공개토의를 20일 오전 뉴욕 유엔 안보리 회의장에서 주재했다.
이번 공개토의는 안보리에서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열린 첫 대면 공식회의로서 안보리 15개 이사국을 포함한 약 70개국이 참석했으며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스테판 뒤갱 사이버평화연구소 CEO 및 네냐 이페야니-아주포 영국 리즈 베켓 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공개토의에 앞서 조 장관은 안보리 회의장 앞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을 아우르는 63개국 및 EU 대표 참여 하에 공동발언을 실시했다.
이는 안보리 계기 발표된 최초의 사이버안보 관련 공동발언으로서 핵심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이나 가상자산 탈취 등 불법 활동을 통한 대량살상무기 개발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임을 지적하고 안보리가 국제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한 일차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공동발언 후 이어진 “러-북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관련 언론의 질의에 대해, 북한의 군사적 능력을 증강하는 어떠한 직간접적 지원·협력도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하면서 상임이사국이 스스로 채택에 동의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를 한 것을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하고 국제사회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훼손하는 여사한 불법행위를 규탄·대응하는데 단합해야 하며 우리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동에도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조 장관은 공개토의 발언을 통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악의적 행위자들에 의한 사이버공간의 혼란이 가중될 수 있으며 물리적 전쟁에 사이버 공격이 수반되고 선거 등의 정치 과정과 핵심기반시설이 악성 사이버 활동의 대상이 됨으로써 현실 세계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직면한 대표적인 사이버 위협 사례로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을 통한 제재 우회와 국제 비확산 체제 위협을 거론하고 최근 임무가 중단된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 패널 보고서가 북한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의 40%가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해 조달된다고 분석했음을 지적했다.
조 장관은 안보리가 유엔헌장상 국제평화와 안보 유지에 대한 일차적 책임을 지는 기관으로서 사이버 위협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첫째, 안보리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기적 보고 청취를 통해 현 상황을 명확히 진단하고 둘째, 제재, 비확산, 테러 등 안보리의 다양한 의제 논의에서 사이버안보를 주요 요소로 고려하는 한편 셋째, 중장기적으로 공식 회의 소집 등 안보리의 고유 권한을 행사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적절한 해법을 제시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악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사이버공간은 디지털 경제 발전 및 인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가 사이버안보 관련 사항을 민간인 보호, 평화유지 및 대테러 등의 의제에 반영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미래정상회의 결과문서에 핵심기반시설 보호 및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반영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토의에 참석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 이사국들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랜섬웨어 공격, 핵심기반시설 공격 등을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거론하면서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사이버공간에서의 책임있는 국가행동 규범”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안보리의 사이버안보에 대한 관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스위스, 시에라리온 등은 안보리가 사이버 위협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를 받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가이아나, 모잠비크 등의 이사국들은 개발도상국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이버 역량 강화를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정부가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이번 공개토의는 사이버 위협의 심각성에 대한 유엔 회원국의 인식을 제고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에 대한 안보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공동발언에 인도태평양, 유럽, 중동,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유엔 전체 회원국의 약 1/3에 이르는 국가들이 동참한 사실은 사이버 위협 논의에 대한 범세계적 관심과 공감대가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 안보리에서 사이버안보를 포함한 신흥 안보 위협에 대한 논의를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21
-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후, 청주 S컨벤션에서 청주·중부 권역 일반고 학년부장 등 희망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찾아가는 권역별 진학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해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대입 진학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6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 분석 및 학생 지도 방안 △교과별 문항 분석을 통한 수능 경쟁력 제고 △대입 이슈에 따른 2025 대입 전망 순으로 운영 예정으로 수시·정시 균형 잡힌 대입 준비를 위한 교원의 진학 역량 강화를 통해 단위학교의 대입 진학 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자율전공이나 의과대학, 첨단학과 정원 확대로 인해 수능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진만큼 학생들이 학종과 함께 수능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오는 7월 이후에는 충주 권역, 제천·단양 권역, 남부 3군 권역으로 나눠 진학역량강화 워크숍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4-06-21
-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1일 오전, 각리중학교에서 실시한 척추옆굽음증 검사 현장을 방문했다.
척추옆굽음증은 척추가 옆으로 기울고 굽어 있는 증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환자가 대부분이고 골격성장이 왕성하며 성장이 완료되는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척추 변형이 계속될 경우 심폐기능 이상, 성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환의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각리중학교 2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는 검진차량이 학교를 방문해 흉부X-선 촬영을 통한 척추옆굽음증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윤건영 교육감은 검사현장 확인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핸드폰 등의 사용 증가로 앉아있는 시간은 늘어나는 반면 신체활동을 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바른자세와 몸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바른자세 건강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척추옆굽음증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 약 27,000명을 대상으로 척추옆굽음증 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정밀검사 및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억 2,5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2024-06-21
-
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 공교육의 다양성과 유연함 발휘”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경기도 학생들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보충할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요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교육이 어려운 인근 소규모학교를 묶어 거점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백암초를 거점으로 인근 두창초, 백봉초, 원삼초, 장평초, 좌항초를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요구가 높으나 학생 수 부족과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거점 공유학교에서는 학교 밖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해 배울 수 있도록 공유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공유택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택시회사의 협력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택시를 타고 공유학교에 가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 학교로 택시를 호출해 공유학교로 이동한다.
공유학교 수업이 마친 후 다시 택시를 호출해 귀가한다.
현재 6개 학교 46명이 축구와 오케스트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장평초 4학년 학생 2명과 함께 공유택시에 탑승한 후 거점교인 백암초로 이동했다.
이어 백암지구 6개 초등학교 학부모, 교장선생님,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공유학교 설명회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공유학교는 공교육의 다양성과 유연함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인의 공교육이 이렇게 확장되고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다”며 “참여하면 참여할수록 발전하고 얼마든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백암택시연합회에 대해서는 “교통이 어려울 수 있는 지역인데 그 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설명회 이후 거점 공유학교 오케스트라 수업을 참관했다.
2024-06-20
-
광주시교육청, 호주 학생과 수업 함께하며 국제 교류 펼쳐
[PEDIEN] 광주 중학교 3학년들이 지난 17~19일 3일간 호주 NSW주 소재 공립학교에서 호주 학생들과 수업을 같이 받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에 참가했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류활동은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2024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명의 학생은 호주학생들이 진행하는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1:1로 매칭된 버디와 함께 3일간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교과 수업을 함께했다.
특히 한국어 수업 시간에는 자기소개를 주제로 자신과 버디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알아보는 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버디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자신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또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5.18 플래시몹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k-pop댄스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리랑 민요 독창, 힙합 댄스, 활동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저마다의 특기를 살려 자기주도성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호주 학교의 버디에게 추천할 한국 전래동화책과 책갈피를 선물하며 한국어로 책을 읽어주고 줄거리와 담긴 교훈을 영어로 설명해주는 등 자신의 버디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과 수업 문화는 다르지만, 학생들 각자 좋아하는 과목과 진로를 가지고 있고 모르는 부분은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에 놀랐고 그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어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소통하면서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4-06-20
-
충남교육청, 한눈에 보이는 학교업무 원-스텝 서비스 개통
[PEDIEN]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업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학교 지원 디지털시스템 바로가기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학교 지원 디지털시스템은 충남교육청에서 부서별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디지털 기반 학교 지원 누리집을 사용 목적별로 통합해 안내하는 종합 서비스 공간이다.
현재 이 시스템에는 총 38개의 교육 및 업무지원용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학생의 학습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교육과정·학력’ △학교 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지원하는 ‘업무지원’ △정서나 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충남교육청의 주요 정책 홍보 지원을 위한 ‘홍보·소통’ 등 네 가지 목록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교직원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산재해 있던 다양한 업무 자료와 시스템들을 한곳에 모아 새로운 업무 처리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이다.
충남교육청의 한 교직원은 “그동안 여러 사이트를 일일이 검색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바로 해당 사이트를 찾을 수 있어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개발하는 디지털 기반 학교 지원 시스템을 모두 바로가기 서비스에 포함시킬 예정이며 디지털 기반 업무 처리를 통해 학교 업무 경감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0
-
광주시교육청,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초청 학교자치 직무연수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원 및 중·고등학생 180여명과 함께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생각하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해방’ 학교자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도 같이할 수 있도록 해 ‘교육공동체가 배움으로 하나 되는 학교자치’의 밑바탕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연수는 지난 2022년 발표된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삶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우리 시대의 진정한 해방 △작가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삶과 문학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연수 참가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소설 속 배경이자 정 작가의 삶의 터전인 전남 구례처럼 학교 공동체도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치의 바탕은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회복, 소통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교가 학교자치를 통해 교육의 본질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문 앞 안전지킴이 삐뽀미 설치’ 등 총 10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21~31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 학교 대상으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가 증가한 33건이 접수돼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1차 서면심사에서 중요도와 난이도, 현장 체감도를 고려해 10건을 선정했다.
그 후 온라인 국민투표와 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심사 결과, 교문 앞에서 눈과 귀로 학생 안전을 확보하는 ‘삐뽀미 설치’ 사례가 금상으로 선정됐다.
또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글로벌 학교급식’과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와 학생맞춤통합복지를 실현한 사례가 은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등급별로 교육감 표창과 최대 100만원의 부상금이 지급된다.
동상 이상을 수상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등 인사상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확산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과감한 시도로 우수사례에 선정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광주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
충남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강화로 학생 안전사고 예방
[PEDIEN]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물 적응력과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형 생존수영실기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2020년에 자체 개발한 ‘충남형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 표준과정’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수영장을 통한 실기 교육,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 및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과 연계한 바다 실기 교육, 이동형 수영장 지원 사업, 교육과정 연계 학교 실기 교육 등 실질적인 생존수영교육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바다 실기 교육 인원을 2023년 2,650명에서 6,000명으로 확대하고 실기 교육 미참여자를 위한 웹 기반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며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의 학교 실기 교육 강사 지원 사업을 운영해 생존수영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존수영 표준교육과정의 목표 도달 여부를 확인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7일 ‘제1회 충남 생존수영교육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존수영교육의 선순환 모델 구축과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석연 체육건강과장은 “제1회 충남 생존수영교육 한마당을 통해 생존수영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는 사이버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이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주간 동안, △학교별 상황에 맞춘 예방교육 주간 운영 △사이버폭력 예방 수업 자료 공유 △사이버스 사용자 이벤트 △사이버폭력 예방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도교육청 주관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학생들과 교원들은 ‘들락날락’ 누리집에 각 학교에서 진행한 활동 자료를 공유하게 되며 우수 활동을 진행한 학급에는 간식 꾸러미가 제공된다.
또한, 학생들은 사이버폭력 예방 웹드라마를 시청하고 댓글을 다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티커와 그립톡 세트를 받을 수 있다.이번 예방교육 주간에 진행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이 학교를 찾아간다.
샌드아트 공연은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인형극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공연들은 사이버폭력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된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예방교육 주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이버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0
-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지원 학부모 연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1,000명에 가까운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별로 7월 중 이뤄질 학생의 과목 선택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병행 운영했다.
고등학교 1,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희대학교 임진택 박사와 옥련여자고등학교 김성길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의 이수 교과목에 따른 진로와 학업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자녀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용 자료집을 개발해 보급했다.
자료집은 교육과정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보는 법, 과목 선택 과정에 대한 이해, 2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안내 등을 포함해 학부모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연수 자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특히 연수 시작 전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조사해 자료집으로 만들어줘서 도움이 됐다”며 “연수에 참가하면서 자녀가 다니는 학교는 서로 다르지만, 같은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에 대한 준비를 학부모와 함께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기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3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퇴직준비교육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 승진과 신설 학교 및 기관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국가 정책 수요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기인사에는 5급 1명, 6급 54명, 7급 30명, 8급 8명 등 총 93명의 승진과 5급 이하 전보 216명 및 신규임용 3명이 반영됐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5급 전보 △소통협력담당관 유주형 △소통협력담당관 구회준 △정책기획조정관 한정예 △감사관 이지선 △감사관 서상원 △교육재정과 전진영 △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실 강주성 △학교·마을협력과 김수정 △총무과 양춘미 △노사협력과 전재홍 △학교설립과 최영미 △안전복지과 임대혁 △교육시설과 조영탁 △남부 복지재정과 김영규 △북부 학교운영지원과 정현옥 △북부 교육시설과 박시범 △서부 학교운영지원과 박은정 △서부 복지재정과 정의열 △서부 평생교육건강과 임선미 △계양도서관 박상일 △강화여고 안진아 등을 발령했다.
2024-06-20
-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왔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달 28일까지 각급 기관의 추천과 시교육청 누리집 적극 행정 코너에서 시민 추천을 받아 공개검증 및 사전심사를 거친 후 8월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포상금, 인사상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민과 교직원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시각의 창의적인 우수사례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선발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인천교육가족 모두에게 적극 행정 문화가 일상화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6-20
-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1,497건을 심의하고 총 1,065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164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0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총 134건으로 그 중 68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8,125건,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36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11,752건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