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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담당자 이해 돕는 ‘법령 지도’ 첫 제작
채용담당자 이해 돕는 ‘법령 지도’ 첫 제작 [PEDIEN] 어렵고 복잡한 채용 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경력채용 지도’ 가 처음으로 제작됐다. 인사혁신처는 ‘궁금할 때 꺼내 보는 경력채용 지도’ 서비스를 ‘통합채용포털’을 통해 3일부터 최초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는 공무원 경력채용 절차를 ‘채용 여정 지도’ 형식으로 시각화한 것으로 각 부처 채용담당자들이 공무원 경력채용 법령과 시험 절차를 빠르게 이해하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각각의 채용 단계에 대해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여정처럼 설계해 복잡한 법령 체계와 시험 절차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경력 채용법령 전자책’도 제공된다. 경력 채용법령 체계도 등과 함께 42개 채용 관계 법령의 모든 조항을 채용 단계와 직종별로 재분류해 제시해 실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든 경력 채용 과정을 △총칙 △결격사유 및 응시 자격 △응시요건 △시험 절차 △임용관리 등 총 7개 분야 55개의 단계로 구분해 단계마다 담당자가 확인해야 할 법령 및 지침의 상세 내용을 안내한다. 담당자가 실무에서 법령 적용에 의문점이 있을 경우, 채용 지도상의 해당하는 지점에서 마우스 단추를 누르면 전자책의 해당 페이지로 이동해 각각의 상황과 직종에 맞는 법령 조항을 빠르게 찾아 확인할 수 있다. 통합채용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일반직, 외무직, 별정직 및 임기제 공무원 경력 채용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채용법령 지도 서비스는 지난 6월 부처 채용담당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당시 설문에서 채용담당자들은 ‘채용법령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법령 적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응답,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인사처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법령 적용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채용 지도’ 서비스를 개발했다. 앞으로 채용계획 수립 및 집행 과정에서 법령 적용 오류를 줄여 공무원 채용의 공정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처 채용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박용수 인사혁신처 차장은 “공정채용을 실현하려면 제도와 시스템 개선뿐만 아니라 부처 채용 담당자의 역량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담당자들의 업무 고충 해소와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처는 이달 중 경력 채용 집행 실무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오는 5일에는 최근 채용 현안 논의와 담당자 간 소통을 위한 연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부동산 감정평가 확대로 상속·증여세가 더욱 공정해집니다
국세청(사진=PEDIEN) [PEDIEN] 국세청은 강민수 국세청장 취임 이후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공정한 과세에 역량을 집중해 덜 내거나 더 내지 않고 누구나 정당한 몫의 세금을 부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상속·증여하는 부동산을 시가에 맞게 평가해 과세하기 위해 부동산 감정평가 대상을 추가하고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상속·증여재산은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원칙이며예외적으로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 보충적 평가 방법을 이용한다. 상증세법은 국세청이 감정평가를 통해 시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 20년부터 꼬마빌딩 감정평가 사업을 시행해 왔다. 국세청에서는 사업 시행 이후 4년간 총 156억원의 예산으로 기준시가로 신고한 꼬마빌딩 727건을 감정평가해 신고가액보다 71% 높은 가격으로 과세했다. 또한, 꼬마빌딩을 상속·증여하면서 납세자가 스스로 감정평가해 신고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 하는 등 꼬마빌딩에 대해서는 시가에 근접해 과세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 가격이 높아지면서 일부 초고가 아파트 및 호화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매매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초고가 아파트 및 호화 단독주택 등은 비교 대상 물건이 거의 없어 시가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꼬마빌딩과 그 성격이 유사한다. 그럼에도 주거용 부동산은 감정평가 사업에서 제외되어 시가보다 훨씬 낮은 공시가격으로 상속·증여가 가능하며 심지어 중형 아파트보다 대형 초고가 아파트의 증여세가 낮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국세청은 실제 가치에 맞게 상속·증여세를 부담하도록 ’ 25년부터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신고한 주거용 부동산 등을 감정평가 대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감정평가 사업의 대상과 선정 기준을 국세청 훈령인 ‘상속세 및 증여세 사무처리 규정’에 명시하고 있으며내년에는 감정평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선정 기준도 낮출 예정이다. 지금은 신고가액이 국세청이 산정한 추정 시가1)보다 10억원 이상 낮거나, 차액의 비율2)이 10% 이상인 경우 감정평가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1)5개 감정평가 법인에 추정 시가 산출 의뢰, 최고액과 최저액을 제외한 가액의 평균값으로 산정 2)[ / 추정시가] 〇내년부터는 신고가액이 추정 시가보다 5억원 이상 낮거나, 차액의 비율이 10% 이상이면 감정평가하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국세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 사무처리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으며 20일간의 의견수렴을 거쳐 ’ 25.1.1.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의 상세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〇’ 25.1.1. 이후 상속·증여세 법정 결정기한이 도래하는 부동산부터 개정 규정이 적용된다. 이번 감정평가 확대를 통해 부동산 상속·증여 시 실제 가치에 따라 과세함으로써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속·증여받은 부동산을 감정가액으로 평가하면 상속·증여세는 증가하나, 향후 해당 부동산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세가 줄어드는 측면도 있다. 또한, 납세자 스스로 감정가액으로 신고하면 감정평가 수수료 비용이 공제되고 추가적인 부동산 평가 절차 없이 조기에 상속·증여세 결정이 가능한다. 국세청은 신고 안내 단계부터 감정평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감정평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감정평가 방법 및 절차를 담은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감정평가가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에서 감정평가액을 한 번 더 검증하는 등 감정평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다. 위와 같이 주거용 부동산을 감정평가 대상으로 추가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현재 예산 부족으로 다음 연도로 상당 부분 이월되던 꼬마빌딩 감정평가를 확대하고 부동산과다보유법인이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골프장·호텔·리조트 및 서화·골동품에 대해서도 감정평가를 강화하는 등 상속·증여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 공고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3일 ‘2024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채용예정 인원은 조리원 직종 149명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시험 공고일 전날부터 최종 면접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 거소신고가 광주광역시여야 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하며 2025년 1월 11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월 17일에 발표한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유보 이음교육 활동 전시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유보 이음교육 활동 전시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30일 인천 제물포역 지하상가 열린마당에서 ‘함께라서 함께 이음’ 유보 이음 교육 활동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교육청의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 교육 거점기관인 지영유치원과 미추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놀이 활동 결과물을 선보였다. 지영유치원은 '건축물'을 주제로 지역 사회 문화를 놀이에 접목했고 미추어린이집은 '사진'으로 유아들의 시각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작품과 사진을 전시했다. 전시회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연계 활동으로 아이들이 풍부한 놀이 경험을 하고 학부모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기반 유·보 이음교육이 유·보·초 이음교육으로 확장되어 유보통합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연계한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뉴욕주립대와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뉴욕주립대와 업무협약 체결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국뉴욕주립대와 11월 29일 도성훈 교육감과 아써 리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한국 최초의 미국대학으로 뉴욕주 플래그쉽 대학교인 Stony Brook 대학교와 세계 랭킹 1위 패션대학인 FIT의 확장캠퍼스로 한국에서 미국 뉴욕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 및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은 교육감 추천으로 한국뉴욕주립대 지역 인재 학생, 미래 인재 장학생 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은 자체 심사를 거쳐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세계로 교육’ 정책을 통해 이번 협약을 포함, 총 12개 해외 대학에 교육감 명의로 학생들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아써 리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가 자리하고 있는 인천 교육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앞으로도 우리 인천의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30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 성장 발표를 앞두고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의 이해’ 와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 으로 구성되어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 팀장과 EBS 진로 진학 대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에서 제작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파노라마’ 자료는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설명회가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전략 마련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특수교육 개선 전담 기구 1차 회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특수교육 개선 전담 기구 1차 회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 특수교육 개선 전담 기구 1차 회의를 열어, 과밀 학급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교육청 관계자, 교원 단체, 장애인 부모 단체 등 19명이 참여한 회의에서는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한 4가지 원칙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첫째, 특수학급 설치 기준을 준수하고 기준 인원 초과 시 학급을 늘린다. 둘째, 특수학급 신·증설 대상 학교에 안내 후, 학교가 미설치 사유를 제출하면 교육청이 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셋째, 학기별 1회 증설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즉시 증설을 추진한다. 넷째, 학급증설이 어려운 학교에는 과밀 학급 협력 교사를 배치한다. 이 원칙들은 학교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으로 2차 회의에서는 특수학급 감축 기준, 특수 과밀 학급 해소 방침,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함께 지혜를 모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중3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미리보기’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미리보기’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사전 신청한 중학교 66곳을 방문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프로그램에서는 ‘함께 준비하는 슬기로운 고교 생활’ 이라는 주제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대입 전형 △예비 고교생의 준비 사항 등을 안내하고 △꿈두레 공동교육 과정 △인천 온라인학교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등 인천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 마무리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 마무리 [PEDIEN]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190명과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23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음 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교사 1기 연수를 시작으로 교사 2기,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대상 연수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유·초·중등 교사들의 통합교육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교육 운영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육전문직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 체계 전환과 교육 여건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는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와 인간 다양성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적 통합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설계와 교수적 수정 실행,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통합학급 운영과 행동 지원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특수교사는 “일반학급 선생님과 함께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을 위한 보편적 학습설계 실습 강의가 매우 유익했고 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시도별 다양한 사례 나눔을 통해 다양한 통합교육 실행 방안을 공유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 개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10시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강촌에서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축하하고 성과공유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10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업무 담당자 △강원특별자치도청 업무 담당자, 10개 시·군 시장·군수 및 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도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10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의 소감 발표 △풀빛아이중창단의 축하 공연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의 ‘교육발전특구의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 및 제언’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후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러 지역에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교육청과 도청 그리고 교육지원청과 시·군이 지역소멸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식약처, ‘한-아세안 의약품 GMP 콘퍼런스’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세안 10개국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하는 ‘2024 한-아세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콘퍼런스’를 12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GMP 콘퍼런스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는 행사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GMP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싱가포르 간 GMP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하고 PIC/S 회원국 재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GMP 규제 역량을 바탕으로 아세안 국가와 GMP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의약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식약처와 아세안 10개국 규제당국자 2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식약처의 글로벌 규제 역량 △주요 국내 제약사의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 진출 사례 △아세안 내 상호신뢰 기반 GMP 평가제도 △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GMP 정책 및 인허가 최신 동향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국내 기업에 실질적인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아세안 규제기관과 1:1 상담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가 한-아세안 간 GMP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글로벌 규제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
우리 관광벤처기업과 태국 관광시장 잇는 교두보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월 3일 태국 방콕에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이다. 이번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싱가포르와 일본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지원센터다. 현재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와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각각 11개사, 15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3년 일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과 2023년 싱가포르 ‘트래블테크아시아’ 등을 통해 케이-관광기업과 해외 사업 392건의 연결을 지원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 진출 수요조사 결과와 태국 관광산업 시장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결정했다. 데이터 로밍과 이동수단, 숙박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선보인 관광벤처기업 8개사가 입주하고 입주사에는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현지 투자유치와 홍보마케팅, 세무·법무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은 12월 3일 방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태국 국가혁신원과 태국 여행업협회, 벤처캐피탈 등 현지 정부 기관과 사업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기업-현지 투자사 간 일대일 교류, 입주기업 사업설명회, 태국진출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시장조사, 교류 기회 마련 등 다각도에서 우리 관광벤처기업과 태국 관광시장을 잇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며 “여행 정보 기술, 개인화된 여행 등 세계 관광기업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관광기업들이 현지 관광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겨울철 공연장 화재와 무대 사고 예방한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학로 일대에 있는 공연장 중, 연말연시에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공연장의 안전관리 조치 등을 살펴보고 겨울철 화재와 무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12월 3일과 4일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함께 선돌극장과 파랑씨어터, 예술공간 혜화, 시온 아트홀, 한성아트홀 등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화재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화재 위험성에 대한 공연장 시설의 안전을 진단한다. 화재나 사고 발생 시 공연장에서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대비 태세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대 시설의 낙하와 전도, 무대 설치와 해체 시 작업자 추락 등을 방지하고 기계, 기구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 위험예지 교육과 사고 대처 교육 등을 진행한다. 주요 사항으로 소화기와 소화전 가동상태, 소방 점검실시와 화재경보 시스템 작동 여부, 관람객 대피 시 필요한 비상 통로와 피난로 적합성 확인, 무대 작업 간 필요한 안전 장구류 확보와 각종 사고사례 안내를 통해 사고방지 대책을 알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연 현장 관계자와 지자체 담당자들의 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대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공연장 점검은 물론이고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일대에 대해서도 지자체, 민간 등과 합동 점검을 해 공연 안전관리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PEDIEN]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월 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해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2023년도부터 협업 중인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의 정례 행사로 작년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다. 금번 행사에서는 표준화된 환자 검체와 정보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의 혁신적 방향을 제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논의 및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진단, 치료 응용’의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의를 구성해 국내 산·학·연·병·언론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와 다학제적 차원의 연구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류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바이오·의료 분야의 국제적 주요 연구 주제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임상 연계,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국가 차원에서의 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미해결 질환의 치료제, 진단제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표준화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산업계 및 국내 연구진에게 활용·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공동·협업 연구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유일의 국가 보건의료 연구기관으로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술의 발전 및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