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읍면동장과 함께 최일선 기관의 안전관리 기능강화 모색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5월 22일 읍면동장 122명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재난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읍면동 최일선 기관의 안전관리 기능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전국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올해 첫 워크숍에서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국가재난안전정책방향 및 읍면동장의 역할’ 강의를 시작으로 ‘읍면동 안전관리기능 강화 방안’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재난대응과 풍수해 발생시 대응방안 등이 소개되고 경북 봉화군과 서울 강남구에서 읍면동 단위의 재난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민방위교육원에서는 본 워크숍을 상·하반기별 1회씩 추진할 계획이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민방위교육원은 앞으로도 최일선 현장에 있는 읍면동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새로운 급성골수성백혈병·담관암 치료제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팁소보정’을 5월 2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IDH1 변이 양성으로 ➊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유도 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에게 아자시티딘과 병용해 사용하거나, ➋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팁소보정은 변이된 IDH1 효소를 억제해 대사물질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IDH1 변이 양성인 급성골수성백혈병 또는 담관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한 허미미 선수에게 축전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결실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획득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연장전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쾌감과 환희를 선사한 허미미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아울러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허미미 선수는 조부모와 아버지가 한국인이며 어머니가 일본인인 재일교포 출신으로 1991년 건국훈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의 내손녀이다. 성인이 되고 할머니의 바람에 따라 한국 국적을 취득한 허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며 두 달 남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기세를 몰아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세계유도선수권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되는 유도 종목 최고 권위 대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에 남자 –60kg급 김원진, -66kg급 안바울, -81kg급 이준환, +100kg급 김민종, 여자 –48kg급 이혜경, -52kg급 정예린, -57kg급 허미미, -78kg급 윤현지, +78kg급 김하윤 선수가 출전해 활약할 예정이다. -
방통위, “인터넷+TV 150만원 할인” 과장광고 등 제재
방송통신위원회 [PEDIEN]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2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방송통신 결합상품 서비스에 대한 허위·과장·기만광고를 한 통신4사에 대해 총 14.71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심의·의결했다. 방통위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통신4사의 온·오프라인 광고물 1,621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을 제한하는 허위·과장·기만광고 위반행위 465건을 적발했다. 사업자별 위반율은 SKT 32.7%, KT 29.9%, SKB 24.5%, LGU+ 23.3%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유형별로는 ‘인터넷+TV 가입시 50인치 TV 제공’, ‘총 70만원 할인’ 등 중요 혜택만 표시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 약정기간, 제휴카드 이용실적 등 구체적 이용조건은 제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누락하는 등의 기만광고가 82.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최대 지원’, ‘위약금 100% 해결’ 등 이용자가 받을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객관적 근거가 없이 ‘최대’, ‘최고’ 등으로 표시하거나 위약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등의 허위광고가 15%로 나타났으며 ‘150만원 할인’, ‘90만원 상당 혜택’ 등 약정할인, 결합할인, 기본경품을 포함한 최대 할인혜택을 모든 이용자에게 조건 없이 제공하는 혜택처럼 표시하는 과장광고가 2.3%로 나타났다. 김홍일 위원장은 “허위·과장·기만광고는 통신사가 서비스 품질 개선, 이용요금 할인 등과 같은 본원적 경쟁보다는 가입자 유치 경쟁에 몰두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통해 통신사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이용자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시장 감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용자들께서도 결합상품에 가입할 경우에는 경품, 특정 상품 공짜 제공 등의 허위·과장·기만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결합으로 인한 할인혜택, 위약금, 결합상품 해지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21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 및 위탁부모 쉼프로젝트 개최
제21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 및 위탁부모 쉼프로젝트 개최 [PEDIEN] 보건복지부는 5월 22일 ‘제21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위탁부모·아동 쉼 프로젝트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게 되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였을 때, 일정 기간 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위탁가정에서 아동이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최초로 지역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 특색을 살려 위탁부모·아동을 위한 2박 3일간 경주 전통문화·역사 힐링프로그램을 연계해 의미를 더한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위탁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한 위탁부모 18명 등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를 위탁받아 키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막상 키워보면 그렇지 않고 아이를 키우며 얻는 것이 훨씬 많다”며 “아이에게 받은 사랑과 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보는 보람이 훨씬 크다 정말 행복해지는 건 아이가 아니라 부모 자신이다 망설이지 말고 가정위탁을 알아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도리이자 국가의 의무”고 말하며 “모든 위탁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위탁부모의 헌신에 기반하고 있으며 정부도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부는 가정위탁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위탁부모의 법정대리인 권한부여, 양육코칭 프로그램 도입, 양육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1577-1406과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물환경측정망 역할 강화, 관계기관 머리 맞대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5월 23일부터 이틀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24년 국가 물환경측정망 토론회’를 개최한다. 물환경측정망은 전국 하천 및 호소에 6,713개 지점이 있다. 이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분담해 운영하고 있으며 물환경 분야 정책과 연구를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4년 물환경측정망 토론회에서는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전국 지자체와 학계에서 모인 250여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통합물환경 평가 및 물환경측정망 역할’을 주제로 측정망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현재 물환경 평가는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총인, 총유기탄소 등 수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물관리 일원화 이후 수생태계와 서식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토론회 첫날에는 국내외 통합물환경 평가사례 및 수량 관리를 위한 하천유지용수 산정에 관한 주제 발표 이후 △제3차 물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방향, △수질측정망 특이측정값 운영 개선, △지자체 물환경 측정망 운영 사례 발표 등과 함께 조사기관, 학계 전문가의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2023년 수질, 생물, 퇴적물, 비점오염물질 측정망 운영결과와 측정망 정도관리 평가결과를 비롯해 국가 물환경측정망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토론회가 수질 중심의 물환경 평가에서 수질·생물·유량 등 통합적인 물환경 평가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물환경측정망이 물관리의 가장 기초가 되는 자료로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생물소재 활용 촉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다
미생물소재 활용 촉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다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5월 23일부터 이틀간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동 2층 세미나실에서 ʻ제2회 다부처 국가 미생물은행 학술교류회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여러 바이오소재 클러스터에 나뉘어 있는 미생물은행의 표준 운영 방안을 정립하고 미생물 소재의 안정적 보존 및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는 6개 부처 소속의 9개 미생물은행이 참여하며 △국내 미생물 소재의 해외 분양 현황, △산업용 미생물 분양 현황, △이익공유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범부처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총괄지원단과 함께 미생물 소재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침도 논의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최근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생물을 사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국가 미생물은행에서 보유한 미생물 소재자원을 다양한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본격 활동을 위한 발대식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어린이가 직접 참여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찾고 개선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이 5월 23일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17개 시도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약 1,700명이 위촉되며 연말까지 3,000명 이상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통해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관을 이용한 훈련 등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한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 참여한 어린이에 대해 활동물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시간 인정과 우수 어린이 표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용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어린이 안전신문고’를 연내 개통하고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안전 신고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는 등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른 안전보안관을 멘토로 지정해 위험한 구역의 안전신고를 대리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험훈련과 안전 캠페인 등에도 함께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첫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은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인천광역시청에서 개최된다. 발대식 이후 128명의 인천시 초등학생이 안전히어로즈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느끼고 안전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며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한 습관을 익히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과기정통부, 2024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7개교 선정
과기정통부, 2024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7개교 선정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3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24년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5년에 시작된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9년간 48,969명의 SW전공인력과 34,287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7개 대학을 선정하고 일반트랙 대학에는 각 10억원, 특화트랙에는 각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트랙은 올해 47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그 중 건양대, 고려대, 공주대, 단국대, 부경대, 서강대, 선문대, 세종대, 숭실대, 우송대, 울산대, 조선대, 한림대, 한성대, 한양대 에리카가 선정됐다. 특화트랙은 올해 8개 대학이 신청했고 그 중 창원대, 한신대가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의 지원을 받으며 대학 내 SW·AI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SW중심대학은 SW교육 혁신의 전진기지로 우수 SW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SW중심대학이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 SW·AI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양성과 기술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바쁜 농번기, 농기계 사고에 주의하세요
바쁜 농번기, 농기계 사고에 주의하세요 [PEDIEN] 행정안전부는 농사일로 바쁜 시기를 맞아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3년 동안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총 3,729건이며 229명이 사망하고 2,482명이 다쳤다. 특히 모내기와 씨앗 파종 등 농사일로 바쁜 5월에는 453건의 농기계 사고로 32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농기계 작업 중 끼임이 1,321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운기 등이 뒤집히거나 넘어지는 전복·전도 1,042건, 교통사고 731건, 낙상·추락 278건 순이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농기계 작업을 할 때 소매나 옷자락 등이 농기계에 말려들거나 감겨 끼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회전체 작업 시에는 손이나 발 등 신체를 가까이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회전체는 가급적 안전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농기계를 점검할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끄거나 전원 차단 후 실시한다.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로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운행한다.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해 도로 상태를 알 수 없는 곳은 위험하니 진입 전 미리 살피고 안쪽으로 다녀야 한다.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한다.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하고 전후·좌우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안전하게 통과한다. 또한, 야간 시간대 운행시에는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장치를 반드시 부착하고 흙 등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농기계 작업 중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며 작은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작업 중에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의 위험이 높은 요즘, 농기계를 사용하기 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농기계 작업을 할 때는 숙련자일지라도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4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초·중등 학생 대상 ‘2024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교육과정은 과학영재교육의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잠재영재 발굴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과기정통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제공한다. 수강생은 교육원 재원생이 아니더라도, 전국 27개 교육원의 우수 콘텐츠와 대학교원 등 교육원 소속 강사진의 밀착 교육을 통해 전문성 높은 과학영재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초등 5학년, △초등 6학년, △중등 1학년 대상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연 규칙·과학기술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정해 수강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영상 강의뿐만 아니라 실시간 화상강의, 퀴즈 및 과제 수행 후 피드백 등 다양한 교습법을 활용해 잠재 과학영재의 도전성과 자기주도성을 효과적으로 증진할 계획이다. 동 교육과정 이수자 전원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수여하며 우수 이수자 150명 내외에게는 후속 오프라인 프로그램 ‘창의디자인캠프’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아울러 각 교육원은 동 교육과정 이수자 대상 가산점 부여 등 '25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자율 연계함으로써, 과학영재교육의 저변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수강생은 3개 권역에서 학년별 200명씩 모집 예정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한다. 동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누리집 내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충남교육청, 다문화학생 효율적 지원 위해 다문화가족센터와 협력 강화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2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15개 시·군 다문화가족센터장과 함께 충남 다문화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주요사업 소개에 이어 △지역별 다문화가족자녀 지원사업 내용공유 △감사패 수여 △이주배경학생 지원 방안 협의 등을 진행하며 사업 내용 공유와 의견 나눔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촘촘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더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 외에도 이중언어교육과 상호문화이해교육, 꿈길성장학교를 지원하고 있고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는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를 배치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 두 번째 전시회 ‘선물 같은 하루, in 충남’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2024년 두 번째 전시회를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선물 같은 하루, in 충남’이라는 주제로 천안서초등학교 교감 김태환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김태환 작가는 충남 곳곳을 다니며 시시각각 빛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사물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세련된 구도로 사진에 담아냈다.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과 그들의 수많은 사연이 담긴 듯한 코스모스의 향연, 100일간의 기다림을 지닌 배롱나무의 고혹함, 그리고 눈 덮인 길 위를 걷는 누군가의 쓸쓸한 뒷모습 속에 담긴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에 이르기까지 충남에서의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우리들의 가슴속에 선사한다. 교육과정과 오명택 과장은 “아름다운 전경들을 탁월한 관찰력과 돋보이는 표현력으로 담아낸 사진 작품으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충남의 새로운 모습들을 만나게 해준 김태환 작가에게 감사드리며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장면들을 시각적인 사진을 통해 함께 공유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방문하는 사람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한국관광공사,‘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연다
한국관광공사,‘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연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에서 뷰티, 의료·웰니스, 패션 등이 어우러진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사는 해당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의료·웰니스 테마 중심의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한국의 첨단 의료 기술과 천 년 역사의 전통 치유법 등 한국 웰니스 문화와 더불어 K-뷰티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국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비롯해 최첨단 의료 기술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관 112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의료·웰니스·K-컬쳐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특설무대 △차별화된 K-의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헬스존 △마음·해양·산림치유 테마로 구성된 웰니스존 △한류관광 VR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등이 가능한 한류체험존 △퍼스널컬러 진단, 비건 뷰티 제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K-뷰티존 △맛있는 한국을 경험할 K-푸드존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되는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의료·웰니스 콘텐츠 및 K-컬처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유명 필라테스 유튜버 ‘빵느’의 자세 교정 스트레칭, 성장 촉진을 위한 키즈 요가, 반려견을 위한 도그 요가, 핸드팬 아티스트 하택후 대표의 사맛디 타악 콘서트까지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웠던 무대를 사전 예약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헬스존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 비즈니스 상담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 미용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개념 이어테라피, 척추 교정 프로그램, 피부진단, 건강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웰니스존에서는 20여 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힐링 컬러테라피를 비롯해 도심 속 명상 피크닉, 족욕 솔트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국의 독특한 의료와 웰니스, K-컬처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 관련 세부내용 확인 및 무대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전국의 우수웰니스관광지 30여 개소와 함께 ‘웰니스관광 체험주간’ 할인캠페인 및 특별이벤트도 개최된다. △뷰티·스파 위크 △ 슬로우 트레킹 위크 △힐링요가 위크 △웰니스라이프스타일 위크 등 주간별 테마를 선정해 입장권이나 숙박료 등을 최대 3만 5천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할인캠페인 관련 내용은 오는 1일 오전 10시부터 ‘여기어때’ 플랫폼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공사는 이번 페스티벌에 약 12개국 123명의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대규모 트래블마트를 개최하는 등 한국 의료·웰니스 상품 개발 및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의료웰니스 프로그램과 상품을 통해 한국의 의료와 웰니스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의 개막식과 의료·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광화문광장 외에도 △홍대, △성수 △명동 등 4개 거점에서 테마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