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5개로 총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충남선수단은 17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 42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제17회 대회에서 획득한 124개 메달을 넘어 대회 참가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인 134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육상부분은 전국 최초 9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으며 디스크골프 4년 연속 1위와 올해 최초로 농구도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육상, 역도, 조정, 볼링 등 12개 모든 출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보이며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충남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학부모가 하나되어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의 성과는 충남교육청과 충남장애인체육회가 하나가 되어 정상을 향해 끊임없이 협력하고 노력한 결실이라 생각하며 아울러 아낌없이 우리 선수들을 지원해주신 삼성SDI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6월 중 종합시상식을 개최해 입상선수, 유공 지도교사, 감독·코치, 입상선수 육성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에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4-05-20
-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국정과제인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원 행정업무 경감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는 약 110명의 지원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목표 구현을 위해 초등 단기 수업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순회 수업 지원,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 지원, 교직원 필수 연수지원, 각종 특별실 정리 지원 및 시설 지원, 작은 학교 지원 등 약 20가지의 학교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조직 및 업무 재구조화를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교무업무지원팀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 교무업무지원팀 전담 교사의 수업시수 경감을 위해 해당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시간제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학교 업무지원을 위한 도내 전체 학교 교무업무지원팀 대상 순회 연수를 추진했다.
이 외에도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업무경감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 △학교업무최적화 컨설팅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질 향상 관리 △교무행정사 배치 지원 △업무경감 자료 제작 및 보급 △학교 업무 교육청 이관 △각종 학교 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정부 국정과제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구축을 통한 단위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자, ‘계약제 교원 채용지원 온라인 접수 누리집’을 올해 신규 구축해 계약제 교원 채용 시 응시원서 접수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학교업무자료실’을 개편해 분야별 업무 도움 자료 등을 탑재해 교직원의 업무 간소화를 지원했다.
또한,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지원단’을 위촉해 부서별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앞으로 연차적 협의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 가능 업무를 발굴함으로써, 도내 모든 교직원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경감 전용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안내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학교 현장의 교육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교육청 행사·회의 운영 방법을 개선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행사 시간 운영 △ 부서 통합 가능성이 있는 행사, 회의 건 검토 및 부서 재안내 △ 업무나 정책 전달 성격의 연수, 회의 운영 시 비대면 회의 적극 권장 등을 실행하고 있다.
명노병 기획국장은 “올 한해 학교 현장의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교육행정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조로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삼척시청에서 삼척시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 혁신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연계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삼척시는 삼척교육지원청,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학부모협의회, 학교장협의회, 한국남부발전삼척본부, 삼표시멘트 및 지역기업체 등 20개 공공기관·단체·기업체 등과 협력체를 구성해 삼척시 차원의 미래 교육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인구 감소가 심각한 읍면지역 고교 교육 경쟁력 강화 및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연계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도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도교육청 및 지역대학과 적극 협력해 삼척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삼척형 교육모델을 특색있게 개발함으로써 교육도시 삼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삼척은 ‘두런두런 신나는 영어캠프 사업’, ‘한울타리 학생맞춤 통합지원’, 학교별 학력·인성·진로 등 특화교육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삼척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모델로서 강원 영동권역을 대표하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0
-
관광공사, 부산 크로스핏 세미파이널 대회 개최 지원
[PEDIEN] 세계 최대 규모의 크로스핏 단체인 크로스핏 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크로스핏 아시아대륙 세미파이널 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40여 개국 3,50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외국 선수 140여명을 비롯해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피지컬:100’에서 활약한 황빛여울, 최승연 등 한국 유명 선수들도 출전해 그 열기를 더했다.
공사는 대회 개최에 앞서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방한객 유치를 위해 앞장섰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과 대회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핑 및 요트 체험권과 한국의 크로스핏 박스 일일 방문권 등을 증정해 한국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크로스핏 대회는 전 세계 40만명의 출전자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대륙별 세미파이널 대회에서 입상해야 오는 8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세미파이널에서는 여자 1~3위와 남자 1~2위, 남녀 단체 각 1개 팀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으며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승연 선수가 여자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공사 송은경 MICE마케팅팀장은 “이번 크로스핏 아시아대륙 세미파이널 대회 국내 개최는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색다른 기회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국제 이벤트를 유치하고 관련 방한상품 및 프로그램 또한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20
-
상하이 K-관광 로드쇼 개최, 중국 관광객 유치 가속화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인바운드 1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연·축제·웰니스 등 다양한 방한 콘텐츠를 주제로 중국 여행 소비를 선도하는 상하이 및 화동 지역의 개별여행객 유치를 통해 방한관광 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17일 상하이 벨라지오 호텔에서 개최된 한중 관광업계 상담회 ‘케이-커넥트 트래블마트’에서는 8개 지자체, 의료·웰니스·공연, 특수목적여행 테마의 27개 기업과 현지 관광업계 64개 기관이 참가해 총 2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열띤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상하이 망궈여행사 상품기획담당 예단씨는 “최근 특별한 체험이나 새로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중국 내 개별여행 및 소규모 맞춤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관광콘텐츠 정보를 얻고 상품 개발 상담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틀간 상하이 글로벌하버 환치우강 쇼핑몰에서 진행된 소비자 행사는 ‘시대를 관통하는 한류, 무궁무진한 한국관광 콘텐츠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한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중국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한류 콘텐츠로 구성됐다.
역대 한류드라마 전시존과 K-팝 인기가요 청음방, 최근 중국 MZ세대의 대세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EBS 캐릭터 ‘루피’의 한국여행 캐릭터존,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특히 퍼스널컬러 진단은 개인별 측정부터 컬러별 코디제안, 메이크업 전문가 강연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K-뷰티 체험으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또한, 재방문율이 높고 한국행 지방 항공노선이 많은 화동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관광 홍보도 진행됐다.
△부산 해변열차, 강릉 카페거리 등 주요 관광거점도시 포토존 조성 △보령머드, 금산인삼, 대구치맥 등 문화관광축제 체험, △교촌, 풀무원, 롯데칠성 등 한국기업이 참여한 K-푸드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본 행사와 연계해 중국 최대 OTA ‘씨트립’과 진행한 방한상품 라이브 커머스는 동시 접속자 수 81만명을 기록했으며 양일간 행사장에 약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해 뜨거운 한류 분위기를 실감하게 했다.
공사는 2050여성, Z세대 등 중국인 해외여행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타깃 유치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 8일 중국 현지 언론매체 및 여행업계를 초청해 웰니스, 미술관, 모녀여행 등 여성을 위한 소규모 맞춤 방한여행 테마를 소개했다.
향후 각 연령대를 대표하는 중국 여성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한국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현지 여행업계 대상 공모전을 통해 프리미엄 여성 방한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잠재력이 높은 Z세대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대학생 유치 사업도 추진한다.
공사는 중국 자유여행 사이트 ‘치옹유’와 연계해 ‘100인 100色 한국여행 놀이터’란 테마로 현지 인플루언서 100명을 방한 초청해 추천여행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외에도, 치옹유 채널 내 현지 대학생들이 MBTI·취미 기반의 미션을 수행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한국여행 전용관도 개설한다.
또한 퉁청, 취날 등 중국 유력 온라인 여행사와 공동으로 하계방학 기간 대학생 집중 유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행태가 단체여행보다는 목적이 명확한 소규모 그룹 여행으로 더욱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공사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소구력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과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0
-
한국관광 홍보영상, 올해는 국민과 함께 만든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공지능이 알 수 없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한국 여행’을 주제로 ‘인공지능 대 한국인’ 영상을 20일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동시에 대국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는 그동안 △한류 스타 이정재가 출연한 ‘챌린지 코리아’ 시리즈, △‘범내려온다’, ‘머드맥스’ 등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리즈,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반 고흐가 한국을 방문했다면’ 등 뛰어난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연속해 선보여 왔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며 그 첫 단추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20일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서 전격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는 AI가 추천하는 한국여행 소개에 부족함을 느낀 한국인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이 알고 있는 ‘찐 한국여행’ 콘텐츠를 알려주며 AI에게 한 수 보여준다는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영상 시청 후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한국여행’에 대해 댓글을 남겨 참가할 수 있다.
공사는 6월 말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서 추첨을 통해 댓글 작성자 24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일부 댓글들은 올해 공개될 한국관광 홍보영상의 소재로 실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박윤숙 관광콘텐츠실장은 “최근 급부상한 데일리케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인들이 누리는 일상과 여행방식이 ‘찐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외국인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여행 코스나 체험 소재를 댓글로 남겨주신다면 올해 2천만 외래객 유치 목표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0
-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 읽기곤란 의심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학습지원에 적극 나선다.
난독증은 지능,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이나 글을 읽을 때 철자 등을 구분하기 어려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5년간 읽기곤란 학생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난독증 진단과 학습지원이 가능한 15개 기관을 추가 확보, 모두 92개 기관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초등학생 중 난독증 의심 학생 590여명을 1차로 선정하고 지정된 기관에서 학생 진단검사와 학습지원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오는 8월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난독증 의심 대상자를 2차로 추가 선정해 진단과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읽기곤란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강화를 위한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난독증은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기에 적기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연계한 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 가치 실현 경기도교육청, 부패취약분야 집중신고기간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부패취약분야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부패에 취약한 3개 분야를 선정하고 부패 발생률이 높은 기간에 집중신고를 받는다.
부패취약 3개 분야는 △불법찬조금 △물품·공사 분야 △갑질행위로 각각 다른 기간에 집중신고를 할 수 있다.
공익 제보와 갑질 신고는 언제나 가능하지만,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전 기관 공직자의 부패·갑질 행위가 의심되는 사항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경우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기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공익 제보와 갑질 행위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비밀을 보호하고 신고자 신분을 보장한다.
특히 공익 제보는 전담변호사와 상담 후 변호사 명의로 대신 신고할 수 있다.
도교육청 부패취약분야 업무관계자는 “공정과 투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용기 있는 신고가 필요하다”며 “청렴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
충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및 교육사업 공모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2025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월 21일까지 ‘주민참여예산’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우선순위, 충북교육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24개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나누어 구성했다.
주민 제안 교육사업 공모 분야는 2025년도 예산 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설문조사와 교육사업 제안은 도민이면 누구나 모바일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도교육청 누리집 열린마당 ’ 주민참여예산제’ 예산참여방 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설문조사 결과와 접수된 제안사업을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재정의 운영 방향과 우선 투자 분야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충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27개 사업 104억원을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2024-05-20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도담초 '1·1·1 스포츠 프로젝트' 수업 참관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오전 인천도담초등학교를 찾아 ‘1·1·1 스포츠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함께 농구 드리블을 배웠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인천시교육청이 1학교 1학생 1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관내 200개 초등학교 정규 체육수업에 스포츠 전문가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14개 종목 16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구, 축구, 소프트볼, 베이스볼, 핸드볼, 피구, 검도, 궁도, 파크골프, 근대5종, 주짓수, 레슬밴드, 크리켓, 국학기공의 스포츠 전문가를 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10억의 예산을 투자해 학교당 100차시 내외, 학급당 6~10차시의 협력 수업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1·1 스포츠 프로젝트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5년에는 전체 초등학교와 운영을 희망하는 중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미참여 종목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운영 종목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1·1·1 스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정 속에서 1학생 1스포츠를 실현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스포츠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
인천광역시교육청, 콜롬비아 선도교원 초청 디지털 미래교육 연수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콜롬비아 교원 20명을 초청해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연수를 16일부터 26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마다 콜롬비아 교원들을 초청, 시대변화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주제로 운영하는 올해 연수는 소프트웨어 기초 코딩교육 생성형 AI 활용 교육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메타버스 기반 교사 창작 교육 등을 운영한다.
인천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배우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 혁신 선도학교 방문 등 기관 탐방을 통해 콜롬비아 교원들이 인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즐겁게 읽고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콜롬비아의 디아나 벨렌 모라 뿔리도 연수 단장은 “디지털 기술은 교육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경험이 콜롬비아 학생과 학교에 선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국이 디지털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더 나은 협력을 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국 교사 간 디지털 교육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교육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해 초청연수에 참여하는 콜롬비아 교원들에게 노트북 등 연수 기자재를 제공하며 특히 2021년 콜롬비아 구아스카와 피탈리토 지역 학교 2곳에 인천형 미래 디지털 교실을 구축해 현지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해 교류협력국의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지속하고 양국 교사 교류와 함께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
경기도교육청, 현장의 필요성에 집중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공무직원 지원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관련법을 안내하는 등 실무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024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6일과 17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교육공무직원 공정 채용 업무지침 △특수운영직군 재계약 제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원단 운영 △노사 소통 등에 대한 문제점 및 민원 사항 공유 △개선 방안 토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단체교섭 및 협약 절차, 인력관리운영심의회 절차와 유의 사항,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복무 관련 개선 방안을 안내해 업무담당자의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노사관계 쟁점 사항 강의 등을 실시해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안정적인 노무관리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
임태희 교육감,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6일부터 17일까지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을 운영했다.
기존과 달리 직군과 부서를 초월해 소통하고 리더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초의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수에는 임 교육감과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장학관, 교육연구관, 서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증거기반의 교육정책 성과관리 방향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에듀테크와 조직문화 △리더의 도전과 변화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의 따뜻한 만남 정책포럼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별히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순서에서는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 이야기’로 구성해 경기교육 정책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학교 관계자의 실천 사례를 청취했다.
정책 포럼에서는 ‘너와 나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교 내 직종 간 업무 갈등의 원인을 탐색하고 갈등 관리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중심이 되어 일을 하는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의 경중, 선후, 완급을 잘 가르는 것”이며 “일을 할 때 주인의 입장인가 아닌가에 따라 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이며 “학생과 선생님을 위해 급한 일 중요한 일 올바른 일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언제나 당당하며 누구든지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직군과 기관을 아울러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연수를 기획해 운영할 방침이다.
2024-05-17
-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5월 17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주거복지포럼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계, 협회, 공공, 금융 등 주거복지 분야 각계 관계자들과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우리 사회의 경제성장과 함께 주거수준이 향상되면서 주거복지에 대한 국민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주거복지에 대한 요구사항도 기존과는 달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신생아 특별공급, 고령자복지주택 공급 확대 등 생애주기에 따른 주거 지원뿐만 아니라, 질 좋은 주택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장기임대를 도입해 양질의 민간임대주택이 시장에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학계와 협회에서는 주거복지 전문인력 양성 등 대국민 주거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강화, 고령자 특화 주거 공간 확충 등 생애주기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 추진에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정부에서는 각계의 정책 제언을 적극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