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2024 하반기 천체 관측교실’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2024 하반기 천체 관측교실’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오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북부과학교육관에서 초·중등학교 24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 앞서 교육원은 상반기 내부 시설공사로 ‘찾아가는 천체교실 프로그램’등 현장으로 가는 천체교실을 운영하고 경기 북부지역 초등, 고등를 지원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망원경 장비 등을 활용한 천체망원경 조작과 실습, 야간 천체관측 등 참여형 수업으로 초등, 중등, 고등 총 24교를 선정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태양 관측 프로그램과 천체망원경 만들기 과정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새롭게 시도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내년에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8월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을 열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자녀를 둔 경기북부 지역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방학과 주말에 걸쳐 총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행 원장은 “별과 달을 관측하며 가족 간 소통 기회와 학생 탐구력 신장, 과학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 북부지역 천문 체험을 통해 학생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독서의 계절’ 그림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맞이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독서의 계절’ 그림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맞이 [PEDIEN]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다음달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하반기 학생·학부모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더불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강생 신청은 8월 13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 프로그램은 학년별 독서체험 대면 강좌로 학부모 프로그램은 온라인 줌 강좌로 진행된다. 학생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연계한 △창의력 쑥쑥‘수학동화’와 함께하는 창의수학 △종이놀이로 만나는 그림책 세상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협력 기반 학생 맞춤형 창의융합 독서체험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책놀이 그림책과 함께해요 △토요과학, 실험으로 알아보는 교과과정 등이다. 다문화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서는 △‘수상한 시리즈’와 함께 풀어가는 센서 코딩여행 △나만의 캐릭터 웹툰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디지털과 미디어 이해와 활용을 통한 자녀 교육 지도 과정인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지도사 자격과정 프로그램 등 대상별 다양한 강좌가 준비됐다. 김용우 관장은 “그림책 연계 독후활동과 창의융합 독서·인문교육으로 학생 미래 역량 강화와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소양 함양을 위한 학부모 미디어 자녀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다문화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성장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부모 드림 데이’ 개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부모 드림 데이’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자녀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역할을 성찰하기 위해 ‘학부모 드림 데이’를 오는 28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개최한다. 학부모 드림 데이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드림’을 주제로 △들려 드림 △나눠 드림 △함께 드림 3개 세션이 운영된다. ‘들려 드림’은 교육감과 학부모 만남의 자리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사례 나눔 선정교 학부모 200여명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채널 GO3를 통해 생중계된다. ‘나눠 드림’에서는 사전 공모로 선정된 44개 학교의 학부모들이 상반기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Dream’에서는 음악 공연으로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나눠 드림은 1부와 2부 진행돼 각 150명, 총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12일부터 안내자료에 있는 큐알 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부모 드림 데이는 교육 공동체 간 존중, 배려,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자리”며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학부모회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학생수련원, 3대가 함께 공감·동행하는 ‘세대공감 가족캠프’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은 8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총 2회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다세대 가족을 대상으로 22가족 140여명이 참여하는 ‘2024. 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은 자기성장프로그램 특성을 살린 가족 화합과 축제의 내용을 바탕으로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홀해진 가족 간의 대화 시간을 증진하고 여름방학 가족 캠핑을 통해, 가족 화합과 행복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족은 △가족캠핑 △카약킹 △어울림수영 △불꽃놀이 △가족 장기자랑 △자연공예 만들기 △가족 특강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질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항상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생활 때문에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잔소리만 했는데,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서 가족에 대해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전환점이 됐다”며 “자연속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할머니를 포함한 3대가 모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세대 간 공감하고 동행한 뜻깊은 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이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고 가족 사랑을 바탕으로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세대공감 가족캠프를 통해 세대와 세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 공교육 신뢰 증진 및 가정과 사회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2025 본예산 편성 담당자 회의로 예산편성 준비 만전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예산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예산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담당 부서장과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과 성인지 예산에 대한 외부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을 △다차원적 학생성장을 위한 디지털기반 미래교육 실현 △전인적·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적극 발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지원 사업 확대로 교육의 출발선 보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재정 운용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도교육청은 9월 6일까지 예산요구서를 각 기관에서 받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재정투자심사 등의 사전절차를 거친 뒤 11월 1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노재경 예산과장은 “2025년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이 실현되어 여러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견고히 뿌리내리는 시기이다. 충북교육이 내년에도 희망찬 미래를 내디딜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기본으로 예산편성을 준비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과 덕수 이씨 문중 맞손 “율곡 이이 정신 계승한 학교 설립 필요”
경기도교육청과 덕수 이씨 문중 맞손 “율곡 이이 정신 계승한 학교 설립 필요” [PEDIEN] 경기도교육청은 8일 덕수 이씨 문중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이전 계획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율곡 이이 15대 종손 이천용 선생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학 기반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덕수 이씨 문중은 지난 1984년 율곡연수원 부지를 도교육청에 기부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1986년 개원해 교직원 연수를 담당했으며 최근 지방공무원 전문연수원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연수원의 균형 배치와 지리적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율곡연수원을 안양시 구)미래교육연수원으로 이전하고 현 부지에는 한국학 기반의 우수 인재 인재를 키울 목적의 학교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덕수 이씨 문중은 부지 기부의 취지에 맞게 율곡연수원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율곡 이이 15대 종손 이천용 선생은 지난 6일 율곡연수원을 방문해‘기증 부지의 원래 취지 이행을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간담회를 갖고 율곡연수원 부지에 설립될 예정인 기숙형 공립 고등학교 ‘율곡학교’에 대해 “한국학 기반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학교”며 “일부에서 말하는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학교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도장원공인 율곡 이이의 정신을 계승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숙형 공립고등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덕수 이씨 문중에 감사를 표한 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경기교육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당부했다. 덕수 이씨 문중에서도 “학교 설립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
부산항, 친환경 연료공급으로 항만 경쟁력을 높인다
해양수산부(사진=PEDIEN) [PEDIEN] 해양수산부는 8월 8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최초로 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에 ‘선박 대 선박’ 방식의 ‘LNG 선박 공급 및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국제 해운의 선박연료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의 운항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로 해외 주요 항만에서는 LNG 벙커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하역과 연료공급을 동시에 작업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에, ‘동시작업 방식의 LNG 벙커링’ 가능 여부는 항만과 선박연료공급산업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척도가 될 수 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LNG 벙커링 동시작업 기술개발 R&D'를 추진해 LNG 벙커링 기술개발과 안전성 확보에 힘써왔다. 또한, 광양항에서 벌크선 LNG 벙커링·동시작업 실증과 부산항에서 2차례 자동차운반선 실증을 통해 관련 실적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번 실증은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선사, 하역사, 항만운영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8월 8일 부산항 신항 5부두에서 실시됐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실시된 LNG 벙커링·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선박입출항료를 면제하고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하역-LNG 벙커링 동시작업 관련 안전 제도를 점검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부산항은 국제적으로 수요가 높은 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벙커링과 컨테이너 하역 동시 작업이 가능함을 입증했고 글로벌 선사의 국내 기항과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메탄올, 암모니아의 벙커링 절차를 개발하기 위한 R&D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실증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역량은 향후 항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며 "이번 실증은 국내 항만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앞으로도 국내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다이어트·체형변화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다이어트·체형변화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마존·이베이 등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위해식품으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여름철 소비자 관심 품목 100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4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체중 관리 등을 위해 구매 증가가 예상되는 소비자 관심 품목 중 해외 위해정보, 그간 구매·검사 부적합 이력 등을 분석해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정했다. 검사대상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 △가슴·엉덩이 확대 효과 표방제품 총 100개 제품을 선별했다. 검사항목은 체중감량 등 효능·효과를 나타내는데 주로 사용되는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을 선별해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 △가슴·엉덩이 확대 효과 표방제품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됐으며 이 중 체중감량 효과 표방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 성분 ‘부프로피온’이 확인되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새롭게 지정·공고한다고 밝혔다.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에서 많이 확인되는 위해성분은 ‘센노사이드’, ‘페놀프탈레인’ 등 순이었다. ‘센노사이드’는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감소 등 효능은 없으며 다량 섭취하면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한다. ‘페놀프탈레인’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부정물질로 과거 비만치료제 성분으로 사용된 적이 있으나, 국제암연구소가 정한 발암가능 물질로 암유발, 기형아 출산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확인된 ‘부프로피온’은 항우울제 및 금연보조제로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수면장애, 두통, 조증, 체중 및 식욕감소, 발작, 자살생각과 자살행동이 나타나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에서 많이 확인되는 위해성분은 ‘음양곽’, ‘디하이드로안드로스테론’, ‘머쿠나 프루리언쓰’ 등 순이었다. ‘음양곽’은 한약재나 복합제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며 음양곽의 주요성분인 이카린은 부정물질로 현기증, 구토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디하이드로안드로스테론’은 의약성분으로서 오·남용시 지성피부, 여드름, 탈모, 배탈, 고혈압, 피로 증가, 두통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머쿠나 프루리언쓰’는 파키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한약재나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며 머쿠나 프루리언쓰의 주요성분인 엘-도파는 현기증, 두통, 졸음, 메스꺼움, 신경세포 손상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슴·엉덩이 확대 효과 표방제품에서 많이 확인되는 위해성분은 ‘푸에라리아 미리피카’, ‘블랙코호시’ 등 순이었다. ‘푸에라리아 미리피카’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성분으로 천식, 간질, 당뇨병, 편두통 및 간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블랙코호시’는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원료로 위장장애, 피부 알레르기 반응, 체중증가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 반입, 판매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 부적합 제품정보를 게재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직접 배송받기 때문에 위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명한 구매가 필요하다”며 “소비자는 해외직구식품 구매할 때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 소비자 관심 품목 등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주의사항과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경찰청이 제공한 실시간 교통 신호 정보 보행자와 함께 거닐 실외 이동로봇의 눈이 되다
경찰청이 제공한 실시간 교통 신호 정보 보행자와 함께 거닐 실외 이동로봇의 눈이 되다 [PEDIEN] 경찰청은 8. 9. 의왕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의왕시, 한국도로교통공단,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함께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활용해 실외 이동로봇의 안전 운행을 위한 실증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복잡한 도심지 교통환경에서 로봇이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를 활용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도로교통법’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운행 안전 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실외 이동로봇이 보행자와 같은 권리를 갖게 되면서 로봇의 안전한 운행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기존 로봇은 자체 센서만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횡단보도에서 주변의 차량이나 사람에 시야가 가려지는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이번 시연에서 선보인 기술은 경찰청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제 시스템’을 연동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신호정보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 로봇 자체 센서를 이용한 신호등 인식 시스템과 더불어, 위 기술로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해 로봇이 더욱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로봇이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신호등의 점멸 순서와 시간 등 상세 정보를 분석해 이동 경로를 최적화해 목적지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 김학관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실외 이동로봇이 점점 활성화돼 서비스 업계에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보이며 편리한 사회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찰청은 실외 이동로봇과 사람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급식전담인력 안전보건교육
광주시교육청, 급식전담인력 안전보건교육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공립학교와 기관 소속 급식전담인력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식전담인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1~2일과 7~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총 3차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특화교육을 비롯해 △산재예방 실무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해 △직무스트레스 예방 △학교의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급식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해 △혈압, 혈당 등 건강체크 △소도구 운동법 △직무스트레스 측정 △직업병 예방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5만명 돌파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5만명 돌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2019년 개설된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꾸준히 성장해 2022년 11월 구독자 3만명, 2023년 10월 4만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5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는 다양한 교육 정보와 학습 영상, 취재형 학교 소개, 실시간 교육 행사 등을 제공하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숏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영상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유익하고 알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월별 이벤트와 숏츠 공모전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교육공동체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1회 학생 기후위기대응 융합아카데미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1회 학생 기후위기대응 융합아카데미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하대학교와 함께 제1회 학생 기후 위기 대응 융합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학생 기후 위기 대응 융합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융복합적 이해와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미래형 기후환경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인천 관내 1~2학년 고등학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강의와 토론을 기반으로 한 ‘기후 위기의 통합적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기후 자료 분석 및 활용 실습, 기후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체험학습 등 기후 위기의 여러 가지 측면을 깊이 있게 학습했다. 또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이차전지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이차전지를 제작해 보는 과정을 체험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과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키웠다. 특히 대학생 선배와 함께 모든 교육 과정을 함께하며 심도 있는 토론과 학습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했다. 참여한 학생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과 시설, 일상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 등을 배우며 희망 진로 분야와의 연관성을 생각해봤다”며 “기후 위기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 보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인천 학생들이 미래 기후 지도자로 성장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36.5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36.5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인천 다문화교육 36.5 현장 지원단 2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인천 다문화교육 36.5 현장 지원단은 다문화 교육 정책 학교 운영 컨설팅 및 다문화 학생 지원, 다문화 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 학교 현장의 다문화 교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는 교사 협의체로 관내 유·초·중등 교원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는 ‘공존의 가치에 기반한 다양한 이주 배경 학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운영했다. 오전에는 법무부가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난민 지원 시설인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를 방문해 난민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련 교육 방안을 나눴다. 오후에는 ‘어느 날 난민’의 저자 표명희 작가와 함께 난민의 삶을 다층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성과 개방성, 포용성의 도시인 인천은 다른 시도에 비해 중도 입국 학생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 개선 및 관련 교사의 역량 강화 지원 등 상생과 공동체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동인천중 나뭇가지 모양 디자인 담장 설치 완료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동인천중 나뭇가지 모양 디자인 담장 설치 완료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동인천중학교 경계에 나뭇가지 모양 디자인 담장을 최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학교 경계의 노후화된 벽돌 담장을 디자인이 적용된 담장으로 변경하고 줄기초 보수를 병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했다. 특히 학교 구성원이 참여해 나뭇가지 모양 디자인 담장을 선정·적용함으로써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사용자 맞춤형 공간 재구조화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노후화된 교육 시설물을 적극 개선하고 사용자 맞춤형 공간 재구조화 및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