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내 가족 안전을 지키는전국 민방위 훈련에 적극 동참
나와 내 가족 안전을 지키는전국 민방위 훈련에 적극 동참 [PEDIEN] 행정안전부는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에서 국민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에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7월 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24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다. 경보 발령 즉시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전국 1만 7천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대피 훈련과 함께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도 실시한다. 이는 공습 상황에서 차량 탑승자가 안전하게 대피하고 긴급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5분간 훈련 구간 교통신호등이 적색 점멸 신호로 운영되고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 구간 내 운전자는 도로 오른편에 차량을 정차하고 차량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안내받는다. 서울의 경우,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 교차로 구파발 사거리~박석고개 교차로 도봉산역~도봉역 교차로 등 총 3개 구간을 통제한다. 이외 광역시는 3개 구간 이상, 시·군은 1개 구간 이상 도로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해당 구간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훈련 당일 교통 통제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우회 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차 등 비상·긴급차량을 운행하면서 비상 경보음과 확성기 방송을 통해 긴급차량 양보 운전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올해는 국민이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양보 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정부는 민방위 훈련이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민들이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아파트,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안내문과 리플릿을 게시한다. 훈련 전날인 21일과 훈련 당일인 22일에 안내 문자를 사전 발송하고 훈련이 시작되면 경보단계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훈련 당일 민방위 대피소에 공무원과 민방위대장 등을 배치하고 훈련이 진행되는 20분간 ‘KBS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아울러 국내 체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문 리플릿을 주한공관·공항·호텔 등에 비치하고 영어 자막을 포함한 훈련 안내 영상을 아리랑TV, KBS, YTN 등 방송사, 서울역 및 광화문대로 등 주요지점 민간전광판, 주요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및 KTX 내 모니터 등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 주변 대피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9월 중 추첨을 통해 간식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적의 침공에 대비해 국민 스스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량통제 등으로 불편하시더라도 가족과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창작공방 ON, 가정에도 온
창작공방 ON, 가정에도 온 [PEDIEN] 국립과천과학관은 여성 1인 가구 및 젊은 여성 학부모들을 위한 창작공방 프로그램‘창작공방 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의 창작공방에서 전시물과 연계한 생활소품 창작 프로그램을 총 10회차 100여명의 여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창작공방 ON’은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창작 장비들을 직접 다루면서 생활소품을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배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도 키우는 여성들만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레이저 절단기, CNC조각기, 3차원 프린터 등 창작공방이 보유한 전문장비들을 직접 이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디자인, 설계, 그리고 제작까지 하게 되는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과학관 전문인력의 사전 교육도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창작물을 제작할 계획이며 해당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별도의 전시물 해설도 진행된다. 한형주 관장은 “여성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창작공방에서 스스로 생활 소품을 만들고 이를 가정에서 활용해 일상에 행복과 따뜻함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아동의 생명을 살리는 쌍둥이 제도 시행 한 달, 1.8만 건의 출생정보 통보, 419건의 위기임신 상담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 기본체계 [PEDIEN] 보건복지부는 8월 19일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가 시행 한 달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두 제도는 지난해 6월 수원 영아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해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생통보제는 아동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면 아동의 출생 사실과 출생 정보를 바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제도이다.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가 시행되어 의료기관은 태어난 아동의 정보를 출생 후 14일 내에 시·읍·면에 알리고 있다. 만약, 아동의 출생 정보가 시·읍·면에 통보되었는데도 출생 후 1개월 내에 신고 의무자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으면, 시·읍·면은 출생신고 의무자에게 7일 이내에 아동의 출생신고를 하도록 최고한다. 그 이후에도 신고 의무자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신고의무자를 특정할 수 없는 등의 이유로 최고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시·읍·면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 직권으로 출생을 등록한다. 다만 출생통보제로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아동을 공적 체계에서 보호할 수 있게 되었으나, 임신과 출산 사실이 주변에 밝혀지는 것을 꺼리는 일부 임산부들은 병원에서 아이를 낳으면 자동으로 통보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의료기관 밖에서 아동을 출산하고 유기하는 사례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를 함께 시행해, 경제적·신체적·심리적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새롭게 설치했고 위기임산부 전용 상담전화 ‘1308’도 같이 개통했다. 위기임산부는 1308번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지역상담기관을 찾아가면 현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가정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만약 위기임산부가 원가정 양육 등을 위한 상담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보호출산을 하게되는 경우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은 시·군·구청장이 인도받아 보호하게 된다. 제도 시행 이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출생통보 현황과 위기임신 상담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난 한 달간 368개 의료기관에서 18,364건의 출생정보를 심사평가원으로 통보했다. 하루 평균 약 600건의 출생정보가 통보됐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에서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41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주로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를 통해 이루어졌으나, 대면 상담, 모바일 상담, 출동 상담 등도 같이 병행됐다. 위기임산부들은 주로 심리·정서 지지, 서비스 연계, 경제적 어려움, 보호출산 신청, 의료·건강관리 등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고 상담 후 위기임산부의 필요에 따라 시설 입소, 주거·양육 등 긴급 지원 등이 이루어졌다. 현재까지 16명의 위기임산부가 아동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보호출산을 신청했으며 그 중에서 1명은 보호출산 신청을 철회했다. 대표적인 위기임산부 상담·지원 사례는 다음과 같다. 임산부 A씨는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낙태를 고민하던 중에 보호출산 제도를 알게 됐고 고민 끝에 아이를 출산해 아이의 생명을 살리는 선택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이후 아이를 출산하고 숙려기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면서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생겼고 지역상담기관의 상담원과 상의한 끝에 보호출산을 철회하기로 결심했다. 임산부 B씨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부모님이 임신중절수술을 제안했으나, 본인이 직접 양육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어 지역상담기관을 찾아오게 됐다. 지역상담기관의 상담원은 상담과정에서 출산지원시설의 입소를 제안했고 출산지원시설로 사례를 연계했다. 임산부 C씨는 1308 상담전화를 통해 갓 출산한 아기를 키울 수 없어 유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상담했다. 전화를 받은 상담원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아기와 산모를 안전하게 보호했다. 해당 산모는 상담을 받은 결과 직접 출생신고를 했고 지금은 계속 상담을 받으며 입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임산부 D씨는 임신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혼자서 고민하다가 갑작스럽게 집에서 출산하게 됐다. 급하게 119를 불러서 의료기관에 입원했고 의료기관에서 1308을 안내해 지역상담기관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임산부 E씨는 몸의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해 임신 사실을 늦게 확인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지원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보호출산제에 대해 이미 알고 있어 고민했으나 출생신고를 한 이후 아이가 입양되기를 원한다며 보호출산은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지역상담기관은 임산부의 주거 등 지원을 위해 출산지원시설로 연계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상담지원기관과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간 소통체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현안 공유를 통한 제도 안착을 위해 2024년 8월 19일 12시에‘2024년 제1회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담당자,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16개 지역상담기관 기관장이 참석했다. 중앙상담지원기관은 △지역상담기관 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방안, △위기임산부 법률 지원 강화 방안, △민간 복지자원 발굴·연계 현황 등에 대해 발제하고 지역상담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16개 지역상담기관은 주요 상담 사례, 지역 맞춤형 홍보 계획 등 지역상담기관의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해 건의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아이를 살리는 쌍둥이 제도,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가 시행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으나, 제도 시행 전이었다면 놓쳤을 수 있는 소중한 생명들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부는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적극적으로 돕고 천하보다 귀한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생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심화 과정 수료식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생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심화 과정 수료식 참석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심화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국제교육 교류 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몽골 국립대학교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열린 한-몽 학생 국제포럼에 이어 올해 7월 10일 전국 교육청 최초로 미국 뉴욕 유엔 본부 고위급 정치 포럼 사이드 이벤트 포럼에 참여해 세계 빈곤 퇴치에 대해 논의했다. 수료식은 지난 4개월의 여정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과 발표 및 공유의 장으로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는 코로나를 겪으며 다양한 문제들이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해결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학생들이 UN까지 직접 가서 실제적인 경험을 함으로써, 앎과 삶이 분리되지 않는 온전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는 대한민국에 과거와는 다른 선도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공부한다면 더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우즈베키스탄 'K-문화사절단' 활동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우즈베키스탄 'K-문화사절단' 활동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박 5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K-문화사절단’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15명과 교사 8명으로 구성한 ‘K-문화사절단’은 동아리를 조직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교류 활동을 준비해 왔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를 선택과목으로 배우는 158-학교 학생들과 IUT 내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노래와 드라마로 한국어를 알리고 한국의 민속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두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1937년 강제이주로 연해주를 떠나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아리랑요양원을 찾아 동화책을 읽어 드리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황만금 박물관을 방문해 아픈 역사 속에서도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의 발자취에 감동하기도 했다. K-문화사절단 활동을 마친 학생은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K-문화사절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학생자치 강사 양성교육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학생자치 강사 양성교육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과 17일 총 2회에 걸쳐 관내 고등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자치 강사 양성 교육-우리가 전하는 한발짝 학생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2021 인천시교육청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청이 수용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학생자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자치 강사 양성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자치 활동의 의미, 회의의 기본 원칙과 과정 및 방법, 대의원회를 통한 학교 정책 결정 등을 배웠다. 또한, 학생 주도의 학교 행사 계획 수립 방법과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실습했다. 강의할 교안을 주제별로 작성해 공유하고 학생 모두가 개별 강의를 시연하며 피드백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작년 중학교 3학년 때 우리 학교로 파견된 고등학생 자치 강사의 연수가 인상 깊어서 이 교육을 신청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자치 강사로 학교에 나가 학생자치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과 생각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학생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자치 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학생자치 강사로 위촉되어 2학기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자치 관련 강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태국 방콕서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태국 방콕서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세계시민학교 학생 26명, 교사 4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태국 방콕에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세계시민성 함양 프로젝트 활동을 주제로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술문화교류 및 연합캠페인 활동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 학생과 교사들은 사전교육을 갖고 기후위기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태국 방콕에서는 교류학교들과 학술발표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세계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인천세계시민학교 학생들은 트리암 우돔 슥사 학교와 사트리 시 수리요타이 학교를 찾아 기후위기 및 책임 있는 소비, 평화를 주제로 하는 학술포럼, 수업 및 문화교류,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유네스코, 동남아교육장관기구 등 국제기구를 탐방하고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쭐라롱껀대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학생 30여명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워크숍 및 연합캠페인을 캠퍼스 내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후 교류 활동으로 ‘인천-방콕이 함께 꿈꾸는 지속가능한 세계’를 주제로 함께 책을 발간하고 오는 10월 29일부터 예정된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서 태국과의 학술교류 및 캠페인 활동을 지역사회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에 참가한 학생은 “태국 학생들과 학술 포럼을 준비하고 캠페인 활동을 함께하면서 세계 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좋았다”며 “유네스코와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 특강을 들으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학술 교류를 위해 열심히 발표 준비를 하고 태국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국제기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모습들이 돋보여 지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를 통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이 더욱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평화와 공존의 지구촌 실현을 위해 인천세계시민학교가 국제교류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전시상황에서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을지연습 필요”
임태희 교육감 “전시상황에서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을지연습 필요”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9일 ‘2024 을지연습’과 관련, “북한 오물 풍선 등 국민이 계속 불안해하는 최근 안보 상황에서 현실성을 높여나가는 을지연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00여명의 교육청 직원도 함께 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년도 연습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이날은 실제와 유사한 전시상황을 설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의 단전·단수 훈련, 군 합동 화생방 훈련 등을 실시했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을지연습은 형식적으로 하면 안 된다”며 “올해도 실질적 훈련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응소 시간이 늦고 빠르고에 따라 국내 상황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예고 없이 비상 소집을 시행했을 때 실질적으로 응하는 시간과 인원을 제대로 파악하고 비상 연락망을 재차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시상황에서 학생을 위한 교육을 실행할 때 이동 가능 여부, 교통수단, 행정 체제 등을 모두 고려해 시나리오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전체적으로 을지연습의 현실성을 높여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늘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교육청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3천900여명이 참여한다. -
도교육청, 무더위 속 4일간의 을지연습 실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도교육청과 소속 교육지원청 등 직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2024년 을지연습’은 위기관리연습과 필수요원에 대한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유사시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접적지역 기관 재배치훈련 △유보통합에 따른 돌봄체계 운영 방안 토의 △메시지처리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실질적인 연습을 위해 상황실 구성과 통신망 점검, 사전 직원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2일부터 2025 수능시험 원서접수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6일 오후 5시까지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받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는 시교육청을 비롯해 방송통신고 등 지역 고등학교 68개교, 특수학교 6개교 등에서 할 수 있다. 광주지역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중인 고교에서 타 시·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생·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에는 △응시원서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응시수수료 △신분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접수는 지원자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특히 응시원서 접수확인서에 날인 또는 서명하기 전에 선택과목 등 입력내용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타 시·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생·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광주 주소지를 확인하기 위한 접수일 기준으로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고교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필요에 따라 종합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므로 미리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수험생이 원서접수일 현재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의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대리접수는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원서접수일 현재 입원 중인 환자 또는 해외거주자로 제한된다. 응시원서 작성, 접수, 변경은 원서접수 기간에만 가능하다. 올해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며 성적은 12월 6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11월 18~22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원서 접수한 곳에서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2025학년도 수능시험 원서접수와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입시전형의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믿음으로 남은 시간 꾸준히 목표와 계획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광주지역 수능시험 지원자는 재학생 1만1112명, 졸업생 4332명, 검정고시 등 645명 등 총 1만6089명이었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재학생이 소폭 감소하고 졸업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시교육청 ‘교문 앞 안전지킴이 삐뽀미’ 사업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문 앞 안전지킴이 삐뽀미 설치’ 사업이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도교육청의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다양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반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대회에서 시교육청이 제출한 ‘교문 앞 안전지킴이 삐뽀미 설치’ 사업은 국민참여 심사와 교육부 평가위원단의 1·2차 예선을 통과한데 이어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본선 심사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입상으로 시교육청은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2년 상반기부터 5회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교문 앞 안전지킴이 삐뽀미 설치' 사업은 학교 교문 구조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차장에서 사용하던 출차경보장치에서 착안해 교내 출입구에 차량 통행 센서를 설치, 차량이 진입하면 ‘차량 안전 운행 알리미’가 불빛과 알람으로 차량 접근을 알려준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은 안전한 등하교를, 교직원은 편안한 출퇴근을, 학부모와 지역주민은 보행 중 차량 이동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1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사업의 기획과 추진, 설계·계약·집행을 맡도록 해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원들이 학생들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4년 을지연습 실시
광주시교육청, 2024년 을지연습 실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9~22일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15개 기관, 직원 1천200명이 참여하는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6일에는 위기관리연습기간 중 기관별 필수요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본격적으로 연습이 시작되는 19일에는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상황 조치연습, 현안과제 토의,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공습대비 학생 대상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초상황보고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계속되고 있으며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안보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중단없는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명이 참여하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된다. -
충남교육청,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키운다
충남교육청,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키운다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예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예술활동들이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예술 경연과 축제로 열매를 맺을 전망이다. 2024학년도 2학기가 시작되는 8월 중순부터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대회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초등동요사랑 공모전 등 예술 경연을 운영하며 10월 초순부터 시작되는 △초등 사제동행미술작품전 △충남학생음악축제 △풍물놀이 한마당 △중등 사제동행 미술축제 △충남학생연극축제 △충남청소년단편영화제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 등 다양한 예술 축제를 운영한다. 또한, 2학기 말에는 초·중·고 114교에서 ‘학교 합창축제’를 열어 예술을 통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생동감 넘치는 학교문화를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3년째 운영하는 아라리요 충남형전통예술교육 아라리요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의 브랜드명이며 학생이 전통예술을 소중히 여기고 누릴 뿐만 아니라 전통악기 연주하기, 전통미술체험 및 감상하는 활동을 하며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을 펼치며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국악배달통, 전통음악교실 등 우리 전통 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1학생 1예술동아리, 학생오케스트라, 연극·뮤지컬동아리, 사물·풍물 동아리, 영화창작동아리 등 다양한 예술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술중점학교, 예술드림거점학교, 학생미술동아리중점학교 등 예술교육심화학교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KTX-산천 열차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완료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8월 18일 오후 4시 38분경 발생한 경부고속선 열차 궤도 이탈 관련, 8월 19일 05시 11분경 선로 복구가 완료됐으며 금일 경부고속선 열차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고원인은 바퀴 축의 발열과 손상으로 인한 궤도 이탈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철도특별사법경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조사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규명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철도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