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건영 교육감, 진천고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방학 교육활동 격려 방문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방학 중 교육활동을 격려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해 달라진 환경에 대한 적응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11일은 진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로·학업 설계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으로 남은 겨울방학을 의미있게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지난 10일은 음성고등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신입생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올바른 학업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에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향후, 충북에너지고 흥덕고 청원고에도 방문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방학 중 교육활동을 격려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줄이도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방학 중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보람있는 방학 생활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광주 학교급식, 지역농가와 상생 확대한다
광주 학교급식, 지역농가와 상생 확대한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지역농가와 상생을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10일 본청 협의실에서 광주지역 친환경 쌀·김치 공급업체와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공급협력업체는 광주지역에서 친환경 벼를 가공처리하는 미곡종합처리장 2곳, 식품안전관리기준인증 및 전통식품품질인증 김치 업체 6곳 등 총 8곳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광주광역시에서 추천한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협력업체 선정위원회’를 열어 협약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친환경 무농약 쌀 10㎏은 전년보다 1천원 인상한 3만3천500원에, 포기김치 등 김치류 13종은 전년보다 평균 6.68%로 인상한 가격에 공급받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급식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생산 농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14년째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를 하며 지역 친환경 식재료를 우선 사용하고 있다. 또 광주시와 협력해 올해 친환경 우수식재료비를 1식당 100원 인상한 800원으로 정해 총 27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체제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체제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정책구매제의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도이다. 2023년 7월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통합플랫폼 ‘e정책장터’를 개통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지난 1년간 제안자가 자유롭게 제안하는 정책제안, 특정 주제에 대한 공모제안을 합쳐 총 63건이 채택됐다. 채택한 제안 중 48건은 실제 정책에 반영, 추진하고 있으며 47건은 교육감 상장과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안이 채택된 교직원, 정책구매 서포터즈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토론회는 △1년의 성과 평가 △민주적 정책 참여 소통 창구로서 확장 가능성 △공교육 확장을 위한 교직원의 성장 지원 방안으로서의 발전 방향 △정책구매제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홍보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출된 제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현장의 분위기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개선하고 제안 참여와 발굴을 위한 포상 대상자의 확대 등 인센티브 부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제도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정책구매제 시스템 만족도 조사, 채택 결과물 안내 등 홍보 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정책구매제를 확대·개선해 현장 밀착형 정책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교직원의 정책 ‘프로슈머’ 역할을 지원해 제안 참여 문화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확산하는 기폭제로서 정책구매제를 추진하겠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학생의 배움과 돌봄 지원 ‘늘봄전담실장 임용 전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 학생의 배움과 돌봄 지원 ‘늘봄전담실장 임용 전 직무연수’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0일부터 12일까지 ‘2025 늘봄전담실장 임용 전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미래교육과 늘봄교육 정책 공유, 지역별 운영 사례를 담은 연수로 늘봄전담실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10일 오산에서 이뤄진 개강식에는 늘봄전담실장 임용자 320명을 비롯해 도교육청 인재개발국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늘봄전담실장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연수 첫날에는 정재훈 교수가 ‘누구나 누리고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어 △늘봄 기획의 이해 △인사의 이해와 실제 △늘봄 전담실 배치 및 운영 △사례 중심의 경기형 늘봄 교육의 이해로 진행했다. 2일째부터는 지역별 늘봄전담실장 활동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역의 늘봄 정책 현안 토의와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동료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과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내 손으로 기획하는 우리 늘봄학교’ 시간에는 지역별 늘봄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발표·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모둠별 활동 시 지역의 늘봄정책담당 교육전문직원을 조력자로 배치해 실행학습 과정을 도울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학령 인구 감소의 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학교를 지원할 늘봄전담실장의 실무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며 “새로 임용되는 늘봄전담실장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교육청, 업무 협력과 교육행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도교육청, 업무 협력과 교육행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춘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및 직속기관 총무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시설과장, 학교지원센터장과 직속기관 총무부장, 행정연수부장, 총무과장 등 3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교육청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이 ‘더나은 강원교육 2.0 중기계획’ 정책강의를 진행했으며 도교육청 부서별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또한, 기관별로 건의 사항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행정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권명월 행정국장은 “신년을 맞아 도교육청 산하기관 간 업무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도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전달과 교육행정에 대한 일선의 의견 수렴으로 효율적인 행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실내악단 창단한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을 창단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실내악단은 장애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만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창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등 총 7명의 분야별 단원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35회에 걸쳐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과 파트별 연습을 진행한다. 특히 전문강사가 학생의 장애 유형 및 수준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개인별 취약 부분을 집중 교육하는 개인레슨과 유사한 수준의 학생을 그룹으로 편성해 팀교육을 하는 그룹레슨 등을 통해 아이들이 협력과 화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꿈꾸는 문화예술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선보인다. 시교육청은 이번 실내악단 창단으로 장애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1인 1문화예술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 동아리 및 장애·비장애학생 통합 문화 예술 동아리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적 통합을 경험하고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며 세계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성 교육 실현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실내악단 창단을 비롯해 영유아 특수교육 지원 강화와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2025 광주특수교육운영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광주특수교육운영계획은 ‘모두가 존중받는 국가책임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목표로 특수교육 지원 체계 강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환경 조성,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등을 위한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초등 늘봄학교가 점차 확대된다. 에 따라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공립 특수학교에 특수학교 늘봄연구사를 배치하고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교육을 강화한다. 특수학교 유치원 방과후과정 강화를 위해 교실환경 개선, 교재·교구 구입비, 기타 운영, 놀이강사 계약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학급당 학기중 200만원, 방학 중 4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장애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유·초·중·고·특수학교에 18개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한다. -
임태희 교육감, 북미 선진국과 경기미래교육 교류 물꼬 트다
임태희 교육감, 북미 선진국과 경기미래교육 교류 물꼬 트다 [PEDIEN] 임태희 교육감이 9일 북미 교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경기미래교육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세계를 이끄는 북미 선진국과의 교육 교류에 새로운 물꼬를 텄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과 벨뷰 교육청, 캐나다 버너비시 교육청 등 북미 교육기관의 담당자를 만나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교류 협력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등 교육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각 지역과의 인사 교류 정책, 학교·학생 교류, 공유학교 학생들의 문화공연 교류 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4일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요 관계자와 만나 한국어 교육과 온라인 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도 이 자리에 참석해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뒤이어 방문한 벨뷰 교육청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자료에 대한 협조를 경기도교육청에 요청했다. 또한 한국어 교육을 진행 중인 ‘타코마 스타디움 고등학교’에서도 수업에 참고할 수 있는 교육 정보 제공을 기대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지난 2023년 동두천·남양주·안산을 시작으로 올해 31개 지역에 확대하는 한국어 집중교육기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거듭 강조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인이어서 국내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특화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학생과 교사 모두 90% 이상 효과적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반응이 긍정적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내용을 더욱 내실화해 경기교육의 우수 교육활동을 북미 현지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3월 개교하는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온라인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교육감은 이후 일정으로 7일 캐나다 버나비시에 위치한 ‘바이른 크릭 커뮤니티 학교’에 방문했다. 이곳에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접한 뒤 ‘다양성+유연성자율성’ 이라는 교육격차 해소 공식을 도출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유연하게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경기공유학교’ 와 결을 같이 하는 대목이다. 임 교육감은 학생 개인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유연한 운영을 가능하도록 하는 답은 결국 선생님의 교육에 있기에 교육청은 간섭보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이 막힘없이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제도와 여건을 갖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교육의 방향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경기교육의 세계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학생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진국과의 공유를 강화해 경기미래교육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원 교육청, 2025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및 스공학 설명회 개최
강원 교육청, 2025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및 스공학 설명회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및 스공학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공학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지칭하는 말로 중등 학력 지원 정책의 대표 브랜드명이다. 강원교육에서 ‘스공학’을 통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대단위 공교육 정책을 펼친 것은 지난 2023학년도부터이다. 2024학년도에는 도내 중·고등학교의 93%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교감, 기초학력 및 스공학 업무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2024학년도부터 강화해 온 기초학력 책무성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스공학’과의 연계성을 높인 개별 맞춤형 학습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으로 △두드림 실천학교 운영 △학습지원 튜터 채용 △중1 책임교육학년 집중 지원 △모든 교사가 기초학력 지원에 참여하는 스공쌤 튜터링 운영 등이 실시된다. ‘스공학’에서는 △1:1 또는 2~4명 소인수 교과 수업 △학습 역량 진단에 따른 스공학 학습코칭 △기숙사를 활용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습 프로젝트 △자기주도학습 및 학습관리 △대입 컨설팅 및 면접 지도 △방학 중 학습도약 계절학기, 학습캠프 △학교급 전환기 이음교육 △중, 고1~2부터 준비하는 수능 그루터기 프로그램 △학교 자율 특색 프로그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식비 지원 등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스공학을 통해 도내 곳곳의 작은 학교에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이 강화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충족과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학생 NASA KSC에서 프로젝트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학생 NASA KSC에서 프로젝트 진행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 20명이 미국 올랜드 NASA KSC를 방문, ‘Near Space Investigatio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상관측용 헬륨 풍선을 활용, 지구 대기와 우주의 다양한 관측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NASA KSC 우주 교육프로그램 진행자들의 지원을 받아 우주까지 보낼 페이로드를 직접 제작했다. 아두이노와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제작된 페이로드는 온도, 압력, 습도, UV양, IR양, 방사선량 등 다양한 관측 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팀을 나뉘어 페이로드 제작, 낙하산 제작, 이동 경로 예측, 기상 상황 확인, 발사 승인 준비 등을 수행했으며 2월 5일 헬륨 풍선에 페이로드를 연결해 발사했다. 페이로드는 2시간 21분 동안 비행하며 상공 101km까지 올라가 다양한 관측 자료를 수집했다. 프로젝트 마지막 날에는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며 대기 및 우주 정보를 파악하고 대기권 및 성층권 높이를 예측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협력의 기쁨을 깨달았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참여적이고 협력적으로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항공 우주 분야는 다양한 과학기술이 융합된 분야”며 “학생들이 해외 체험으로 융합적 소양을 지니고 협력해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인천의 미래를 써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배움의 꿈을 이룬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배움의 꿈을 이룬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구월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7회 졸업식과 9일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제48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박창호 의원, 동문회 관계자 및 졸업생 가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에서는 44명이 졸업했으며 최고령 졸업생은 80세의 김 씨였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는 38명이 졸업했으며 역시 80세의 김 씨가 최고령 졸업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두 학교에서 9명의 학생은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3년 동안 개근해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됐다.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학년별 2개 학급씩 6개 학급이 운영 중이며 146명의 재학생이 있다. 올해 졸업생 44명 중 80%인 35명이 관내 방송통신고에 진학할 예정이다. 제물포고등학교방송통신고등학교는 6개 학급에 117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졸업생 38명 중 47%인 18명이 일반대, 방송통신대 등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졸업하신 모든 분은 자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이 시대의 진정한 ‘배운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배우고 배운 것을 나누며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시설직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명 발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2025년도 제1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결원 발생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 직렬 4명, 시설 직렬 1명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전국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거주지 제한 요건을 폐지하고 직급을 9급에서 8급으로 상향해 경쟁력을 높였다. 시교육청은 경력과 경험을 갖춘 인력 충원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임용 후보자 등록 안내는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2월 14일까지 임용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임용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3월 중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으로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92세 초등 졸업장 눈길
[PEDIEN] 충남교육청은 의무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 166명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 학력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의 단계별 교육 과정 이수를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867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2024학년도 초등·중학 학력 인정자는 5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하다. 최고령 이수자는 초등과정 92세, 중학과정 91세로 사회적 경제적 이유로 중단할 수밖에 없었지만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아 학력을 취득하는 영광을 안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중학 학력 인정 과정 이수자 15%가 상급학교로 진학 지원을 해 눈길을 끈다. 충남교육청은 학력 인정 이수자가 학업 중단 없이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에는 23개 기관에서 초·중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교육과 스마트폰, 무인안내기, 금융교육 등 일상생활 중심의 디지털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2025 늘봄지원실장 임용예정자 실무연수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2월 10일~12 3일 동안 늘봄성정 늘봄거점센터와 각 교육지원청에서 늘봄지원실장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실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늘봄지원실장으로서 요구되는 기본 소양과 더불어 현장 위주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80명의 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통으로 진행되는 1일차 연수는 △늘봄지원실장의 역할과 갈등 관리 역량 △청렴한 늘봄 정책 시행 △충남형 늘봄거점센터의 이해 △동네방네늘봄교실 사업 이해 등 정책의 장기목표와 방향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고 각 교육지원청 및 소속 학교와 순회 학교에서 진행되는 2~3일차 연수는 지역별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실무를 실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내실 있는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체계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2025년 새학기부터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늘봄학교 과정이 확대되고 이후 전 학년 확대를 목표로 하는 만큼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에 있어서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원센터 중심의 충남형 늘봄학교 전담체계 운영으로 학교와 교사의 부담이 최소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독서문화 활성화’ 학생 작품 전시 성료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독서문화 활성화’ 학생 작품 전시 성료 [PEDIEN]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한 ‘2025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학생 제작작품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일부터 9일까지 성남교육도서관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남양주시 진건도서관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전시는 총 1,760여명이 관람했다. 전시는 매체 이해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의 일환으로 제작된 책 소개 영상 상영과 독서포트폴리오, 도서관 동아리 활동 작품 등 학생 제작작품 88점 총 116점이 마련됐다. 도서관은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독서생태계 활성화와 학교 도서관 지원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독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았다. 김용우 관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관련 독서 활동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독서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