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늘봄학교, 2025학년도 늘봄서비스 확대한다.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달라지는 내용을 담은 ‘2025. 충북 늘봄학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충북 늘봄학교는 ‘모두의 품에서 꿈을 키우는 충북 나우 늘봄학교’ 비전에 따라 학교-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해 더 넓게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더 깊게 지원한다. 먼저, 지난해 초1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맞춤형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초1~2학년으로 확대한다. 특히 학생·학부모 수요 및 호응이 높은 놀이 기반 체육활동과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주1회 이상 개설하도록 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성장에 힘쓴다. 더불어 15개 도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고도화에 주력한다. 지난해, 금왕교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이루어지던 도서관 연계 지역이음 늘봄학교를 올해에는 5개 지역 7개 도서관으로 확장해 학교 밖까지 늘봄학교 공간을 확대하고 도서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돌봄 격차 해소와 늘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6년까지 △청주 경덕초등학교 △충주 용산초등학교 △제천 의림초등학교에 AI학습 기반 ‘충북 나우늘봄 미래거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늘봄수요, 접근성, 정책 효과성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 재배치 및 리모델링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늘봄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충북형 늘봄 학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우늘봄 통합지원플랫폼’을 개통해 늘봄 프로그램 신청부터 수요 조사, 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추첨, 출결 기능 등을 탑재해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플랫폼은 지난 1월 일부 기능 공개에 이어 2월 중 전면개통을 통해 올해 늘봄학교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생 1인당 간식비를 일 2천원씩 지원하고 각 학교에 늘봄지원실장을 배치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국립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누구나 누리는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희망하는 1학년 모두를 수용하고 참여자 만족도가 94%에 달하는 등 충북 늘봄학교에 대한 만족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대상 학년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해 더 넓게 지원하며 모든 교육가족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 깊게 다가가 모두의 품에서 꿈을 키우는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이천시·장호원읍과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이천시·장호원읍과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 [PEDIEN]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이천시,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가 4일 오후 이천시 남부시장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심한수 원장, 남해원 읍장을 비롯한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은 △연수원 인근 도로 인도 설치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연수원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연수원 인근 도로 인도 설치에 이천시가 예산을 지원해 보행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상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수원은 지역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 기관인 장호원 농협, 한국도자재단을 통해 지역특산물인‘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컵’을 연수원 홍보물품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등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 할인 등도 진행한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인도 설치는 이천시와 연수원의 상생 협력의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이천시와 장호원읍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5 광주교육가족 정책간담회’ 개최
광주시교육청, ‘2025 광주교육가족 정책간담회’ 개최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4일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의원, 각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교사 대표, 학생 의회와 노조 대표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교육가족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을사년 광주교육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고 광주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였다. 2025 광주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공유와 함께 각 대표들의 한해에 대한 각오와 덕담을 들을 수 있었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은 “우리 광주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우리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장우 고등학생의회의장은 “최근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체육대회나 포럼이 학교 간 공동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학교 간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학교 밖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옥주 교장은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선생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생님들이 안정적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에도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위한 교육활동에 그 어떤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3.1자 공립 교원장, 교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만 2,347명 인사 단행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자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만 2,347명의 인사를 4일 단행했다. 도교육청 조직개편과 연계해 학교의 미래교육 역량과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공교육 플랫폼을 완성하고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교원 임용에 중점을 뒀다. 교원 인사는 총 1만 1,955명으로 △장학관에서 교장 전직 16명 △교장 중임 전보 15명 △교장 중임 101명 △교장 전보 119명 △공모 교장 만료 승진 21명 △교장 승진 285명 △공모 교장 27명 △교감 전보 82명 △교감 복귀 2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62명 △교감 승진 335명△원로교사 임용 2명 △수석교사 전보 25명 △신규 수석교사 임용 31명 △교사 전보 7,162명 △교사 복귀 589명 △교사 타시도 전입 473명 △신규교사 임용 2,608명이다. 다만, 중등교사 전보 인사발령은 2. 6. 발표 예정이며 신규교사 임용 인사발령은 2. 11. 이후로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3명 △교육장 8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14명 △교육지원청 국장 3명 △본청 장학관 42명 △교육지원청 과장 29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5명 △장학사 236명 △장학사 신규 임용 50명으로 총 392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육 1섹터, 교육 2섹터, 교육 3섹터를 중심으로 경기미래교육 추진과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배치에 주력했다. 이에 도교육청 조직을 효율화하고 감원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재배치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교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힘썼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구성과 인사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경기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인 ‘학교’를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 실현에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 발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교육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 관련 문구와 함께 누리집에 게시하며 게시일 포함 7일 뒤 삭제한다. -
충북교육청-단양군, 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만들기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과 단양군이 단양국가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교육교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문근 단양군수는 4일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단양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과 단양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단양교육지원청에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에 필요한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교재에는 2020년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두고 있는 단양지역의 지질 특징 등을 상세히 담을 예정이며 충북교육청은 단양군의 역사와 전설, 민요, 관광명소 등도 실어 학생들의 수업과 교사 연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학교복합화시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설규모 등을 구체화해 올해 교육부에 공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교육청과 단양군은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 합의하고 도내 다른 시·군 학생도 온마을배움터 사업을 통해 단양의 인적, 물적 자원을 이용한 학습을 할 수 있게 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단양온마을배움터는 군과 교육지원청이 3억원씩 투자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 밖 배움터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이날 인구 증가 시책과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소백산천문지질교실 특별교과 편성 등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도내 시·군에서 ‘지방소멸시대 극복을 위한 격차해소와 성장’을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다음 정책간담회는 오는 17일 옥천군에서 실시한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 설립 본격 추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설립 등 12개의 직속 기관 설립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강원특수교육원 춘천·원주·강릉 설립 및 사임당교육원 생활관 개축 사업은 선정된 공모안에 따라 24년 12월 설계를 마쳤으며 25년 3~4월경 착공해 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춘천 신동초 부지, 원주 영서고 실습지 부지, 강릉 노암초 제2운동장 부지 3곳에 설립된다. 사임당교육원 생활관은 기존 부지 내 개축된다. 강원온라인학교 증축 사업은 원주지정초등학교 송암분교장 폐교부지에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및 증축해 설립된다. 기존 건물은 리모델링해 24년 9월에 개교했다. 단 증축 공사는 24년 12월 설계를 마쳤으며 25년 3~4월경 착공해 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유아놀이체험장 원주·강릉 설립 사업은 설계 추진 중에 있으며 25년 5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25년 9월경 착공해 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유아놀이체험장은 원주지정초등학교 송암분교장 폐교부지, 강릉 사천초 사기막분교에 설립된다.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및 속초교육문화관 개축 사업은 설계 추진 중에 있으며 25년 5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25년 9월경 착공해 평창교육도서관은 26년 하반기, 속초교육문화관은 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평창교육도서관은 평창경찰서 인근 부지에 이전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기존 부지에 개축된다. 춘천교육문화관 별관 개축 사업은 24년도 11월경 착공해 파일공사 완료 후 현재 동절기 공사중지 중에 있으며 25년 3월경 해빙기 재착공해 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춘천교육문화관 별관은 기존 부지 내 개축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 장호분원 설립 사업은 24년 12월 설계를 마쳤으며 25년 3~4월경 착공해 26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장호분원은 장호중학교 폐교 부지에 설립된다. 통일교육원 생활관 증축 사업은 현재 건축기획용역 추진 중에 있으며 25년 2월경 공공건축심의 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6년 상반기까지 설계 추진할 예정이며 27년 착공해 28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통일교육원 생활관 증축은 기존부지 내 증축된다. 김정영 시설과장은 “관련 부서 및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적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시행 공고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2025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응시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201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로 공고일 기준 학적이 정원 외 관리 대상, 중졸은 초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로 학적이 정원 외 관리 대상, 고졸은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로 제적일로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 경과한 자이다. 원서 접수는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을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시험 장소는 초졸은 인천석천초등학교, 중졸은 산곡여자중학교, 고졸은 구월중학교·용현여자중학교·인천해원중학교이며 특별관리지원자는 인천청인학교에서 응시한다. 시험일은 4월 5일이며 합격자는 5월 8일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합격 증서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 교부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꿈 향한 첫걸음, 항공우주 꿈나무 NASA·Caltech 탐방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꿈 향한 첫걸음, 항공우주 꿈나무 NASA·Caltech 탐방 지원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 우주 아카데미 참여 학생 20명이 NASA JPL과 Caltech에서 항공 우주 분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NASA JPL을 방문해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이끈 한인 연구원들을 만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실제 우주선 통신 장면을 보며 우주 시대를 실감했다. 또한, 연구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우주 탐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Caltech를 방문해 ‘태양계 행성’을 새롭게 정립한 마이크 브라운 교수를 만나 ‘태양계 9번째 행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NASA와 Caltech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과학자를 직접 만나 꿈에 한 발짝 다가간 느낌”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항공 우주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과학자를 만나며 꿈을 키웠을 것”이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인천을 품은 세계적인 인재로 자랄 것을 기대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자신의 결대로 세상에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교운동부 동계 훈련 격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교운동부 동계 훈련 격려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일 동인천고등학교를 방문해 동계 강화 훈련 중인 탁구 종목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홍기남 인천광역시탁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학생 선수, 학부모 대표 등이 함께 했다. 홍기남 회장은 학교 운동부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훈련 현장을 방문한 도성훈 교육감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학부모 대표 또한 훈련 환경 개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학생 선수들은 훈련장 바닥에 탁구 전용 스포츠 바닥재 설치를 건의했고 도 교육감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훈련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훈련 현장을 찾아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해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평화이음 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2월 4일 초·중·고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이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배움자리는 방학기간 내 교원 평화교육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광복 80주년 교육공동체의 평화실천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퓰리처로 들여다보는 평화’라는 주제의 특강과 퓰리처 사진전 관람 활동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특강은 LA타임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언론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취재부문과 언론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강형원 기자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특강을 통해 강형원 강사는 시대의 큰 흐름을 결정하는 역사적 현장에서 숨가쁜 호흡을 같이하고 때로는 숨죽였던 취재현장을 전달하면서 평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깨어있는 인식과 능동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A교사는 “퓰리처라는 주제로 명사의 특강과 연계된 체험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교육과정 속에서 평화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내용을 착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평화를 실천하는 혜안과 지혜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복 80주년 기억과 기록으로 역사와 평화를 잇는 위대한 여정에 충남의 교육공동체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해 나가자”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
[PEDIEN] 충남교육청은 2025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2월 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4월 5일에 전국이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검정고시 시험장소는 3월 2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충남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실시된다. 단, 온라인 접수는 17일부터 20일까지 현장접수보다 1일 단축해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작년 2024년 제2회 시험부터 초졸 검정고시 응시자도 OMR 카드를 사용하도록 했다. 따라서 시험 당일 모든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해야 한다. -
광주시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확정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수와 학생수를 확정해 배정했다. 이번에 배정된 고등학교 신입생은 68개교, 564학급, 1만3천600명이다. 세부적으로는 후기 평준화 일반고 49개교 441학급 1만1천60명, 학교장 전형고 19개교 123학급 2천540명이다. 이번 후기 평준화 일반고의 결과 그동안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가 적어 민원이 많았던 광산구 지역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문제가 다소 완화됐다. 이는 자치구별 여건을 고려한 학급 배정과 광산구 고등학교 학급 증설,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에 따른 신입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실제 광산구 원거리 배정 학생수는 2024학년도 1천152명에서 2025학년도 739명으로 413명 감소했으며 학급당 학생수 역시 29.7명에서 29.1명으로 0.6명 줄었다. 특히 명진고등학교는 신입생 학급을 기준으로 2024학년도 1학급 24명에서 2025학년도 6학급 158명으로 5학급이 증가하면서 학교 운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는 2027년 3월 광산고등학교가 개교하면 광산구 지역 고등학교 원거리 배정, 과밀학급·과대학교 운영 등의 문제가 해결돼 학생·학부모 민원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해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4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제1회 검정고시는 오는 4월 5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오는 5월 8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접수는 오는 17~21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진행된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경우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20일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는 응시대상 관련 서류 확인을 위해 현장 접수만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시험장소 및 세부적인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3월 21일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일 전 시험 장소를 확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확대, 지역 자원 활용 학교 밖 학점인정으로 교육의 공적 책임 강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확대, 지역 자원 활용 학교 밖 학점인정으로 교육의 공적 책임 강화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을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 운영하는 우수한 프로그램 중에서 학생 수요, 만족도, 학교교육과정 개설 여부, 교육내용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과목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개설 과목에 대해 특화된 공간에서 전문 기자재를 활용, 지역사회 전문가가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과목을 더 깊이 배울 수 있다. 지난해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기관 및 과목 개설에 대한 심의와 학생 모집 절차를 마쳤다. 오는 3월부터 200여명의 학생들이 12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월 23일 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및 공유학교 담당자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추진 협의회를 실시하고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확대는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관에서 이뤄진 학교 밖 교육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과목 개설의 타당성 검토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 시스템 구축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 역량 강화와 질 관리를 위해 운영 주체별 연수, 운영 도움 자료 개발, 현장 맞춤 컨설팅 및 모니터링 운영, 평가 및 결과 환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을 도내 모든 지역에서 시행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