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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직속기관·교육지원청 관리 부서장 정례회의 개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행정국장, 본청 행정직 부서장, 직속기관·교육지원청 관리 부서장 등 총 30여명이 이안스퀘어에서 교육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의는 기관별 행정관리 전반에 대한 소통, 협력을 활성화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현장 체감도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본청 각 부서의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시간과 교육지원청의 현안사업에 대한 공유와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토의를 진행했으며 충북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는 올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핵심 목표로 각 부서가 서로의 사업과 현안을 공유해 실질적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좋은 정책과 사업이 지속되려면 조직이 건강해야하고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성과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사람이 건강해야 조직도 제대로 운영된다. 유연한 리더십 위에서 실력다짐 충북교육이 더 탄탄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참고로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직속기관·교육지원청 관리 부서장 정레회의를 가지며 각 부서간 서로의 사업과 현안을 공유·협력하고 교육행정 역량 강화를 하고 있다. -
교육연구정보원, 다양한 연수를 통해 전문강사 양성 노력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연수를 통해 전문강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10일은 디지털사회의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지능정보화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강사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스마트기기 오남용에 대한 대응책 마련 및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실에서 전문강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등 정보화 역기능의 의미와 현상 △게임,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건전한 사용 및 사이버폭력 예방 대처법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대안 활동 탐색 △딥페이크 관련 인공지능윤리교육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또한, 11일부터 14일까지는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전문강사 교육’을 인공지능교육체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전문강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강사의 재교육을 위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충청북도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의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소프트웨어 전문강사를 희망하는 도내 초등학교 500학급에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전문강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활동하는 강사로 연수 이수자는 초등학교 실과내 소프트웨어 수업에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에 참여해 질높은 초등 소프트웨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이 개발한 초등 SW·AI교육 수업 지원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실시되어 △SW·AI교육의 이해 △SW의 이해와 알고리즘 △인공지능의 이해 △데이터 편향 △인공지능 윤리 등이 진행된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디지털사회 역기능을 예방하고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강사의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개정
광주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개정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운영 매뉴얼을 개정하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매뉴얼 개정은 학교 자율성 확대와 교직원 업무 경감,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 개정 매뉴얼에는 숙박형 체험학습의 학부모 동의율을 기존 70%에서 80%로 상향하고 비숙박 체험학습은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체험학습 시 원활한 안전요원 수급을 위해 교원의 안전요원 자격 기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인솔 부담 감소, 효율 극대화 등이 기대된다. 이 밖에 인솔교원 경비, 불참학생 위약금, 잔류학생 식비 등 명확하지 않았던 회계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학교 운영 부담을 해소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매뉴얼 개정을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어들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길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인력 배치 기준과 운영 방안을 조례에 반영할 계획이다. -
광주 학교들, AI 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한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AI 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안내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구성원과 협의절차를 거쳐 AI 디지털교과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대상 학생은 초 3~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이며 과목은 영어, 수학, 정보 등 3개다. AI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기로 선택한 학교는 2월 말까지 교과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 심의를 거쳐 사용할 교과서를 선정해야 한다.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는 시교육청 예산 규모 안에서 전액 지급하며 구독료 상승으로 인한 부족분은 교육부에서 지원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AI 디지털교과서 실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원들이 검정받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해 초·중·고 교원 5천112명에 대해 AI 디지털교과서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갖춘 맞춤형 미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 3. 1.자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 단행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2025년 3월 1일 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759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 발표를 통해 적재적소 인재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 철학과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교육 구성원과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고려해 임지를 지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로 교원과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학생의 잠재적 역량 발현을 위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제1차 성인식개선위원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제1차 성인식개선위원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2025년 제1회 성인식 개선위원회’를 열어 성인지 교육 강화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성희롱·성폭력 근절 사업 및 성인지 교육 사업 결과 공유와 함께 2025년 성인지 교육사업 계획 및 학교 교육구성원의 성 인지 감수성 향상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성교육 집중 이수 학년제 지도서 개정·보급에 따른 교육과정 연계 성교육 내실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지원, 공동체 중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등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성인지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교육정책은 성평등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며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5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부터 사안 처리까지 단위 학교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안내 △동행, 희망을 만드는 교육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이해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2025학년도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컨설팅, 수업자료 제작 등으로 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변화하고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상황과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학교공간혁신 현장지원단 협의회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7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2025년 학교공간혁신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충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업무 담당자와 현장지원단 교원위원 10명이 참석해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및 감성꿈틀사업 대상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사업 결과물 홍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사전 교육기획과 함께 감성꿈틀사업의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서 △현장 교직원들의 업무 피로도 경감 방안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이 조성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방안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현장지원단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사업 결과물의 효율적인 자료 수집과 홍보 방안을 논의하며 영상물 제작을 통한 홍보 활성화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이 외에도 2025년 대상교를 위한 연수 기획과 지원 자료 제작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류동훈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오늘 협의회는 2025년 충남 공간재구조화사업과 감성꿈틀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개선된 활동 방안을 도출해, 교육·돌봄을 위한 통합 서비스 제공과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를 통한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에 대비하는 충남의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13교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8교는 공사를 완료했다. 학교 사용자의 주도적 참여 설계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는 감성꿈틀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9교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6교를 선정해 6교 준공완료, 9교 공사 중, 1교는 올해 학기 중에 공사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17교를 선정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 배포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2025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를 전면 개정하고 2월 중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작업은 2024년 11월 전담팀 구성을 시작으로 12월 3차례의 협의회 및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2차례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개정된 길라잡이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새롭게 개정된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는 본문 1권과 별책 1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총 1,050여 권이 배부될 예정이다. 2월 14일까지 배포를 완료해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2025년 늘봄학교 운영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월 7일에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해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의 주요 내용과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에 개정된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가 학교 현장의 늘봄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미국 방문 임태희 교육감, ‘경기미래교육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
미국 방문 임태희 교육감, ‘경기미래교육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해 ‘경기미래교육’ 세계화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임 교육감은 6일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 미국 교육 관계자들에게 경기도교육청의 규모와 역할, 그리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미래교육 정책과 언어교육 등을 교류·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 서은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 리사웰맨 워싱턴주 상원의원, 마이 린 타이, 제니스 잔, 오스만 살라우딘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이 참가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은 “워싱턴주에서는 유치원 시절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며 “ 온라인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들이 상호협력하면서 동반자적 관계를 갖도록 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언어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와 감정을 알고 학생과 교사의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미국 워싱턴주 벨뷰시 내 학교들의 한국어 교육을 인상 깊게 봤다”며 “경기도도 동두천 등에서 다문화학생의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을 돕기 위해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이 활발한데,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해외에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공유하면 한국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사인턴제’ 첫 시행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사인턴제’ 첫 시행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발령 대기자를 대상으로 ‘경기교사인턴제’를 추진한다. 이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신규 교원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교직 전문성 제고와 학교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 초등학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문에 경기교사인턴제 참여 희망자 모집을 안내했다. 참여 가능 인원은 모두 90명이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선발 기준은 교원 경력 6개월 미만인 자 중에서 저경력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제 교사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수석교사 등 경력자가 다수 분포한 학교로 배치해 수업 역량, 민원업무 대응 역량, 공동체 소통 역량을 높인다. 특히 참여 기간에 업무 부담은 낮추고 교직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 교사는 공무원보수규정 등을 적용해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정원 외 기간제교사로 채용하므로 교직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인턴제 과정은 신규교사가 갖춰야 할 직무 역량을 먼저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경기교사인턴제 운영을 활성화해 신규교사의 학교 적응은 물론 교직에서의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육력 제고에 주력하다 ‘학교평가 나눔의 날’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7일 ‘2024 학교평가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2024 학교평가 운영 결과에 따른 모범사례 공유와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진행한다. 교육지원청 학교평가 담당 장학사, 학교 담당자, 학교평가 지원단 등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2024 학교평가 운영 결과 보고 △2024 학교평가 결과 지표별 모범사례 공유 △2025 학교평가 추진 방향 안내로 진행한다. 모범사례 발표에는 △1-1. 에듀테크 활용 수업 활성화 △1-2. 기초학력 보장 실천 △2-1. 학생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노력 △3-1. 인성교육 활성화 △3-2.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노력 △5-1. 학교자율과제 운영담당자가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차 학교 자체평가에 이어 2차 교육지원청 평가, 3차 도교육청 평가를 운영하며 학교평가 체계 내실화에 힘써 왔다. 또한 학교별로 맞춤형 환류를 제공하고 2025년 교육활동 운영 계획에 반영하도록 안내함으로써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도교육청은 2025년에 학교평가 편람을 개정해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공공재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평가 방향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이 학교평가를 연중 밀착해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별로 우수한 평가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며 “학교평가 나눔의 날 운영으로 단위 학교의 교육활동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국제교육원 청주운영팀, 점프업 English 참가자 모집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청주운영팀은 7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라 의사소통 능력을 심화하는 ‘점프업 English 1기’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국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은 청주시 초등학교 4~6학년이다. 프로그램은 초급·중급·고급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가 본인 수준에 맞는 학급을 신청할 수 있다. 초급반은 상황별 듣기·말하기를, 중급반과 고급반은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중심 의사소통 활동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점프업 English 1기는 오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수준별 영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주제의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주요 역량인 의사소통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어 의사소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5학년도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 운영으로 학습도약 이룬다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을 운영해 교과 학습 및 학습 동기 강화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습 도약의 길을 모색한다. 중학교 실력다짐 학습 사다리 교실은 학생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소규모 학급을 편성해 교과별 심화·보충지도, 학습 동기·의욕 고취 교내 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학기 중 방과 후 시간과 학기·학년 전환기를 활용해 중학교 129개교에서 전학년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사다리 교실을 운영한다. 학년별로 교과 보충과 학습 컨설팅 등 학생과 학교의 희망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할 수 있다. 교과보충 교실은 수학향상반, 영어심화반, 과학탐구반, 역사탐구반, 논술기초반 등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학습코칭, 학습자존감 증진캠프,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등 학습 컨설팅 교실도 운영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청-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 협의회에서 실력다짐 학습 사다리 교실의 취지와 운영 방법을 설명하고 교육지원청의 현장 밀착형 컨설팅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기 중과 학습 공백기인 방학을 이용해 심화·보충학습과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자기 스스로 능력을 증진해 학생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공교육의 힘으로 학생의 학습과 성장의 도약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