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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최고의 뉴스는 ‘세계적 반도체 기업 유치’
용인특례시, 올해 최고의 뉴스는 ‘세계적 반도체 기업 유치’ [PEDIEN] 2024년 용인특례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이 선정됐다. 시민들은 이어 ‘용인시와 SK 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를 2위 뉴스로 꼽았다. 용인특례시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민과 출입 기자, 공직자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총 6070명이 참여했다. 주요 뉴스 선정은 참여자들이 29개의 후보 뉴스 중 5개를 선택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순으로 순위를 1위부터 14위까지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주요 뉴스에는 반도체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용인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반도체 관련 뉴스가 상위에 올랐다. 1위로 뽑힌 뉴스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으로 2420표를 받았다. 이어 ‘용인시와 SK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 가 2248표를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수원·성남·화성시, 서울 강남에서 용인 수지와 수원·화성 잇는 경기 남부 광역철도 추진’과 ‘GTX-A 구성역 6월 개통…연계 교통망 확충‘이 각각 2054표와 1933표를 받아 3위와 4위로 선정됐다. ’ 동백IC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은 1292표를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고 ’ 시 발전 45년간 발목 잡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1121표를 받아 6위에 올랐다. ’ 25년 규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 해제 이끌어냈다 ‘는 1074표를 받아 7위, ’FIFA 월드컵 3차예선 한국-이라크전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최‘는 979표를 받아 8위에 선정됐다.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는 974표를 받아 9위에 올랐고 ’8년간 표류했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사업 시동…LH와 협의 완료‘는 936표를 받아 10위를 차지했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3년 이상 앞당겨‘는 911표를 받아 11위, ’ 이동·남사읍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승인…3~4개월 앞당겨‘는 873표를 받아 12위에 선정됐다. ’과거 모습 탈피하고 최신시설 갖춘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임시 운영 시작‘은 840표를 받아 13위에 올랐고 ’용인중앙시장 제4회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에 사흘간 30만명이 찾았다 ‘는 804표를 받아 14위에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220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건립키로 하면서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며 “올해 램리서치와 도쿄일렉트론, ASML 등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의 한국법인을 시에 유치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했고 산단의 배후도시인 이동 공공주택지구도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34년 준공 예정이던 입주가 2031년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 발전을 45년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완전히 해제되면서 내년부턴 1950만평에 이르는 방대한 땅을 기업산단이나 주거공간, 생활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며 “110만 시민 모두가 용인이 더욱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공감놀이터’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강북구, ‘공감놀이터’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PEDIEN] 서울 강북구는 세일어린이공원, 무너미어린이공원, 장미원어린이공원 등 3개 어린이공원에 추진 중인 공감놀이터 조성 공사를 12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비 약 7억 5천만원을 투입해, 기존의 세일어린이공원, 무너미어린이공원, 장미원어린이공원의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과 바닥포장을 교체하고 야외운동기구 및 수목 정비와 함께 주민 휴게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공원별 주된 이용 연령층과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차별화된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놀이시설과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동안 민관산학협력 워킹그룹 및 이용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으며 안전한 공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토양오염 선제 조사를 실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공감놀이터가 구민 모두에게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내에 현재 37개의 어린이공원이 있으며 이 중 2023년 흰구름어린이공원 등 3개소의 시설 정비가 완료됐다. 올해 7월, 상산어린이공원을 포함한 3개소의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공원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구는 점진적으로 노후한 어린이공원에 대한 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용인특례시, 보훈가족 숙원 신축 보훈회관 준공
용인특례시, 보훈가족 숙원 신축 보훈회관 준공 [PEDIEN] 용인특례시는 20일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이던 보훈회관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보훈단체 9곳이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축 보훈회관은 2022년 3월 21일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공급 부족,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 공정률 80%를 앞둔 올 3월에는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해 올 8월 시공사를 교체 선정했고 연내 준공을 완료했다. 신축 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29㎡의 규모로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보훈 전시실 △건강 증진실 △대강당 △카페 테리아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실에 운동기구와 안마의자를 설치하고 카페테리아 인테리어와 물품도 지원했다. 시는 보훈 전시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훈단체와 지속 협의하며 회관 주변으로 추모정원을 조성해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훈회관 위탁운영을 맡은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은 보훈회관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여건과 규모에 비해 월등히 좋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계획대로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한 이상일 시장과 관계부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 여러분을 더 기다리게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공사를 서둘렀다”며 “보훈회관 건립뿐만 아니라 건물 인근에 보훈·근린공원을 조성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잘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축 보훈회관 임시사용 승인에 따라 24일 입주를 완료한 보훈단체들의 시운전 기간을 거친 후 단체들과 협의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중 개관식을 갖고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
구로구,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식‘ 개최
구로구,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식‘ 개최 [PEDIEN] 구로구가 23일 항동생활체육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엄의식 부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서울시·구로구 체육회 관계자, 배드민턴계 주요 인사 등 130여명이 참석해 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턴팀의 창단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는 배드민턴 동호인을 초청해 자유 경기와 엄의식 부구청장과 강경진 감독 등이 시범 경기를 펼쳤다. 또한, 선수단 사인회가 함께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진 창단식에서는 엄의식 부구청장의 창단기념사와 선수단 소개, 임용장 수여식, 후원금 및 구단기 전달식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엄의식 부구청장은 창단기념사에서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이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을 이끌고 국내 스포츠계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식 출범한 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턴팀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된 6인 팀으로 운영과 관리는 구로구체육회가 맡을 예정이다. 초대 감독은 전 국가대표 감독인 강경진 감독이, 코치는 전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한 허훈회 코치가 맡았다. 선수단에는 주니어 시절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전주이 선수, 여자 일반부 박지윤 선수, 그리고 여자대학부 전국 무대에서 활약한 김민경·엄수빈 선수가 합류했다. 강경진 감독은 “세계 무대에서의 경험과 감독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겠다”며 “팀이 국내 스포츠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창단식을 마친 후 인근 자치구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질 예정이며 첫 출전 대회로 내년 3월 열리는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
양천구,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을 위한 최적 노선안 서울시 제출
양천구,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을 위한 최적 노선안 서울시 제출 [PEDIEN] 양천구는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용역을 통해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최적 노선안을 도출하고 이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에 해당 노선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광역교통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며 상위 법정계획에 반영되어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철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는 김포시와 철도교통망 확충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월 ‘신정지선 김포 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그 결과 양천구는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완화하는 등 양 자치단체의 주요 숙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윈윈 방안이 제시됐다. 최적 대안으로 도출된 노선은 2호선 신정지선 종점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를 거쳐 경기도 김포까지 연결되는 방안이다. 이는 서울 남부와 경기도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질적인 지역간 교통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은은 신정차량기지를 김포시로 이전하고 기존 부지 개발에 따른 개발이익을 반영할 때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도심 내 고밀개발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철도망계획 수립권자인 서울시 협조가 필수인 만큼 구는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시장에게 업무협약서를 전달한 데 이어 12월 4일 서울시장 면담을 통해 최적 노선안을 설명하고 이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도출된 최적 노선안이 서울시 검토를 거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경우, 향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본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법정계획 반영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도출된 최적 노선안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어 단순 구상 단계를 넘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신정에는 특별 갈라쇼까지
스케이트장 [PEDIEN] 경기도가 지난 21일 겨울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겨울 스케이트장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개장했다. 경기평화광장 겨울 스케이트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된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000원과 장비 대여료 2,000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그늘 없는 양지 스케이트장이 조성됐고 면적 또한 1,134㎡로 지난해 800㎡보다 약 334㎡ 넓어졌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 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빛 조형물 전시’ 와 함께 무빙라이트와 네온플렉스를 설치해 형형색색, 화려함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비추는 경관 조명연출쇼도 진행된다. 특히 내년 1월 1일 오후 5시에는 국가대표급 피켜스케이트 선수들이 스케이트장에서 특별 갈라쇼를 선보인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손서현, 권예나, 변세종 선수와 청소년 대표 정희라 선수 총 4명이 조명 속에서 화려한 갈라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주말 스케이트장 폐장 이후 오후 6시에는 스케이트장을 도민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 장소’로 제공할 것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주말 오후 6시 스케이트장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도민은 스케이트장 담당자의 이메일로 사연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작년보다 꼼꼼하게 신경 써서 더욱 화려한 스케이트장을 조성했으니 올겨울 도민 여러분께서 경기평화광장에서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2024 제4회 평생학습대상 수상자 12명 시상
경기도, 2024 제4회 평생학습대상 수상자 12명 시상 [PEDIEN] 경기도는 23일 2024년 제4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열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공헌한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개인에서는 시니어 마술사 양성, 노인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마술공연 재능기부, 청소년·청년 진로지도 멘토 등의 활동을 이어온 남양주시의 주진순 씨가 대상을 받았다. 단체 부문 대상은 2019년부터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작품 전시로 지역주민의 호응을 이끈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 수상했다. 시·군 대상은 시흥시에 돌아갔다. 시흥시는 지역 내 다양한 교육자원과 정보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학습공간 ‘쏙’을 개발하고 시민 누구나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개인 부문에서 이효순 씨, 김옥의 씨, 김주영 씨, 단체 부문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 과천문화원,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시군은 부천시, 연천군, 여주시가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생학습 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2024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서 800명 수료증 수여
경기도, 2024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서 800명 수료증 수여 [PEDIEN] 경기도는 23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도내 10개 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대학별 자율전공의 주요 강의로는 △김포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 △연성대 ‘시니어뷰티모델 교육과정’ △유한대 ‘나도 유튜버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영상편집 과정’ 등 다양한 전문 교육이 있다. 이 밖에도 공통 과정으로 ‘경기학과 생애전환교육’ 이 진행됐다. 졸업식은 학생 대표의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도지사 상장, 교육기관 및 대학 관계자 감사장 수여, 사례발표, 졸업생 공연 순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졸업식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 학습자 8백 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졸업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김현철 씨는 “유한대학교에서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습득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며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1,003명의 등록자 중 79.7%가 수료해 목표치였던 수료율 70%를 뛰어넘었으며 95.9%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자의 도전을 응원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이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의 학습 모델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5년에도 차별화된 고품질 교육 과정을 지속 발굴해 도민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도,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PEDIEN] 경기도가 ’ 24년도 국토교통부 지자체 건축행정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자체 건축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총점 85.87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을 위한 건축법 등 개정 추진, 건축물 재해·안전 사각지대 해소, 생활숙박시설 불법 주거전용 방지 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건축 인허가 및 심의 처리기간 준수실적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 수립실적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실적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실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 중심의 건축행정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건축행정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도내 기초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축행정 전반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경기도가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 평가를 받은 것은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행정을 지속 추진한 결과”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추진사항 지도·점검을 통해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가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PEDIEN] 경기도가 긴급복지 콜센터 운영,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위기가구 제보 활성화를 위해 긴급복지 콜센터 신규 홍보영상 제작과 더불어 11월에는 구리·군포·수원 종합사회복지관 방문 홍보 활동을 했다. 긴급복지 콜센터는 2022년 8월 개소 후 6,006명의 복지상담을 통해 5,653명에게 공적·민간 지원을 했으며 누적 제보는 1,058건에 이른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단전·단가스 등 에너지 위기가구도 발굴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6,367명에게 모금회 등 민간지원, 기초생활보장 선정 등을 지원했다. 도는 취약노인과 노숙인 보호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11월부터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상담, 순찰과 동시에 7,848건의 물품지원을 했고 한파 특보 시 취약노인에게 생활지원사 등이 방문·전화 등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경기도의 취약노인은 약 5만 9천여명이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수급자 6만 8,504가구, 중증장애인 수급자 2만 3,322가구에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가구당 월 5만원의 난방비를, 경로당 8,459개소에도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안전을 위해 11월부터 4,375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시설 자체점검, 지자체 현장점검, 민관합동점검 등을 실시 또는 진행중이다. 이 밖에 사회복지시설 699개소에 서한문 발송, 위문금, 시설방문 등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부금 모금을 위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내년 1월말까지 진행한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겨울철 지원 대책과 안전점검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복지시설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비무장지대 평화누리길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실시
큰기러기 [PEDIEN]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비무장지대 김포시, 고양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비무장지대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은 식물, 식생, 조류, 포유류, 육상곤충 등 5개 분야에 대해 분야별 전문 조사원들이 지역별, 계절별 동식물, 식생 분포현황 등을 조사하고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기후지표종, 생태교란종 현황을 파악하는 등 생태환경 변화를 비교·분석해 비무장지대 일원 생태계 현황과 변화를 관찰하는 사업이다. 김포 평화누리길 1~3코스 일원과 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는 총 874종의 동·식물이 서식함을 확인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저어새, 큰기러기, 붉은배새매 등 3종, 천연기념물 원앙, 황조롱이, 저어새, 매, 붉은배새매, 소쩍새 등 6종, 경기도 보호 야생생물 밀화부리 1종 등의 서식을 확인했다. 알락도요, 쇠오리, 가마우지, 삑삑도요, 노랑눈썹솔새, 물레새, 북방검은머리쑥새 등 조류 7종과 천연기념물 1종도 신규 발견했다. 고양 평화누리길 4~5코스 일원 및 장항습지에서는 총 644종의 동·식물이 서식함을 확인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인 큰기러기, 삵 등 2종,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1종, 경기도보호 야생생물 밀화부리 1종 등의 생활터전임을 확인했다. 지난 ’ 22년 연천 평화누리길 10~12코스 일원에서는 총 590종의 동·식물이 서식함을 확인한 바 있다.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수달, 삵, 새호리기, 붉은배새매 등 4종, 천연기념물 수달,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어름치 4종 등의 서식을 확인했으며 ’17년 조사 시 미확인된 천연기념물 2종을 신규 발견했다. ’ 23년 파주 평화누리길 6~9코스 일원에서는 총 323종의 동·식물이 서식함을 확인한 바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삵, 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흰꼬리수리, 잿빛개구리매, 참매, 재두루미 등 8종, 경기도 보호 야생동식물 황오리 1종 등의 서식을 확인했고 ’17년 조사 시 미확인된 멸종위기야생생물 잿빛개구리매를 신규 발견했다. 경기도 DMZ 평화누리길 일원의 생태환경 모니터링은 비무장지대 일원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두 번째 조사를 마쳤다. 도는 이번 생태환경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한 생태도감을 제작해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및 쉼터, 시군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방문객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며 환경부, 교육청, 국립생태원, 국립수목원, 관련 시군, 경기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에 배부해 경기도 DMZ 평화누리길 일원의 생태환경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비무장지대 일원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을 확인하고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그 가치가 더 많은 도민에게 확산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반려마루 홈커밍데이, 입양가족과 연말 모임 가져 ‘새로운 가족, 함께 하는 이야기’
홈커밍 [PEDIEN] 경기도는 지난 22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입양 반려동물과 가족들을 초대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행복을 나누는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반려마루 홈커밍데이는 매년 가지는 반려마루 유기동물 입양가족과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한 모임으로 이번 행사에는 축하 공연, 입양 후기·사진·영상 공모전과 시상식, 건강·훈련 상담, 가족사진 찍기, 소원트리 작성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총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축하 공연에는 시각장애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관현악단인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가 초청돼 클래식과 영화음악, 팝송 등을 연주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단원들도 평소 안내견과 함께 생활하기에 반려견을 배려한 악기와 음악으로 선곡해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됐다. 사전에 공모한 입양가족들의 입양 후기와 사진, 영상은 당일 무대에 상영하면서 각각의 이야기를 공유했으며 의미있고 감동적인 사연에 대해서는 반려마루 입양보호동 이름을 딴 시상도 진행했다. 별빛상은 퇴직한 아빠의 친구이자 아들만 있는 가족의 막내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해원이가, 사랑상은 반려견 두 마리와 이별한 후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다콩이가, 햇살상은 긍정바이러스로 가족에게 대화와 화목한 시간을 갖게 해준 구름빵이, 만남상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첫 번째 입양견을 떠나 보낸 후 운명처럼 만나게 된 루의 사연이 수상했다. 이 밖에 반려동물 건강과 행동 문제를 상담하는 자리와 포토 존을 마련해 자유롭게 이용하고 전문 사진사의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소원트리 작성 등 서로 담소를 나누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축하 모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해 반려동물과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반려마루가 중심이 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한해동안 경기도 반려마루에서는 671마리의 유기동물이 새로운 반려가족을 만나 입양됐다. -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대광위 승인, 2031년 개통 목표
노선도 [PEDIEN] 수도권 동북부 지역 교통개선을 위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의 교통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경기 하남시를 거쳐 남양주시 진접2지구까지 연장 17.59km, 정거장 8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조 8,240억 규모의 철도 노선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는 2025년 입찰방법 심의, 계약심의 등 입찰공고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2031년 개통할 계획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 이 완공되면 경기 남양주시 진접2지구에서 서울 신논현역까지 환승없이 51분 만에 갈 수 있어 하남시 미사지구와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 완화와 출퇴근 시간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 가운데 하나인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출퇴근 시간 1시간 단축’ 실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강동하남남양주선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입주민 및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강동하남남양주선을 통해 동북부권 지역의 광역철도 축이 완성되고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기 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에 1만명 이상 도민 참여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에 1만명 이상 도민 참여 [PEDIEN]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에 총 1만 2,651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독도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제공하고자 △안산 △구리 △군포 △파주 △평택 등 5개 지역을 차례로 찾았다. 체험관은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60° 터치 VR, 독도 3D 입체영상, 독도 디지털 수족관, 독도 디지털 백과사전, 독도 디지털 신문, 인공지능포토존 등 독도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4D와 VR 체험을 통해 독도를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본부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독도 체험관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13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청소년 교육 사업을 포함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년 사업에 대한 총괄 운영을 맡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