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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곰두리네집’과 주거 취약가구 청소
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곰두리네집’과 주거 취약가구 청소 [PEDIEN]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30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인 곰두리네집 종사자와 함께 주거 취약가구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로 집 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었고 장롱과 침대 등 대형 폐기물의 처리가 어려운 상태였다. 녹양동은 곰두리네집과 협력해 쓰레기를 정리하고 대형 폐기물을 배출하는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생활공간을 정돈함으로써 대상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곰두리네집은 사회복지법인 의정부밀알복지재단 산하 장애인 주간·단기 보호시설로 지난해 8월 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꾸준히 지역 복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녹양동과 함께 쓰레기집 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센터와 민간기관 간의 협력이 현장 중심의 돌봄 실천으로 이어졌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선미 시설장은 “홀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대상 가구에 청소 봉사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무더운 여름,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전하는 8월의 음악 선물
[PEDIEN] 의정부음악도서관은 8월 9일과 24일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가까이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진행돼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9일 오후 3시에 열릴 첫 번째 공연은 전태원아트컴퍼니의 ‘의정부 마티네’로 전통 판소리와 서양 성악이 어우러지는 이색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판소리의 서사성과 성악의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관객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24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클래식·국악 앙상블 전문연주팀 ‘한음’ 이 무대에 올라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익숙한 영화 속 선율을 국악기와 클래식 악기로 새롭게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열린 무대’로 구성돼 장르 간의 조화와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악도서관 누리집 공연 안내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덜고 무더운 여름날 짧게나마 감동과 쉼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공연을 통해 도서관을 음악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고양동, 제7차 따뜻한 복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고양시 고양동, 제7차 따뜻한 복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30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제7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상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등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또한 고양동 직원들은 기초생활보장, 의료,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함께할 것을 독려했다. 제7차 상담소는 정신건강 문제나 복지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과 우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아졌다”며 “찾아가는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 하반기 청소대행업체 간담회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과 ‘2025년 하반기 청소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면 청소, 가로 청소 등 민간 위·수탁 업체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쓰레기 없는 가로변 조성,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청결한 수집·운반 방안, 다가오는 가을철 낙엽 수거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대행업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영재 환경녹지과장은“장마와 폭염속에서 청소와 수거 업무에 힘 써주고 있는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청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목표로 민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더욱 아름다운 일산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행신4동, 여름 제철과일 ‘수박 나눔 행사’ 진행
고양시 행신4동, 여름 제철과일 ‘수박 나눔 행사’ 진행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지난 30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복맞이 사랑 나눔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수박 나눔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여름맞이 나눔 활동으로 올해도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가 함께 추진했다. 이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 21통을 관내 경로당 등에 직접 전달했으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많은 행신4동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더 자주 진행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함께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고양시 중산1동, 제3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PEDIEN]고양특례시 일산도구 중산1동은 지난 30일 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2025년 제3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산1동 직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공공 및 민간에서 추진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독려했다. 고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감기약, 진통제, 수면제 등 어르신들이 주로 처방받아 이용하는 약물을 오남용하지 않도록 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적절한 사용법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먹는 약은 계속 늘어나는데 올바르게 복용하고 있는지 불안할 때가 많았다. 때마침 필요한 교육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산1동은 앞으로도 복지상담소를 유관기관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
고양시 주교동, 주민자치회 위원 26명 공개모집
고양시 주교동, 주민자치회 위원 26명 공개모집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오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주교동 주민자치회 위원 26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주교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18세 이상의 사람이다.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최종 위원은 9월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10월 8일부터 공식 위촉돼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제 협의, 주민총회 개최, 마을축제 등 순수 근린자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고양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지참해 근무시간 내에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 접수는 22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주교동 주민자치회에 더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하는 만큼 지역에 애정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고양시 효자동 새마을부녀회, 중복 맞이‘삼계탕 나눔 행사’ 실시
고양시 효자동 새마을부녀회, 중복 맞이‘삼계탕 나눔 행사’ 실시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효자4통 경로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삼계탕을 직접 준비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음식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정성을 담은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마을 공동체가 더욱 끈끈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자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고추장·된장 담그기,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
고양시 주교동 봉우리봉사회, ㈜태건비에프와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
고양시 주교동 봉우리봉사회, ㈜태건비에프와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봉우리봉사회는 지난 30일 ㈜태건비에프의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봉우리봉사회는 2012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주교동을 비롯한 고양시 전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회는 △월 2회 무료 급식소를 운영을 통한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이웃과의 유대감 형성 △월 2회 반찬 배달 및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주거 취약가구 대상 집수리, 냉난방비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선풍기 나눔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태건비에프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후원받은 선풍기는 봉우리봉사회가 직접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전달 과정 중 화재 위험이 높은 주거환경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발견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 조치했다. 해당 가구는 이후 맞춤형복지팀의 방문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양시 ‘깔끄미 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봉우리봉사회 권순영 회장은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로 전국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새 선풍기로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기초생활수급 노인이 많은 동 특성상 노후화된 선풍기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은데, 이번 후원을 통해 화재 위험도 줄이고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새 선풍기로 혹서기를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고양시 창릉동, 고양소방서와 ‘생명 안심 119 건강플러스’ 운영⋯어르신 고독사 예방
고양시 창릉동, 고양소방서와 ‘생명 안심 119 건강플러스’ 운영⋯어르신 고독사 예방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29일 호반21단지 경로당에서 고양소방서와 협력해‘생명 안심 119 건강플러스’ 특화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화재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복지위기알림 앱 설치 안내 △고독사 위험군 선별 안내 △화재 예방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1차 운영을 시작으로 총 10개 경로당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천시, 제4회 민관소통협력협의체 개최…행정사협회 첫 참여
이천시, 제4회 민관소통협력협의체 개최…행정사협회 첫 참여 [PEDIEN] 이천시는 7월 30일 관내 건축사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 행정사협회 등 3개 인허가 유관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4회 이천시 민관소통협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건축 및 개발행위 관련 사안에 대한 민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에 따른 단열재 두께 계산’ 및 ‘산지 전원주택 허가 후 분할 가능 여부’ 등 총 3건의 안건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인허가 의제 처리 시 부서 간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의를 통해 허가 소요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시는 건축사·공간정보산업·행정사협회가 인허가 수요자들을 최일선에서 직접 응대하고 있는 만큼,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에 따른 개발 수요 감소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천시건축사협회 김학식 회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유관 단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민원인 입장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극적인 인허가 행정을 실현하려는 이천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협의체가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 처음으로 참여한 대한행정사협회 이천시지회의 김범기 회장은 “민관소통협력협의체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정사로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시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1일 자 인사로 부임한 허가과 박기환 과장은 이날 심의 안건 설명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의 인허가 행정에 협조해 주시는 유관 단체들께 감사드리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부서장과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기환 과장은 “허가과는 시민과 시 행정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친절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간 지속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신속·정확·친절한 인허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천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이렇게 하세요…세 가지 방법 안내
이천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이렇게 하세요…세 가지 방법 안내 [PEDIEN] 이천시는 환경을 보호하고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방법을 알렸다. 대형폐기물은 세 가지 방법 중 편리한 수단을 선택해 신고 및 배출을 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이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신고를 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는 것이다. 또한 세 번째로는 핸드폰 애플리케이션 ‘빼기’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배출 신고를 하는 것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외출이 어려운 시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투기하면 불법투기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되며 방치된 폐기물로 인해 도시 미관이 훼손되고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대형폐기물을 절차에 따라 올바르게 배출하면 자원의 재활용이 활성화되고 거리의 청결함이 유지되어 이천시민 모두가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불법투기로 인해 산과 들의 미관이 훼손되는 것을 막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리기 위해 이천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폐기물을 올바르게 신고해 배출할 것을 강조했다. -
GH,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현장 사업설명회 개최
GH,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현장 사업설명회 개최 [PEDIEN] 경기주택도시공사는 31일 광주 역동 경안교회에서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경위, 정비계획안, 추정 분담금, 향후 일정 등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GH는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와 주민준비위원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분야 등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GH 관계자와 전문가가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역동구역은 2022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현재 동의율이 50%를 넘어섰다. GH는 올해 안에 법정 동의 요건을 충족하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하고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 및 입안제안,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G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이 열악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광주시의 균형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공공재개발은 공공이 주도해 사업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며 정비사업 과정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실수요자를 위한 양질의 주택을 도심에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고립 예방 사업 3년 여정 마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고립 예방 사업 3년 여정 마쳐 [PEDIEN]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7월 말까지 3년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중장년-이음’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그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이음’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적 관계망과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2022년 8월 시작해 올해 7월까지 3년간 진행됐으며 상담 및 접촉 570명, 프로그램 참여 93명, 온오프라인 홍보 2,100건, 핵심 및 주변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활동 380회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핵심 참여자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공유, 건강, 동행, 경제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주변 참여자인 △희망 발굴단 △희망 등대 △이웃 보듬이와 함께 설명회, 간담회, 발굴 캠페인, 역량 강화 교육, 평가회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희망 발굴단은 통장, 공인중개사, 간호사, 고시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지역 내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과 연결을 이어가는 역할을 했다. 희망 등대는 고시원, 부동산, 마트 등 지역 상점을 거점으로 일상에서 고립 가구의 징후를 살피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웃 보듬이는 발굴된 중장년 가구와 꾸준히 소통하며 정서적 지지와 일상적인 돌봄을 통해 이웃 관계 회복에 힘을 보탰다. 올해 5월에는 ‘사회적 고립가구 정책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무원, 복지 관련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모여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사업에 참여한 중장년 가구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 우울할 때가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동료와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요즘은 복지관 가는 날이 기다려지고 오며 가며 인사 나눌 이웃이 있다는 게 참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찬영 관장은 “3년 동안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며 “덕분에 보이지 않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고 사회가 한 걸음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고독사, 사회적 고립 가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