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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인천연구원의 사업계획안 발표와 도시철도계획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 시민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시민 행복과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비전으로 계획됐으며 7개 대상 노선과 2개 후보 노선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인천을 출발점으로 하는 초고속 광역교통망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연계하고 철도 서비스가 소외된 지역 해소를 위한 새로운 노선 발굴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계획에 반영된 대상 노선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이다. 또한, 장래 여건 변화에 따라 우선 검토될 후보 노선으로는 주안연수선과 자기부상열차 장래 확장 등 2개 노선이 제시됐다. 오늘 발표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12월 31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은 게시된 서식에 따라 서면,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내년 2월에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가 제출한 계획안에 대해 전문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 부처 협의,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검토·조정,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는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도시철도건설의 첫걸음이다”며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과 속도에 맞춰 도시철도를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특례시의회 김태우 의원 "시의회 명의 '尹 탄핵 촉구 결의문' 채택…위법성 가릴 것"
용인특례시의회 김태우 의원 "시의회 명의 '尹 탄핵 촉구 결의문' 채택…위법성 가릴 것" [PEDIEN] 용인특례시의회 김태우 의원은 최근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문 채택‘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규정을 찾아 헌법재판소든 대법원이든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만약 그 규정이 위헌·위법하다면 결의문에 대한 법적 절차를 시작해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헌정질서 파괴로 규정하고 ‘윤석열 긴급 체포 및 탄핵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 주도의 일방적인 결의문 채택에 반발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용인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7명, 국민의힘 14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용인시의회’ 이름으로 ‘탄핵 찬성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이 의회의 과반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통과됐고 언론에 보도됐다”며 “‘용인시의회’ 이름으로 나간 결의문이므로 당연히 저도 포함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의문은 극단적으로 의견이 갈리며 첨예하게 대립할 수 있는 정치적 이슈에 관한 사안이었다”며 ”숫자가 조금 많다는 이유로 타인의 기본권까지 침해해가며 결의문을 발표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면, 그 규정이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결의문이 어떤 규정에 근거해 발표됐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규정의 제정 취지가 정치적으로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일방의 결의를 단지 의석수가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중에게 의회 전체의 결의문 형태로 나갈 수 있게 하는 건 결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2025년도 본예산의 경우, “재정난으로 시의 다수 사업에 대해 의회가 예산 삭감을 해놓고는 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비는 오히려 증액했다”며 “‘의원 내로남불 예산’”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용인시의회의 의원 1인당 올해 해외연수 비용은 360만원이었다. 그러나 내년도 본예산을 통과한 비용은 450만원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의원 중 7명의 의원들은 2023년 가을 성명서를 통해 ‘임기를 마칠 때까지 해외연수를 가지 않고 가더라도 본인 부담으로 갈 것’을 공개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그 뜻을 함께 하겠다고 의사표명을 한 의원도 있어 내년 의원 해외연수 비용은 당연히 줄었어야 할 예산”이라는 설명이다. 때문에 김 의원은 “이를 알고 깜짝 놀랐다”며 “용인시는 내년에 수백억원에 달하는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으로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늘어난 의원 해외연수 비용은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시의원의 한 명으로서 너무도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주택 집수리 지원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주택 집수리 지원 [PEDIEN] 서울 강서구가 민간자원과 연계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구는 23일 오후 구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피해 주택 개보수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3천만원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지정 기탁돼 누수방지, 균열보수, 전기공사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회 강서구지회와 서울시강서부동산연합 협동조합, 강서양천공인중개사 연합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서 동참했다. 이와 함께 강서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개보수지원금 기탁식도 진행돼 전세피해자 지원에 힘을 더했다. 구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전세사기 피해가구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7월 ‘전세사기 피해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22건의 피해상황을 파악했으며 재원 마련을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되찾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택 개보수 뿐만 아니라 소송경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70호 달성 전하은 어린이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70호 달성 전하은 어린이 [PEDIEN]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천 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하은 어린이가 세천책 70호 달성자가 됐다. 전하은 어린이는 12월 8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전하은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이정록 작가의 ‘달팽이 학교’를 꼽으며 “나는 엄마에게 매일 느리다고 이야기를 듣는데, 달팽이는 느려서 자세히 볼 수 있고 꼼꼼하게 일을 할 수 있어요. 느려도 괜찮아요.”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전하은 어린이의 부모님은 “5살 하반기 무렵부터 시작한 세천책, 부모가 옆에 끼고 앉아 그림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어줬는데, 세천책이 끝날 무렵에는 혼자서 글밥 긴 책도 읽을 수 있게 됐고 끝까지 읽어준 하은이가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년생~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 갈 수 있다. -
경기도, 농어민 310명 선발. 3년간 소득 30% 올리기 도전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PEDIEN] 경기도가 3년 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민선8기 핵심 농업정책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프로젝트 참여 농어민 310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333 농어민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는 9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21개 시군 농어민 310명을 선발했다. 도는 이들에게 2026년 12월까지 90억원을 투입해 경영 분석, 1:1 맞춤형 컨설팅, 교육 및 소득 증대 기반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령별로는 20대 25명, 30대 91명, 40대 87명, 50대 64명, 70대 6명이 선발됐다. 20·30대 청년 농어민은 116명, 여성 농어민은 73명으로 특히 청년 농어민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서는 농어민들의 혁신적인 사례를 소개하는 ‘농어민 사례 토크캔버스’ 가 진행됐다. 양평 굼벵이프로농장을 운영하는 30대 청년농업인 백승권씨는 굼벵이를 비롯한 곤충사료와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행사나 축제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사로도 활동하는 백씨는 “6차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치유농업 등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천에서 철갑상어농장을 운영하는 50대 문재종씨는 기존 양식업의 어려움을 고급어종으로 전환해 극복한 사례다. 333프로젝트를 통해 캐비어를 직접 가공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선발 농어민의 가공식품 전시와 함께 농어민들이 다양한 색상의 천을 무대 앞에서 뒤로 전달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발과 농어민의 결의을 다지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경기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어민들의 경영 혁신과 소득 증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 농어가의 희망에 맞춰 개별 경영분석 후 맞춤형 교육과 희망분야에 따른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농어민들의 경영 혁신과 소득 증대를 넘어, 경기도 농어업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어린왕자어린이집, 작은 손길로 큰 사랑 나눠
어린왕자어린이집, 작은 손길로 큰 사랑 나눠 [PEDIEN] 이천시 부발읍에 있는 어린왕자어린이집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라면 300개를 기부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120여명의 원생들이 한 봉지 한 봉지 정성껏 모은 라면 300개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순수하고 진심 어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박현남 원장은 “아이들에게 작은 손길로도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동호 부발읍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안겨줬다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왕자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 실시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 실시 [PEDIEN] 이천시는 지난 20일 창전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0여명과 여성보육과 직원들이 함께 ‘불법 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문과 함께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배부했다. 탐지 카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로 휴대전화의 카메라 플래시를 켠 후 카드를 대고 동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만일 불법 촬영기기가 있다면 그곳에서 나오는 빛이 반사되며 반짝이는 하얀 점이 보인다. 시민들도 신용카드와 같은 크기라 갖고 다니기 편하고 화장실 등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장소에서 이용해보겠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불법 촬영으로 인한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이는 시민들의 안전과 신뢰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함께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이천시장, 2024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선정
김경희 이천시장, 2024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선정 [PEDIEN]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시상식 및 강연회에서 우수 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두 차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이천시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의 집중 육성 등 미래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과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적극 행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천시는 올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교육도시를 지향하며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해 메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24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시민의 요구를 파악해 설봉공원을 더 쾌적하게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했으며 복하천 수변공원에는 숲과 잔디밭이 있는 야영장을 조성했고 분수대오거리 경관 개선사업 등 이천시의 발전과 이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약과 중장기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천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누구나 살고 싶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부평구, 2024년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부평구, 2024년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PEDIEN] 부평 대표 원도심 중 한 곳인 부개·일신지역 일부 구간이 대대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평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해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올해 처음 신규 도입된 사업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단독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 노후 주거공간이 많은 곳에 편의·기반시설 설치와 주택정비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로 면적은 약 9만4천제곱미터이다. 이곳에는 주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기반 시설이 조성된 후 민간 주도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구는 내년부터 4년간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기반 시설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우선 지역 내 위치해 있는 마분공원의 복합화가 추진된다. 원도심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분공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어린이공원 재구성, 작은도서관 조성 등이 추진된다.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된다. 구는 보행친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포장 △노상주차구획설치 △전봇대 지중화를 비롯해 감시장비 등의 안전시설물도 설치하기로 했다. 4년간의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재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상지 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주택정비사업에 참여하도록 금융 지원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융자 한도를 총사업비의 최대 70%, 금리 2.2%로 지원하고 다세대·다가구 신축의 경우 호당·가구당 7천500만원을 금리 3.2%로 지원한다. 제도적으로도 여러 조건들이 완화된다. 대표적으로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2배까지 높이고 관리지역 외 주민동의율 요건 또한 80%로 완화할 예정이다. 구는 관련 사업에 대한 문턱이 낮아진 만큼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가 촉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2024년 뉴:빌리지 사업은 주민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계획한 만큼 사업이 시행되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구 또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동구, 간석3동 뉴빌리지 선도사업 국토부 공모 최종 선정
남동구, 간석3동 뉴빌리지 선도사업 국토부 공모 최종 선정 [PEDIEN]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이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3일 남동구에 따르면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그간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 왔던 노후 단독·빌라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동구는 간석3동 저층 주거지의 주택 정비 촉진 및 사용자 중심의 마을 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로 사업비는 국비 138억 포함 총 280억원 규모이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 빌라촌의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 제공과 자율적인 정비 유도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국비로 기반·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한 민간의 주택 정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 복합화, 공원 확장 및 리뉴얼,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개선과 도로정비 및 시설물 설치를 통한 보행환경, 보행 안전을 확보해 대상지 주변 상업·준주거 지역과의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한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며 “주민 설문을 바탕으로 계획한 사업인 만큼 맞춤형 정비를 통해 도심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뉴빌리지 사업 의지를 밝혔다. -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 초청 영화관람 행사 성료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 초청 영화관람 행사 성료 [PEDIEN]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씨네Q 남양주다산점에서 장애인 가족 60명과 함께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족 간 갈등과 화합을 다룬 영화 ‘대가족’을 관람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을 촉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아이들과 문화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 모두가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필요한 소통과 쉼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 쾌거
남양주시,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 쾌거 [PEDIEN]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지역돌봄체계 구축 사례’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구매 우수사례 평가는 도내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경기도 전역에서 우수 1건과 장려 3건의 사례가 선정됐으며 남양주시가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돌봄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창업 공간 제공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함께돌봄센터 △늘봄공유학교 등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 개최를 통해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와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자생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청년들의 따뜻한 만남 ‘솔로 체크인’ 성료
남양주시, 청년들의 따뜻한 만남 ‘솔로 체크인’ 성료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다산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에서 청년들을 위한 연말 특별 프로그램 ‘솔로 체크인 연애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3포 세대’로 표현되는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모집인원의 3배에 달하는 신청률로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으며 남녀 각 35명 총 70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과 레크리에이션 △그룹 네트워킹 △MBTI 연애 심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히 MBTI를 기반으로 한 연애 심리와 관심사를 나누는 그룹 활동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퍼스널 카드를 만들어 교환하며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형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많은 또래들과 같은 공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네트워킹 필요성을 반영해 우리 시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즐기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5년 △청년 커뮤니티 △건강 프로그램 △예비부부 지원 △국내외 여행 △청년인재 양성 △일자리 연계 등 청년들의 의견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및 청년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남양주시,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남양주시,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 교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전국 인구 10만명 이상의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환경, 사회, 경제를 아우르는 27개의 교통지표를 기준으로 현황평가와 정책평가가 이뤄지며 각 도시의 교통 현황과 정책 효과를 진단해 지속가능한 교통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 교통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땡큐버스와 행복택시 운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벽지노선 신설 등 시민들을 위한 대중교통 편의 증진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교통정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교통도시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교통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