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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1동행정복지센터, 골목 구석까지 빈틈없는 방역 활동 전개
생연1동행정복지센터, 골목 구석까지 빈틈없는 방역 활동 전개 [PEDIEN] 동두천시 생연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빈집 주변, 인적이 드문 골목, 주택가 틈새 공간까지 꼼꼼하게 방역을 실시했으며 휴대용 연무기의 강한 분사력을 활용해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장소를 정밀하게 소독하는 데 주력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이번 방역은 트럭과 휴대용 장비를 병행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연1동은 방역 활동과 더불어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에 힘쓰고 있다. -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추진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추진 [PEDIEN]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0일 회원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기 방역을 실시했다. 매개모기는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활동하는 주요 감염매개체로 장마 이후 웅덩이 주변에 유충이 서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매주 1~2회 주민 요청 지역이나 풀숲, 고인물 주변 등 유충이 서식할 가능성이 큰 곳을 중심으로 차량 및 휴대용 방역 소독기를 활용해 순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차유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최근 모기의 잦은 출몰로 주민들의 방역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방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지속적으로 방역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화군, 여름철 폭우·태풍 철통 대비… 집중호우 후속 현장점검 나서
강화군, 여름철 폭우·태풍 철통 대비… 집중호우 후속 현장점검 나서 [PEDIEN] 강화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공공 관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용철 군수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향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50여명이 투입되어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농업생산기반시설, 관광 및 체육시설 등 총 274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시설물 안전 상태 △위생관리 실태 △이용 편의성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사후관리와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향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정기적인 예찰활동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으로써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공공 관리시설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다가올 호우 및 태풍에도 빈틈없이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
동두천시보건소, 2025년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동두천시보건소, 2025년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PEDIEN]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30일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지행역 1번 출구와 4번 출구 맞이방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유행하는 말라리아를 포함해 홍역, 코로나19, 결핵, 식품매개 감염병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예방 활동을 홍보하고자 감염병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1월까지는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많은 만큼, 야외 활동 시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생연1동행정복지센터,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위해‘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운영
생연1동행정복지센터,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위해‘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운영 [PEDIEN]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과 통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도 안내와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될 수 있는 만큼,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촘촘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연1동의 세심한 행정 실천 사례로 주민으로부터 따뜻한 호응을 얻고 있다. -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관내 병원에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실시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관내 병원에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실시 [PEDIEN] 동두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직원들이 동두천에 위치한 동원병원에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이거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이 다수 입원해 있는 동원병원을 해당 서비스의 필요 시설로 판단하고 직접 방문 신청을 추진했다. 이날 병원 환자들은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었다. 환자들을 돌보는 한 사회복지사는 “온종일 누워 지내는 분이나 외출이 어려운 환자들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이거나, 디지털 소외 계층 등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접수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소비 쿠폰 신청 과정에서 신청이 곤란한 대상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음식점·제과점 옥외영업 허용
인천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음식점·제과점 옥외영업 허용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8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고 시민 보행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테라스형 전면공지를 지정해 음식점과 제과점의 옥외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옥외영업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영업활동에 제약이 있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인천시는 해당 구청과 협력해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옥외영업 허용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고시함으로써 옥외영업을 허용하게 됐다. 이번에 옥외영업이 허용되는 지역은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상세 내용은 인천시 및 각 구청 누리집과 ‘토지이음’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테라스형 전면공지에 접한 일반음식점, 휴게 음식점, 제과점에서 옥외영업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42조에 따라 해당 구청 위생부서에 옥외영업을 신고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민생경제 회복을 돕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 보행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옥외영업을 허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구에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옥외영업 허용 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 여름방학 맞아 가족 통일문화체험 성황리에 개최
인천시, 여름방학 맞아 가족 통일문화체험 성황리에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7월 31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족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제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통일 열차 블록 조립, 통일 쿠키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됐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1회차 행사에는 약 40명의 시민이 참여해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통일상상,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일공감 눈높이 교육’을 통해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배웠다. 이어 통일 이후 유라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통일 열차 블록’을 직접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통일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총 6회차로 진행된다. 8월 5일 ‘인천 속 통일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제2회차 행사에는 통일 애니메이션 시청과 함께 인천시와 통일을 상징하는 캐릭터 모양으로 쿠키를 장식하는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통일은 손에 닿지 않는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주제”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통일 공감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지역 목소리로 미래의 인천시립미술관을 설계하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미술계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미술의 정체성과 미술관의 역할’을 주제로 미술관이 지역사회와 예술 생태계 속에서 수행해야 할 공공적 역할에 대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인의 지역 작가, 기획자, 미술대학 교수, 예술행정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천미술의 발자취와 얼굴들 △글로벌 아트 트렌드와 인천시립미술관의 브랜딩 △지역문화 인프라 활용 및 지역 커뮤니티 협업 활성화 등 세 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첫 번째 주제 ‘인천미술의 발자취와 얼굴들’에서는 인천미술협회 강형덕 회장이 지역미술사와 시립미술관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인천대학교 이계원 교수는 인천미술의 계보 정리와 통합 아카이브 구축의 시급성을 제안했다. 민간 전시기획자인 김최은영 예술감독은 민간 기획력과 창의성을 반영한 시립미술관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인천민예총 도지성 위원은 생활 밀착형 미술관의 가능성을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 ‘글로벌 아트 트렌드와 인천시립미술관의 브랜딩’에서는 인천가톨릭대 이호진 교수가 미술관의 공공성과 타 장르 예술과의 융복합 필요성을, 인하대 김상원 교수는 AI·DEIA 등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기술 기반 미술관’의 정체성을 제시했다. 평론가 김홍기는 디지털 시대 감각성과 예술 경험의 회복을 강조했고 노기훈·박지혜 작가는 동시대 도시성과 작가 입장에서 미술관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마지막 주제인 ‘지역문화 인프라 활용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 활성화’에서는 부평문화재단 우사라 팀장이 생애주기별 예술교육과 커뮤니티 협업 사례를 소개했으며 경인교대 오창근 교수는 학교 예술교육과 미술관 연계 모델을 제시했다. 인천문화재단 김락기 본부장은 지역문화 생태계 내 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복합문화공간화안 김영규 대표는 민간 공간의 자율성과 작가 중심 운영 전략을, 스페이스빔 민운기 대표는 대안공간의 공동체적 실천을 각각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립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성과 공공성을 조화롭게 반영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예술계의 현실과 미래를 연결하는 공론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8월 27일에는 수도권 공립미술관 관계자와 함께하는 제2차 세미나, 10월 30일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공개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인천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인천시립미술관은 미추홀구 학익동 587-5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인천뮤지엄파크의 핵심시설로 기존 인천시립박물관과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인천시립미술관은 시민의 삶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천시립미술관이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세미나 및 공개포럼의 주요 내용과 결과는 인천시와 프로젝트 공식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광명시, 한의사회와 돌봄통합지원 협력 간담회 개최
[PEDIEN]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시한의사회와 함께 돌봄 통합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한의사회 강영건 회장을 비롯해 한의사회 회원과 시 복지정책과장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광명형 통합지원’ 추진 방향 △한의의료 서비스 연계 및 협력 방안 △‘누구나 돌봄’ 방문진료 사업 안내 및 운영 제안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는 한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료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가정에서도 방문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연계 돌봄사업이다. 기존 돌봄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방문의료 서비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광명시, 청소년 120명 대상 디지털 여름캠프 성료
광명시, 청소년 120명 대상 디지털 여름캠프 성료 [PEDIEN] 광명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청소년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진로체험’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I 여름캠프’를 각각 진행했으며 총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실전형 체험 교육으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고등학생 대상 ‘AI 진로체험’은 연세대학교에서 하루 동안 진행했다. 학생들은 AI, 로봇, 전기전자 등 5개 전공 부스를 체험하며 전공자 멘토와 진로 상담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감마 인공지능를 활용해 진로 로드맵을 시각화한 프레젠테이션를 직접 제작해 발표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경험을 했다. 한 참가자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AI 진로에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초·중학생 대상 ‘AI 여름캠프’는 광명시 생태자원을 주제로 한 AI 환경 미션 ‘네이쳐톤’ 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라인트레이싱 로봇을 직접 코딩해 맵에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이슈를 이해하고 기술 활용 경험을 쌓았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코딩한 로봇이 잘 움직였을 때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캠프 마지막에는 광명 지역의 환경 이슈를 조사하고 AI 솔루션을 담은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를 잘 다루는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키웠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 진로를 연결해보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 그리고 사회를 잇는 실천형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AI, 3D, 영상, 코딩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디지털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
광명시, 8월부터 ‘공사분야 계약심사 사전검토제’ 시행
[PEDIEN] 광명시는 공사 분야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예산의 합리적인 집행을 위해 8월 1일부터 ‘공사분야 계약심사 사전검토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공사 계약심사 이전 단계에서 설계서 공사비 산출내역서 계약 관련 서류를 사전에 검토해 설계의 적정성, 단가의 타당성, 누락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다. 그간 공사 실시설계 완료 후 계약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설계 오류나 단가 산정의 부적정 등을 발견해 계약심사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시 감사담당관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서 서류를 사전 검토함으로써 계약심사 기간을 단축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며 예산의 합리적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설계 단계에서 필요한 기술 검토를 미리 수행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부서의 부담을 줄이고 감사부서와 사업부서 간 협업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진 감사담당관은 “이번 제도로 행정과 재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을 위한 공공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향후 개선 방안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
광명시,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교류전 개최
광명시,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교류전 개최 [PEDIEN]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25년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광명시 지-스포츠클럽 축구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신태용 축구 아카데미, 말레이시아 김두현 축구교실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경기 경험을 확대하고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 간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히는 국제 스포츠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청소년 선수는 “해외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각국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선수로서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광명시 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부시장, 폭염 대비 건설공사장·농가 현장점검 실시
시흥시 부시장, 폭염 대비 건설공사장·농가 현장점검 실시 [PEDIEN]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30일 문예회관 건립공사 현장과 관내 미나리·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부 작업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와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옥외 공사장과 고온다습한 비닐하우스 내 농작업 환경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확인하는 현장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7월 30일 기준, 시흥시는 폭염주의보가 8일 폭염경보가 14일 동안 발효됐으며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옥외 근무자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날 박 부시장은 먼저 문예회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휴게시설 운영, 얼음물 및 생수 제공 등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 일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시간대 작업 중지 등 탄력적 근무 운영”을 현장에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미나리·블루베리 농가에서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업환경과 냉방 및 환기시설, 급수 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시는 건설 현장과 농촌을 비롯한 폭염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