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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초등학생 대상 ‘휴먼북 썸머스쿨’ 운영
남양주시, 초등학생 대상 ‘휴먼북 썸머스쿨’ 운영 [PEDIEN] 남양주시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휴먼북 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휴먼북 썸머스쿨’은 초등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연을 통해 방학을 풍성하게 보내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마술 △커피박 업사이클링 △유튜브 마케팅 △그래비트랙스 △마카롱 등 5개 분야의 휴먼북이 강사로 참여하며 총 9회에 걸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별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회차별 정원은 초등학생 10~15명 내외로 일부 강의는 고학년·저학년을 나눠 수준별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썸머스쿨을 시작으로 휴먼북 기반 수요자 맞춤형 강의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설문과 결과보고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다산서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청 미래교육과 평생학습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먼북 썸머스쿨’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도록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금곡역·도농역 등 7개 전철역 내부도로에 도로명 부여
남양주시, 금곡역·도농역 등 7개 전철역 내부도로에 도로명 부여 [PEDIEN] 남양주시는 31일 관내 경춘선·경의중앙선 전철역 7개소에 대해 총 22건의 내부도로 구간을 설정하고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철역 내부 통로와 승강장 등 이용이 빈번한 공간에도 입체적인 주소정보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위급 상황에서 구조·구급 활동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내 총 18개 역사 중 이용 수요가 많은 금곡·별내·도농·양정·도심·팔당·운길산 등 7개 역사 내부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도로명을 우선 부여했다. 도로명은 △중앙통로 △동측·남측 통로 △상행·하행 승강장 등 실제 이동 경로를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곡역에는 ‘금곡역 중앙통로’를 비롯해 ‘금곡역 상행 승강장’, ‘금곡역 하행 승강장’ 이 각각 부여됐으며 도농역의 경우 주된 통로가 양갈래로 나뉘는 구조임을 반영해 ‘도농역 중앙통로’ 대신 ‘도농역 동측 통로’, ‘도농역 남측 통로’로 명명했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주민의견 수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등 법정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고시됐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실내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기술 기반 주소정보 인프라로서의 기능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역사 내부 공간에도 정확한 주소가 부여돼 시민의 이용 편의는 물론, 재난상황 대응의 신속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소정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양시, 하계 대학생 100명과 ‘행정체험연수’ 추진
안양시, 하계 대학생 100명과 ‘행정체험연수’ 추진 [PEDIEN] 안양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5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 및 지원하거나 민원인 안내 등의 실무를 경험했다. 또, 연수 기간 중 22일과 24일 ‘우리안양 탐방 프로그램’ 으로 안양청년1번가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견학하고 안양시 정책과 스마트 도시시설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달 1일 개소한 청년의 창업·소통·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인 안양청년1번가에서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고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시는 지난 25일 청년정책 소개 및 청년들이 알아야 할 노동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최대호 안양시장과 참여 학생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고 안양시에 바라거나 시정에 궁금한 점 등을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자유롭게 묻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학생은 “막연했던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사회를 이해하고 사회경험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년의 의견을 솔직하게 접할 수 있어 시정에도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관악S밸리 스케일업×데모데이 성료
관악구, 관악S밸리 스케일업×데모데이 성료 [PEDIEN] 관악구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2025 제2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를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는 관악S밸리의 대표적인 ‘기업 성장 견인’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자와의 만남과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기술지주의 ‘관악S밸리 펀드 투자설명회’부터 △기업 IR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집계 △결과발표 및 시상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8개 유망 스타트업들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후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 투자 심사에 따라 우수기업 3개 사를 선정, 총 1억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심근경색 예방 스크리닝 검사 기능을 선보인 ‘아슬론’ 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해일교육(인공지능 입시 컨설턴트 서비스)’, 우수상은 ‘플랜비(인공지능 초개인화 쇼핑비서)가 받았고 나머지 5개 기업에도 관악구청장상이 수여됐다. 구는 발표한 8개 기업에 ‘기업진단 보고서’를 비롯한 투자자 연계와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비바리퍼블리카, 스마일게이트, 씨엔티테크 등 5개 투자사가 심사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 발표 이후 투자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도 진행되어 투자 연계와 기업 성장의 가능성을 확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2019년 처음 실시된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는 총 100개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127건의 투자 연계와 31억여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뤄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창업을 기반으로 아이디어가 산업이 되는 실험과 도전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성장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기업의 혁신 기술이 사업화 투자와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8월부터 8507번 버스 준공영제 전환… 서비스 질 향상 기대
광명시, 8월부터 8507번 버스 준공영제 전환… 서비스 질 향상 기대 [PEDIEN] 광명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8507번 버스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관리하는 준공영제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8507번 버스 운행 대수는 기존 36인승 10대에서 44인승 11대로 늘어나고 1일 운행 횟수도 99회에서 112회로 확대된다. 배차간격은 기존 10~15분 간격에서 약 10~12분 간격으로 단축된다. 8507번은 광명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광역노선으로 통근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임에도 배차 지연과 혼잡 등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는 지난 2023년 11월 국토부 산하 대광위에 준공영제 신규사업을 신청했으며 2024년 6월 선정된 후 관련 준비를 거쳐 8월 1일 8507번을 대광위 광역버스로 전환 운행한다. 시는 이번 전환으로 안정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당초 시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8507번 노선을 공공필요 노선으로 지정하고 운행에 필요한 재정을 전액 부담해 왔으나,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재정 분담 구조가 조정되면서 시의 부담이 대폭 완화되고 보다 안정적인 노선 운행이 가능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준공영제 전환은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충해 시민의 이동권 보장, 광역교통 접근성 제고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경기도 공공관리제 6개 노선과 대광위 광역버스 3개 노선 등 총 9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운영하고 있다. -
강서구, ‘AI 업무지원 플랫폼’ 전면 도입. 전 직원 업무방식 바뀐다
강서구, ‘AI 업무지원 플랫폼’ 전면 도입. 전 직원 업무방식 바뀐다 [PEDIEN] 서울 강서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서형 AI 업무지원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업무는 인공지능이 처리하고 공무원은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행정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정 효율은 물론 대민서비스 품질까지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플랫폼은 강서구 전 부서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내부망 기반으로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직원들이 외부 AI 서비스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이나 예산 낭비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는 최신 ChatGPT를 비롯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Perplexity,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Claude, 고성능 번역기 DeepL 등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이 통합돼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요약 △질의응답 △이미지 생성 △공공기관 맞춤형 문서 초안 작성 등 행정업무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대화 내용이나 입력된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으며 개인정보 필터링과 금칙어 설정이 적용된다. 접속 역시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해 사적 사용은 원천 차단된다. 구는 전 직원이 AI 플랫폼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매뉴얼을 배포하고 자체 교육도 진행 중이다. 특히 행정망 첫 화면에 플랫폼을 배치하고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AI 기반 도로 파손 자동 탐지, 실종자 신속 검색 시스템 등 다양한 AI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AI 제안 공모전’을 개최해 공무원 중심의 AI 활용을 넘어 주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닌, 오늘의 행정을 바꾸는 현실적인 도구”며 “공무원은 AI로 더 스마트하게 일하고 구민은 AI를 통해 더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AI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 인사 단행 …의정·홍보 기능 체계적 지원 나선다
[PEDIEN] 용인특례시의회는 31일자로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하고 ‘의사입법담당관‘을 신설하는 한편 의정담당관 산하에 ‘방송미디어팀’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5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이뤄졌으며 개정 규정이 적용된 이후 전국 특례시의회 가운데 선제적으로 복수담당관 체제를 도입한 첫 사례다. 신설된 ‘의사입법담당관’은 자치법규의 제·개정과 각종 동의안 처리 등 의원들의 의사·입법 기능을 전담 지원하는 부서이다. 의사진행, 입법지원, 의정기록, 정책지원관 관리 등 지방의회 고유 핵심 기능을 맡아 운영되며 최근 증가하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와 본격화된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에 따라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방송미디어팀’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생중계를 비롯해 의정활동 영상 제작과 편집, 방송 및 뉴미디어 콘텐츠 운영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을 담당한다. 기존의 한정된 인력으로 운영되던 홍보 기능에서 방송·뉴미디어 분야를 분리·강화함으로써, 의회의 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생동감 있게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의원들의 의사·입법 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변화”며 “복수담당관 체제를 기반으로 의사·입법·방송미디어 기능을 전문화해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의원의 의정활동과 사무국의 의사·입법 기능을 명확히 구분하고 보다 세분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해 의정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개정된 대통령령을 반영해 복수담당관 체제를 도입한 첫 사례로서 이번 변화는 의정 지원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 열어
박희영 용산구청장,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 열어 [PEDIEN]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29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구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2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박 구청장의 격려 인사에 이어 현장 건의사항 청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현장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 하나하나가 구정 운영에 있어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건의사항 중에서 실현 가능한 개선 과제부터 신속히 검토하고 제도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구청장은 지난 24일 민원서비스 향상과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한 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 바 있다. 박 구청장은 또 “하반기 예정된 구청 힐링정원 공사 기간에도 민원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의 목소리는 민원행정의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명시, 안양천 지방정원 시민과 함께 만든다… 시민참여정원 1기 참여자 모집
광명시, 안양천 지방정원 시민과 함께 만든다… 시민참여정원 1기 참여자 모집 [PEDIEN] 광명시가 안양천을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데 함께할 시민을 찾는다. 시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안양천 지방정원 시민참여정원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원을 기획·조성하고 3년간 자율적으로 가꾸는 ‘지속형 정원 프로젝트’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으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도시 광명’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은 3~5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이뤄진다. 모집 유형은 △팀원 전원이 시민정원사 수료자인 ‘준전문가형’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일반시민형’ △초등학생 이상 아이가 있는 모임이 신청할 수 있는 ‘가족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총 30개 팀을 모집하며 신청 팀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자동 추첨으로 선정한다. 선발된 팀은 유형별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받은 후, 안양천 햇무리광장 인근 부지에 팀별로 정원을 직접 조성한다. 조성된 정원에는 각 팀의 이름이 붙으며 팀원들은 3년간 계절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이어간다. 팀별로 정원 재료와 식물 등을 지원하며 탄소중립 실천사업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포인트 지급,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온라인 신청 링크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정원도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안양천을 시민의 손으로 가꾸며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도시 광명’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가꾸는 경험으로 정원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6월 ‘삶이 예술이 되는 곳, 정원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시민참여형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도약에 나섰다. 또한 안양천이 흐르는 안양·군포·의왕과 함께 안양천을 소통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정원 등록도 계획하고 있다. -
도봉구, ‘메이커스 도봉’에서 미래 인재 양성 본격 시동
도봉구, ‘메이커스 도봉’에서 미래 인재 양성 본격 시동 [PEDIEN] 서울 도봉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메이커스쿨 도봉’의 2025년 하반기 운영 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이달부터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커스쿨 도봉은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장비와 교육장을 보유한 미래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구의 목표는 지역 메이커 플랫폼 구축으로 말미암은 4차산업 인재 육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메이커 교육 확장, 현장 기술지원 등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메이커 기술 전문업체인 ‘마인3디피’ 와 새로 위탁 운영 계약을 맺었다. 마인3디피는 디지털 제작과 4차산업 융합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새 업체 선정으로 구는 ‘메이커스쿨 도봉’ 이 제공하는 교육의 질과 사업 전문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새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총 11개다. 그중 ‘원데이 클래스’ 가 가장 주목된다. 본 프로그램은 코딩, 드론 등 4차산업의 기초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입문·체험 프로그램 구성됐으며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가 반영됐다. ‘찾아가는 메이커스쿨’도 눈여겨 볼만하다. 본 프로그램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디지털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학교 등에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공학, 드로잉 등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메이커 동아리’ 활동,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창업, 예술, 미디어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아트 메이커’ 프로그램, 관계 기관과 협업해 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메이커 팩토리’, 청년 창업가 육성을 지원하는 ‘스타트 메이커’ 등이 있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설 프로그램으로는 이공계 전문가를 초청해 고립·은둔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메이커 유스’, 지역 내 복지관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느린 학습자 등에게 맞춤형 4차산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메이킹 에브리원’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 하반기 ‘메이커스쿨 도봉’의 프로그램들이 미래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이커스쿨 도봉이 4차산업 교육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최초’ 도봉구, 12세 이하 전체 아동 대상 돌봄 실태 전수조사
[PEDIEN]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12세 이하 아동 1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실태조사에 나선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정보육 등 돌봄 유형을 막론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대체로 타 지자체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등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12세 이하 아동 전체에 대한 돌봄 환경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0세~12세 아동 전체다. 조사는 8월 말까지 온라인, 가정방문을 병행해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돌봄 공백 여부, 가정 내 안전취약성 현황, 돌봄 관련 서비스 수요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사 결과는 아동 돌봄 관련 정책 개선,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 등에 활용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아동 돌봄을 가정의 책임으로만 두지 않고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라며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산동, 국제로타리3690지구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고산동, 국제로타리3690지구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PEDIEN]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국제로타리3690지구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복합 위기 상황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로 지붕 파손 등으로 주택이 노후돼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회원 20여명이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를 비롯해, 노후화된 설비 보수 등 집수리 전반을 아우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다해 봉사에 참여했다.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후원, 연탄과 김장 나눔, 이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우용제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가능동, 무더위 이기는 보양식 꾸러미로 이웃사랑 실천
가능동, 무더위 이기는 보양식 꾸러미로 이웃사랑 실천 [PEDIEN]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7월 30일 가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73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세대 100가구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삼계탕과 미역국 등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은 물론, 전복죽과 호박죽, 맛밤 등 노인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식도 함께 담겼다. 꾸러미를 받은 노인들은 “더운 여름에 몸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을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순희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은경 동장은 “이번 꾸러미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흥선동 주민자치회, ‘흥선사랑방 힐링교실 3분기 아로마테라피’ 운영
흥선동 주민자치회, ‘흥선사랑방 힐링교실 3분기 아로마테라피’ 운영 [PEDIEN]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30일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 3층 소통실에서 ‘흥선사랑방 힐링교실’ 3분기 아로마테라피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를 일상에 접목해 주민 스스로 심신 회복을 도모하고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따뜻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자치실행사업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흥선동 취약계층 주민을 비롯한 생활주민 20여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전문 아로마 강사의 진행으로 아로마 테라피의 일상 활용법과 생활용 아로마제품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실습 형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로즈마리 추출물이 들어간 한방샴푸와 고보습 핸드크림을 만들며 향기를 통한 심신 치유를 체험했다. 특히 제품을 만들며 나누는 대화 속에서 이웃 간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 흥선사랑방 힐링교실은 노인, 취약계층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속 심신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생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4분기에는 목공예 교실이 예정돼 있다. 오영경 회장은 “아로마테라피 교실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이웃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