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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Happy House 집수리봉사단에서 성금 100만원 기탁
[PEDIEN] 오산시는 20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인 Happy House 집수리봉사단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인 Happy House 집수리봉사단은 2011년창단되어 올해로 13년째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100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완료했다.
이종권 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원들 모두가 정성을 모은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집수리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 주신 집수리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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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분당선 연장사업 진전.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전 단계 진입"
[PEDIEN] 용인특례시는 23일 국가철도공단이 분당선 연장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고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분당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여부 검토를 신청하는 등 사업의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당초 분당선 연장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으로 사업비가 올라감에 따라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용역 기간을 올해 말로 연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용역 결과를 검토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다음 단계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하려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국토교통부가 심의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접수된 사업의 법적 요건이나 구체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빠르면 내년 1월 사업 안건을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상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등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시작된 용인의 대규모 개발사업들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며 분당선 연장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더 커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올해 4월 경기도, 오산시, 화성시 등 관계 지방자치단체와의 회의를 통해 사전타당성 조사 준공 예정에 따른 대응방안, 추가 개발 사업 진행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 시장은 “분당선 연장 용역기간이 올해 말로 연장된 사실을 잘 아는 시민들께서 이 사업의 전망에 대한 궁금증이 크고 문의도 하시는 상황"이라며 "기흥구를 비롯한 용인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보라동 한국민속촌 주변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가 국토교통부, 철도공단,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진전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 앞으로 남은 절차도 잘 진행토록 해서 기흥구 시민의 염원인 이 사업이 꼭 실현되도륵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조성,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주변의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조성 및 대형 반도체 장비회사 세메스의 R&D 센터 설립, 세계적 반도체 장비회사인 램리서치의 지곡동 용인캠퍼스 가동 등 분당선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일들이 민선 8기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에도 이 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해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뤄지도록 국토교통부, 철도공단, 오산·화성시와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작년 3월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발표, 작년 11월 국가산단 배후도시 역할을 하게 될 용인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오산 세교신도시 조성 발표가 있었다"며 "오산에도 신도시가 조성되고 동탄2 지역에는 금곡지구 개발이 진행되는 만큼 기흥역에서 동탄 2지역을 거쳐 오산대역까지 이어지는 분당선 연장에 대한 화성·오산 시민의 열망도 용인처럼 클 것이고 인구가 증가할 세 도시의 철도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므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이같은 점을 잘 검토해서 세 도시 시민들이 교통편의를 속히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1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6월 백원국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2차관, 12월 백 차관을 만나 분당선 연장,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등 3개 철도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방안 등을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등과 논의하는 자리에서 분당선 연장 등 시의 철도망 확충이 국가산단 성공과 반도체 산업 발전의 핵심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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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 용인 발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마침내 해제됐다
[PEDIEN] 45년 동안 용인의 방대한 지역에 규제를 가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시의 발전에 큰 제약을 가했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과 그에 따른 공장설립제한·승인 지역 지역이 완전히 해제됐다.
용인특례시는 23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변경’을 경기도가 승인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공장설립 제한·승인 지역에 대해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상수원상류 공장설립 제한·승인 지역’ 변경을 곧 고시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난 10월 ‘수도정비계획 변경’을 승인했고 한강유역환경청이 11월 평택시에서 제출한 ‘일반수도사업 변경인가’ 신청을 승인해 고시함에 따라 45년 규제의 해제 절차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3.859㎢가 전면 해제됐다.
보호구역보다 훨씬 더 큰 땅에 대해 규제를 받았던 용인·평택·안성의 공장설립제한·승인 지역 94.74㎢도 규제에서 완전히 풀리게 됐다.
세 도시 가운데 용인이 가장 넓은 면적의 규제를 받아 공장 설립 등이 불가능하거나 상당한 제약을 받았다.
이 땅의 규모는 용인 전체 면적의 11%에 달하는 64.43㎢로 수원시 전체 면적의 53%,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평택에 하루 1만 5000톤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 1979년 지정돼 용인 지역 발전에 제약을 가했으며 용인 시민의 재산권 행사도 크게 제한해 용인과 평택의 갈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용인에선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오래 전부터 분출했고 지난 2015년에는 용인시민들이 평택시청 앞에서 상수원보호구역과 공장설립 제한 및 승인지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의 실마리가 풀린 것은 민선 8기 들어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강조해 온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 3월 15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728만㎡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6기를 건설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설계기업 150여개가 들어서게 될 이곳 국가산업단지 일부 지역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된 것을 계기로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용인특례시와 평택시, 경기도,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협의를 시작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4월부터 국토교통부, 환경부, 평택시,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로 구성된 범정부 추진지원단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필요성을 강조해 왔고 올해 4월 17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전면 해제 결정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후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 필요한 절차를 밟아왔고 당초 계획보다 3~4개월 빨리 해제를 실현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가 가기 전에 용인 남사·이동읍의 방대한 땅이 45년 규제의 족쇄에서 풀려나게 됐고 평택시와의 갈등 요인도 뿌리뽑게 됐다는 역사에 남을만한 기쁜 소식을 시민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며 "지난달 용인 포곡·모현읍과 유방동의 수변구역 112.8만평이 25년 간의 규제에서 풀려난 데 이은 겹경사를 시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공장설립제한·승인지역 해제로 수원 전체 면적의 절반이 넘는 1950만평에 해당하는 남사·이동읍 땅을 용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큰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시가 깊은 연구를 할 것이며 시민들의 지혜도 구할 것”이라며 "오랜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작업은 한결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주변의 규제 해제 지역에도 기업 입주 공간, 시민 주거 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등을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규제 해제 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평택호로 유입될 진위천 수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역사적인 규제 해제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평택시, 경기도,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인내와 지혜로 규제 해제를 이끌어 낸 시의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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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통문화관, 특별기획전시 ‘혜경궁홍씨의 봉수당 진찬연’ 열려
[PEDIEN]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4일부터 수원전통문화관 내 전통식생활체험관 체험교육실에서 특별기획전시 ‘혜경궁홍씨의 봉수당 진찬연’을 운영한다.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생모이며 ‘한중록’의 작가인 혜경궁홍씨의 회갑연 봉수당 진찬연을 재현한 이번 전시는 당시 궁중의 별식과 일상식에 대한 사료를 해석해 원행을묘정리의궤의 기록을 근거로 1795년 을묘원행 당시의 상차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795년 을묘원행 당시의 봉수당 진찬연에서 혜경궁홍씨에게 올린 자궁진어찬안의 반과상을 재현한 전시와 함께 반과상을 직접 꾸며보는 체험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특별기획전시 ‘혜경궁홍씨의 봉수당 진찬연’은 12월 24일부터 상시 진행되는 전시로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식생활과 관련한 전통문화를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반기별로 전시를 바꿔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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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 열려
[PEDIEN] 파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4년 하반기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협의회는 지역대표, 시의원, 관광특구 사업자, 공공기관, 관광전문가, 대학교수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관광특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파주시는 사업 추진 성과분석 및 중점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추진 중인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의 설계용역사는 설계을 설명했으며 본격적인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에 참석한 관광전문가 위원들은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뿐만 아닌 외국인 유입 방안 검토 △모두에게 열린 관광지를 위한 범용 디자인 적용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 재방문율 높일 방안 검토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안보 교육 등 콘텐츠 제공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협의회를 진행한 임시위원장 한상구 지역대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수시로 의견을 공유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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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PEDIEN] 파주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지도·단속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지도·단속위원과 지역 내 68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중개사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위반 사항, 게시 의무 위반 확인,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중개보조원 고지 의무,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 신고 및 고용종료 신고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명령을 내린 뒤 31건의 적발 사항에 대해 행정지도 처리했으며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중개업소를 적발한 수사 의뢰한 건을 포함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제공,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 미신고에 따른 업무정지, 법정 게시의무 미준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조치 등 총 11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또한 처분 사항 외에도 건전한 중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수 적발된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의 기재사항 누락이나 법정 게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에 재발 방지를 위한 공문을 발송해 향후 위반사항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파주시는 올해 '경기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와 함께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해 전세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계약 시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특약사항 명확히 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전세 동참 사무소의 참여율이 경기북부에서 두 번째로 높은 52.4%를 기록했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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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PEDIEN]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업 재해대응 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시상을 통한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본에 충실한 병해충 예찰·방제 및 재해대응’을 주제로 지난 11월 1차 서면 심사 통과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내용은 △농작물 피해 예방 관리기술 지도 △지역사회 공동 호우 피해 복구 △기후변화 및 재해대응 시범사업 추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및 미세먼지 예방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 △병해충 협업 방제 및 자체예산 확보 △뿔나방, 과수화상병 등 검역 병해충 예찰 방제 등이며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파주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이상기상 피해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해충 및 재해 기술지도에 앞장서고 병해충 예찰방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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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맥금약수터 실내형시설로 새단장
[PEDIEN] 파주시는 금촌3동 소재 맥금약수터를 실내형시설로 새단장하고 23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맥금약수터는 1983년부터 2009년까지 맥금동 일대 주민들의 식수로 활용되다가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면서 폐쇄됐다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재정비 후 2013년부터 약수를 공급해 왔다.
맥금약수터는 도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파주시는 시민들이 동절기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형 약수터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시는 음수대를 교체하고 난방기·환풍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맥금약수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관내 20개 약수터의 안내 게시판을 교체해 이용객들이 수질검사 결과를 보다 쉽게 확인해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수질검사 실시 및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약수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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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기준 개선
[PEDIEN] 파주시는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6년간 유지해오던 주차요금 체계를 개선,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기존의 ‘30분 기본요금에 이후 30분 단위 부과’ 방식이 ‘30분 기본요금에 이후 10분 단위 부과’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에 환승주차장에만 적용되던 1일 상한 요금이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확대된다.
파주시는 주차수요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기존 1급지와 2급지로 단순히 나누었던 급지체계를 1급지, 2급지, 3급지로 세분화해 관리할 계획이며 급지별로 이용 요금이 다르게 적용된다.
현재 주차요금은 1급지의 경우 최초 30분에 500원, 이후 30분마다 500원씩 부과됐으나, 2025년부터는 최초 30분에 600원, 이후 10분마다 250원씩 부과된다.
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공영주차장에 1일 상한 요금을 신설하고 월 정기요금도 기존 대비 2~3만원 가량 인하할 계획이다.
환승주차장은 저렴한 요금으로 인해 이용자가 많아, 정작 경의선을 이용하려는 철도 환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철도 이용자만 저렴한 환승요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할인이 적용되는 환승 시스템을 도입했다.
철도를 이용하지 않고 주차장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공영주차장의 급지별 요금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더 나은 주차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요금 체계 개선이 불가피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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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티엑스 경의중앙선 역사 내 불법촬영 합동점검
[PEDIEN] 파주시는 10일 경의중앙선 주요 이용 구간에서 불법 촬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철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성범죄인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가 급증함에 따라, 파주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야당역부터 금촌역까지 4개 역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에서 보유한 전파탐지형과 렌즈탐지형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장비 설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또한,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화장실의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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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의료기관 현판 전달식 개최
[PEDIEN]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맘소아청소년과의원에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밤 9시까지, 휴일에는 6시간 이상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가 취약한 지역으로 문산읍에 위치한 맘소아청소년과의원을 지정했다.
해당 의원은 월·화·목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 진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협력 약국으로 공공심야약국인 가까운약국이 지정되어 환자들이 진료와 처방약 조제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이 금촌과 운정에만 지정되어 있었지만, 이번에 문산 지역에도 소아 야간 진료 기관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파주시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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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더 가까이,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 개소로 안전망 강화
[PEDIEN] 파주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지역 내 청소년 상담 서비스의 균등한 제공을 위해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를 개소했다.
시는 북파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상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북부권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분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지역 소외 없이 위기청소년을 보호·지원하고자 2024년 추경예산을 편성해 개소했다.
북부분소의 개소를 통해 파주시 북부권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를 축하하는 차담회에는 파주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 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 율곡고 교장이 참석해 파주시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에서는 관내 상담교사가 부족한 학교에 찾아가는 상담과 사례회의, 부모 집단상담·전문교육을 제공하고 북부권 초·중·고교와 지역자원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위기청소년 상담과 맞춤형 부모교육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 개소를 통해 북부권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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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평가’ 도내 1위
[PEDIEN]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고 시군의 정책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파주시는 올해 공유자전거 운영체계를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공유 자전거가 무단으로 방치돼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 공유 자전거 운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무단방치·불법주차 등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동식 자전거 체험장을 설치해 학생들이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해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다양한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파주시는 2025년에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파주시는 법정계획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체계적인 정책을 통해 자전거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최우수 수상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며 “향후 자전거 활성화 계획에 따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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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주시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결과를 공유하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2024년 위원회 운영 결과와 20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결과 △2024년 편성 사업의 추진 결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별로 제안사업 대상지를 모두 방문해 주민 수혜도, 시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공정한 심의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112억원 규모의 사업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서 민생에 든든한 힘이 되는 예산에 함께 뜻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며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에는 적극적인 현장 심사 확대뿐만 아니라 컨설팅 교육을 통해 위원 역량을 강화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본래 취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2024-12-23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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