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위원회, 환경 정비 및 꽃 식재 활동 실시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위원회, 환경 정비 및 꽃 식재 활동 실시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는 31일 오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지평레포츠공원 도로변에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식재를 포함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공원 주변의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꽃 식재 등의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해 미관이 저해된 도로변을 정돈하고 가을철 꽃길 조성을 위한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심어진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는 지평레포츠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평면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수영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은 생활 속 실천”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환경을 가꾸는 소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한 의미 있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이러한 실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단월면청소년휴카페 선물상자, 어르신 생신잔치에 마들렌 전달
단월면청소년휴카페 선물상자, 어르신 생신잔치에 마들렌 전달 [PEDIEN] 양평군 단월면 청소년들이 지난 30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는 단월면 청소년휴카페 ‘선물상자’에 모인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들렌 140여 개를 양평군노인요양원 어르신 생신잔치에 전달하며 사랑과 정성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사랑을 나누는 ‘온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며 세대 간 교감을 넓히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정성껏 마들렌을 굽고 포장했으며 완성된 마들렌은 요양원 생신잔치 간식으로 제공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단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정말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고 기뻤다 다음에도 꼭 다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전용공간 관계자는 “세대 간 따뜻한 교류가 이루어진 오늘의 생신잔치처럼, 지역 안에서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정성스럽게 마들렌을 만들고 진심을 담아 전달한 선물상자 친구들이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청소년에게도 큰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양평군노인요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물상자를 비롯한 양평청소년전용공간 10개소는 아이들의 따뜻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양평군, 양평군기초푸드뱅크와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양평군, 양평군기초푸드뱅크와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PEDIEN] 양평군은 지난 30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기초푸드뱅크와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차상위계층 100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감자, 양파, 옥수수, 블루베리, 부추, 참외 등 총 6종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꾸러미당 약 20,600원 상당이다. 신선한 상태로 농산물을 전달하기 위해 양평군과 12개 읍·면사무소, 양평군기초푸드뱅크가 긴밀히 협력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강동연 관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에 더욱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2040년 양평 군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양평군, ‘2040년 양평 군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PEDIEN] 양평군은 29일 ‘2040년 양평 군기본계획 및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과 함께 도시 미래상을 수립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유관 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 과업 설명, 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군수 총평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수립하는 기본계획은 도시공간 구조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인 만큼,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계획단을 구성 및 운영하고 공청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계획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대표하는 주민들로 구성되며 도시문제 발굴과 대안 제시, 미래상 수립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청회는 도시계획 전문가와 군민이 직접 대면해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 구체적인 계획안 도출 전에 충분한 여론 수렴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총평에서 “이번에 수립하는 군기본계획은 행정이 주도하는 설계가 아닌, 군민과 함께 그려가는 도시의 청사진이 되어야 한다”며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양평군만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군민계획단 모집 일정과 공청회 일정 등을 군 누리집 및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양평군가족센터, 중년 1인 가구 식생활 개선 위한 ‘와인 담은 이야기’ 진행
양평군가족센터, 중년 1인 가구 식생활 개선 위한 ‘와인 담은 이야기’ 진행 [PEDIEN] 양평군가족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중년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요리와 와인 맛 조합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와인 담은 이야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적이고 품격 있는 삶을 추구하는 중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기다움’과 ‘당당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식생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정담은 와인 소믈리에와 김인철 이탈리안 셰프의 공동 강의 및 실습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와인과 요리의 맛 조합을 주제로 밀도 높은 전문성, 감각적인 컨텐츠 구성, 일상 속 미식 여행의 즐거움, 정서적 충전, 개인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식사와 소통을 통해 나 홀로 삶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며 “여름 저녁에 어울리는 와인 맛 조합으로 시원하고 품위 있는 혼밥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영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 형태 중 하나인 1인 가구에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변화에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일상생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애 주기별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노년 1인 가구 ‘누구나 홈 베이킹’ 프로그램과 청년 1인 가구 ‘K-디저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양평군, 정보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정부24’ 교육 실시
양평군, 정보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정부24’ 교육 실시 [PEDIEN] 양평군은 30일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맞춰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부24’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행정서비스 확대에 발맞춰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월면 덕수 1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부24 앱 설치, 회원가입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기초적인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비대면 사실조사와 연계해 실제 민원 처리 과정을 실습함으로써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앞으로는 혼자서도 정부24 앱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실습 중심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행정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없는 포용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비대면 사실조사 기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정부24’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8월 29일까지 양평군청 민원토지과 민원정책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전진선 양평군수, 도로 살수 확대 추진…도심 열섬현상 완화 나선다
전진선 양평군수, 도로 살수 확대 추진…도심 열섬현상 완화 나선다 [PEDIEN] 양평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함께 도시의 온도 상승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 중이던 도로 살수 작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의 도로 살수 범위와 빈도를 대폭 늘리고 특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와 열섬 현상이 가장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것을 주요 원칙으로 삼고 있다. 도로 표면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은 열을 흡수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주변 공기의 온도까지 함께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 살수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뿐 아니라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살수 작업 확대 시행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 시간대와 빈도를 조정하고 교통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군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평군은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도로 살수 외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스마트그늘막 및 스마트승강장 운영 △폭염 취약계층 폭염 대응 냉방 물품 지원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에게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휴식,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의 폭염 대응 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 위한 가이드북·사례집 발간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 위한 가이드북·사례집 발간 [PEDIEN]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 구성, 주요 검토사항, 개선 방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업 초기 기획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우수사례 중심으로 제작돼 지자체와 공공기관 실무자들에게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센터는 이번 자료를 2년 주기로 개정·보완해 변화된 제도와 최신 기준, 새로운 사례를 반영할 계획이다. 자료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5년간의 사전검토 실적을 정리한 ‘5년간 사전검토 실적보고서’도 발간 준비 중이다. 해당 보고서에는 누적 검토 건수, 사업 유형별 통계, 주요 성과와 개선 방향 등이 담기며 향후 경기도 공공건축 정책 개선과 RE100 구현 등 제도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경기도 공공건설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2019년 12월 설치됐고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도내 공공건축 기획의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와 분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가이드북과 사례집, 그리고 실적보고서 발간을 통해 센터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평택시, 자살 수단 차단 위한 민간 협력 캠페인 전개
평택시, 자살 수단 차단 위한 민간 협력 캠페인 전개 [PEDIEN]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적 접근 전략의 하나로 지역 약국 및 농약 판매업소와 협력한 자살 수단 차단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약물, 농약 등 자살에 사용될 수 있는 수단의 충동적 접근을 차단하고 구매 시점에 생명 존중 메시지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자살고위험군의 위기 행동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약국에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가 인쇄된 약 봉투를 배포해 시민들이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사들을 대상으로 위기 징후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현장에서의 조기 개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농약 판매업소에서는 자살 예방 스티커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농약 구매 시 자살 예방 정보를 함께 안내해 충동적인 시도를 막을 수 있도록 한다. 이로인해 지역사회 내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을 지키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평택보건소장은 “자살 수단을 멀리하는 것은 단순한 물리적 차단을 넘어, 위기 순간에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여지를 주는 매우 효과적인 자살 예방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연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 존중 치료비 지원사업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하반기 성인 회화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하반기 성인 회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 시민의 글로벌 언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성인 영어 회화 프로그램 1·2기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수강했다. 기초반은 내국인 강사의 실생활 회화 중심, 중급반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강사와의 실용 회화 수업으로 남부, 서부, 북부에서 각각 진행됐다. 고급반은 남부 센터에서만 운영되며 글로벌 이슈 기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실용적인 수업 구성과 우수한 강사진 덕분에 영어 학습 동기와 흥미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액티브 잉글리시반’ 이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을 찾아간다. 상반기에 시범 운영된 본 과정은 운동, 베이킹, 커피, 예술 등 취미 활동과 영어를 결합한 체험형 영어 수업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며 고급반에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 지배구조 개선’ 가치를 주제로 한 토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이슈 포스터 제작 활동도 새롭게 추가된다. 정종필 재단 대표이사는 “평택이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세계시민 의식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성인 영어 회화 프로그램 3기는 남부, 북부, 서부 센터에서 각각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9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송탄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 채움 교실’ 운영
송탄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 채움 교실’ 운영 [PEDIEN] 평택시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16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 ‘기억 채움 교실’은 인지기능 저하의 속도를 늦추고 치매 발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버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신체 균형과 근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참여 대상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이며 모집 기간은 8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기능 저하가 악화되기 전 단계에서의 체계적인 개입이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평택시, 2025년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실시
평택시, 2025년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실시 [PEDIEN] 평택시는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31일간 ‘2025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5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올해 3회째이며 조사한 자료는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수급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표본 1천504가구에 거주하는 19~64세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하는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정책,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경력 단절, 기본사항 등을 포함한 총 7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중인 가구는 자기기입식 조사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에 2026년 2월에 등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평택시, ‘밀폐 공간 질식 재해’ 예방 안전교육
평택시, ‘밀폐 공간 질식 재해’ 예방 안전교육 [PEDIEN] 평택시는 ‘맨홀 질식 및 중독사고 제로’를 위한 안전 예방 교육을 상수도 공무소, 하수처리장, 사업소 내 시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화공공하수처리장에서 지난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맨홀이나 공기변실 등 밀폐 공간에서 질식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탄소 결핍 등으로 인한 밀폐 공간 질식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중대재해로 최근 10년간 밀폐 공간 질식 재해로 126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밀폐 공간 질식·중독 재해예방 수칙 및 주요 작업 안전 수칙 안내 △밀폐 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시행 가이드 △맨홀 내부 질식가스 밀폐 공간 대응훈련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 △환기 실시 및 출입 통제 △유형별 사고사례 설명 등 현장 중심적인 사례 위주로 안전관리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산소측정기 사용 방법, 삼각대 설치 방법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밀폐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정기교육, 수시감독, 순회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김영임 소장은 “현장 책임자들이 맨홀 밀폐 공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지침서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천에서 빛난 한중일 청소년들의 글로벌 우정
부천에서 빛난 한중일 청소년들의 글로벌 우정 [PEDIEN]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환송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하얼빈과 웨이하이, 일본 오카야마 청소년들이 참여해 부천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친 뒤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부천시의 대표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국외 우호도시와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부천시립박물관과 한옥마을 등 부천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고 태권도와 K-POP 댄스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또한, 부천 청소년 가정에서 머물며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았다. 환송식에서는 홈스테이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각 도시 참가자가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참가 청소년들이 교류도시 참가자들과 함께 준비한 춤과 노래 등의 장기 자랑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인증서를 수여해 교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홈스테이에 참가한 한 국외 청소년은 “한국 친구를 사귀고 문화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 참가했다”며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한국 친구들과 홈스테이 가족들이 따뜻하게 대해줘 감사했다”고 말했다.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교류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청소년 국제교류를 꾸준히 이어가며 미래 세대 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부천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외 교류도시를 방문해 7일간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참가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 형식의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