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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직영으로 서비스 질 높여… 생활지원사 어르신 밀착 케어
강화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직영으로 서비스 질 높여… 생활지원사 어르신 밀착 케어 [PEDIEN] 강화군이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고령의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신체적 기능 저하, 정서적 어려움, 고독사 위험 등에 노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서비스는 △안전 및 안부 확인 △생활교육 △가사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가정방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돌봄이 제공된다. 강화군은 전담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75명을 배치해 군 직영 체계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위탁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직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1대1 맞춤 서비스로 1,127명의 노인을 세심히 돌보고 있으며 친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별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의 안부는 유선 및 가정방문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며 필요에 따라 △가사 지원 △외출 동행 △생활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oT 지능형 안심폰을 배부해 위급 시 119로 즉시 연결되도록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정서적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퍼즐 활동, 명절 소외감 해소를 위한 상차림 행사, 어르신 자율 참여형 자조 모임 등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단순 돌봄을 넘어, 공적 서비스 연계의 허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는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읍·면사무소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하고 있다. 일례로 삼산면의 손 어르신은 우울감과 주거환경 문제를 겪었으나, 생활지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가사 지원, 도시락 연계, 기초생활보장사업 안내 등을 통해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되찾았다. 또한 강화읍의 고 어르신은 정서적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으나, 생활지원사의 조기 개입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자살 위험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역인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전문 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공공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드론으로 말라리아 방역 사각지대 해소 나서
강화군, 드론으로 말라리아 방역 사각지대 해소 나서 [PEDIEN] 강화군이 드론을 활용한 방역체계를 가동하며 말라리아 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17개 민간위탁 방역반과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는 드론을 투입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방역은 주요 모기 서식지 및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친환경 분무소독과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드론을 통한 방제는 모기 유충이 많이 서식하는 큰 하천, 폐양식장, 대규모 습지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광역시 항공과와 협력해 드론전담반을 운영하며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 며 “사람이 갈 수 없는 취약지에 드론 방역을 실시해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기의 주요 서식지는 고인 물과 풀숲으로 소량의 물에도 서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생활 속 방역 실천도 중요하다. 따라서 군은 집 주변 화분 받침대 등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제초 작업을 진행하는 등 각 가정에서도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만해 한용운 81주기 추모 예술제 성북 심우장에서 개최
만해 한용운 81주기 추모 예술제 성북 심우장에서 개최 [PEDIEN]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광복 80주년과 만해 한용운 입적 81주기를 맞아 오는 6월 8일 오후 5시부터 성북동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추모 예술제 : 기억할 만해萬海’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며 성신여자대학교, 무형유산연합회, 한누리무용단,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 극단 더늠, 극단 깨움, #13, 도스토리 등 지역 내 대학과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해 공동으로 준비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예술제는 크로스오버 음악, 연극, 영화, 한국무용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조명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크로스오버 밴드 #13의 대금과 밴드 연주 ‘사철가’ △극단 더늠의 갈라쇼 ‘끝나지 않은 선언’ △극단 깨움의 낭독극 ‘성북동 할아버지’, ‘한용운_밤은 서늘하고 달은 밝은데’ △무형유산연합회와 한누리무용단,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의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의 창작단편영화 ‘님을 찾아서’ 상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추모 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용인 정평초, 용인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우승
용인 정평초, 용인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우승 [PEDIEN] 정평초등학교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 이틀간 토월초에서 열린 티볼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지역 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 발달을 위한 축제의 의미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티볼대회에서는 동백초, 매봉초, 왕산초, 용인신촌초, 정평초, 제일초, 청덕초, 토월초 등 총 8개교가 참가했다. 정평초 티볼팀은 매일 아침 운동장에서 연습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5전 5승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정평초등학교 조광호 교장은 “이기는 것보다는 즐기고 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아이들의 기억에 평생 남을 추억거리 하나 생겼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평초는 용인시 초등부 티볼대표의 자격으로 2학기에 있을 경기도 티볼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체육활동 강화 및 활성화를 통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정평초가 2학기 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남양주시, 청소년시설 운영자와 두 번째 소통·공감 정담회 개최
남양주시, 청소년시설 운영자와 두 번째 소통·공감 정담회 개최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청소년시설 7개소 운영자들과 함께 청소년시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감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날 정담회에서 시는 각 시설 운영자와 청소년시설별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청소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히 이달부터 시행하는 ‘맘편한 펀그라운드’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눴다. ‘맘편한 펀그라운드’는 시민들의 시설 인식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펀그라운드의 유휴시간대인 오전을 활용해 △학부모회 모임 및 회의 공간 제공 △학부모 대상 교육·상담·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학부모 전용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담회는 남양주시의 좋은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면서도 시설 고유의 목적을 달성 하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하며 “시설 운영의 고충과 개선 방안을 함께 나누면서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새롭게 개관한 다산·오남 펀그라운드를 포함해 총 6곳의 청소년 특화 전용시설인 펀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남양주시, 6월 5일부터 청년어학당 참가자 모집
남양주시, 6월 5일부터 청년어학당 참가자 모집 [PEDIEN] 남양주시가 오는 5일부터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남양주시 청년어학당’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어학당은 외국어 학습에 대한 청년들의 꾸준한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어를 보다 실용적이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문법 교육이 아닌 회화 중심의 실용 어학 교육과 문화 체험 요소를 결합해 참여 청년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언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언어의 기초 및 회화 과정을 들을 수 있게 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뿐 아니라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청년 간 동기를 부여하고 교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어학당은 단순한 어학 강좌를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어 학습은 물론 소규모 모임, 어학 관련 커뮤니티 형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 간 교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청년꽃간 1호점과 2호점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모집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2025년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 ‘너와 나를 그리다’의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애 인식개선 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현모 복지국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공모전 심사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고민숙 회장을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4명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아이디어상 2명 등이다. 양현모 시청 복지국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민숙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사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이 표현한 작품 한 점 한 점에서 따뜻한 시선과 순수한 감성을 느꼈다”며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제도적 관심과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전도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고민하고 편견 없이 이해하려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뜻깊었다”며 “참여해 준 학생과 학부모, 공정한 심사를 해주신 심사위원, 함께해주신 내빈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공모전에서 수상한 14점의 작품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자립지원을 위해 민간 위탁한 기관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
남양주시, 6월 11일까지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 참가자 모집
남양주시, 6월 11일까지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 참가자 모집 [PEDIEN] 남양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드럼 △보컬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수업을 들으며 실력을 쌓고 또래 청년들과의 협업과 교류를 통해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교육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음악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로 실기 능력은 물론, 무대 경험까지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와락’은 청년들이 악기를 배우며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음악을 통해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새로운 가능성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기억을 걷다, 공감을 잇다’… 남양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이 시민참여 이벤트 운영
‘기억을 걷다, 공감을 잇다’… 남양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이 시민참여 이벤트 운영 [PEDIEN] 남양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보훈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댓글 이벤트’ 와 ‘보훈 공모전’을 동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현충 시설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며 시민들이 댓글 작성이나 창작물 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현충시설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감상 소감을 댓글을 남기거나 창작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 댓글 이벤트는 오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게시된 영상 3편 중 1편 이상을 시청한 후 감상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 댓글 작성자 5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25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훈 공모전은 지난 5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그림·글쓰기·영상·노래 등 자유 형식으로 보훈 주제에 맞는 창작물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이루어지며 참가자 중 무작위로 추첨된 3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이벤트가 시민 주도의 보훈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목화밭 공동생활가정과 봉사단체 ‘사람’, 남양주시 취약계층에 ‘사랑의 상추’ 기부
목화밭 공동생활가정과 봉사단체 ‘사람’, 남양주시 취약계층에 ‘사랑의 상추’ 기부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금곡동에 소재한 목화밭 공동생활가정과 봉사단체 ‘사람’ 이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사랑의 상추’ 3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키운 상추를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공동생활가정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배한 작물을 기탁한 이번 활동은 공동체 연대와 돌봄 문화를 회복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봉사단체 ‘사람’의 김영미 부회장은 “상추 한 장에 담긴 작은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봉사단체‘사람’의 김영미 부회장은 20년 넘게 꾸준한 개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선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모인 ‘사람’ 봉사단체를 통해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계층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
용인 포곡고등학교, 질문하고 토론하며 성장하다 ‘책쏙 토론’, ‘우문현답’ 개최
용인 포곡고등학교, 질문하고 토론하며 성장하다 ‘책쏙 토론’, ‘우문현답’ 개최 [PEDIEN] 포곡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학생 주도의 대규모 토론 프로그램인 ‘책쏙 토론’과 ‘우문현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미래교육부를 중심으로 국어과와 사회과 교사가 협력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디지털 리터러시, 공감·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책쏙 토론’은 5월 26일과 28일 이틀간 학년별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학년은 ‘헬렌 올로이’로 기술과 감정의 문제를, △2학년은 ‘만세전’ 으로 역사 속 개인의 윤리를, △3학년은 ‘꽃들에게 희망을’ 으로 변화와 집단의식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2·3학년은 입론서 작성과 예선, 결선을 거치며 논리적 사고와 표현력을 키웠고 활동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반영된다. 6월 2일에 운영한 ‘우문현답’은 “인공지능의 법적 책임은 개발자에게 있다”는 논제를 중심으로 무학년제 순환 토론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을 체득했고 스마트기기와 챗GPT를 활용해 전략을 수립하면서 실전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 간 협력과 상호 존중의 태도도 두드러졌다는 평이다. 포곡고등학교 김현석 교장은 “포곡고의 토론 프로그램은 삶의 문제를 교육의 중심에 둔 공론장이다”며 “미래 사회는 단순 지식이 아닌 소통과 협력,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한다. 여러분이 지금처럼 스스로 고민하고 말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학교의 자랑이자 교육의 진정한 힘이다”고 참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남양주시, 정약용과학창의학교 고등학생과정 성공적으로 마무리
남양주시, 정약용과학창의학교 고등학생과정 성공적으로 마무리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동화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정약용과학창의학교 ‘인터렉티브 아트로 표현하는 다산의 삶’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약용과학창의학교는 정약용의 과학탐구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남양주시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고등학생 과정은 ‘다산 정약용’ 이라는 인문 콘텐츠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정약용의 생애를 상호작용 방식으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보는 인문학-디지털 융합형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총 28명의 학생이 참여해, 첫 주에 아두이노 키트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살펴본 후 아두이노 키트와 ChatGPT를 활용한 코딩 수업을 통해 인터렉티브 정약용 풍속화를 제작했다. 마지막 주에는 학생들이 인터랙티브 뮤지엄의 큐레이터가 되어 생성형 AI 프롬프트를 직접 만들고 작품을 해설하는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이 작품들은 향후 정약용유적지에 전시될 예정이다. 수업을 진행한 구리·남양주 지역 메이커 교육 연구회의 한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배우고 이를 아두이노와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업을 통해 남양주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
남양주시,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원문화·해설 특강’ 진행
남양주시,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원문화·해설 특강’ 진행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민정원사와 남양주정원박람회 프로그램 운영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정원문화·해설 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정원은 도시의 얼굴이다’를 주제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해설을 맡고 있는 김선희 해설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선희 해설사는 정원이 가지는 가치와 정원해설의 정의 등을 공유하고 정원해설사로서 현장 경험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가치와 정원해설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는 정원에 대한 애정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의 녹색 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주체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정원사가 직접 해설사로 참여해 지역 내 정원문화를 알리는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정기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용인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훈련 및 설비 구축 완료
용인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훈련 및 설비 구축 완료 [PEDIEN]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5월 29일 중앙공영주차장에서 역북119 안전센터와 함께‘용인도시공사 전기차 화재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도시공사 직원 및 역북119 안전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 대응 신규 설비 도입에 따른 근무자 역량 강화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 전기차 맞춤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활용 및 상황별 대처 방법이었으며 실효성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근무자 실습이 이뤄졌다. 신경철 사장은 “전기차 화재를 포함한 새로운 유형의 화재 위험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기존의 소방 훈련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상황에 맞는 소방 안전 구축 및 맞춤형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각 시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 및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4월까지 공영주차장 18개소에 질식소화포 및 안전보호구 설치를 완료해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화재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