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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여름휴가철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물. [PEDIEN]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8월 1일 4~5일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환급 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결제한 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수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질 높은 수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시, 여권민원실 주변 지하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할 대책 마련
수원시, 여권민원실 주변 지하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할 대책 마련 [PEDIEN] 수원시 여권민원실 인근에서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원시가 여권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했다.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 공사 기간에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주차 공간이 축소돼 여권민원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여권민원실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여권민원실 중 여권 발급량 1위로 하루 평균 500여명이 방문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과 대책을 논의했고 “수원시 여권민원실을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핵심 민원 현장인 만큼, 공사 기간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테랑공무원들은 △공사 일정에 따라 여권민원실 이용 안내 체계 정비 △임시 주차장 확보 △차량소통 대책·우회도로 안내 등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교통 약자와 유아차 이용자를 위한 보행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공사와 협력해 임시 보행통로를 확보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눈에 잘 띄는 안내 표지판과 보행 안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동 약자를 보호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합정거장 건설 공사 중에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면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하반기 조기 폐차 보조금 접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안산시, 하반기 조기 폐차 보조금 접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PEDIEN] 안산시는 노후 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하반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상반기에 진행했던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 6억 3천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70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등기우편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 산정 2025년도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율을 곱해 산정하게 되며 지원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차 시 지원되는 기본 보조금 외에도 조건에 맞는 새 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추가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수해 지역 복구 지역사회 봉사 구슬땀… 민·관 힘 모은다
안산시, 수해 지역 복구 지역사회 봉사 구슬땀… 민·관 힘 모은다 [PEDIEN]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시 새마을회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단체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 새마을회 회원들과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은 이날 가평군 상면 일대를 찾아 토사물 정리, 농경지 복구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두 단체는 지난 22일에도 호우 피해 지역을 위해 마음을 모은 바 있다. 안산시 새마을회는 22일 가평군 수해 가구에 생수 1천 병을 지원했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충청남도 홍성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확산한 것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지역을 넘어 함께 아픔을 나누고 도울 수 있는 연대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도 언제든 유사한 재난을 겪을 수 있는 만큼, 민간단체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바탕으로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8월 1일부터 전화로‘수원e택시’호출할 수 있다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홍보물 [PEDIEN]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료, 기사 수수료는 없다. 5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며 호출량, 배차율 등 운영 실적을 분석하고 지속해서 전화콜 서비스를 운영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구축한 민관 협업 플랫폼이다. 거대 택시호출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 폐해를 막아 택시 운수 종사자를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호출비 없는 택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3개 택시 단체가 협력해 만들었다. 수원시 모든 일반택시, 개인택시가 가입했다. 하루 평균 콜 수는 5049건에 이른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은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가 노년층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산시, 복지정보안내 도우미 사업 강화… 민·관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 복지정보안내 도우미 사업 강화… 민·관 업무협약 체결 [PEDIEN]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복지정보안내 도우미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민·관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복지정보안내 도우미사업’은 시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내도우미를 배치함으로써 정보 접근에 취약한 시민들을 제도권 복지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저소득층 등이 주요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수행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산시행정동우회 협력기관인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 지회 △상록구·단원구노인복지관 △본오·부곡·선부·와동·초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복지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정보를 전하고 도움을 연결하는 안내도우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 유통 단속강화… 신고센터 운영
안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 유통 단속강화… 신고센터 운영 [PEDIEN] 안산시는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쿠폰의 부정유통 신고 접수와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대상자의 84.8%인 52만 9천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인당 15~40만원이 지급되는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지급된 지원금은 875억원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소비 쿠폰 신청과 지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부정 유통 시도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목격되고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외에도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로 지급되는데, 양도가 쉬운 선불카드의 이점을 악용해 현금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안산시의 경우 선불카드 지급 방식을 채택하지 않아 선불카드 지급을 채택한 타 도시에 비해 부정 유통의 우려가 적은 편이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로 물건을 사지 않는 경우 △실제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경우 등의 부정 유통 방식이 가능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부정유통 행위 단속을 위해 ‘안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센터’를 지난 28일부터 꾸리고 가맹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불법적으로 현금화하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액을 반환해야 하고 위반 정도에 따라 5배 이내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된다. 허위 거래로 소비쿠폰을 수취하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물품 거래 없이 또는 실제 거래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하면 가맹점 등록 취소 처분과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소비쿠폰 부정유통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기존 취지를 벗어나 대형마트나 대기업 판매점 등에서 소비될 가능성도 있다”며 “위반 사례를 발견하는 시민들은 지체없이 신고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 봉사단 창단식 열고 본격 활동 개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 봉사단 창단식 열고 본격 활동 개시 [PEDIEN]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케어뱅크 봉사단’ 이 첫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케어뱅크’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협약 기관관장 및 봉사단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케어뱅크’는 봉사자들이 노인 돌봄 1시간당 1포인트를 적립해 기부하거나 만 65세 이후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상호 돌봄 시스템이다. 이웃 간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 돌봄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국 55개 시군구에서 5만 3천여명의 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올해는 안산시와 충남 계룡시가 선정됐다. 황인득 회장은 “안산 돌봄 선순환을 위해 함께 해주신 봉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케어뱅크 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돌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케어뱅크 봉사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변화에 대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산시,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 진행… 시민 참여행정 강화
안산시,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 진행… 시민 참여행정 강화 [PEDIEN]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 과정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안산시 발전의 원동력 ‘시민’을 주체로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안산학 △자치학 △미래학 △소통과 리더십 등에 대해 6주간에 걸쳐 12개 강좌,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당초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 예정이었으나, 수강생 모집에 130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져 인원을 최종 13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입학선서를 통해 “다짐이 안산의 변화를 이루고 우리의 성장이 곧 마을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정 발전의 핵심은 결국 시민이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야말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시작”이라며 “언제나 시민이 시정의 동반자이자 설계자가 되는 ‘함께하는 안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23년 제1기 주민자치대학을 시작으로 운영을 정례화해 100여명의 자치 리더를 배출한 바 있다. 수료생들은 각 동에서 의제 발굴, 마을계획 실행,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주도하며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
안산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과 공유 결과보고회 열어
안산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과 공유 결과보고회 열어 [PEDIEN]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시 행정지원 부서장,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와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인 ‘54만여명’ 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축제 기간 안산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은 공연과 체험, 시민 참여형 무대, 가족·청소년 특화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67개 아마추어 예술인 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 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거리극 △서커스 △무용 △퍼포먼스 등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공식 초청작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다문화거리 연계 투어버스 운영 등 다양한 시도들도 호평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축제에서 얻은 성과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람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공고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전문인력 양성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앞장서
은평구, 전문인력 양성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앞장서 [PEDIEN] 서울 은평구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연계 지원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과정‘ 2기 교육생을 오는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고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2기 교육 과정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구민이며 면접 절차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고 자립준비 청년, 경력보유 여성, 미취업 청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동물보건사 △수의테크니션 △펫시터 △동물영업 △사료 △동물의료 등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생 선발을 위한 면접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9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25회 수업으로 100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교육 신청은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사회적협동조합 온기에 전화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온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 과정에도 많은 구민들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9월 10일 개막
은평구,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9월 10일 개막 [PEDIEN] 서울 은평구는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가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구파발 롯데시네마 은평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9월 10일 수요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작으로 ‘위풍당당 벤’ 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막선언, 개막작 소개 및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작 ‘위풍당당 벤'은 체코 출신의 감독이자 애니메이터, 아티스트인 크리스티나 두프코바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두프코바 감독은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로 어린이와 어른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융합해 왔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사춘기와 신체 이미지에 대한 고민으로 힘든 12살 소년 '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유쾌하게 담아내며 코리아 프리미어로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작 외에도 세계 35개국에서 출품된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헝가리 애니메이션 111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국제교류전: 헝가리' 섹션에서는 헝가리의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씨네미라'와 협력해 엄선된 헝가리의 단편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부다페스트의 정취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마커스 골드선‘ 전시도 상설로 진행돼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3개국 3천5백7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통해 35개국 127편의 작품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주말 대규모 야외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롯데몰 은평의 스카이필드 전체를 '예스키즈존'으로 운영돼 그림책 워크샵, 필름 콘서트, 야외 영화 상영회 등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폐막식은 9월 17일 오후 5시 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영화인들이 참가하는 레드카펫에 이어 시상식과 축하공연, 폐막선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영화 축제다"라며 "해외 유수 영화제의 수상작인 ’ 위풍당당 벤‘을 국내 최초 상영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개막작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조직위원장이자 은평구청장은 “올해도 역대 최다 출품작인 3천5백76편이 출품돼 영화제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영화제 작품은 쇼츠나 릴스처럼 무분별한 정보가 담긴 영상을 접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아를 형성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가족영화로 엄선됐다 앞으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영상축제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
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 청년 행정인턴이 아이들의 학습 멘토가 되다
양천구, 청년 행정인턴이 아이들의 학습 멘토가 되다 [PEDIEN] 양천구는 학습 지원이 필요한 지역 학생을 돕고 관내 청년에게 의미 있는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학습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멘토 프로그램은 행정인턴 중 특화분야에 선발된 관내 청년이 방학기간 동안 지역사회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초학습 지도와 정서적 멘토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니다. 이를 통해 행정인턴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얻게 된다. 올해 하반기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학습시간은 오전과 오후 각 2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구는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운영을 위해 일반 분야와 특화분야로 나누어 총 50명을 선발했으며 일반분야는 △ 주민센터 민원지원 △ 도서관 운영 업무 보조 등에 배치되고 특화분야는 △ 부서 정책업무 지원 △ 복지관 복지업무 지원 △ 학습멘토로 배치된다. 이 중 학습멘토는 학습지도 역량과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제 지도 역할이 가능한 청년 10명을 선정했다. 학습멘토는 주민센터, 청소년독서실 등 권역별 학습 거점지에 배치되어 1명이 2~3명의 멘티를 맡아 개별상담을 통해 학습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4주간 수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은 방학기간 동안 부족한 교과목 학습을 보완하고 학습방법 등을 배울 수 있고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멘토로 활동한 한 행정인턴은 “멘티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배우고 내가 가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달하면서 나도 몰랐던 내 강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처음엔 어색하고 부담스러웠던 관계가 점차 신뢰로 바뀌었고 멘티가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이 지역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는 그 속에서 자신감을 얻는 이런 경험이 양천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역량 강화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