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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말한다 인천시 시정운영, ‘긍정적 평가’
시민이 말한다 인천시 시정운영, ‘긍정적 평가’ [PEDIEN] 인천광역시는 시민 중심 시정 구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소통분야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1차 조사,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2차 조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전반적인 시정 운영 평가 △소통 분야 주요 사업 △‘아이() 플러스 1억드림’△‘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패스’△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행사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였다. 조사 결과, 인천시의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인천시의 주요 정책 중에서 ‘아이()-패스’ 사업이 36.3%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지하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 ‘인천발 한국고속철도 개통 추진’,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순으로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소통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필요성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애인토론회’의 인지도는 73.0%, 필요성은 76.0%로 조사됐으며 ‘숙의시민단’은 인지도 72.8%, 필요성 76.7%, ‘다수민원 소통의 날’은 인지도 70.7%, 필요성 82.1%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열린시장실’의 인지도는 63.7%였으며 필요성에 대해서는 83.5%의 높은 공감대를 보였다. 대다수 시민이 인천시와 시민 간 소통 창구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48.0%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긍정적인 수치로 평가됐다. 시민의 83.0%는 해당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68.7%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평가해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38.0%로 다소 낮았지만, 세부 사업인 ‘천원주택’과 ‘1.0 대출’에 대한 필요성은 85% 이상으로 나타났다.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인지도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패스’ 사업의 경우, 시민 61.4%가 정책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4.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용 의향률도 83.4%에 달해 시민들의 교통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에 대한 인지도는 60.4%로 조사됐으며 행사 방문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89.5%로 매우 높았다. 특히 만족 사항으로는 ‘경축음악회’ 와 ‘특별사진전’ 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73.2%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에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 리서치 업체인 글로벌알앤씨에 의뢰해 인천시 10개 군·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비례 할당 추출 방식을 통해 지난 9월과 11월 중 총 16일간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 및 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양순호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시정·소통분야 시민 만족도 조사’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의 호응도를 점검할 수 있었던 유익한 조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열린시장실 등 소통 창구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시민 중심의 열린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시, 민생안정대책 시·군·구 합동 회의 개최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구 합동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군·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생경제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대내외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 전담 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조정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관련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과 공공배달서비스 운영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 난방비 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군수·구청장들에게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내수 침체로 인해 현재 상황이 매우 긴급한 만큼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군·구와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동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동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PEDIEN] 동작구는 올 한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활동 우수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본인의 직무 특성 등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신고를 받는 즉시 발굴 대상자별 수급 여부, 지원 필요성 등을 조사하고 △기초생활보장 △돌봄SOS △복지시설 이용 △푸드뱅크·마켓 △사례관리대상 선정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동작구에는 총 6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다.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주민 등을 비롯해 지난해 5월 생활밀착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우편집배원, 건강보험공단 방문요원, 전력매니저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추가 위촉했다. 올 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민과 직접 만나며 3,994가구의 위기 징후를 포착해 구에 전달했다. 구는 1,263건의 공적 지원, 3,201건의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보살폈다. 구는 내년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적기에 필요한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립된 이웃을 함께 찾고 위기 징후를 발견해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정책 연구하고 아이디어 제안… 공직자 정책연구단 닻 올려
안산시, 정책 연구하고 아이디어 제안… 공직자 정책연구단 닻 올려 [PEDIEN] 안산시가 시의 공모사업 활성화, 시민 중심의 행정과 관련한 정책 연구 활동 등을 한층 활발히 이어가기 위한 공직자 아이디어 모으기에 나선다. 안산시는 최근 청년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정책연구단을 구성하고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정책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정책연구단은 지난해 초 신설된 전략사업과 공모사업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조직됐다. 연구단은 행정, 사회복지, 시설, 간호 등 다양한 직렬에 근무하는 17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모사업 과제 연구와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기반으로 시의 미래 지향적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정책연구단의 첫 회의에서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사업’과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 조성’ 등 공모 주제를 선정해 아이디어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도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사업 관련, △반려동물 동반 식당·카페 정책 마련 △반려동물 연계 사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지역 명소 여행 프로그램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또,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 조성 관련, △예술 관련 산단 내 문화존 조성 △문화를 담은 산단 거리 조성 △CEO-청년 매칭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정책연구단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정책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현재와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직자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음악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 열린다
음악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 열린다 [PEDIEN] 서대문구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응원단과 대학생 버스킹 팀의 사전공연에 이어 노라조, 김보경, 제이창, 몬트, 싸이버거, DJ SEFO, 스프링스, 4X4 CREW, 몽돌 등이 화려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시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정을 전후해서는 2024년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박찬숙 감독, 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명예대장’ 으로 위촉된 홍경표 씨 등 올 한 해 서대문구를 빛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가 펼쳐진다. 이어 관객들이 행복, 건강, 취업, 금전 등 10가지 복이 인쇄된 대형 공을 파도타기처럼 머리 위로 옮기는 새해맞이 퍼포먼스 일명 ‘Wish to Fly’ 가 장관을 연출한다. 참여 시민들은 서로서로 새해 덕담도 나눈다.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열리고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가 3회째를 맞으며 서울 지역의 대표 송구영신 행사로 자리 잡는 가운데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와 이에 따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성도시공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리사이클링 정보화기기 기부 전달식 성료
화성도시공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리사이클링 정보화기기 기부 전달식 성료 [PEDIEN] 화성도시공사는 12월 17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에 리사이클링 정보화기기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HU공사 장경의 경영전략실장,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김영길 사무국장, 화성시지역아동센터 박금성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HU공사는 내용연수가 경과하거나 단순 고장이 난 PC와 모니터를 수리하고 저장 장치를 교체 및 점검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정보화기기를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했다. HU공사 장경의 경영전략실장은 “이번 기부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원 순환이라는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아동들의 디지털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조성 완료
군포시,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조성 완료 [PEDIEN] 군포시는 이용객들이 많지만 낡고 불편했던 군포역광장 공중화장실의 환경개선 사업을 마치고 지난 16일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시는 친환경적인 그린 공중화장실 조성과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절수형 위생기구 △LED조명 △노후 냉난방기 등을 교체·설치하고 △내부공간 재배치로 여성대변기 칸수 추가 및 파우더룸 조성 △화장실 외벽 도색과 타일 교체 등으로 한층 쾌적한 이용환경과 편의시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으로 불법촬영과 촬영물 전송을 차단하는 △IOT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와 위급상황 시 벨을 누르거나 ‘사람살려’ ‘도와주세요’ 등을 외치면 경찰서와 자동 연결되는 △IOT 음성인식 안심비상벨 설치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24시간 개방·운영하는 군포역광장 공중화장실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산본2동 행복장학회,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PEDIEN] 군포시 산본2동 행복장학회가 16일 올해도 잊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옛 직장 동료 9명으로 구성된 행복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창단 이래 매년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벌써 열한번째 기부이다. 성금자 회장은 “행복장학회 회원님들 덕분으로 11주년을 맞이했고 작은 성금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장학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과정을 거쳐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사업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산본2동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 간담회 및 집중사례보고회 개최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PEDIEN]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18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협력기관 간담회 및 집중사례보고회를 1,2부로 나누어 개최했으며 지역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기관과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력기관 간담회에는 공공·민간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무한돌봄센터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를 책임지던 유관기관 담당자들에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집중사례보고회 때는 통합사례관리 효과성 제고와 서비스 전달체계 조직화를 위해 관내 사례관리 협력기관 전문가와 대림대학교 유명이 교수를 초빙해 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개입이 어려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추후 개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숙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내 위기를 겪고있는 가정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협력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군포국민체육센터,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상 수상
군포국민체육센터,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상 수상 [PEDIEN] 경기 군포시 군포국민체육센터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지난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및 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수상했다.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은 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우수시설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장애인 친화적 체육활동 환경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의 생활체육시설 및 전문체육시설 중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에서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수상으로 명실공히 최고의 공공체육시설임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수상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그 동안 우리시에서 추진해 온 장애인 친화 정책이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군포시가 장애인 관련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문화재단, 임직원 의류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경기문화재단, 임직원 의류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PEDIEN] 경기문화재단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1,000여 벌의 헌 옷을 의류 나눔 비영리단체인 옷캔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단은 옷캔의 사회공헌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기부된 의류는 코트디부아르, 라오스, 몽골 등 해외 3개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옷캔은 의류 재사용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과 소속뮤지엄 7곳은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헌 옷, 나눔의 공간’ 이라는 이름의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약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잘 입지 않는 옷, 수건, 인형 등을 세탁하고 직접 포장해 총 43박스의 나눔 물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경기문화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은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실천한 작은 행동이지만, 재사용 가능한 의류를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마포구, 아현제4구역 공덕자이아파트 이전고시 완료.9년 숙원 해결
마포구, 아현제4구역 공덕자이아파트 이전고시 완료.9년 숙원 해결 [PEDIEN] 마포구는 12월 19일 공덕자이아파트의 이전고시를 완료했다. 이는 준공 이후 9년째 미등기 상태였던 공덕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2006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아현제4구역 공덕자이아파트는 2015년 공사를 마치고 준공인가가 났지만 조합과 토지 등 소유자 간 소송으로 최근까지도 이전고시가 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전고시 등 등기절차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공덕자이아파트 1,164세대는 금융기관 대출 등에 제약이 발생했다. 마포구 추산 2023년 말 기준 약 1조 5,600억원에 달하는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다. 이에 마포구는 조합과 주민 간의 법적인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다고 판단해 2023년 2월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당사자 간 면담을 직접 중재했다. 그 결과 2023년 11월 미합의된 토지 등 소유자 3인 중 2인과 조합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올해 10월 보상금을 놓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나머지 1인에 대한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에 따라, 조합이 사업구역 내 모든 토지의 수용을 마치면서 이전고시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됐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합의부터 올해 수용재결과 이전고시까지, 이 모든 과정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마포구의 행정적 지원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마포구는 이전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후속 행정 절차인 건축물대장 생성 또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덕자이아파트 주민의 아픔과 슬픔을 마침내 해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며 “마포구는 공덕자이아파트가 모든 등기절차를 마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고양 덕양구,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복지 안전망 확대
고양 덕양구,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복지 안전망 확대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고 생활 주변의 위기가구 조기 발굴로 두터운 시민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며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하다”며 “저소득층 무료법률상담,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상황을 세세하게 살필 수 있는 마을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1월 특화사업으로 법률홈닥터 마을변호사 서비스를 재지정받았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범죄피해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2017년 2월 시작된 이후 8년 연속 진행 중이며 소송업무를 제외한 무료 법률상담 및 자문, 법률교육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무료법률서비스로 법률상담 607건, 구조알선 168건, 소송 관련 서류작성 96건 등을 실시했다. 덕양구는 이 밖에도 연중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캠페인, 이웃돌봄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해 선제적인 위기가구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생활밀착형 사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복지상담소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입주기업이 많은 삼송테크노벨리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맞춤형지원을 홍보하고 입주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공원, 원당시장·능곡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고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지원팀,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등에 이웃돌봄복지 현장교육도 진행했다. 덕양구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노숙인 동사 및 계절성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거리노숙인 중에는 고령자, 장애인, 알콜중독자 등도 있어 동절기 한파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한파주의보·경보 등 급격한 기온변화가 발생하면 노숙인의 인명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덕양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노숙인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지역사회 보호망을 강화했다. 노숙인 동사사고 예방 및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위급상황 조기발전 및 인명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순찰반을 운영한다. 관내 주요 순찰구역을 수시 순찰하며 겨울철 난방용품 등 구호물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홀몸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해 ‘사랑으로 한땀한땀 애착인형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덕양구 통장협의회가 뜻을 모아 애착인형을 제작하고 이를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착인형은 홀몸 어르신들과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연결고리가 되고 어르신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날 행사에는 덕양구 21개동 통장 135여명이 애착인형만들기에 참여해 같이 바느질하고 직접 인형을 제작했다. 마을 통장들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 가구에 애착인형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양구는 체계적이고 두터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을 관리하는 신청조사와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신규 신청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복지급여 1만 8818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총 84종의 소득·재산·인적정보와 금융재산 공적자료를 연계해 조사를 실시한다. 상·하반기 확인조사 및 월별 확인조사에서는 13개 사업복지대상자와 부양의무자 중 공적자료가 변경된 1만 3924가구를 대상으로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최신 자료를 적용한다. 특히 근로소득, 공적연금 등 소득·재산 변동이 있을 경우 신고의무를 이행하고 의도치 않은 피해를 예방하도록 사전에 안내하고 미신고 수급자에 대해서는 환수처분을 실시했다. 보장중지 및 급여 감소대상에 대해서는 가정방문 사실조사와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특례적용, 타보장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해 수급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과 9월에는 2024 업무연찬회를 개최해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관리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수혜대상자가 개인별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급여를 조사·관리할 방침이다. -
고양시,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고양시,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 차원의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과 더불어 저출생 사회 인식 변화를 위해 추진했던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평가를 실시하고 날로 심각해져가는 인구문제에 대한 실천적인 대응 방안을 토의했다.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는 △인식개선 △문화조성 △제도개선 △지원사업 등 대부분 비예산으로 추진된 14개 사업으로 생명·가족·공동체 가치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기관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지난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연계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시와 농협이 협업해 내년부터 고양시에서 둘째아이 이상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 ‘고양쌀’과 ‘플라워백’을 후원 하는 사업이 있다. 또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출생축하 아기통장’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최근까지 2억 5,000여만원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줬다. 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 3개 단체에서는 ‘품 안의 작은 기적, 함께 키우는 큰 미래’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시민 밀집지역에서 민간주도의 대대적인 인식전환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구정책위원들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5천만원을 기부해 민간어린이집을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 ‘고양시립달빛어린이집’ 이 인상적이었다며 어린이집은 지역별로 큰 편차가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수요를 세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구정책 부서 확대와 관련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청년·출산·일자리·다문화 등에 초점을 맞추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 부서에 산재해 인구정책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서 인구정책 담당 부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인구정책과 관련한 연구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시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층별로 정밀한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표개발 및 평가를 통해 기존 정책에 대한 효용성·실효성을 점검해 문제를 개선하고 실제로 필요한 부분의 중점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특히 여성들은 경력단절, 재취업 등 고용안정성 대한 우려가 높은데, 경력단절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어느 정도 보완이 되었는지를 파악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육할 수 있는 사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인구수가 늘어왔지만 이는 인구유입으로 인한 측면이 크다 2022년에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자연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위기의식을 가지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