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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현충탑서 첫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성남시청 현충탑서 첫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PEDIEN] 성남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 시청 공원 현충탑 경내에서 추념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974년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건립한 현충탑을 시민 접근성이 좋은 시청 공원으로 옮겨 오고서 처음 열리는 추념 행사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부대장,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800여명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 새롭게 이전한 현충탑에서 처음 열리는 현충일 추념행사를 기념해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악대가 현충일 노래 등 추념곡 연주와 반주를 맡는다. 공식 추념 행사 후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 60명의 자율 참배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참배 행렬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시는 모든 시민이 집이나 직장 등에서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성남 전역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성남시내 수정·중원·분당 지역 주요 거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자율헌화대를 설치 운영한다. 설치 장소는 성남시의료원 앞 숯골문화마당, 황송공원 월남 참전 기념탑 앞, 분당중앙공원 중앙광장 입구 등 7곳이다. 조기 게양으로도 현충일 추념 분위기에 동참할 수 있다. 조기는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 너비만큼 내려서 다는 방식이며 집 밖에서 볼 때 대문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51년 만에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온 현충탑에서 처음 연다는 점에서 의례적인 추모를 넘어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예우 강화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종전 13만원에서 7만원 인상한 20만원을 대상자에게 지급한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는 월 3만원의 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
여기 어디? 삭막한 철도 고가 하부가 주민 녹색휴식공간으로
여기 어디? 삭막한 철도 고가 하부가 주민 녹색휴식공간으로 [PEDIEN]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국철 고가 하부가 주민들을 위한 녹색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어둡고 단조로웠던 공간이 밝고 쾌적한 쉼터로 바뀌어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유휴공간이었던 이곳에는 현재 정원과 휴게시설, 운동시설이 들어섰다. 먼저 정원을 살펴보면 정원 중앙에 알록달록한 ‘플랜터’ 가 배치됐다. 시각적인 즐거움과 생동감이 한층 더해졌다. 이를 중심으로 주위에는 단일 수종 관목 위주가 아닌 초화류, 관목류 등이 다채롭게 심겨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원을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정원 곳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의자, 책상이 마련됐다. 다른 한 공간에는 운동시설이 조성됐다.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총 15종의 운동기구가 설치됐다. 구는 이번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보도블록도 신설했다. 이전에는 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차량과의 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왔다. 구는 보도블록을 신설함에 따라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모두 챙겼다. 또 쉼터에서 도봉산역까지 이어지는 도봉로 일대 띠녹지도 재정비했다. 단조로웠던 이 길은 현재 다층적이고 싱그러운 ‘꽃길’로 재탄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활용도가 거의 없던 철도 고가 하부가 주민 휴식처로 거듭났다 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복 80주년” 도봉구,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동행’
“광복 80주년” 도봉구,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동행’ [PEDIEN]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맞았다. 서울 도봉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보훈단체와 함께 특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 특별한 동행은 바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전적지 순례다. 구는 매년 ‘도봉구 보훈단체 보조금 지원 계획’을 세우고 보훈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 사항으로는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등 공훈선양 사업비 지원, 전적지 순례 행사 지원 등이 있다. 올해 구는 이를 위해 총 2억3백여만원을 편성했다. 이 중 전적지 순례 행사 지원을 위해 6천6백여만원을 투입한다. 지역 내 보훈단체 10개에서 자체 방문 계획을 수립하면 구에서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전적지 순례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들의 발자취가 담긴 독립운동 사적지와 전적지를 걸으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일이다”며 “구는 전적지 순례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 뜻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에서는 음성 감우재 등 전국의 주요 전적지를 방문했다. 또 5월 20일에는 광복회 도봉지회가 대전현충원 등지를 찾았다. 5월 21일에는 고엽제전우회가 춘천지구 전적기념관 등지를 방문했다. 이달에는 상이군경회 등 2개 단체에서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등을 찾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적지 순례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계승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한다.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으며 장례서비스도 20만원 상당 서비스지원에서 28만원 상당으로 상향했다. 장례서비스로는 장례지도사 파견, 장례편의용품 제공, 근조화환 지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구비로 설, 추석, 보훈의 달에 보훈위문금 3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대상자가 사망할 시 유족에게 사망위로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
서울시, 카페에서 개인 컵 사용 시 '할인+서울페이 적립' 400원 이상 혜택 제공
서울시, 카페에서 개인 컵 사용 시 '할인+서울페이 적립' 400원 이상 혜택 제공 [PEDIEN] 서울시는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부터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시민이 참여 매장 카페에서 개인 컵을 이용해 음료를 구입할 경우, 매장 자체 할인에 더해 서울시가 서울페이 포인트 3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서울페이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카페에서 운영된다. 참여 카페는 최소 100원 이상의 개인 컵 이용에 대한 자체 할인을 진행하고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적용을 위해 결제 단말기에 개인 컵 할인 설정을 해야 한다.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의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매장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서울페이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일반결제 시에도 300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금액은 시가 매장에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참여 매장이 자체적으로 월 1회 ‘텀블러데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과 매장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텀블러데이’는 개인 컵으로 구매 시, 잔당 2,500원 할인을 제공하고 할인 금액은 시가 해당 매장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참여를 원하는 매장은 공고문과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업자등록증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서울시 보조사업자의 전자우편으로 공고문의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3년 9월부터 4개월간 지자체 최초로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페이와 연계한 ‘개인 컵 포인트제’를 운영해 약 12만 개의 개인 컵이 사용되는 등 일회용 컵 감량 성과를 거뒀다. 조영창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시민과 소상공인 매장이 일상에서 쉽고 부담 없이 개인 컵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카페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10일만에 111만명 다녀가…2년 연속 밀리언셀러 기록
서울국제정원박람회, 10일만에 111만명 다녀가…2년 연속 밀리언셀러 기록 [PEDIEN] 지난 22일 보라매공원에서 막을 올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행사 10일 차인 31일까지 11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행사 5일 만에 102만명이 다녀갔던 것에 이어 올해에도 단기간 내 100만 관람객을 달성하며 서울시 대표 밀리언셀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개막 후 첫 주말인 24~25일 이틀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고 행사 11일 차인 6.1.까지 누적 관람객 1,247,286명이 다녀갔다. 역대 최대인 12만 평 규모 부지에 마련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한 111개의 정원과 다양한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전문가가 조성한 정원뿐 아니라 학생·시민정원 등 시민이 조성과정에 직접 참여한 정원, 기획 단계부터 민관협력과 상생을 핵심으로 한 기업·기관 참여정원, 타 지자체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등이 참여해 특색있게 조성한 정원들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주 개막과 동시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하며 현장은 곳곳에서 사진 찍는 시민들과 각종 판매부스, 체험부스를 이용하려는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또 SNS·블로그·유튜브 등에 행사장을 다녀간 시민들의 후기도 쏟아지고 있다. “하나하나 독특하고 예뻐서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20년을 다닌 공원이지만 정말 좋아졌다”, “가족 누구를 모시고 와도 만족할 정도로 잘 꾸며놓았다” 등 정원에 대한 반응과 함께 “인접 상가들은 대기가 걸리고 재료소진, 지역경제 활기가 오르는 상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 기대도 함께 이어졌다. 박람회는 오는 10. 20.까지 이어진다. 폐막 전까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다른 행사와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계절별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있는 만큼, 누리집을 통해 세부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원해설 프로그램이 한국어와 영어로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정원 체험 프로그램, ‘정원작은음악회’ 등 공연 등이 운영되고 ‘보라매 가든 캠핑’, ‘보라매 가든웨딩’ 등 특별한 정원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_메타몽 가든’은 6.22.까지만 팝업 전시로 운영되고 웰컴정원에 마련된 ‘해치하우스’ 및 ‘서울굿즈샵’은 6.22. 이후에는 주말만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11차 BGCI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워크숍’, ‘정원도시서울 국제심포지엄’ 등 정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전문적 견해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국제 학술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지난번 박람회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정원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주는 동시에 지역과 상생하는 매력적인 복합 소비 공간으로 조성해 경제 활성화도 함께 꾀하고 있다. 행사장 내에선 정원마켓과 푸드트럭, 도농상생 ‘서로장터’, 장애인 생산품을 소개·판매하는 ‘행복장터’,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활기를 더하고 스탬프 투어 인증 시 할인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를 찾은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에 이어질 수 있게 한다. 시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서울 서남권에 수준 높은 ‘시민대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다음 개최지로는 ‘서울숲’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권역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이어가며 정원 인프라를 서울 전역에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정원을 통해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드리겠다는 서울시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며 “앞으로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은 물론 그 이후로도 계절마다 색과 모습이 바뀌는 정원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변화를 경험하고 정원이 주는 일상 속 행복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세훈 시장, 대선 투표 하루 앞둔 2일 지하철역·투표소 등 시설 점검
오세훈 시장, 대선 투표 하루 앞둔 2일 지하철역·투표소 등 시설 점검 [PEDIEN]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2시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필동제1투표소를 방문, 다중밀집 지하철 역사 안전과 이동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충무로 역사 내 바닥유도선,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화재 대비 안전시설을 살펴보고 화재 등 유사시 관제센터 화면에 자동으로 표출되는 ‘스마트CCTV’ 와 인파 유도 대책 등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앞서 31일 오전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열차 내 방화 사건과 관련해 선거 전까지 인파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를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안전 점검을 마친 오 시장은 “높은 시민의식과 기관사, 승무원의 발 빠른 대응 덕분에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지만 더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훈련,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대중교통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필동제1투표소’를 찾아 이동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준비 현황을 살핀 오 시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시설을 최대한 보완해 이동이 불편한 분들도 내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
도심 속 달빛 쉼표,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개장
도심 속 달빛 쉼표,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개장 [PEDIEN] 김포시의 야간경관을 대표하는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이 오는 6월 5일부터 개장한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라베니체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어 국내외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와 6명까지 탑승 가능한 패밀리 보트를 직접 운전해 재미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 물 위를 떠다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부터 금요일 및 주말은 1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이용객이 많은 금요일 운영 회차를 기존 10회에서 12회로 주말에는 기존 13회에서 14회로 늘렸다. 또한, 패밀리보트 2대를 증선해 많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트 예약은 월요일~금요일 주간에는 현장구매 및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하다. 그 외 평일 야간과 주말 주·야간은 현장구매, 전화예약 및 온라인예약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김포시는 “김포의 랜드마크인 라베니체가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애기봉 그림그리기대회 조기마감되며 ‘큰 인기’, 문화공간으로 우뚝
애기봉 그림그리기대회 조기마감되며 ‘큰 인기’, 문화공간으로 우뚝 [PEDIEN]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글로벌 명소 애기봉에서 지난 31일 열린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는 지난 대회 대비 참여인원을 두 배로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 시작 이틀만에 조기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고 행사 당일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그림소풍’에서는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무용단인 두은숙 무용단의 ‘팝과 함께 하는 북치는 소녀’ 공연,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 민화 그리기 체험행사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야외에서 펼쳐진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애기봉 곳곳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2명의 작품이 선정됐고 수상작 12점은 6월 14일부터 2주간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오픈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온 가족이 애기봉에 왔는데 모두가 각기 특별한 5월의 마지막 날을 보낼 수 있었다”며 “특별한 그림그리기대회 뿐 아니라 우수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그림과 관련된 체험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민화 그리기가 진행되어 남녀노소 관계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국내 정상급 무용단인 두은숙 무용단이 선보인 ‘팝과 함께하는 북치는 소녀’ 공연은 전통 한국무용과 현대 비보이 댄스를 융합한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로 애기봉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문화재단 ‘작은 미술관’, 적극행정 우수사례‘최우수’ 선정
수원문화재단 ‘작은 미술관’, 적극행정 우수사례‘최우수’ 선정 [PEDIEN]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시공간 확보와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한 민간 협업 전시공간 운영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재단은 그동안 지역의 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공공 전시 공간이 줄어들어 고정 전시공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스타필드 수원과 협업을 통해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초에 지역기반 시각예술작가군들과 ‘작은 미술관’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차 전시는 공모 방식을 통해 5명의 작가와 2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이달 말 기준 회화, 판화, 공예 등 총 8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민간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전시 공간은 연간 약 1,900만명이 찾는 대형 복합 공간인 만큼, 높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의 인지도 향상과 시민의 문화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전시공간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창의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품격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월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은미술관의 하반기 참여자 모집은 2025년 7월 예정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각예술분야 예술인 또는 수원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에게는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 지원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
인천 중구, 고명환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나들이’ 연다
인천 중구, 고명환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나들이’ 연다 [PEDIEN] 인천시 중구는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 하늘문화센터에서 방송인이자 작가인 고명환과 함께하는 무료 특강 ‘2025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명환 작가는 공채 개그맨으로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다 큰 교통사고로 죽음 앞에서 기적적으로 돌아왔던 경험을 계기로 독서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현재 사업가와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책에서 삶의 해답을 찾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인천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9일까지 인천 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이 이뤄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수준 높은 강연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인문학 등의 소양을 높이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성 안전 도시 인천 중구, ‘여성 안심드림 지원사업’ 추진
여성 안전 도시 인천 중구, ‘여성 안심드림 지원사업’ 추진 [PEDIEN] 인천시 중구는 범죄와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여성 안심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35곳과 중구 소재 여성 1인 점포 35곳이다. 지원 물품으로 여성 1인 가구에는 ‘안심 홈세트’ 가,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 이 제공된다. 먼저 ‘안심 홈세트’는 가정용 CCTV,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이중 잠금 안전고리, 윈도우락으로 구성돼 있다. 무선 인터넷이 갖춰진 가구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장비들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실시간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 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경찰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일반 전화 또는 인터넷 전화가 설치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6월 2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여성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현재 하남시장, 투표소 현장 점검… “모든 유권자 불편 없도록 준비”
이현재 하남시장, 투표소 현장 점검… “모든 유권자 불편 없도록 준비” [PEDIEN] 이현재 하남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6월 2일 관내 투표소의 설치 및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선거의 공정성과 유권자 편의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 마련된 신장1동 투표소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미사1동 제1투표소를 차례로 방문해, 기표소, 동선 확보, 투표 안내 표지판 등의 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도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편의시설 등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투표소 설치 중인 선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매끄러운 선거 진행을 위한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모든 유권자가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14개 동에 63개 투표소를 마련하고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 중구 ‘호텔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생 21명 100% 수료
인천 중구 ‘호텔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생 21명 100% 수료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의 2기 수료생 21명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은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가 지역 특성과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고려해 지난 2024년부터 도입·운영 중인 ‘현장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이다. 이번 2기 교육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총 6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습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교육 종료 후 전원 수료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수료생들에게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 연계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통해 100명의 수료생 중 7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 역량이 한층 강화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은 2월부터 9월까지 총 4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관내 협약 호텔과 협력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성남시의회, 제30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성남시의회, 제30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PEDIEN] 성남시의회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진행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남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병용 의원, 박경희 의원, 구재평 의원, 박기범 의원, 김종환 의원, 김윤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후,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제3차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을 청취했으며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과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성남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의결하게 되는 안건들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를 결정하고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철저히 심사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자료 제출과 충실한 설명으로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03회 정례회에서는 오는 4일부터 의회운영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를 진행하고 13일 제2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은 시정질문 및 답변이 이뤄지게 된다. 이후,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기타 안건처리를 끝으로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