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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 현장 점검 실시
[PEDIEN] 연천군의회는 30일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지역의 안전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지는 임진강과 한탄강 일대를 포함한 연천군 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중 비룡대교 등 4개소로 선정됐다.
김미경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시민수상구조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연천군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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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도서지역 어르신 위한 ‘나눔의 숲 캠프’ 개최
[PEDIEN] 옹진군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한 ‘나눔의 숲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옹진군이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도서지역에서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34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 아래 △숲 치유 프로그램 △시니어 웰라이프 체험 △숲 산책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 관광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고 실질적인 체험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숲 치유와 시니어 웰라이프 프로그램은 참가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은 물론, 일상에서 벗어난 야외 활동을 통해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도 도움이 됐고 오랜만에 야외 활동을 하며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승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 “이번 캠프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기쁨을 선사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문경복 옹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계속 확대해, 고립 우려가 큰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방침이며 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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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대상 폭염 대비 안전점검 실시
[PEDIEN] 양주시는 국무총리 여름철 폭염 대응 지침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차원의 조치로 양주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현장 냉방기 구비 현황 △그늘막·에어컨 등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폭염 대비 자체계획 수립 및 교육 이수 실태 △냉방용 물품 비치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장비의 실제 작동 여부와 식수 제공 및 아이스타올·제빙기 가동 등 보호장비 지급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보장 여부 등도 철저히 조사했다.
또한 자체 폭염대비 안전계획 수립 여부와 교육훈련 이행 여부 등도 점검표를 통해 확인하고 미비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양주시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상승할 경우 공사현장의 작업을 중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공사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작업시간 조정 및 공정계획 변경으로 현장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현장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주와 현장 관리자들의 철저한 대비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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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소년수련관, 8월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PEDIEN]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8월 한 달 동안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진로탐색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오는 1일 ‘영미센 오락실&청음실’ 이 열려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련관 대표 특화시설인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도자기 과일 소품함 △코딩을 활용한 입체 스마트 스토어 만들기 △입체펜 여름 열쇠고리 만들기 △둥근 보조 탁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일 및 8일에는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공작플라자 씽크피아와 디지털새싹에서 연계한 ‘인공지능 면접 체험 및 설계·제작 프로그램’도 열린다.
또, 특성화교실 ‘판매왕 쇼호스트’의 마지막 회기인 오는 2일에는 청소년 진행자가 직접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오는 9일 오후 2시 수련관 공연장에서 2025 미래적성분석 ‘우.플.리 플레이리스트)’ 시즌2 음원제작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공연이 열린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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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에 선정
[PEDIEN] 부평구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에 가장 힘쓰는 곳으로 꼽혔다.
31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26개 기초 지자체 중 부평구를 포함한 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관별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부평구는 △기반조성 △관심도 △협력체계 구축 △교육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체계 구축’ 항목에서 ‘주민공감 안심부평’ 안전문화운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문화운동은 민관이 함께 협업해 모든 구민이 ‘안전교육·안전점검·안전신고’를 습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동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안전문화 실천 다짐 후 다음 참여기관을 지정, 릴레이 형식의 챌린지로 펼쳐지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과 지역 내 44개소, 2천795명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험위주의 생활안전 교육 및 대상자별 맞춤형 안전교육 등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구는 △부평안전체험관, 부평꿈나라교통공원 등 국민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 구축 △아동학대예방 그림책 제작·보급 등 맞춤형 안전 예방 교육 등 재난유형별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주도의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등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가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부평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안전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한 안심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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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폭염 대책 긴급회의 개최해…현장 중심 대책 강화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0일 최근 발효된 폭염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을수 부구청장 주재로 열렸으며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서별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자원순환과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 주민편의시설 운영 현황, 상황별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폭염 상황이 매우 심각한 만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무더위 쉼터의 효율적 운영, 안개 분사기 및 생수 냉장고 등 폭염 저감 시설의 철저한 가동, 야외 현장 근무자의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등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현재 무더위 쉼터 134곳, 폭염 방지 그늘막 242개소, 생수 냉장고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 살수 작업도 병행하며 폭염 저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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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혹서기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 지원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사례 관리 대상자 및 21개 동의 수요 조사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 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냉방 용품은 안전과 복지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품질 높은 제품으로 마련됐으며 비용은 구의 안전 관련 예산과 학산나눔재단 기탁금,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의 ‘1% 사랑 나누기’ 후원금을 모아 민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이나 폭설 같은 이상기후는 취약계층에는 더욱 힘들다”며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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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스마트안과, ‘갈현권역 해피뱅크’ 참여 가게 등록으로 지역사회 정기 후원 시작
[PEDIEN] 지난 30일 과천시 갈현권역에서 열린 ‘해피뱅크’ 참여 현판식에서 과천 스마트안과가 매월 10만원의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 스마트안과 공동 원장인 홍지욱·최상욱 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해피뱅크’는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기업과 상점 등의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과천스마트안과의 후원금은 별양동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지욱 원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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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 2025 인천 국화 전시회 최종 개최지로 확정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5년 인천 국화 전시회’의 최종 개최지로 ‘수인선 바람길 숲’ 일대가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 계양공원 사업소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미추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국화 전시회로 그 의미를 더한다.
개최지 선정은 사전 수요 조사와 여러 차례의 현장 실사 등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도심 속 자연 친화 공간이자 접근성이 뛰어난 ‘수인선 바람길 숲’ 이 최종 결정됐다.
전시 기간에는 주 행사장인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관내 주요 교차로와 생활 거점 공간에 걸쳐 국화 조형작과 향토 식물 등 총 13,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국화 조형물과 계절감 있는 식물 전시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정취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수인선 바람길 숲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쉼과 여유를 누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시 계양공원 사업소와 긴밀히 협력하며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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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계산 황톳길 개장…맨발로 걷는 자연 속 쉼터 마련돼
[PEDIEN] 과천시는 청계산 5·6호 약수터 인근에 조성한 ‘청계산 황톳길’의 개장식을 7월 31일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황톳길 조성사업은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6,3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6천만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조성된 황톳길은 총연장 약 200m의 맨발 산책로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세족시설과 벤치도 함께 설치되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계산 황톳길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천만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12월 관악산 황톳길을 기존 50m에서 70m 연장해 총 120m로 확장하고 족욕 시설 2개를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황톳길과 같은 자연 친화형 시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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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의류수거함 100개 정비 완료…‘옷줄랭’ 이라는 친근한 이름도 새로 붙여
[PEDIEN] 과천시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노후 의류수거함 96개를 교체하고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지역에 4개를 신규 설치하는 등 총 100개의 수거함 정비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은 기존의 녹슬고 훼손된 외형을 전면 개선하고 도시의 청결한 이미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옷줄랭’ 이라는 별칭을 새롭게 붙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생활형 공공시설로 인식되도록 했다.
또한, 수거 가능 품목을 그림문자로 안내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폐건전지 수거함 부착, 내부 확인을 위한 투명창 설치 등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미관 개선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수거함의 청결 상태와 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의류수거함은 시민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인 만큼, 작은 개선이 큰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관내 의류수거함에 모인 의류 등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번에 걸쳐 수거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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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가평 수해복구 현장 찾아 자원봉사 동참
[PEDIEN]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피던 중, 파손된 비닐 천막과 토사로 덮인 밭을 보고 그 자리에서 장갑을 건네받아 수해 복구 작업에 참가했다.
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 면적이 90% 이상인 지역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돌과 나뭇가지 등이 밭으로 휩쓸려 내려온 상태다.
김 지사는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밭 외부로 옮기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천막의 비닐을 제거하는 한편 봉사자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쉼터 버스와 커피차 이용을 안내했다.
김 지사는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직원들에게 “내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으로 진심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안전과 건강도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수와 피해 마을 이장에게 “잣 등 가평 피해지역 농산물을 이미 구매했다.
오늘 여기 온 만큼 포도도 수확하면 구매하겠다”며 지역 농산물 판매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군인들과도 인사를 나눈 후 “채 상병 사건도 있고 해서 경기도가 군 장병 보험을 만들었다”며 “주민등록 상관없이 경기도로 대민봉사 나온 군 장병 모두에게 상해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군 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에 더해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으로 사각지대 없이 재난복구 지원 나온 모든 군인이 같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6월부터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제도를 시행 중이다.
김 지사의 가평 방문은 수해 발생 후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지사는 가평지역에 수해가 발생한 지난 20일 현장을 찾아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 설치를 지시했으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해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22일에도 가평군을 찾은 김 지사는 수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경기도의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지시했다.
이어 9일만에 가평군을 다시 찾은 김 지사는 이날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앞장서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 공무원 봉사단 60명을 시작으로 매일 자원봉사 인력을 수해 지역에 투입하고 있다.
31일 현재까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가평군 현장에 투입된 자원봉사자 수는 2,570명에 달한다.
이날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경기도청년봉사단과 공무원 등 80여명이 율길1리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가평군에는 31일 하루 동안 경기도 공무원 외에도 의정부·군포·부천·화성 등 시군과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등 275명의 자원봉사자가 방문해, 매몰된 농경지 및 침수 가구의 토사 제거에 힘썼다.
한편 24일 가평·포천·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피해를 입은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지급했으며 수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재해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심한 가평군에는 소상공인 600만원+α, 농가 철거비 등 최대 1,000만원, 인명피해 유가족 위로금 3,000만원 등의 ‘일상회복지원금’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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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수해 복구에 힘 보태며 피해 주민 위로
[PEDIEN] 가평군의회는 7월 30일 오전 8시 30분, 조종면 신상리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가평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된 보일러실을 정비하고 주방과 생활 공간에서 가재도구 정리 및 설거지 등 세부적인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쓰레기 및 불필요한 물품을 분류·운반하며 피해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복구 작업에는 의원 6명을 포함해 총 23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작업 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원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주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기 위해 계속 발로 뛰는 가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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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새마을회, 제초작업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
[PEDIEN]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지난 1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제초작업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새마을회 회원들은 계정리와 삼산리 내 활거리 교차로를 비롯해 마을 진입로 하천변, 공공시설 주변 도로 등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석 등을 제거하며 정성껏 환경을 정비했다.
양동면 새마을회는 평소 살기 좋은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초작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매년 여름이면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불편이 많은데, 꾸준한 봉사로 마을 환경 정비에 애써주시는 양동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양동면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꿔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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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8월부터 8507번 버스 준공영제 전환… 서비스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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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 인사 단행 …의정·홍보 기능 체계적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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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양천 지방정원 시민과 함께 만든다… 시민참여정원 1기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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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동, 국제로타리3690지구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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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동, 무더위 이기는 보양식 꾸러미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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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동 주민자치회, ‘흥선사랑방 힐링교실 3분기 아로마테라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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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세권 독서모임 ‘소소한 환담’, 의정부 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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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배달업 종사자를 위한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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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극한 폭염 속 축산농가 긴급 지원 나서… 폐사율 낮추는 면역증강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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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여름철 폭우·태풍 철통 대비… 집중호우 후속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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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음식점·제과점 옥외영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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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방학 맞아 가족 통일문화체험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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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목소리로 미래의 인천시립미술관을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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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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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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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주민이 함께 만드는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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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계양구청장, 폭염 속 경로당 찾아 어르신 건강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