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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장인영색소폰 ENT로부터 사랑의 성금 100만원 기탁받아
안산시, 장인영색소폰 ENT로부터 사랑의 성금 100만원 기탁받아 [PEDIEN] 안산시는 지난 23일 장인영색소폰 ENT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상록구에 소재한 장인영색소폰 ENT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색소폰 오픈 콘서트 ‘따뜻한 겨울을 위한 색소폰 윈드 콘서트’를 개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장인영 대표는 “경제가 좋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기부를 결정해준 장인영 대표님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안산시, 고용 우수한 기업 6개소 선정해 인증서·현판 수여
안산시, 고용 우수한 기업 6개소 선정해 인증서·현판 수여 [PEDIEN] 안산시는 지난 23일 ㈜프리뉴 등 관내 6개 기업에 대해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민간 부분의 고용 촉진을 돕고자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고용 우수기업 선발은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안산시에 2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 중 일자리 성장성과 기업경영 건전성 등의 기준에 따라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 우수기업은 △㈜프리뉴 △㈜유케이케미팜 △한국프리팩 주식회사 △㈜엠디에이치테크 △에스아이티 △주식회사 코아테크 등 6개기업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6개 기업에는 내년도 1월부터 2년간 시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지원 시 추가 금리 혜택이 지원된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과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에 신청 시, 가점부여 등 혜택이 제공되며 상하수도 요금도 일정 부분 감면 받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관내의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꼭꼭 숨었던 공덕역 늘장부지, 사계절 꽃길로 태어나다
꼭꼭 숨었던 공덕역 늘장부지, 사계절 꽃길로 태어나다 [PEDIEN] 마포구는 공덕역 늘장부지에 사계절 꽃길을 조성하고 12월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꽃길의 탄생을 축하했다. 마포구가 꽃길을 조성한 부지는 국가철도공단 용지로 2020년 5월까지 벼룩시장과 공연 등이 열리는 ‘늘장’ 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폐장 이후 개발 지연으로 오랜 기간 높은 펜스가 설치돼 경의선숲길과 연결을 단절시키고 시야 가림, 보행 방해, 미관 저해 등 주민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해당 부지에 꽃길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꽃길 조성을 위해 3,240㎡ 규모의 부지에 화단을 설치했다. 화단에는 부처꽃 등 30여 종의 초화류 약 17,000본을 심어 주민이 도심 속에서 사시사철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꽃길은 국가철도공단의 개발사업 착공이 결정될 때까지 주민 곁에서 머물며 힐링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차가운 펜스로 둘러싸여 숲길을 단절했던 이곳이 다채로운 꽃과 나무가 반기는 꽃길로 태어나 주민들을 반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계절 꽃길이 일상의 쉼터이자 일대 상권을 더욱 활성화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 체결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 체결 [PEDIEN]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로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구민에게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용산구 보건소에서 직영하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2025년부터 3년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위탁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 관리부터 △정신·심리적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사업 △아동·청소년·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구 특성을 고려한 이주민 및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구민의 마음을 고루 살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이지원 용산구 보건소장, 이연정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내용 발표, 서명, 기념 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연정 교수가 이끌 예정이다. 이 교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소아청소년 정서장애, 발달장애 등을 포함한 소아청소년 정신과 분야의 전문가다. 구 관계자는 “구 마음건강 관련 정책과 연계해 이번 위수탁 협약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사회적 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강력하게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10월 ‘온 마음 숲’ 마음건강 정책 브랜드를 선포하며 구민의 보편적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4대 분야 17개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음건강 도시 등 보건시설 설치를 위한 특별 전담 조직도 구성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온 마음 숲’을 통해 보편적 마음건강 증진에 힘써온 용산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구민 한 분 한 분 마음건강을 소중히 여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양시, 2025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 신청 공모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PEDIEN] 고양특례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노인복지기금사업을 오는 2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3주간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기금사업은 노인복지기금 운용수익금 한도 내에서 노인의 복지증진과 안정된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노인을 위한 여가문화 및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교육·봉사·여가·복지 등의 5개 분야와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이 지정되지 않은 ‘노인복지 5개 분야 공모'에는 대한노인회 고양시 3개 지회가 신청 가능하고 사업내용 지정 공모사업인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는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관내 비영리법인·기관가 신청 가능하다.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치매 중증도가 심한 어르신의 주택에 전문 청소 업체와 연계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거주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관 등은 전문 청소업체와 협약 또는 계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기관 회원은 치매파트너 누리집에서 치매파트너 플러스 온라인 교육 수료와 봉사활동 신청 후 주택 청소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서는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방법은 시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노인복지기금사업은 2024년도에는 16개 단체 23개 사업에 총 6,492만원을 집행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지원했다. 2025년에는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어르신 문화여가 지원 외에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비영리 법인·단체, 보건소와의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
취업 준비, 이제 걱정 마세요: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당신의 가능성을 키우세요
취업 준비, 이제 걱정 마세요: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당신의 가능성을 키우세요 [PEDIEN] ‘세계 관문 지키는 공항 보안요원이 되어 보세요’ 서울 강서구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해 총 1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사업’은 취업대상자와 지역 일자리의 특성을 반영해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경비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항 및 국가 중요 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사업 △병원업무 보조인력 양성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경비직 지원사업’은 경비·보안 직종에 취업하기 위해 수료해야 하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2021년 구와 협약을 맺은 ㈜에스테이트 경비보안교육원에서 진행했으며 올해 120명의 교육생 중 85명이 아파트 경비, 고속터미널 보안 등으로 취업했다. ‘공항 및 국가 중요 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공항 등 국가 중요 시설 보안요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법정교육인 ‘보안검색 초기교육,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을 먼저 수료해야 한다. ㈜항공보안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8명의 교육생 중 12명이 공항보안검색, 화물경비 등의 일자리를 갖게 됐다. 끝으로 ‘병원업무 보조인력 양성사업’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간병 및 병동 보조 직무교육을 실시해 18명의 수료생 중 13명이 병원 보조, 요양보호사로 취업했다. 교육은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했다. 한편 구는 구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곡 입주기업, 항공 관련 기업 등 지역 주요 기업과 협력해 취업박람회, 구인 구직 매칭데이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내년 어르신 일자리 5,343개, 동행 일자리 424개, 장애인 일자리 311개 등 총 6,078개를 마련하는 등 구민 취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안정 정책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맞춤형 취업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통해 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아트빌공동체',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의 변화 이끌다
고양시 ‘아트빌공동체',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의 변화 이끌다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내유동 신성아트빌라의 주민공동체인‘아트빌 공동체'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올해‘우리가 함께 그리는 아트빌’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 화제다. ‘아트빌 공동체'가 참여한 ‘경기도 소규모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시범사업으로 개별 대응능력이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 쓰레기, 환경미화, 공동규약 제정 등과 같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주민 간 협의와 조율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성아트빌라는 2000년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25년차인 12개 동으로 구성된 노후 연립이다.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보니 개인 차량은 늘어나는데 주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쓰레기를 빌라 입구에 분리하지 않고 버려서 주민 간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지원사업과 공동체 활동에 대해 꾸준히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신성아트빌라 내 주차선 구획에 주민들이 동의하는 과정을 만들어냈다. ‘아트빌 공동체'는 공동체 구성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주민 모임과 여러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차 문제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차선 도색 △주차 협조안내문 게시 △주차스티커 배부 △분리배출 안내판 부착 △주민약속 정하기 등을 결정했다. 특히 지난 8월 7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 주차선 도색작업은 신성아트빌라 104세대 중 82세대의 동의를 얻어 진행됐고 업체와 아트빌 공동체 구성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총 84대 주차구획선을 그릴 수 있었다. 또한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판’을 관리소 벽면에 직접 부착하고 분리배출 안내 전단지를 동별 입구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아트빌 공동체'활동을 함께 한 센터 담당자는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신성아트빌라 주민들과 아트빌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광역센터와 시군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지속되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 주민자치과는 이웃과 함께 어울려 마을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마을살이를 할 수 있도록‘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된 소규모 공동주택 공동체 활동 사례처럼 주민의식 변화와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갈 공동체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고양시, 2024년 환경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고양시, 2024년 환경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조성·보전하기 위한 환경정책들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주요 환경 현안사항과 고양시 환경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2024년 고양시 환경백서에 대한 공개도 이루어졌다. 환경백서는 고양시가 그동안 추진한 환경 정책과 주요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정리한 자료로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된다. 장항습지 생태관의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태관 운영 방향이 설정될 예정이다. 장항습지 생태관은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임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환경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정책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고양시의 환경정책 수립과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고양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PEDIEN]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열린‘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공모에 참여한 전국 자치단체 89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평가를 실시해 본선 발표대회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시는 이날 ‘납세자보호관, 납세자의 눈과 귀가 되다’를 주제로 세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추진한 지원 활동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위법·부당한 부과처분 취소 및 환급 △실효성 없는 압류재산 해제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납세자 지원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 운영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 등으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권리보호 업무를 발굴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과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양시, 함께 나누는 맞춤형 합리적 복지 실현
고양시, 함께 나누는 맞춤형 합리적 복지 실현 [PEDIEN] 고양특례시는 올해 ‘시민 행복시대, 합리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해 대상자를 적극 지원하고 고독사,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방안 마련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출산·육아 부감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확대 기반을 마련해야한다. 저소득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맞춤형 복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아동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2곳 설치했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도 적극 추진했다. 시 누리집에는 아동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을 구축했고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실적은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최초로 민관협업으로 ‘고양시립달빛 어린이집’을 7월에 조성했고 호주 찰튼브라운과의 보육교사 연수 프로그램 추진, 열린어린이집 선정 확대,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도 확대 운영했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확대,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추가지정 및 모니터링 추진 등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셋째 자녀 이상 출산지원금을 300만원에서 최대 천만원까지 확대하고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 내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을 추가 설치 하는 등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4년 매경미디어그룹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수상,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 A등급, 여성가족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2015년 최초 지정 이후 3연속, 15년간 연속 여성친화도시를 이어가게 됐다. 시는 평균수명 및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스쿨존 교통지도 봉사, 365우리동네지킴이,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 공익형 일자리부터 보육시설도우미, 노인돌봄시설 보조, 생명의전화 상담보조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실버카페, 시니어편의점,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학교 서비스 제공형 등 경쟁력을 갖춘 시장형 일자리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1월말 기준 총 8,853명에 이른다.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시니어편의점 3개 시장형사업단은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고양맞춤형 시장형사업 추진으로 노인일자리 선순환모델 제시하다 라는 주제로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1위 최우수상을 받았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근무량과 유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 2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며 민간 일자리로 취업이 가능하게 연결하는 촉매 역할을 했다. 2024년 고양 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단순한 고용을 넘어 삶에 주는 아름다운 변화’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고양시민복지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경기도 최종 협의에서 ‘설립 동의’를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남은 행정절차인 조례 제정, 출연동의안 승인, 출연금 예산 편성 등 시의회 동의와 협조를 통해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어려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경기도 주관 2024년 민관협력 우수 시군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
고양시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단계별 정상 추진
고양시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단계별 정상 추진 [PEDIEN] 고양특례시는 창릉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과 창릉천 통합하천 단계별 사업을 통해 시의 대표 하천인 창릉천의 통합개발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 정책기조의 변화 및 국가 재정부담 문제 등으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추진방향이 치수 중심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18개 국가하천에 5,278억원이 투입되는데, 창릉천은 함께 선정된 지방하천 4개소 중 유일하게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아 단계별 사업으로 추진된다는 설명이다. 전체 18.42km에 달하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창릉천은 2022년 12월 환경부 주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에서 최종 22개 선도 사업에 선정됐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사업비는 당초 공모신청 기준 3,287억원이었으나, 지난 9월 준공된 환경부 기본구상용역에서는 3,413억원으로 126억원 증액돼 사업의 규모와 경제성 등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18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총 3단계로 개발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아울러 하천법에서 규정하는 국가하천 승격대상에 충분히 충족됨에 따라, 앞으로 환경부 국가하천 승격 추진을 통해 사업의 동력을 더욱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추진되는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비 494억원 규모의 한강 배수영향구간 정비사업이다. 창릉천 하류부 3.35km 구간의 홍수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4월에 시는 공익사업 인정을 위한 사업이해관계자 및 주민에 대한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2단계 사업 대상지는 창릉천의 중류부에 위치한 고양창릉지구 구간 4.41km이며 오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창릉지구는 창릉천을 가운데 두고 좌·우측으로 형성되는 계획인구 약 91,000명의 신도시이다. 시는 통합하천 기본계획의 수립을 통해 3기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창릉지구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변공간을 도입하고 풍부하고 맑은 하천 조성으로 새로운 수변활력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에서는 3기신도시 창릉천 구간을 포함해 단절된 창릉천 고수부지와 산책로의 연결계획이 담긴 42.195km 마라톤 코스 조성계획도 발표됐다. 시민이용성 개선을 위한 친수시설 조성과 하천생태환경 개선, 유지용수 공급계획이 담긴 통합하천 계획으로 고양시는 경기도, 은평구와 지방비 재원분담 등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별로 하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 이후 변경된 재정여건과 창릉천의 통합정비 추진을 위해 국가하천 승격을 통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시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창릉천은 국가하천 승격 요건인 50km2의 유역면적과 20만명 이상의 하천의 관류 인원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국가하천 승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국고 보조 등 창릉천 정비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으므로 앞으로 경기도 및 서울시와 예산협력을 추진하겠다”며 “국가하천 승격을 통한 추가적인 국비지원을 이끌어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릉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우수활동자 표창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우수활동자 표창 [PEDIEN] 서울 중구가 12월 23일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중 우수활동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관내 10개 초등학교 4~6학년 38명으로 구성된 제1기 어린이 기자단은 중구 곳곳을 누비며 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명의 표창 수여자는 기사 작성과 채택,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올해 6월 발대식 이후 어린이 기자단은 금융똑똑이 소비생활 특강, 기후위기 주제 사진전, 영어로 떠나는 중구 역사·문화 탐방, 남산자락숲길 곤충 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찾아 직접 보고 듣고 질문하며 취재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지난 19일에는 구청장과의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며 24년도 구정 성과와 25년도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는 현직기자 특강, 방송국 견학, 언론사 연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기자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어린이 기자단은 총 81건의 기사를 작성했으며 그중 41건은 중구광장 지면과 웹진에 게재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전체를 배움터 삼아 경험하고 질문하고 생각들을 정리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내년 2월까지 남은 활동 기간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공교육 만족도 23위에서 9위로 끌어올린 ‘금빛학교’
금천구, 공교육 만족도 23위에서 9위로 끌어올린 ‘금빛학교’ [PEDIEN] 금천구는 20일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일반고등학교의 학력을 향상하기 위한 ‘금빛학교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금빛학교’에 총 27억 6천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보조금 규모도 2019년 3억 2천만원에서 올해 6억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했다. 사업 결과 금천구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 2021년 23위에서 2023년 9위로 크게 높아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학력 향상 및 진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지원 방식을 탈피해 학교가 현장 여건에 따라 보조금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별로 입시와 학습, 동아리, 학교 자체 사업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크게 높였다. 각 학교는 △ 수능집중반, 면접지도 등 대학 입시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또래 선생님, 심화 및 보충수업 등 학력 향상 프로그램 △ 과학 실험, 문학기행, 합창제 등 생활기록부를 강화할 수 있는 활동들을 운영했다. 또한 구는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신설하고 교사 연수비를 지원했다. 교사들은 “지도 역량이 강화되고 교사 간의 협력과 소통이 강화돼 학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학 관련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독산고 금천고 문일고 동일여고 등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4개교 교장 선생님이 참석해 ‘금빛학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강화할 수 있었고 교사들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수법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전문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받았다”며 “특히 교사와 학생 간 협력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학생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빛학교’ 사업을 새롭게 개관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의 전문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앞으로도 금천구 학생들이 공교육 혜택을 받고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관악구, ‘골목에서 정책까지’ 민관협치로 다지는 관악 풀뿌리참여자치에 박차
관악구, ‘골목에서 정책까지’ 민관협치로 다지는 관악 풀뿌리참여자치에 박차 [PEDIEN] 이청득심 소통·협치로 구민 만족을 넘어 감동 행정을 추진하는 관악구가 한 해의 성과를 구민들과 공유하고 2025년 풀뿌리 민주주의 관악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간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협치와 참여예산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협치공동의장인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박승한 민간공동의장과 협치위원, 강중원 주민참여예산위원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 사업제안자 등 약 100여명의 주민이 함께 했다. 특히 관악의 선도적인 풀뿌리민주주의와 협치 구정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전·현직 민간협치의장협의체인 ’서울협치회의 ‘ 최정옥 회장과 타 자치구 의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먼저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의 뜨거운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2024년 실행한 3개 협치과제와 25개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약 13억원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이외에도 올해 발굴·선정해 2025년 실행 예정인 4개 협치 과제와 35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전시했다. 또한 관악협치구정을 위한 주민제안부터 실행추진단 활동 등 다양한 역할로 참여한 주민들의 활동 소감과 약 300명의 참여자 명단을 영상 엔딩크레딧으로 담아 ’ 참여의 가치, 함께의 가치‘를 한 번 더 다짐했다. 올해 선정한 2025년 협치 과제는 △치료보다 예방 중심 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민관협력 체계구축‘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부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 동네를 더 편하게 안전하게‘ △모두가 누리는 청년수도 관악브랜딩을 위한 ’관악 E-sports 대회 개최‘ 등 총 4개 과제 약 3억2천만원으로 내년 1월부터 민관실행추진단 중심으로 실행된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역경제 버팀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초고령화사회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 교육과 찾아가는 건강관리’ △관악구민 안전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 총 35개 사업, 약 13억7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자치와 협치 구정은 우리 구의 핵심 구정 가치이다”며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을 통해 감동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