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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음악창작소, ‘2025 음반제작지원 쇼케이스’ 성료
포천음악창작소, ‘2025 음반제작지원 쇼케이스’ 성료 [PEDIEN]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2025 포천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 쇼케이스’를 개최해 신진 음악인 세 팀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작곡부터 편곡·녹음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은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서는 자리였다. ‘음반제작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포천 지역 아마추어 음악인에게 체계적인 제작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무대에서는 김슬기의 ‘밤, 빛’, 여영자의 ‘내 사랑 당신이 좋아요’, 밴드 원포더로드의 ‘출근’ 이 공연되어 각자의 색깔과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완성된 음원은 8월 초 멜론·지니·벅스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 생태계의 다양성과 창의성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희 일자리경제과장은 “포천에서 자라난 음악이 오늘 무대에 올랐다”며 “이번 사업은 포천에서 새로운 음악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포천시의회,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시농업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타당성 △포천시 인프라 및 경제 여건 분석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한 대상지 선정 △남북협력 연계 전략과 실현 가능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주제로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세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관광산업을 특화한 개발 모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은 “포천은 접경지역으로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다”며 “이를 국가정책에 반영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설득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포천만의 특색 있는 평화경제특구 구상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개발 가능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부시장은 “한탄강 권역을 세계적인 관광·경제 교류 중심지로 육성하고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포천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민간 투자 유치와 함께 경기도 및 통일부와의 정책 연계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완료보고회에서 실현 가능한 전략과 정책 제안을 최종 도출할 계획이다. -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세계음식문화축제 부스 참가자 모집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세계음식문화축제 부스 참가자 모집 [PEDIEN] 포천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함께 개최하는 ‘세계음식문화축제’의 음식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총 30개 음식관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 전자우편, 또는 포천시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된 참가업체는 행사 기간 동안 직접 음식관을 운영해야 한다. 메뉴는 세계 각국 또는 포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3종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가격은 메뉴 1개당 1만원 이하로 제한한다. 이 중 최소 1개의 메뉴는 8천 원 이해야 한다. 참가업체는 메뉴 주제, 음식 품질, 지역 기여도, 관내 업체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관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며 부족할 경우 관외 업체를 추가로 선발한다. 동일 메뉴를 제출한 경우에는 심사 점수가 가장 높은 신청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음식관이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당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피해 막을 수 있어”
용인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당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피해 막을 수 있어” [PEDIEN] 용인소방서는 여름철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실외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외기 안전 점검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처인구 남사읍의 한 아파트 세대에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실외기 배선에서 불꽃이 일며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거주자가 이를 조기에 발견해 세대 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가 확산되기 전에 진압된 덕분에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없었지만,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자칫했으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주로 배선 노후, 먼지 및 이물질 누적, 실외기 주변의 가연성 물질 방치 등에서 비롯된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실외기를 설치한 공간의 청결 유지와 배선 상태 확인 등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나설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도 함께 보여줬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가 마련된 후, 연평균 주택화재 발생건수는 1.5% 감소,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0%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평소 대비가 되어 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가정마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법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아파트,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용인소방서 화재예방과로 하면 된다. -
포천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전…민관군 힘 모았다
포천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전…민관군 힘 모았다 [PEDIEN] 포천시는 지난 20일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0일 기준 호우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 185건, 사유시설 612건 등 총 797건으로 피해액은 29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천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민·관·군이 협력해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 대민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현장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군 장병 1,413명과 자원봉사자 638명, 시 직원 305명 등 총 2,3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투입해 피해 잔해물을 정리하고 구호물자를 분배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653대를 동원해 토사 제거, 주요 도로 정비, 침수지역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서울특별시 중구의 새마을회 소속 30명의 봉사자들이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해 피해 주민들을 도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조속히 피해 복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하늘길 규제 풀고 미래산업 날개 단다 드론특구 지정 확정
양주시, 하늘길 규제 풀고 미래산업 날개 단다 드론특구 지정 확정 [PEDIEN] 양주시가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드론산업 육성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 7월 29일부로 특구가 공식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은 양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드론산업 육성 정책의 결실이자, 경기북부의 드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의 자유로운 실증과 조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 관련 사전 규제를 대폭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양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드론기업 유치와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드론서비스를 현실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양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2개 구역으로 △제1구역인 옥정2동 일원은 도심형 드론배송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에 집중한다. 양주시는 이미 2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K-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온 바 있다. △제2구역인 장흥자연휴양림 일원은 관광객 및 산간지역 특화 드론배송 서비스 모델 개발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첨단 드론기술이 융합된 특색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지난 2024년 1월 드론정책팀을 신설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드론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을 통한 K-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 추진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군 화합축제인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경기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드론 디지털트윈 사업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을 통한 드론 활용 노후 시설물 안전점검 △P-518 비행금지구역 내 드론라이트쇼 야간비행 허용 등 선도적인 규제개선 노력 등이 있다. 이런 선제적인 노력과 투자가 밑거름이 되어 양주시는 드론 기업이 자유롭게 기술을 시험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특구 지정을 발판 삼아 혁신적인 드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드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인천 동구, ‘제4회 취업특강’ 성황리 마무리
인천 동구, ‘제4회 취업특강’ 성황리 마무리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재능대학교 재능관에서 관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4회 동구 취업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오전 9시 30분~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동구 구직자 16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디오카세트 녹화기 직업 영상 체험을 통한 다양한 직업 정보제공 △인공지능 모의 면접 시스템을 활용한 실전 면접 연습 △입사서류 작성법 및 분석 등이 제공됐다. 특히 AI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실제 면접 상황을 체험하고 즉석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AI 면접 시스템을 통해 내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면접 태도나 답변 방식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구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지속적으로 취업 특강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인천 동구, 인공지능 안저검사로 당뇨 합병증 예방 앞장
인천 동구, 인공지능 안저검사로 당뇨 합병증 예방 앞장 [PEDIEN] 인천 동구는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3대 실명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안저검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AI 안저검사는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망막 이미지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3대 실명질환을 5분 내 신속하게 선별하는 검사다. 동구보건소는 당뇨 합병증과 시력 손상 예방을 위해 6개월마다 정기 검사를 권장하고있으며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확인되면 안과 정밀검사 안내와 함께 만성질환 상담·관리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동구보건소 당뇨병 등록자 및 65세 이상 주민이며 만성질환관리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AI 안저검사로 당뇨 합병증과 망막질환으로 인한 실명 위험을 줄이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조성사업 준공
구리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조성사업 준공 [PEDIEN] 구리시는 왕숙천 및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를 조성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조성사업’은 인도가 없이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통행하고 있는 제방도로 상단 법면에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산책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추진된 이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의 예산을 들여 250m 구간에 데크 산책로 와 관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가 조성되어 왕숙천을 이용하는 시민과 최근 폭염 속에 왕숙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가평군, 수해 주민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
[PEDIEN] 가평군이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면 대상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가 확정된 수용가와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수용가다. 이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8월과 9월 두 달간 부과되는 상하수도요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기한 내 요금 납부가 어려운 피해 주민에게는 납부 기한을 최대 2개월까지 연장하는 유예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다만, 개별적으로 피해사실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경우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감면 조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시름을 덜고 빠른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와 함께 수해로 손상된 상수도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공사와 비상급수 지원을 병행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구리시, 1일부터 공식 유튜브 통해 ‘건강특강’ 송출
구리시, 1일부터 공식 유튜브 통해 ‘건강특강’ 송출 [PEDIEN] 구리시는 8월 1일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건강 경고 자궁내막암이 보내는 사인, 무시하면 위험해요’를 송출한다. 이번 특강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산부인과 정언석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해 여성의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아 예방이 가능한 암 중 하나이므로 사소한 증상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며 “강연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 강연형식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구리시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시청이 가능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해 정언석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으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강은 여성의 건강권을 위한 예방 중심의 교육으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조기 진단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 정보를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리비전’을 통해 건강특강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가평군, 수해 주민 ‘재난심리지원’ 총력 대응
가평군, 수해 주민 ‘재난심리지원’ 총력 대응 [PEDIEN] 가평군이 수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위해 다양한 재난심리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피해가 심각한 마을을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 투입된 전문 상담 인력은 재난으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겪는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인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로 ‘마음안심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뿐 아니라 휴식 공간까지 제공하며 피해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평군은 통합지원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종자 가족과 피해가 극심한 지역 주민들에게 밀착형 심리상담을 집중 제공했다. 긴급 심리안정 조치를 비롯해 심리치유 프로그램 연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으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고통을 최대한 빠르게 해소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어려움을 혼자 견디지 말고 언제든 적극적으로 상담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PEDIEN] 구리시는 지난 7월 29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구리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와 청소년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3개월 이상 청소년 지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구리시민 5명을 새롭게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으로 공식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리시에서는 총 4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위촉되어 구역별로 팀을 구성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자율적인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심성개발 캠프’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받은 위원들을 포함한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위촉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 및 계도, 야간 순찰, 거리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구리시민 또는 구리시 사업장에 종사하면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보유 △청소년육성 전문 지식 보유 △지역 주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사회적 신망을 받는 사람 중 어느 하나의 조건에 해당하면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지도위원으로 위촉되면 청소년 보호와 건전 육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가평군, 드론 입문 무료 교육 참가자 모집
가평군, 드론 입문 무료 교육 참가자 모집 [PEDIEN] 가평군이 드론에 관심 있는 군민과 초보자를 대상으로 드론의 기본 원리부터 비행 실습까지 배울 수 있는 ‘드론 입문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이번 교육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비행 시 준수사항 등 기초 이론과 함께 실제 드론 조종 실습까지 포함된 4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드론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설악면에 위치한 한컴아카데미 청리움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모집공고일 현재까지 가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가평군민이다. 단, 이전에 동일 교육을 수료했거나 출석률 미달로 수료하지 못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총 16명이며 접수 인원이 초과할 경우 전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업인·임업인의 경우 전체 선발 인원의 50% 이내에서 우대 추첨한다. 접수 신청은 이메일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드론은 이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