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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예방관리는 가까이에서” 정왕보건지소, ‘만성질환 상담실’ 상시 운영 개시
[PEDIEN] 시흥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오전 중 정왕보건지소 1층에서 ‘만성질환 상담실’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보건소 조직개편에 따라 정왕보건지소는 남부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그간 산업장 중심으로 제공되던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춰 지역 전체로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만성질환 상담실’ 운영은 만성질환 유병자와 지역주민 중 유선 예약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지속적으로 건강검진과 보건소 건강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상시 건강홍보관도 병행 운영한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이 가까운 정왕보건지소를 방문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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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는 자활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자활기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시흥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이에 따라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9월 중에 신설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의 자활기금 ‘특별회계’를 ‘기금’ 으로 전환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자율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자활사업이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실질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기금 체계 전환을 통해 행정 유연성을 높인 것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의 세출예산 전반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자활참여자 지원사업의 방향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하는 핵심 기구로 운영된다.
시는 자활기금을 활용해 △전세 점포 임대료 지원 △자활참여자 건강검진 지원 △심리특화 프로그램 △자활기업의 사회보험료 및 전문가 인건비 지원 등의 실질적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기준, 약 400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직접적인 복지 혜택이 제공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 전반에 대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운영할 방침이다.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총 9인 이내로 구성되며 부시장이 위원장을, 복지국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일자리 관련 부서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촉직 위원 6인은 시의회 의원, 사회보장 전문가, 기금 운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민간 위원 중 3분의 1 이상은 반드시 기금운용 전문가로 위촉해야 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위촉직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기금 운용 전문가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관련 전문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사회보장 전문가는 복지·자활 관련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활기금의 재원과 용도, 관리 및 운용 절차가 법적 근거 아래 명확히 정비됐으며 신청 방법과 사후관리 방안 등도 시행규칙에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방문이나 온라인, 팩스, 등기 등 편리한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개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 기반 강화라는 자활사업의 목적을 실현하고자 추진된 만큼, 자활기금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자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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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차단 총력, 시흥시 합동 위생점검 나서
[PEDIEN] 시흥시는 지난 7월 29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오이도 횟집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수산물 취급 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 횟집 수족관 물을 현장에서 즉시 채수해 식중독 검사 차량을 이용해 비브리오균 검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족관 온도관리 등 위생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됐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7~10월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구입 시 신속하게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며 △어패류는 반드시 85℃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하고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 처리 등 소독하고 △바닷물에 손이나 피부의 상처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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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직접 만드는 노인정책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공식 출범
[PEDIEN] 시흥시는 지난 7월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협력 기반의 노인정책 개발에 나섰다.
‘어르신위원회’는 정책의 수요자인 어르신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까지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위원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60세 이상 시민 가운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정왕, 신천, 연성권 등 시 전역에서 고르게 선발된 60대부터 80대까지 총 35명이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어르신위원회 역할 및 시 노인정책 설명, 건강 인문학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위원회’는 △노인일자리 △건강·여가 △돌봄·안전망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 제안→실행→성과 환류’의 3개년 로드맵에 따라 운영된다.
올해는 분과별 회의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노인정책을 도출하고 제안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과 가장 가까운 어르신들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함으로써, 현실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흥형 시민참여 기반의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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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방역 예방 수칙 준수 당부
[PEDIEN] 시흥시는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관내 종합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입원 및 외래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지난 7월 28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하절기 코로나19 유행 상황 점검에 따르면,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 수가 최근 3주 연속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국외 동향 및 예년의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도 있다.
특히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국 시 반드시 검역관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
감염 취약 시설의 예방도 중요하다.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큰 기관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련 지침을 숙지하고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한 후 환자 및 접촉자 관리, 시설 소독 등 그에 따른 대응에 협조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휴가로 인한 사람 간 접촉이 늘고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면서 호흡기 감염병 확산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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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2025년도 도로 제설 평가 우수 기관 선정
[PEDIEN]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시행한 ’ 2024~2025년도 도로 제설 평가 ‘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시흥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2,700만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오는 2025~2026년도 제설제 구매 등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매년 11월 15일부터 이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도로 제설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폭설과 그에 따른 교통 혼잡 등 비상 상황이 잦아짐에 따라, 실질적이고 선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설 전진기지 추가 배치, 고정형 염수분사장치 추가 설치, 염수분사 차량 운영, 톤백 안전 절개기 구매·활용 등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정석기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흥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안전 위협과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자 기울인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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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향기작은도서관, 경기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최고등급 ‘A’ 달성
[PEDIEN] 시흥시에서 시흥시청소년재단에 위수탁해 운영 중인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2023년 3월 시흥시립도서관 운영으로 개관했으며 2024년부터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으면서 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해 청소년의 지적 성장과 문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2025년 평가에서 A등급이라는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청소년도서관운영위원회 활동 △학교 연계 독서지도 및 토론 프로그램 △청소년 인문학 책 콘서트 △진로진학 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운영 △청소년 전용공간 ‘청정구역’ 조성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공간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청소년은 “예전보다 청소년이 활동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마련돼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청소년을 위한 도서 전시대도 별도로 구성돼 있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이끄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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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LH에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조속한 보상 및 이주대책’ 건의
[PEDIEN] 임병택 시흥시장은 7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를 방문해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내 대책위원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조속한 보상 실시 및 이주대책 수립’ 건의서를 전달했다.
임 시장은 앞서 7월 25일 해당 지구 내 시흥시에 있는 6개 대책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최용택에게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정리한 공식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보상계획 공고 시점을 기존 ‘2025년 9월 말’에서 ‘2025년 8월 말’로 한 달 앞당길 것 △보상개시 시기를 ‘2026년 하반기’에서 ‘2026년 6월’로 조정할 것 △2022년 8월 4일 개정·시행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간접보상 제한에 대해 조속히 검토할 것 △공장 및 제조업소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 필요성 등 주요 건의사항이 포함됐다.
임 시장은 “시흥광명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이후 약 15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온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 시급하다”며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의 주 시행자인 LH가 주민들의 오랜 고통과 피해를 충분히 고려해 신속한 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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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 이전 완료 놀이도 돌봄도 한층 업그레이드
[PEDIEN] 마포구는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를 성산동으로 이전하고 2025년 7월 28일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서로 품앗이 육아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보드게임, 오감 통합 놀이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인적 발달과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지원하며 육아 정보 공유, 이웃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이전한 장소는 오는 8월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맘카페가 조성되며 인근 마포중앙도서관에는 키즈카페, 청소년 자율학습 공간인 ‘스페이스’,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은 물론 도서 대여 시설 등이 있다.
이에 성산1동주민센터 1층으로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전해 부모와 자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들 시설 간 자연스러운 연계로 양육 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대상은 만 0세부터 5세 이하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부모 등 보호자이다.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는 전화를 통해 공간 이용 예약을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주민들의 돌봄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서비스 개선과 돌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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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병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하면 휴가 1일 받는다
[PEDIEN] 서대문구가 국방부의 ‘현충시설 견학 보상제도’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복을 착용한 병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지정된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소속 부대에 인증서류를 제출하면 ‘휴가 1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병장 이하 육해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속 부대 병사를 대상으로 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증 절차는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유인 매표소에서 ‘군인 전용 티켓’을 발권하는 것이다.
이는 역사관 현장 방문의 기본 증빙 자료가 된다.
2단계로는 장병 견학 코스를 관람하면서 QR코드를 활용해 ‘퀴즈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이는 관람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3단계로는 ‘타임스탬프 앱’을 활용해 관람 시작 후 최소 1시간이 지났을 때 체류시간 인증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같은 날부터 군복을 착용한 병장 이하의 군인에 대해 관람료를 면제한다.
기존에는 50% 할인이 적용됐었지만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병사 견학 보상제도 인증 절차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역사관 안내데스크에 티켓 발권부터 인증 완료까지 전 과정을 담은 안내문을 비치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제도가 병사들의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충시설로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공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 보상제도 시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3.1운동으로 체포된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은 장소로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기념해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과 ‘서대문독립축제’ 가 열린다.
구는 올해도 ‘광복 80년의 역사,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서대문구’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8월 14∼16일 ‘2025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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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에 기술을 더해 더 따뜻하게, 마포가 어르신의 한끼를 챙겨드립니다
[PEDIEN] 마포구는 어르신 급식 지원사업인 ‘효도밥상’에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관리체계를 더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식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효도밥상 스마트관리 체계’는 IT비서관 대시보드와 연계해 출석 현황과 잔반량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시각화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수기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대시보드를 통한 실시간 시각화가 가능해지면서 급식소별 출석률 집계, 잔반 발생률 등의 운영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출결을 통한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잔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피 반찬과 식단 선호도를 파악해 메뉴에 반영함으로써 어르신의 식사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도밥상 스마트관리 체계’에 입력된 데이터는 이후 각 기관에서 운영 관리와 식단 개선 등에 활용된다.
동주민센터는 지점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력 누락이나 미흡한 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보완한다.
마포복지재단은 축적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어르신의 식단 선호도와 기피 반찬 등을 파악하고 이를 향후 급식 메뉴 구성에 반영한다.
한편 이번 시스템은 마포구가 자체 기술 역량으로 개발·구축한 것으로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실질적인 현장 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 끼 식사에 정성과 기술이 더해질 때, 복지는 더 정교해지고 행정은 더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복지정책을 통해 어르신의 한 끼를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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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하천 족욕장 개장” 동작구, 도림천에 주민 힐링공간 조성
[PEDIEN] 동작구가 관내 도림천 숨마당 일대에 서울시 하천 중 최초로 족욕장을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축사와 경과보고 족욕장 체험,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대방1동 주민으로 구성된 ‘동작 레디액션팀’ 이 도림천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족욕장은 혹서기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수변 중심의 휴식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길이 23m, 폭 1.4m 규모이며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여름철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매일 운영 전 수돗물을 교체하는 등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며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중걷기·싸이클 등 운동기구 4종 △시소·흔들말 등 어린이 놀이시설 4종 △5.5m×3.5m 규모의 정자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공간이 될 전망이다.
향후 구는 족욕장 인근에 벽천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변 무대를 조성해 야외 문화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대방동의 부족한 공원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황톳길과 파고라, 정원 등을 포함한 ‘도림천 공원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림천 족욕장이 구민들의 일상 속 쉼표이자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림천을 중심으로 한 주민친화형 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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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가평 수해현장서 자원봉사 동참
[PEDIEN] 가평군은 3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율길1리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가평 수해 현장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이 90% 이상으로 이번 폭우로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와 돌, 나무 등에 덮이며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피해 상황을 둘러본 뒤 곧바로 장갑을 끼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파손된 비닐 천막 철거작업을 도왔다.
또 밭에 쌓인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밖으로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에 작업 중인 봉사자들에게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쉼터 버스와 커피차 이용을 안내하며 격려했다.
김 지사는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에게 “내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는 마음으로 진심과 정성을 다해달라”며 “본인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 함께한 서태원 가평군수와 마을 이장에게는 “잣 등 가평 피해지역 농산물을 이미 구매했다”며 “오늘 현장 방문을 계기로 포도도 수확이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구매하겠다”고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의지도 밝혔다.
이날 함께 현장을 찾은 서태원 군수는 “김동연 지사께서 수해 이후 가평군을 세 차례나 방문하며 큰 관심과 지원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가평군에서도 군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가평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일 수해 직후 가평군을 찾았던 김 지사는 통합지원본부 설치를 지시하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직접 가평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이어 22일에는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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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PEDIEN] 연수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취약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 진단·개선 방안, △오염물질 처리시설 개선·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환경관리인 등 환경 기술 인력 교육·훈련, △환경 관련 인·허가제도 및 금융·재정 제도에 관한 정보제공 등이다.
기술지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8월 8일까지 연수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환경기술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구청 환경보전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업체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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