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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우수활동자 표창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우수활동자 표창 [PEDIEN] 서울 중구가 12월 23일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중 우수활동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관내 10개 초등학교 4~6학년 38명으로 구성된 제1기 어린이 기자단은 중구 곳곳을 누비며 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명의 표창 수여자는 기사 작성과 채택,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올해 6월 발대식 이후 어린이 기자단은 금융똑똑이 소비생활 특강, 기후위기 주제 사진전, 영어로 떠나는 중구 역사·문화 탐방, 남산자락숲길 곤충 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찾아 직접 보고 듣고 질문하며 취재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지난 19일에는 구청장과의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며 24년도 구정 성과와 25년도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는 현직기자 특강, 방송국 견학, 언론사 연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기자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어린이 기자단은 총 81건의 기사를 작성했으며 그중 41건은 중구광장 지면과 웹진에 게재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전체를 배움터 삼아 경험하고 질문하고 생각들을 정리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내년 2월까지 남은 활동 기간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공교육 만족도 23위에서 9위로 끌어올린 ‘금빛학교’
금천구, 공교육 만족도 23위에서 9위로 끌어올린 ‘금빛학교’ [PEDIEN] 금천구는 20일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일반고등학교의 학력을 향상하기 위한 ‘금빛학교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금빛학교’에 총 27억 6천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보조금 규모도 2019년 3억 2천만원에서 올해 6억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했다. 사업 결과 금천구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 2021년 23위에서 2023년 9위로 크게 높아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학력 향상 및 진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지원 방식을 탈피해 학교가 현장 여건에 따라 보조금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별로 입시와 학습, 동아리, 학교 자체 사업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크게 높였다. 각 학교는 △ 수능집중반, 면접지도 등 대학 입시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또래 선생님, 심화 및 보충수업 등 학력 향상 프로그램 △ 과학 실험, 문학기행, 합창제 등 생활기록부를 강화할 수 있는 활동들을 운영했다. 또한 구는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신설하고 교사 연수비를 지원했다. 교사들은 “지도 역량이 강화되고 교사 간의 협력과 소통이 강화돼 학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학 관련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독산고 금천고 문일고 동일여고 등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4개교 교장 선생님이 참석해 ‘금빛학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강화할 수 있었고 교사들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수법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전문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받았다”며 “특히 교사와 학생 간 협력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학생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빛학교’ 사업을 새롭게 개관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의 전문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앞으로도 금천구 학생들이 공교육 혜택을 받고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관악구, ‘골목에서 정책까지’ 민관협치로 다지는 관악 풀뿌리참여자치에 박차
관악구, ‘골목에서 정책까지’ 민관협치로 다지는 관악 풀뿌리참여자치에 박차 [PEDIEN] 이청득심 소통·협치로 구민 만족을 넘어 감동 행정을 추진하는 관악구가 한 해의 성과를 구민들과 공유하고 2025년 풀뿌리 민주주의 관악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간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협치와 참여예산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협치공동의장인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박승한 민간공동의장과 협치위원, 강중원 주민참여예산위원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 사업제안자 등 약 100여명의 주민이 함께 했다. 특히 관악의 선도적인 풀뿌리민주주의와 협치 구정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전·현직 민간협치의장협의체인 ’서울협치회의 ‘ 최정옥 회장과 타 자치구 의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먼저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의 뜨거운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2024년 실행한 3개 협치과제와 25개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약 13억원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이외에도 올해 발굴·선정해 2025년 실행 예정인 4개 협치 과제와 35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전시했다. 또한 관악협치구정을 위한 주민제안부터 실행추진단 활동 등 다양한 역할로 참여한 주민들의 활동 소감과 약 300명의 참여자 명단을 영상 엔딩크레딧으로 담아 ’ 참여의 가치, 함께의 가치‘를 한 번 더 다짐했다. 올해 선정한 2025년 협치 과제는 △치료보다 예방 중심 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민관협력 체계구축‘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부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 동네를 더 편하게 안전하게‘ △모두가 누리는 청년수도 관악브랜딩을 위한 ’관악 E-sports 대회 개최‘ 등 총 4개 과제 약 3억2천만원으로 내년 1월부터 민관실행추진단 중심으로 실행된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역경제 버팀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초고령화사회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 교육과 찾아가는 건강관리’ △관악구민 안전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 총 35개 사업, 약 13억7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자치와 협치 구정은 우리 구의 핵심 구정 가치이다”며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을 통해 감동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안양천 맨발 뚜벅 길’ 새 단장
광명시, ‘안양천 맨발 뚜벅 길’ 새 단장 [PEDIEN] 광명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양천 제방 산책로를 ‘맨발 뚜벅 길’로 새로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은 기존 안양천 제방길을 활용해 사성교에서 금천교까지 3.3km 구간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제방 녹지대에 황토길 50m와 황토볼길 65m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노후 벤치 50개소를 철거하고 조형 벤치, 스윙 벤치, 피크닉테이블, 등의자를 새롭게 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제방길은 지난 3년간 자연침식으로 인한 토사유출, 패임 현상에 따라 보행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여기에 최근 늘어나는 맨발 걷기 수요를 반영해 제방길을 새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인근에 모래길, 세족장, 신발장을 새로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안양천·목감천에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동·식물을 소개하는 안내지도 각 1만 5천 부를 제작해 12월 중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광명동굴, 누리집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
광명시 소하동 구도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도시재생 사업비 150억원 확보
광명시 소하동 구도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도시재생 사업비 150억원 확보 [PEDIEN] 광명시 소하2동 구도심의 주민편의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이 국토교통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최종 대상지에 선정돼 1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고 24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 저층 주거 지역에 기반 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 사전컨설팅, 설문조사,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전국 61개 후보지 가운데 최종 선정된 32곳 중 소하2동 지역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은 생활권 내에 도로 공원 등 기초 기반 시설은 비교적 양호한 지역이나 3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지속적인 슬럼화가 진행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선정에 따라 이곳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70억여 원이 투입돼 주민 편의시설 보강, 노후 공원 환경 정비, 자원순환 도움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주민 편의시설은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소하2동에 부족한 주차장과, 경로당,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 일대가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주민 주도로 자율적인 주거 정비가 가능하도록 건축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 추진 기간에 도시경관 향상과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건축 관계 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소하동 구도심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협의회 구성, 광명시 지역건축사회 정보 공유 강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주민이 원하는 정주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광명2R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복합시설 설립 추진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PEDIEN] 광명시가 관내 두 번째 학교복합시설 설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광명동 7-59 일원인 광명2R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 용지로 면적은 1만 1천999㎡이다. 이곳은 지난 2022년 일조권 문제로 학교설립이 취소된 곳이었지만, 시는 학교복합시설과 초등학교를 함께 지어 일조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학습권 확보와 주민편의 증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 내 설치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 광명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은 광명동초등학교에 건립한 ‘어울마당’ 으로 지난 7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104대 차량수용이 가능한 공영주차장, 영유아체험센터, 시청각실, 소공연장, 무용실 등을 갖춰 학생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학교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학교복합시설은 2025년 1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2025년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9년 3월 개관이 가능할 전망이다. 학교복합시설 내부 공간 구성은 현재 검토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유지가 부족한 광명시에 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교복합시설과 초등학교를 함께 건립하는 것은 기관 간 협력과 상생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2R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 용지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승원 광명시장, 관련 부서장, 광명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담당 팀장,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본계획안을 최종 점검하는 등 용역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광명시, 행정안전부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
광명시, 행정안전부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 [PEDIEN]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작년 한 해 정원을 늘리지 않고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기능쇠퇴 분야 인력을 감축하는 한편 신규 행정수요 및 핵심사업에 정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일반직 정원의 1.5%를 재배치했다. 행안부 조직관리 지침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정원의 1%를 감축 후 재배치 하도록 돼 있다. 또한 재배치를 하면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재난 안전 분야 인력을 확충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우수 자치구’ 선정 쾌거
관악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우수 자치구’ 선정 쾌거 [PEDIEN] 관악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질환 조기 발견 △주민 마음건강 돌봄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9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마음투자 지원사업 운영 실적 및 업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평가 지표는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 △서비스 이용률 △사업 전담 조직 구성 및 인력 운영 여부 등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지자체는 67개이며 그 중 관악구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정신건강취약계층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 신청률을 높였다는 점과 사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적절한 인력 운영을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관내 △정신의료기관 △학교 △청년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고 이용자에게도 사업을 홍보해 참여율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주민 745명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는 사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인력을 운영해 서비스 신청부터 이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모니터링한 결과, 서비스 이용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의뢰서 또는 의사 소견서를 지참해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울, 불안, 고립감 등을 호소하는 많은 이들이 전문 심리상담을 받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맞아 ‘온기 가득 사랑의 이불 나눔’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맞아 ‘온기 가득 사랑의 이불 나눔’ [PEDIEN]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들을 위해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기가득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말을 맞아 이날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이웃 50가구에 이불을 전달했다. 임맹심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불을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보문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문동주민센터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2회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손수 만든 엄마의 집밥을 후원하고 있다. -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서울시 식생활 개선 유공 표창 수상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서울시 식생활 개선 유공 표창 수상 [PEDIEN]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9일에 열린 ‘2024 식생활 교육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서울특별시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식생활 안전 및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 7곳이 선정됐으며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생활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9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개소한 이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며 급식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2024년 7월부터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어린이와 사회복지급식소를 통합 운영하며 구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랑서울장미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축제에 참여해 영양상담과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 진행해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와 사회복지급식소의 급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에도 어린이 급식관리 유공 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5년에도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과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중랑구, 크리스마스 맞아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나눔 실천
중랑구, 크리스마스 맞아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나눔 실천 [PEDIEN]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랑구에 사랑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8일 묵1동 행복나누리협의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 미취학 아동 20명에게 크리스마스 산타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케이크 등의 선물을 준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동심을 선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망우본동 행복나누리협의체 주관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중랑지사, 주민자치회, 우림시장진흥조합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2곳, 공동생활가정 1곳, 국민기초 생계급여 수급 가정의 아동·청소년 63가구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73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중랑지사는 50만원을 후원해 영양 가득한 김 세트도 함께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드림스타트 가정에도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이어졌다. 구는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52명이 속한 121가정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지급하며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선물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가족영화제와 테마파크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의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힘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많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승강기 개통
구로구,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승강기 개통 [PEDIEN] 구로구는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승강편의시설 신규 설치 공사가 마무리돼 20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은 그동안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어려운 곳 중 하나였다. 특히 계단 이용이 불편한 경우, 지하철역 출구인 지상에서 지하의 대합실이나 승강장 사이를 오가려면 타인의 도움이 필수적이었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설치 요청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승강기 설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고 지난 2022년 6월 공사에 착공, 이달 20일 승강기 공사를 마쳤다. 이번에 남구로역에 설치된 승강기는 13인승 규모의 승강기 총 3대다. 역사 내부에 지하 1층 대합실과 지하 4층 승강장을 오가는 승강기 2대가 설치됐고 외부에 설치된 나머지 1대는 지상과 지하 1층 대합실을 연결한다. 지난 20일에는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대합실에서 승강기 설치를 축하하는 개통식이 열리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설치로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신규 자활기업 4호점 ㈜화인유통 출범
강남구, 신규 자활기업 4호점 ㈜화인유통 출범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활기업 4호점 ‘㈜화인유통’을 출범시키고 신사동에서 편의점을 창업했다. 자활기업 창업은 자활근로 참여자가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룬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출범한 화인유통은 강남크린빙, 워시마스터강남점, 한우리환경에 이어 강남구의 네 번째 자활기업이다. 특히 오랜만에 전해진 자활기업 창업 소식은 더 많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탈수급이라는 목표와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화인유통은 BGF리테일과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는 ‘CU새싹가게’ 사업에서 출범했다. 새싹편의점은 2021년 CU논현힐탑점으로 시작해, GS25압구정시티점, CU신사강남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화인유통은 CU신사강남점을 기반으로 창업했다. 화인유통의 대표와 직원 등 3명은 2021년부터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아왔고 수익 안정화 단계에 이르러 창업에 성공했다. 초기 창업지원금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했으며 11월 1일 자활기업으로 공식 인정받고 12월 12일 개소식을 열었다. 향후 수익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재 300여명의 주민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며 자립 경험과 역량을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자립의 방향성을 찾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용인특례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용인특례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PEDIEN] 용인특례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플루엔자 감염은 1000명당 13.6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이에 시는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 접종으로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용인시민 중 △60~64세 △14~59세 의료 및 생계급여 수급자·장애인은 위탁의료기관, △출산 후 6개월 산모 △희귀·결핵·에이즈 환자는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아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며 “외출 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