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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대상 특별프로그램 ‘서운 책마실’ 운영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대상 특별프로그램 ‘서운 책마실’ 운영 [PEDIEN] 인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서운 책마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양구 치매안심센터와 협약기관인 서운도서관이 공동 진행하며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16회 운영된다. 대상자는 계양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 48명이다. 프로그램은 노인 인지활동 책놀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고전동화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인지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치매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며 이를 통해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일상에서 더욱 활기차고 만족스러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인지 자극이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 영국 명문 ‘위컴 애비’ 선정
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 영국 명문 ‘위컴 애비’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는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버킹엄셔주의 명문학교 위컴 애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8일 송도지타워에서 본 평가를 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위컴 애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심사는 영국, 미국, 캐나다의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위컴 애비는 189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명문이다. 약 130년 간 법조계, 정치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동문을 배출했다. 주요 동문은 전 영국 귀족원 의원 엘스페스 하우, BBC 최고 콘텐츠 책임자 샬롯 무어, 웨일스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 데임수카 등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과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의 93%가 글로벌 100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최근 10년 간은 졸업생의 약 30%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다. 영국 본교 외 홍콩과 중국에서 5개의 확장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 이집트 카이로에도 개교를 준비 중에 있다. 본교는 여학생 기숙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나, 인천을 포함 해외 캠퍼스는 남녀 공학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미단시티 내 약 9만6,000㎡터에 국제학교를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화됐다. 위컴 애비는 학업시설, 예술 및 공연시설, 도서관, 스포츠 복합시설 등이 갖춰진 안을 제출했다. 최종안은 인천경제청과의 사업협약 협상 및 교육청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내 사업협약을 체결, 2028년 하반기 개교가 목표다. 연내 본교를 방문해 이사회 등을 만나 제안서 제출 내용 확인 절차 및 실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어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이번 국제학교는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다. 국제도시로서 영종의 발전을 견인하고 새로운 앵커 시설로 투자유치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청라에 이어 영종까지 3개 지구 모두에 외국교육기관 및 외국인학교가 들어서게 되면, 인천은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도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제3연륙교 개통, 영종구 분구, 국제학교 개교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면 영종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기존 사례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0년 이상 답보 상태였던 사업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쳐 빈틈없는 공모 지침을 마련한 결과다. 인천경제청은 미단시티 개발사업 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최적의 토지이용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설립 절차의 적법성을 검토했다. 또 2024년도에 국내 사례 전수조사, 외국학교법인 사전 수요조사 등을 거쳐 방침을 마련하고 지난 10월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본교 이사회 승인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한 결과, 유수의 외국학교법인 7곳이 도전장을 냈다. 본평가에서는 본교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의에 응답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인천경제청은 교육, 법률,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운영해 본교의 명성, 운영 능력, 재무계획, 교육수요 확보 방안 및 지역 상생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학교를 선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이를 계기로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투자유치와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강화군, 해빙기 안전 점검으로 취약지 5개소 발굴… 후속 조치 추진
강화군, 해빙기 안전 점검으로 취약지 5개소 발굴… 후속 조치 추진 [PEDIEN] 강화군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5개소를 신규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 2월부터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옹벽, 사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 시설 등 총 133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 점검 결과, 풍화 진행에 따라 사면보강이 필요하거나 석축 붕괴 우려가 있는 재난취약시설 5개소를 신규 발굴했다. 또한 배수로 정비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토록 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대비했다. 또한 2024년 호우로 인해 일부 토사가 유실된 강화군 국궁장을 방문해 보수·보강 완료 현장을 확인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신규 발굴한 5개소에 대해 장마 전에 보수, 보강 작업을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선제적인 예찰과 점검이 중요하다”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완료해 안전한 강화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강화군, 과기부 스마트빌리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시비 15억원 확보
강화군, 과기부 스마트빌리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시비 15억원 확보 [PEDIEN] 강화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군·구 스마트빌리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시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강화군은 세부 사업으로 ‘스마트 버스쉘터 설치 사업’과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통한 clean 강화 만들기’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2억 4천만원, 시비 2억 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17억 6천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연말까지 강화읍 원도심 및 주요 관광지 8개소에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낙후된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 참여 기반의 지속 가능한 쓰레기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주민들이 직접 쓰레기 정책 수립에 참여하는 리빙랩을 운영하고 스마트 기술과의 접목 방안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방 소멸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용철 강화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박용철 강화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PEDIEN]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28일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참여 인증을 하는 방식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출산·육아, 일·가정 양립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인식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용철 강화군수의 캠페인 참여는 윤환 계양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루어졌다. 박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김정헌 중구청장과 한석현 강화군복지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강화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0% 가까이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인구 증대를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2월 전담 조직인 ‘인구증대담당관’을 신설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부평구 드림스타트, ‘양육자와 함께 뛰뛰빵빵’ 실시
부평구 드림스타트, ‘양육자와 함께 뛰뛰빵빵’ 실시 [PEDIEN]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 위치한 ‘인천치즈스쿨’에서 가족 애착 관계 증진 프로그램 ‘양육자와 함께 뛰뛰빵빵’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아동 중 야외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영유아 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피자를 만들어보고 뻥튀기 기계를 체험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가 스스로 만든 피자를 먹으며 성취감을 느꼈을 것 같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가족 간 애착 관계 증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여러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양육자와 함께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장기 아동에게 적합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영역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부평구, 커피박 재활용 통합 처리 시스템 구축
부평구, 커피박 재활용 통합 처리 시스템 구축 [PEDIEN] 부평구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재활용하는 통합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스템은 지역 내 커피전문점이 스마트폰 앱 ‘지구하다’에 업체를 등록하고 커피박 수거를 신청하면, ㈜천일에너지가 커피박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구는 시스템을 활용해 수거량·활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감축 및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기업 ㈜천일에너지와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수거한 커피박을 활용해 친환경 연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구는 커피전문점이 종량제 봉투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은 오는 4월1일부터 운영되며 9일 협약 기업이 첫 수거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일상에서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 중이다”며 “이번 사업을 포함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평에서 손꼽히는 한식 맛집을 찾아라”
“부평에서 손꼽히는 한식 맛집을 찾아라” [PEDIEN] 부평구는 4월1일부터 18일까지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부평을 대표할 만한 음식점을 뽑는 이번 대회는 한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대상으로 열린다. 대회 참가를 신청한 음식점은 구의 적격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2일부터 3일간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외식 전문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맛·조리 △구성·조화 △전문성 △서비스 및 환경 등을 전반적으로 심사해 6곳 내외의 우수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구청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되고 우수음식점 ‘맛있는 집’ 으로 지정·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류를 구청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시부평구지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구 누리집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맛있는 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 인천대공원에서 제10회 재난안전전시회 개최
인천시, 인천대공원에서 제10회 재난안전전시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제10회 재난안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캠페인 등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교육, 지진 및 태풍 대응 체험, 완강기 사용법 실습 등이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다짐 대회, 어린이 안전 벌룬쇼, 안전문화 캠페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혁신 … 디지털 업무로 전환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혁신 … 디지털 업무로 전환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부터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도시계획 관련 위원회의 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 통합관리시스템’은 위원회 개최 준비 단계부터 회의 진행, 회의 결과 관리 및 대시민 공개 등 후속 조치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도시계획위원회의 운영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난 1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도시계획위원회에 특화된 ‘도시계획위원회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종이문서 기반 회의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회의’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종이문서 없는 디지털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에스지 경영을 실천하고 심의안건 처리에 소요되는 종이 소비량을 절감해 매년 약 4,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무 체계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계획위원회 관련 부서와 심의위원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며 안건별 이력 관리, 통계 분석, 보고서 작성 등도 가능하다. 또한 인천광역시 업무정책포털과 지도정보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상정된 안건 대상지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자료관리 아카이브’를 구축해 체계적인 자료관리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시민 정보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인천시는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정보기술 인프라를 최신화하고 신청사 건립에 맞춰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위원회 전용 회의실 구축도 검토할 계획이다. 기존보다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위원회 통합관리 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도시재생위원회 등 다른 위원회 운영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자치구 및 타 시도에도 컨설팅과 관련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특사경,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단속…8곳 적발
인천시 특사경,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단속…8곳 적발 [PEDIEN]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잦은 황사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높은 대기질 취약 시기에 인위적인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부서인 인천시 대기보전과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의 신고 여부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별사법경찰은 대형 건설공사장과 먼지 발생사업장 39곳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단속을 진행한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 야적물질 방진덮개 미설치, 살수시설 미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을 위반한 8개소를 적발했다. A 업체는 자동식 세륜시설을 철거하고 이동식 살수시설로 운영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B 업체는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야적하면서 방진덮개를 일부 설치하지 않았다. C 업체는 살수시설 설치를 신고했으나 현장에서 이를 설치하지 않고 토사를 싣고 내리다 적발됐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이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한 고의성 여부를 철저히 수사하고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경고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병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오염원”이라며 “미세먼지가 높아지는 시기에 사업장에서 적절한 먼지 억제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저감 조치기준이 준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비산먼지에 대한 수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인천시,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공연 및 체험행사, 전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도서관주간’은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64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도서관의 날’ 이 지정됐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올해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의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선정됐다. 이번 주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묻다’라는 단어의 이중적인 의미를 활용해 도서관이 지식을 얻는 공간이자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인천시 소재 57개 공공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을 맞아 총 29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힐링 그림책 북 콘서트’, ‘보람 작가와의 만남’, ‘필사의 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샌드아트 공연’,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등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진작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주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및 각 도서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시, 소규모 사업장 방호장치 및 휴게시설 개선 지원
인천시, 소규모 사업장 방호장치 및 휴게시설 개선 지원 [PEDIEN] 인천광역시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호장치 및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호장치 및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근로자 휴게권 보장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과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기계에 대한 방호장치 및 보호구 지원을 통해 노동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사업장 내 기계·기구·설비·장비 등에 대한 방호장치 △근로자 보호를 위한 보호구 △기존 휴게시설의 환경 및 기능 개선 등을 포함하며 사업장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의 1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인천시는 특히 20인 미만 영세사업장, 산재사고 이력이 있는 사업장, 고위험 분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산재보험료 체납 사업장, 임금 체불 사업장, 건설현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인천시 노동정책과로 하면 된다. 김현미 시 노동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됐다에도 산업재해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보건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인천시의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 안전보건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PEDIEN] 인천광역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생태계의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및 블록체인 도입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는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도입 가능성이 있는 기업 558개 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블록체인 산업 추진 실태와 기업들의 기술 필요 사항을 파악해 인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내실 있게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자체 조사에서 29개로 파악되었던 블록체인 기업 수는 57개로 증가했다. 또한, 블록체인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조사에서는 501개 응답 기업 중 336개 사가 도입 의사를 밝혔다. 블록체인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주요 사업 분야는 반도체, 디지털·데이터, 뷰티, 식품·유통, 로봇, 바이오, 항공·우주, 자동차 순으로 나타났다. 도입 희망 이유로는 ‘위변조가 불가능해 신뢰성이 높아진다’는 응답이 63.1%로 가장 많았으며 ‘공개원장 감시 기능으로 투명성 확보’ 와 ‘자동 추적으로 공급망 관리 절차 간소화’ 가 각각 39.3%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으로는 기술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공공부문의 블록체인 도입 활성화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블록체인 도입 희망 기업의 경우, 인건비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연구개발 투자 지원과 기술개발 자금 지원 순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이번 조사에서 블록체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3.9%로 절반을 넘은 만큼, 이를 실질적인 참여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공 사례 공유, 기업설명회 개최, 블록체인 정책 간행물 발행 및 카드뉴스 홍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블록체인 기업과 도입 희망 기업 간 연계 사업을 구축하는 등 인천지역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