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올해 일자리·복지·소통 등 청년정책 24개 사업 추진
인천 중구, 올해 일자리·복지·소통 등 청년정책 24개 사업 추진 [PEDIEN] 인천시 중구가 지역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시행계획은 ‘청년의 일 삶, 놀이의 터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일터 삶터 놀이터 총 3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7개 사업보다 더 많은 사업을 준비했다. 첫째,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한 ‘일터’ 분야에서는 청년 친화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센터 운영’,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 6,494만원을 활용해 ‘2025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를 돕는다. 둘째, 청년들의 생활 기반 구축과 안정을 돕기 위한 ‘삶터’ 분야로는 13개 사업을 시행한다. 대표적으로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예방·관리 서비스 △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무엇보다 청년 주거 안정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만큼,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주거급여’, ‘청년 이사비 지원’, ‘저장강박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셋째, 청년 참여 확대 및 소통 강화를 위한 ‘놀이터’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내일기지 운영 등 5개 사업을 운영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이중 ‘영종국제도시 청년내일기지’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돕고 원도심에도 ‘내리마루 청년오피스’를 운영해 창업 기반이 약한 청년에게 창업컨설팅 등 성공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26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급변하는 정치·경제 환경과 불안한 고용시장 등 우리 청년들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과 관련된 자문과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로 청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체감도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청소년 등굣길 안전’ 위해 영종중 찾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청소년 등굣길 안전’ 위해 영종중 찾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봄철 개학기를 맞아 등굣길 청소년 교통안전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중 학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15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7일 아침 운남동 소재 영종중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 교통 환경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영종중은 지난해부터 영종하늘도시 거주 학생들이 대거 입학해 원거리 통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학부모들과 머리를 맞대 통학 문제 해결에 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했다. 실제로 구는 지난해부터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등하교 시간 시내버스 집중배차를 추진함은 물론, 중구 공영버스 1·3번이 영종중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는 등 등하교 통학 대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구 차원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61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
인천 중구, 봄맞이 해빙기 환경 취약지 민관 합동 정비 실시
인천 중구, 봄맞이 해빙기 환경 취약지 민관 합동 정비 실시 [PEDIEN] 인천시 중구는 봄을 맞이해 지역 기업 등과 함께 지난 26일 신흥동 3가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구청 공무원·환경공무관 50여명, 지역 기업 임직원 10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지역 기업은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Feed&Care, 인천식품냉동공장, 라이온코리아㈜이다. 이들은 거리 구석구석을 돌며 구슬땀을 흘렸고 그 결과 총 3.8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인적이 드물고 인근에 여러 물류업체가 몰려 있어 자칫 방치되기 쉬운 구간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연 2~3회 합동 청소를 통해 환경 취약지들을 주기적으로 정비·관리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이준원 공장장은 “회사 주변 도로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굉장히 보람차다”며 “앞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유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청결한 환경은 주민들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갈 때 가장 효율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인천 중구 공직사회 혁신·변화의 새바람 ‘혁신 새. 글. 인. 2기’ 출범
인천 중구 공직사회 혁신·변화의 새바람 ‘혁신 새. 글. 인. 2기’ 출범 [PEDIEN] 인천시 중구는 공직자 혁신모임인 ‘혁신 새. 글. 인. 되어 중구를 이끄는 인재들)’ 2기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혁신 새. 글. 인.’은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고안해 운영 중인 소통 창구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혁신 새. 글. 인.’ 2기는 엠지세대 공무원 등을 주축으로 총 8팀 40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더욱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7급 이하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구성원을 모집했고 다양한 직렬과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중구 혁신의 중심축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통 멘토링, 우수기관 벤치마킹, 자율 혁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혁신 새. 글. 인.’ 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구는 활발한 혁신모임 활동을 전개한 결과,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 와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모두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선진 행정 모범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한편 혁신 새. 글. 인. 2기 발대식은 지난 26일 김정헌 구청장과 구성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 개성 있는 팀명 소개, 팀별 혁신 활동 계획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로부터 새. 글. 인. 운영에 관한 희망 사항을 들으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소통 방법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실무자들의 젊은 시각으로 참신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안하며 더 나은 중구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
미추홀구의회-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조례 가결, 국민건보 인천남부지사와 간담회
미추홀구의회-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조례 가결, 국민건보 인천남부지사와 간담회 [PEDIEN]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가결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미추홀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수연, 이선용, 이수현 의원이 공동 발의해 지난 회기에서 원안 가결됐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요양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실태조사 실시 △역량 강화 교육 및 상담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 △폭언·폭행·성희롱 등 인권 침해로부터의 보호 △신고로 인한 불이익 방지 △유공자 포상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세명 지사장은 "이번 조례가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 돌봄 서비스 향상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애 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현실적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미추홀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 실시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 실시 [PEDIEN]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지난 26일 미추홀구 문학산 일대에서 봄철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미추홀구 산불감시원 등과 함께 산림 내 취사 및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등산로를 찾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림 이용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건조한 봄철을 맞아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구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시점”이라며 “의회에서도 선제적 예방 활동과 산불 발생 위험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미추홀구의회와 미추홀구청에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산불대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 및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착공 …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한다
인천시,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 및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착공 …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한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3월 26일과 27일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와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이동우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6일에는 백령도에서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대청도로 이동했다. 27일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착공식이 개최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인천시는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생태학적, 문화적 자원을 보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까지 지질공원센터와 생태관광체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발맞춰 지질, 생태, 문화, 역사 등 관광자원을 총괄하는 거점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대청도의 특성을 반영해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질관광 거점센터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는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를 보존하고 생태기반시설을 구축해 생태교육, 체험, 연구의 거점시설로 조성된다. 또한, 관찰 전망대, 전시 공간, 교육시설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백령도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점박이물범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지역은 지질학적, 생태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와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 착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시, 내년도 국비 7조 원 시대 목표 … 국비 확보 전력
[PEDIEN] 인천시가 3년 연속으로 국비 6조 원 이상을 확보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2026년도 국비 7조 원 시대’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는 27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부 추경 건의 예정 사업과 2026년 신규 발굴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2025년 정부 추경 대비 주요 논의 사업은 총 13건, 576억원 규모로 △북 소음 방송 피해 지원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블록체인 글로벌 진출 혁신거점 조성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편입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정부 추경 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해당 사업들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형 출생 정책인 아이() 플러스 1억드림’의 국가정책 전환 △내항 1·8부두 재개발 △탄소중립체험관 개선 등 지난 1차 보고회에서 발표된 26개 신규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설득력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지난 1월부터 중앙부처 방문 실적을 공유하고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대면 접촉을 통한 네트워크 확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주요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이 편성되는 주요 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 심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 2월 제1차 국비 보고회 이후 시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수립한 국비 확보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해 인천 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 국비사업 신청 마감일인 4월 말까지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보완해 3차 국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인천 상수도본부, 미세플라스틱 연구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인천 상수도본부, 미세플라스틱 연구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PEDIEN]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20일 개최된 제24회 상수도연구발표회에서 전형우 연구사의 ‘정수처리공정에서 미세플라스틱 분포 및 제거 특성에 관한 연구’ 가 우수 연구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수도연구발표회는 전국 상수도 연구기관의 역량 강화와 상수도 기술 발전을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수도 원·정수 수질분석 및 관리방안, 정수처리 및 배·급수 기술 개발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가 발표됐다.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는 정수처리공정에서 크기 5㎜ 미만의 미세플라스틱의 거동을 분석하고 제거 방안을 연구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아직 공인된 분석 표준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정수과정에서의 미세플라스틱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본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자체적으로 제거 방안 연구 사업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미세플라스틱 연구 외에도 다양한 연구 활동과 현장 지원을 통한 상하수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상하수도학회가 주관하는 기관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번 연이은 수상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앞으로의 기술 개발과 연구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하늘수 생산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빈틈없이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원,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특별상 수상
인천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원,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특별상 수상 [PEDIEN] 인천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은 세계일보 주최,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공동 후원으로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배상록 의원은 2008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자매결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구성원의 안정적 정착과 소통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매년 12월 자매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배 의원은 △다문화 가족 체육대회 개최 △지역단체와 연계한 김치·오이지 담그기 행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등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다문화 가족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서 왔다. 배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닌, 미추홀구에 함께 살아가는 모든 다문화 가족과 자매가족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다문화정책대상이 다름이 차별이 아닌 존중이 되는 사회, 따뜻한 포용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추홀구가 ‘다문화가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 의원이 설립 과정부터 관여한 미추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재 한국어 교육, 가족 상담, 자녀 교육,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다문화 가족의 든든한 지원체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강화군, 올해 신규 조성 주민대피시설 활용도 높인다…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설계
강화군, 올해 신규 조성 주민대피시설 활용도 높인다…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설계 [PEDIEN] 강화군이 올해 신규 건립 중인 주민대피시설에 대해 평상시에도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설계해 활용도를 높인다. 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올해 주민대피시설 신규 설치 대상지인 선원면 지산1리와 하점면 이강2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 주민대피시설은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체계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시설로 주민들의 편의시설로도 활용되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이다. 군은 올해 신규 설치 예정인 주민대피시설 2개소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 모임 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창 설계 작업이 진행 중이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시설의 구체적인 위치와 규모, 상세한 공사 일정 등을 안내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며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피시설이 평상시에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제2회 강화군 호국 백일장 공모전 개최
강화군, 제2회 강화군 호국 백일장 공모전 개최 [PEDIEN] 강화군이 관내 초·중등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강화군 호국 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의 호국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시화 부문이며 관내 재학 중인 초·중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강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출품작은 외부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6개 작품씩 총 12개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홍보용 책자, 내년도 홍보 포스터, 카카오톡 카드뉴스 등에 게재될 예정이며 학교별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6일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에서 열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 행사’ 와도 연계해 진행된다. 선정된 12개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되며 초·중등부 최우수 수상자 2명은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낭독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마이스 산업 협력 강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상반기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신규 회원사를 환영하고 지난해 사업 성과 및 2025년 인천 마이스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상반기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규 회원사 16개 사가 소개됐으며 공식적인 인증 명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인천 마이스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새로운 파트너십이 구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인천 마이스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마이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활성화 △공동 마케팅 지원 △2025년 컨벤션 및 기업회의 포상관광 △이벤트 지원제도 △2025 APEC 유치 관련 협조 요청 등이 포함됐다. 참석한 회원사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스 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인천 Young MICE 리더’ 프로그램의 우수팀 발표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1년간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며 인천 마이스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방문의 해’ 사업이 소개됐다.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함께, 재외동포 대상 마이스 행사 유치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기존 회원사들의 소개도 이루어졌으며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유니크베뉴 공간을 활용한 자유로운 교류의 장이 마련돼 회원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인천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인천이 글로벌 마이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시정혁신단, 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 지속
[PEDIEN] 인천광역시는 3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2025년 1/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혁신단은 시정 자문위원회로서 위원들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각 과제의 담당 부서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하며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시정혁신과제 관리계획에 따라 신규 과제를 포함한 총 13개 과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시정혁신단은 혁신과제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업해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1분기 동안 개최한 정책토론회로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 △항공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인천 제2의료원 설립 방안 △글로벌 교통도시 인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등이 있다. 또한, 기존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정책 개선’ 과제에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을 추진한 공무원과, ‘항만 재개발 권한 지방이양’ 과제에서 지자체 주도의 공공 항만 재개발을 추진한 공무원이 2024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최원구 시정혁신단장은 “시정혁신단의 활동이 인천시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정혁신단은 민선 8기 3대 핵심 가치인 균형, 창조,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있다. 또한, 시정혁신단 회의와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