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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노인성 안질환 예방과 치료법 건강 강좌 개최
남동구, 노인성 안질환 예방과 치료법 건강 강좌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푸른세상안과와 함께 지역주민 대상으로 ‘노인성 안질환의 예방과 최신 치료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좌는 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는 노인성 안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좌에선 노인성 안질환인 노안, 백내장, 녹내장, 황반 변성 등의 질환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각기 다른 예방 및 치료 방법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라며 이 정보를 통해 노인성 안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의 내일을 위해” 남동구,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 박차
“청년의 내일을 위해” 남동구,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 박차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최근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남동구 청년정책 성과 공유와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남동구 청년정책은 일자리, 자립기반, 문화예술, 참여소통 등 4개 분야로 나눠 15개 부서에 46개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남동구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 청년 특화 거점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법정 기념일인 청년의 날에 청년의 다양성을 반영한 창업기획전을 열어 구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지자체 직접 사업으로 운영해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남동산단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구직 청년 간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했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월세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청년친화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올해 남동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행복도시 남동구’라는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 41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일자리 분야 창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13개 사업 △자립기반 분야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등 15개 사업 △문화예술 분야 청년 미디어타워 운영 등 8개 사업 △참여·소통 분야 청년참여단 운영 등 5개 사업 등 총 149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남동구 청년공간인 ‘청년꿈터’를 신규 운영, 남동구 청년들 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 문제는 개인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이라며 “청년들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안정적 삶의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꿈꾸는 청년들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일자리, 지역 정착의 초석” 인천 중구, 2025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 수립
[PEDIEN] 인천시 중구는 올해 일자리 7,868개 창출, 고용률 69.6% 달성을 목표로 ‘2025년 일자리 대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획은 인천 중구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가 매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공시하는 일종의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 마스터플랜’ 이다. 올해 구는 ‘행복이 플러스 되는 일자리로 새롭게 도약하는 글로벌 융합 도시 중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주도형 미래 성장 일자리, 구민과 함께하는 고용안정 일자리,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일자리, 건강·복지·환경 일자리 총 4대 전략을 설정하고 총 541억 1,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째, ‘혁신주도형 미래 성장 일자리’ 분야로 항공 정비 클러스터 등 신 산업 생태계 구축, 상권 르네상스, 문화유산 콘텐츠 분야 일자리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32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둘째, ‘구민과 함께하는 고용안정 일자리’ 차원에서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공공 일자리 사업,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의 노력으로 3,44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노인인력개발센터, 장애인복지관, 여성회관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취업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셋째,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 생태계 구축, 지역 산업 맞춤 취업 지원, 경력단절여성·결혼이민자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의 노력을 경주, 2,528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중구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내일기지 운영, 청년 월세·이사비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함과 더불어,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 연계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과 ‘중구 취업박람회’로 기업-구직자 간 현장 1:1 면접 자리를 만들어 취업률을 제고하고 ‘일자리센터’ 와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운영으로 취업 정보제공, 구직 상담 등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넷째, ‘건강·복지·환경 일자리’로 1,572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중심 아동 돌봄 서비스,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유아숲 운영관리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김정헌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주민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초석”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구정 역량을 집중해 일자리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자연 친화적 쉼터 ‘백련골 실개천’ 통수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자연 친화적 쉼터 ‘백련골 실개천’ 통수 [PEDIEN]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백련골 일원에 새로운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인 실개천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백련골 실개천 조성 사업’은 안골 유수지에 물을 공급함과 더불어, 백련골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쉼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비 7억원은 전액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10월부터 기존의 배수로와 수반을 철거하고 물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수목을 제거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약 800톤 가량의 조경석으로 450m 길이의 실개천과 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실개천 주변으로 인공폭포와 휴게 쉼터 등을 조성하고 관목 10,480주와 지피식물 3,500본을 심었다. 이를 통해 경관이 한층 더 아름다워졌고 자연 친화적인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조성함으로써, 마을 분위기를 개선하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5일 백련골 실개천의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백련골 실개천 통수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공항공사 관계자, 지역 자생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해 실개천 조성을 기념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인공폭포 통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실개천 조성 공로자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을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백련골 실개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 주민과의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 마무리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 주민과의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 마무리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하늘도시 초록길에서 6회차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를 성황리에 진행됐다.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 사업’의 지속적인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 행사로 지난 2월 18일부터 이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6주 동안 꾸준히 진행됐다. 특히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속에서도 매주 100여명의 주민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거리 정화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에선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라는 평가가 잇달았으며 인근 상인들의 ‘내 집 앞 쓰레기 치우기’에 대한 인식 또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종1·2동 합동으로 전개된 이번 6회차 캠페인에도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주민이 초록길 일원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영종1·2동 주민 100여명은 강풍 속에서도 무단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고 인근 상가를 방문해 캠페인 취지를 직접 알리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힘썼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독려하며 거리에서 직접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사안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6주간 꾸준히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깨끗한 생활환경이 지속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녹지공간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동구,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인천 동구,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PEDIEN] 인천 동구는 오는 4월 9일까지 개별주택 3천846호에 대한 가격열람 및 소유자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주택 및 토지특성을 현장조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과 비교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에 검증해 표준주택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을 맞췄다. 주택가격 열람은 세무과 구세팀이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의견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접수된 주택을 대상으로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평가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도 병행 실시되며 의견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인천지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
인천 동구, 관내 600개 업소에 주방 화재 특화‘K급 소화기’ 지원
인천 동구, 관내 600개 업소에 주방 화재 특화‘K급 소화기’ 지원 [PEDIEN] 인천 동구는 관내 일반음식점 600개소에 주방 화재에 특화된 ‘K급 소화기’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일반음식점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은 기름기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주방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서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하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불길을 신속히 진화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3월 중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상태 파악 등을 마친 후, 4월 중 모든 업소에 K급 소화기를 1대씩 배부할 계획이다. 구는 소화기 배부로 음식 조리 중 발생하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구 환경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K급 소화기 보급을 통해 음식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름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자들이 평소에도 화재의 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수구, 방역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방문방역 서비스’
연수구, 방역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방문방역 서비스’ [PEDIEN] 연수구 보건소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방문방역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 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 가구 등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자가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접수하거나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역 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으로 가구당 2회 실시한다. 보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방문방역의 대상가구를 적극 발굴해 수요자를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역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방문방역 서비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참여율은 2023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목표 대비 102%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찾아가는 방문방역 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에 맞춤형 소독을 지원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민·관 합동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구, 민·관 합동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PEDIEN] 연수구는 지난 26일 개학기를 맞아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중앙초등학교에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 보안관, 연수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찰관 등이 참여해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등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 주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 신고를 적극 유도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구는 매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기별 발생 위험이 큰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신고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주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구청장 직접 시범
연수구,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구청장 직접 시범 [PEDIEN] 연수구는 지난 26일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하고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알렸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져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공공기관 등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17세 이상의 실물 주민등록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방식은 ‘QR코드’ 방식과 ‘IC 주민등록증’ 방식 두 가지다. 먼저 QR코드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무료로 즉시 발급된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본인의 휴대전화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방식이며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 발급하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하며 한 대의 휴대전화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국 확대 발급 단계를 거쳐 이달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더욱 편리하게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호 연수구청장, 지역 어르신 방문 행사 마무리
이재호 연수구청장, 지역 어르신 방문 행사 마무리 [PEDIEN] 연수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2025년 지역 어르신 방문’ 행사를 지난 27일에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지역 내 경로당 165곳을 대상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으며 다수의견 청취가 가능하도록 경로당 주 이용 시간 이후인 1시에 진행됐다. 방문 행사는 △2025년 연수구 노인복지정책 안내, △경로당 운영 전반 설명, △건의사항 청취, △연수구 발전방향 의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과 현장 의견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방문 기간 접수된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여가생활 지원뿐 아니라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발굴해 현장에 맞는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공동주택 경로당 시설 문제도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조율할 수 있도록 살피고 경로당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건소 및 노인복지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로당이 여가 활동과 쉼터로서 보금자리가 되도록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께 달리는 도심 속 레이스, 30일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개최
함께 달리는 도심 속 레이스, 30일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0일 인천문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제25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일보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5개국에서 약 1만 5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하프,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인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마라톤 주요 구간인 ‘문학경기장~선학역 사거리~신연수역 사거리~동춘역 사거리~테크노파크역 사거리~해안초소 사거리’ 등에서 시간대별로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인천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통제에 따라 일부 시내버스는 정차하지 않거나 임시 우회 운행이 시행되며 해당 버스 내부 및 버스정류장에 임시 우회 운행 안내문이 부착된다. 또한, 시민들은 120미추홀콜센터(☎032-120)에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종국 시 체육진흥과장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전 세계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도약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 군·구의원 등 129명 공직자 재산 공개
[PEDIEN]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3월 27일자 시보를 통해 인천시 군·구 의원 121명과 공직유관단체장 8명 등 총 129명의 재산 내역과 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등록 및 변동 사항 공개에 따르면,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은 7.9억원으로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84명, 재산 감소자는 45명이다. 평균 재산 감소액은 6,0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신고 대비 7%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관할하는 시장, 군수·구청장 및 1급 이상 공직자 55명의 재산은 관보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들의 평균 재산은 13억 8,100만원으로 지난 신고보다 1억 6,7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재산 내역과 변동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공직윤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월 말까지 ‘공직윤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가상자산을 포함한 재산 등록 사항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공직자가 허위 신고하거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형성한 경우에는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공직자의 재산 형성 과정을 검토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했는지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며 “공직자는 재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 어린이가 안심하고 숨 쉬는 안전한 활동공간 조성
인천시, 어린이가 안심하고 숨 쉬는 안전한 활동공간 조성 [PEDIEN] 인천광역시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중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활동공간’ 이란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키즈카페, 지역아동센터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의 환경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의 목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측정을 지원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공기청정기 설치와 친환경 마감재 교체 등을 통해 향상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학부모에게 환경적으로 안전한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자에게는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이끌기 위해 환경안심인증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이들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환경안전관리 기준에 맞춰 어린이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