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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직영으로 서비스 질 높여… 생활지원사 어르신 밀착 케어
강화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직영으로 서비스 질 높여… 생활지원사 어르신 밀착 케어 [PEDIEN] 강화군이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고령의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신체적 기능 저하, 정서적 어려움, 고독사 위험 등에 노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서비스는 △안전 및 안부 확인 △생활교육 △가사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가정방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돌봄이 제공된다. 강화군은 전담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75명을 배치해 군 직영 체계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위탁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직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1대1 맞춤 서비스로 1,127명의 노인을 세심히 돌보고 있으며 친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별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의 안부는 유선 및 가정방문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며 필요에 따라 △가사 지원 △외출 동행 △생활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oT 지능형 안심폰을 배부해 위급 시 119로 즉시 연결되도록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정서적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퍼즐 활동, 명절 소외감 해소를 위한 상차림 행사, 어르신 자율 참여형 자조 모임 등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단순 돌봄을 넘어, 공적 서비스 연계의 허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는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읍·면사무소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하고 있다. 일례로 삼산면의 손 어르신은 우울감과 주거환경 문제를 겪었으나, 생활지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가사 지원, 도시락 연계, 기초생활보장사업 안내 등을 통해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되찾았다. 또한 강화읍의 고 어르신은 정서적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으나, 생활지원사의 조기 개입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자살 위험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역인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전문 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공공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드론으로 말라리아 방역 사각지대 해소 나서
강화군, 드론으로 말라리아 방역 사각지대 해소 나서 [PEDIEN] 강화군이 드론을 활용한 방역체계를 가동하며 말라리아 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17개 민간위탁 방역반과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는 드론을 투입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방역은 주요 모기 서식지 및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친환경 분무소독과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드론을 통한 방제는 모기 유충이 많이 서식하는 큰 하천, 폐양식장, 대규모 습지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광역시 항공과와 협력해 드론전담반을 운영하며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 며 “사람이 갈 수 없는 취약지에 드론 방역을 실시해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기의 주요 서식지는 고인 물과 풀숲으로 소량의 물에도 서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생활 속 방역 실천도 중요하다. 따라서 군은 집 주변 화분 받침대 등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제초 작업을 진행하는 등 각 가정에서도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시민의 눈으로 기록하는 골목의 시간, ‘틈 사이로’ 참여자모집
시민의 눈으로 기록하는 골목의 시간, ‘틈 사이로’ 참여자모집 [PEDIEN]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운영하는 시민 저자 양성 프로그램 ‘틈 사이로–도시에서 틈을 내며 살아가는 이웃 이야기’의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브랜드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원이 기획·운영하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틈 사이로’는 도심 속 골목을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따라 주변 풍경과 감정을 기록하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익숙한 동네를 새로운 시선을 바라보며 글,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시민 저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책과 기록을 통해 만든 결과물은 아코디언 북 형태로 제작되며 마지막 차시에는 가족과 이웃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발견하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미추홀구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본격 추진
미추홀구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본격 추진 [PEDIEN]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학령기 아동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5,500여명의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학교별 교육 일정을 사전에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연령별 맞춤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매년 신청 조기 마감이 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교육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성인기의 건강 수준까지 좌우할 수 있다”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령기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계양구,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사회적 단절 위험이 있는 청년들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고립·은둔 청년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에 노출된 청년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이하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고용보험 상실 이력이 있고 건강보험료 체납 이력이 있는 236명이다. 조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실시된다. 먼저, 1차 조사는 6월 2일~13일까지 큐알 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다. 이후, 2차 조사는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화나 방문 방식으로 실시되며 1차 조사 미응답자 또는 위험 신호가 감지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인적 사항, 경제활동 여부, 외출 빈도 및 은둔 정도, 사회적 고립감 등이며 조사 결과 위기 청년에게는 상담, 복지 서비스, 사례관리,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연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회와 단절된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와 같은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조사 기간 중 담당자의 전화나 방문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계양아라온 ‘초록빛 음악회’ 두 번째 공연 성황리 마무리
계양아라온 ‘초록빛 음악회’ 두 번째 공연 성황리 마무리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월 31일 계양아라온에서 열린 ‘초록빛 음악회’ 두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초록빛 음악회’는 5월의 싱그러움을 담아낸 품격 있는 야외 음악회로 지난 17일에 이어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공연은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됐다. 헨델의 ‘수상음악’ 중 혼파이프 연주로 시작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폴카’ 가 경쾌하게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클래식 연주에 이어서는 성인가요와 대중가요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소프라노 이정민과 함께 클래식 아리아부터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교감하는 성악 무대를 선보였다. 지역예술인들도 함께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혼성듀엣팀 ‘여운’은 따뜻한 음색으로 봄날의 감성을 자극했고 ‘아코디언킴’은 아코디언과 멜로디언 연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마술 공연에서는 마술사 이영진이 유쾌한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웃음과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버스킹 팀 ‘더웜스’ 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시민들은 계양아라온 수변의 초록빛 풍경 속에서 봄의 끝자락을 음악과 함께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에서 펼쳐진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계양국제어학관, 2025년 봄 학기 교육연구주간 성공적 운영
계양국제어학관, 2025년 봄 학기 교육연구주간 성공적 운영 [PEDIEN]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2025년 봄 학기 교육연구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 직원의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교육연구주간은 연간 3회 운영되며 교·강사진의 전문성 강화와 학기 준비를 위한 핵심 기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연구주간에는 계양국제어학관 전체 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영어도서관 리딩앤 전문가를 초빙해 학습자 관리 기능과 수업 자료 활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문일순 관장이 직접 진행한 상담기법 관련 친절교육, 인근 소방서와 함께한 화재 대응 훈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교육 등도 포함돼 실질적이고 전방위적인 직원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여름학기 개강을 앞두고 강의실 소독과 바닥 왁싱 작업을 완료했으며 학습 공간 정비를 통해 수강생 만족도 향상에 주력했다. 문일순 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인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보건소, 예비부모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 확대
부평구보건소, 예비부모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 확대 [PEDIEN] 부평구 보건소는 ‘예비부모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비부모 건강검진은 당초 혼인 후 3년 이내의 예비부모가 검진 대상이었으나, 저출산·난임 등 출산 시기가 다양해짐에 따라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구에 주소를 두고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혼인 기간에 상관 없이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라면 오는 4일부터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은 1천200명이 대상이며 혈액검사 △B형간염 △성병검사 등) 및 소변검사로 구성됐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8시간 이상 금식 후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접수 후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는 e보건소 누리집https:www.e-health.go.kr/) 또는 구 보건소에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검사 접수 시 필요서류는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결혼 확인서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부모 건강검진 대상 확대를 통해 임신 준비 단계에서부터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모자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재잘재잘 클래스 6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재잘재잘 클래스 6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PEDIEN]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3일까지 ‘재잘재잘 클래스 6월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잘재잘 클래스’는 지역 청년에게 문화·예술·건강 분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유유스페이스에서 직장인 및 프리랜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가 운영된다. 오는 18일은 ‘종합소득세-신고부터 절세까지’라는 주제로 이어 19일에는 ‘13월의 월급지키기’라는 주제로 각각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세금 신고와 절세 방법, 재무 계획 수립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부평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또는 프리랜서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 인원은 20명씩이며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6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세금과 재무 관리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절세 전략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PEDIEN]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간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 주기로 마련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년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 되어있으며 총 5개분야, 16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 대책도 마련했다. 향후 옹진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옹진군청 홈페이지→살기좋은옹진→환경/청소→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
연수구,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교실’ 성료
연수구,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교실’ 성료 [PEDIEN] 연수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15곳의 6세~7세 어린이 9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등 올바른 예방법을 알려주며 감염병 예방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방문해 △어린이에게 자주 생기는 감염병 종류,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경로와 증상, △개인위생 수칙,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시연, △손 씻기 교육기구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 손 비누와 거울 부착용 손 씻기 스티커, 캐릭터 손수건 등 위생 관련 물품을 배포해 가정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이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15곳의 만족도는 ‘만족 이상’ 이 100%로 “손 씻기 실습과 체험 위주 구성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감염병 예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관련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인천시 최초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운영
연수구, 인천시 최초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운영 [PEDIEN] 연수구가 연수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을 인천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은 백신 안전·추적·예측 시스템 등 종합적 기술을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접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 후 간호사가 개인 QR코드와 백신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하면 음성과 메시지로 백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접종 후에는 자가진단 측정 설문을 통해 이상 반응 등 부작용에 관해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에게 백신 정보를 알려줘 접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연수구,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총력
연수구,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총력 [PEDIEN] 연수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집중안전점검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해 대상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구민, 공무원,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교통·체육·숙박시설 및 건설 현장 등 재난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난 22일 이재호 구청장은 점검반과 함께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인 8공구복합문화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곳곳을 살펴봤다. 또한 23일에는 연수구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경 합동 지역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집중안전점검’을 홍보하며 일상 공간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자율 안전 점검표’ 와 홍보물도 배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시로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치매 보호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남동구, 치매 보호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PEDIEN]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현동 소재‘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원예 교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다육정원’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실내 정원에 대해 배우고 흙을 직접 만지며 식물을 다듬고 배치하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다육정원’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어르신 돌봄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 중 한 명은 “평소에 자연을 즐기며 무엇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모여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지영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일상 속 기분 전환의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자리를 마련해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