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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생들과 함께 조피볼락 치어 방류…해양교육 새 지평 열어
[PEDIEN]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 지역 학생들이 함께 직접 기른 조피볼락 치어를 중구 삼목항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 1월 20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해양교육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남중학교와 창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약 2개월간 기른 길이 6㎝ 내외의 조피볼락 치어 약 2천 마리를 삼목항에 방류한 것이다. 방류 행사에는 연구소, 중구청, 지원청 관계자, 교사 및 학생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학교 내에서 어류를 직접 키우고 방류하는 생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교육적·환경적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직접 사육에 참여하면서 생명 존중과 책임감을 기르고 조피볼락의 성장 과정에 대한 관찰력과 생태 이해 능력을 키우는 등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방류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기록한 사육일지, 성장 그래프, 관찰 노트 등을 전시하고 활동 사례 발표와 생태 복원 서약문 낭독, 방류 기념 배지 착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원찬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의 생태교육과 지역사회 연계가 어우러진 모범 사례로 조피볼락 방류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의 수산자원 보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도시 인천의 특성을 살린 체험형 해양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인천 관내 학생들의 해양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해양교육 특강’과 인천남부영재교육원 대상 ‘연구소 탐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
인천 동구, 영화초와 자원순환 나눔장터 개최
인천 동구, 영화초와 자원순환 나눔장터 개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영화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영화초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인형, 학용품, 도서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코르크 냉장고자석 만들기 △자전거 페달로 에너지 생산하기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폐건전지, 폐우산 및 우유팩 보상교환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동구 주민들과 관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15만~40만원
인천 동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15만~40만원 [PEDIEN] 정부가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라 인천 동구는 오는 7월21일~9월12일까지 ‘제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하는 모든 국민이며 비수도권 및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동구의 경우 일반 구민은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7월 21일~9월 12일이다. 신청 첫 주간은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끝자리가 1·6인 해에 태어난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토·일요일에는 온라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신청을 받지 않는다. 성인은 개별로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야 하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e음카드, 동구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e음카드의 경우 홈페이지·앱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동구사랑상품권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인천 내 연매출 30억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고 인천e음카드와 동구사랑상품권은 각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로 가계 소비 진작을 위해 동구사랑상품권은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권장되지만, 신용·체크카드와 e음카드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소멸돼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관련 문의는 국민콜, 정부 전담콜센터, 미추홀콜센터에서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원도심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동구 직원들은 신청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제2차 지급분은 오는 9월 22일~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지급한다. -
남동구, 수산동 내 개발제한구역 통행 개선 위한 ‘능골로’ 개통
남동구, 수산동 내 개발제한구역 통행 개선 위한 ‘능골로’ 개통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수산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능골로’를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능골로 소2-362호선’과 이와 연결된 ‘남발촌 소2-2호선’을 개설했다. 두 노선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취락지구인 능골지구와 남발촌지구를 연결하는 중추적 연결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오랜 시간 법적 도로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주민 통행로로 이용된 ‘관습상 도로’를 사용하며 3m에 불과한 도로 폭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과 소방차 등 긴급차량 접근 곤란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국토부의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 ‘능골로’ 개설을 추진해왔으며 주변 취락지구와의 연결 도로망도 추가 개설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을 통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업무협약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업무협약 [PEDIEN]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아동 돌봄 및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과 복지 영역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각 센터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혜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남동구 내 아동 돌봄과 복지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지역 아동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는 “센터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돌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
대청면 어업인 협회,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참가
대청면 어업인 협회,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참가 [PEDIEN] 옹진군 대청면 어업인협회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25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 올해도 참가해 선진포항, 옥죽포항, 광난두해변 등에서 장기 방치된 폐어구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어촌사회 주체인 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를 위한 전국 일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로 전국 26개 시군구 52개팀이 참가해 폐어구 수거 실적을 겨루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8월까지 총 수거량, 인당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우수단체에 시상을 할 계획이다. 대청면 어업인협회는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일간, 약 400톤의 폐어구를 수거했으며 특히 육로로 반출이 어려운 광난두 해변의 폐어구를 직접 어선 4척을 동원 및 수거해 관광지 환경 정비에도 큰 기여를 했다. 배복봉 대청면 어업인협회장은 “매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여함으로써 해양환경 보호는 물론 관광지로서의 대청도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주택 매매가격, 하락폭 다소 커져
[PEDIEN]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준비 본격화
[PEDIEN] 인천광역시는 7월 18일 인천시청에서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며 기념행사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회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의 추진 계획과 상황을 공유하고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올해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재연행사, 거리퍼레이드 및 거리축제, 국제평화안보포럼인천, 팔미도 항해 체험, 유엔 참전국 유학생 유엔아이 평화캠프, 호국음악회, 특별 영화제, 평화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제75주년은 5년 단위 국제행사 추진 원년으로 참전용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 중심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더불어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공동 개최했다. 으로써 국가적 행사로 격상해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 겸 범시민 추진협의회 공동대표는 “올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인천과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평화와 희생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국제행사”며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성공적 개최의 열쇠인 만큼, 아낌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강화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디지털 새싹 어썸아카데미’ 운영
강화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디지털 새싹 어썸아카데미’ 운영 [PEDIEN] 강화군은 지난 7월 5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새싹 어썸아카데미’ 교육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이다. ‘디지털 새싹’ 은 SW, AI, 빅데이터,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디지털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초·중학생에게는 미래 사회에 대한 탐색과 체험 기회를, 고등학생에게는 진로 탐색과 융합적 문제 해결 중심의 심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화군 드림스타트 교육에서는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 프로젝트’를 주제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센서와 모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로봇 디자인을 설계·제작하며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평등한 미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강화군, 더 넓고 쾌적하게…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신축 공사 첫 삽
[PEDIEN] 강화군은 17일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1989년 건축되어 36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와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고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 선원면 주민의 증가하는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약 1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109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 포함돼,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 및 문화 수요를 아우를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화군, 미추홀구 경로당 강화섬쌀 공급 업무협약 체결
[PEDIEN] 강화군과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강화섬쌀 소비 촉진과 경로당 어르신에게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강화섬쌀 26톤을 매년 미추홀구 내 169개소 경로당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어 양도면에 위치한 현대화된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고품질 강화섬쌀의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강화섬쌀이 경로당에 공급되는 만큼, 전국에서 손꼽히는 강화섬쌀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은 강화군의 우수 농산물인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인천시 기초지자체 등과 협력해 ‘강화섬쌀 팔아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미추홀구를 포함해 연수·남동·계양·부평·동구 경로당 897개소, 인천시 체육회 및 건설협회 등에 총 250여 톤의 강화섬쌀을 공급하고 있다. -
강화군, 당도 꽉 찬 ‘강화섬수박’ 본격 출하… 수도권 시장 공략
강화군, 당도 꽉 찬 ‘강화섬수박’ 본격 출하… 수도권 시장 공략 [PEDIEN] 강화군은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강화섬수박’ 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명품 꿀수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총 12ha의 면적에서 약 650톤의 수박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7월 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농협공판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6월의 일조량 부족과 7월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박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내 수박 가격이 예년보다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화군은 고온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관비시설, 장기성 필름·환풍기 등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토양 병해충 및 근권환경 개선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수박의 신선도와 당도를 더욱 높여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도와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옹진군,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준공식 개최
옹진군,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준공식 개최 [PEDIEN] 옹진군은 지난 16일 대청도 주민의 정주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2022년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3월 착공됐으며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27억 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찜질방을 포함한 공공 목욕탕 시설이 조성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개관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계기로 대청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