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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정책 이끌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
[PEDIEN]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시청 장미홀에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동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 방향 심의, 청년정책 관련 현안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0명과 기관추천을 받은 4명을 포함한 14명의 위촉직 위원, 그리고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정책 주요 분야의 국장급 당연직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청년정책 및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시장과 위촉직 청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체계로 운영돼 청년의 주도적인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또한, 위촉직 위원 중 청년위원의 비율은 약 79%에 달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인천시의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정책 거버넌스의 핵심 협의체다. 특히 최근 제정된 ‘인천광역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에 따라 청년일자리위원회의 기능도 함께 수행하게 되어 청년일자리 기본계획 수립과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정책 등을 함께 심의하면서 그 역할이 더욱 강화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인천광역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제정 보고 △청년일자리 정책 효과성 제고 연구 △2025년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 행사 계획 등 총 6건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시는 아이() 플러스 정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의 어려움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출생률과 인구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는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의 결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은 도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주역인 만큼,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회의와 관련한 실국장,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지난 3월 12일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를 출범한 이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행사 지원 체계를 가동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제행사추진단이 그간의 행사 추진 경과와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했으며 행사대행사 측에서는 수송 및 관광 등 지원 분야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각 실·국별로 홍보, 안전, 인력 운영, 관광, 홍보관 운영 등 주요 분야별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오는 7월부터 인천에서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 △식량안보 △여성경제 △반부패 △재무 △구조개혁 등 6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연이어 개최되며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 등 5,000여명의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회의 인프라 정비 등 참가자 편의 제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회의장인 송도컨벤시아의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12억원을 확보했으며 7월 회의 시작 전까지 회의장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대표단의 수송, 숙박 등 인천을 방문하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이번 APEC 국제회의를 계기로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산업·문화 시찰 프로그램 운영, 인천 홍보관 조성, 환영 오·만찬 주재 등 다양한 대외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천의 미래 비전과 도시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2025 APEC 인천 회의는 인천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인천광명원과 장애인 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PEDIEN]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9일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인천광명원과 ‘장애인 복지 향상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을 계기로 센터와 협업하는 대한미용사협회 부평구지회가 진행 중인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범위가 확대됐다. 협회가 인천광명원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이들의 위생 관리 및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장애인 거주시설과의 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대한미용사협회 부평구지회와의 협업도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남숙 인천광명원 원장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지역사회와 좀더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용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통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전통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PEDIEN]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유월에부평 단오축제’ 가 오는 6월 7일 삼산동 박물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오의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전통 금혼식 △인천시 무형유산 부평두레놀이 공연 △부평오색줄놀이 공연 △가족대회 한마당 △초등부 씨름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한국무용·전통타악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단오한복 콘테스트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초록굴포 그림그리기 대회’도 박물관공원 일대에서 동시에 열린다. 굴포천과 단오를 주제로 하는 그리기 대회는 6세~13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 신청은 부평문화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께서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오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으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씨름, 그네뛰기와 같은 민속놀이 등을 즐기며 더위를 준비하던 전통이 있다. -
부평구, 2025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
부평구, 2025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 [PEDIEN] 부평구가 오는 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 달간 ‘2025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가을과 어울리며 희망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청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각 20만원, 장려 각 10만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 여름편 공감글판 당선작에는 최우수상 고영민 씨의 ‘한낮의 뜨거움도/한밤의 별빛도/모두 여름이 주는 선물’을 비롯해 우수작으로 김도하 씨의 ‘파도 끝에서 번쩍/여름 햇살 한 조각이 튀어 오르네’ 와 이현아 씨의 ‘맴맴맴 우렁찬 매미소리/우리 마음 울리는 여름 행진곡’ 등이 뽑혔다. 3편의 당선작은 구청사 출입구 등 16곳과 움직이는 공감글판 1대에 게시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부평 곳곳에 여름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을편 공감글판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구민들에게 희망과 공감을 전하는 공감글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환 계양구청장, 계양여성회관 ‘카페 취창업 대비반’ 교육 현장 방문
윤환 계양구청장, 계양여성회관 ‘카페 취창업 대비반’ 교육 현장 방문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8일 계양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취창업 대비반’ 교육 현장을 찾아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교육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카페 취창업 대비반’은 계양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80여 개 강좌 중 하나로 바리스타 2급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바리스타 기술과 카페 운영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바리스타 실습장을 방문해 직접 ‘일일 고객’ 이 되어 커피를 주문하고 수강생이 만든 음료를 시음하며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수강생들과 지역 여성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윤환 구청장은 “기술을 배우는 여러분의 열정이 계양의 미래를 밝힌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매우 유익하다”며 “구청장님과 직접 소통하며 자유롭게 의견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여성회관은 2007년 개관한 이래 계양구 유일의 여성문화회관으로 분기별 80여 개의 문화·건강·직업능력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년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여성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집단 부모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집단 부모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이의 세계를 키우는 독서의 힘’을 주제로 대집단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결국 독서력이다’ 등의 저자로 활동 중인 ‘김을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가정 내 소통과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이 끝난 후 한 참여자는 “독서교육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며 “아이와 책 읽는 시간이 앞으로는 달라질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부모교육은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계양구 어린이집 3개분과 연합회가 협력해 마련됐다. 각 분과 회장단은 “지역 내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계양구, ‘계양아트갤러리’ 2025년 하반기 대관 신청 접수 시작
계양구, ‘계양아트갤러리’ 2025년 하반기 대관 신청 접수 시작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27일까지 ‘계양아트갤러리’ 하반기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계양아트갤러리’는 예술인에게는 창작 활동 공유의 장을, 구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하반기 대관 기간은 8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관은 1주일 단위로 가능하다. 제출된 신청작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구민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전시가 우선 고려된다. 단, 종교·정치적 목적이나 미술학원 등 상업적 전시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계양아트갤러리가 지역 예술인과 구민의 문화적 교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관을 통해 예술이 생활 속으로 스며드는 계양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옹진군, ‘함께 걷고 함께 금연 챌린지’ 운영
옹진군, ‘함께 걷고 함께 금연 챌린지’ 운영 [PEDIEN] 옹진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옹진군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함께 걷고 함께 금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워크온 어플 내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과 함께 담배꽁초 줍기 미션을 부여해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유도한다. 챌린지 참가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에서 걸으면 된다. 20일 동안 15만보 걷기 달성이 기본 목표이며 추가로 담배꽁초를 줍고 인증 사진을 올리는 환경 미션도 포함된다. 군은 걷기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추가 목표 참여자에게도 별도의 상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함께 걸으면서 담배꽁초 줍기를 통한 청정한 옹진 만들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담배 연기 없는 환경 조성에 같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옹진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실시
옹진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실시 [PEDIEN]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9일 자월면을 시작으로 북도면, 연평면, 백령면까지 총 4개 면을 순회하며‘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실은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도시지역 군민들과 관내 사업체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사전에 상담 신청을 받아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사전 신청을 놓친 군민들도 현장에서 즉시 신청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가능한 분야는 민사, 가사, 행정 등 생활 속 법률 문제 전반이며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을변호사가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무료로 1:1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책임관을 맡고 있는 이주환 기획감사실장은 “도서지역 특성상 법률 상담이 쉽지 않아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꼭 필요했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 법적 문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상담을 받지 못한 군민들은 오는 11월 하반기 상담을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미추홀구, ‘제1회 학익동 한마음 축제’ 대비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해
미추홀구, ‘제1회 학익동 한마음 축제’ 대비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6월 7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제1회 학익동 한마음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28일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축제의 안전관리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사항을 결정하는 등 미추홀구 안전관리정책의 실무 전반을 총괄한다. 이번 회의는 김을수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미추홀경찰서 미추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축제 주관 측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 계획, △무대 및 시설물의 안전성, △행사장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의 원활한 교통 대책, △관람객 인파 대응 방안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구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바탕으로 축제 전까지 보완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 여부를 세심히 확인할 예정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많은 방문객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주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합동점검 및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축제’는 학익동 일대에 오는 2030년까지 1만 3,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주민 간 유대감 형성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주민주도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마술·버블쇼, 타투·페이스페인팅, 각설이·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미추홀구,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함께 예방해요’ 전개해
미추홀구,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함께 예방해요’ 전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함께 예방해요’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기준 청소년 도박 참여 및 중독률이 전국 2위 수준으로 나타난 인천시의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또래와 지역사회에 알리고 스스로 예방 활동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서울시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이영훈 구청장이 동참하며 해당 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에서 본격화됐다. 이에 구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공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 영상 공유, △예방 메시지 릴레이 등이 청소년 주도로 펼쳐지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 절대 안돼요 함께 예방해요’라는 표어 아래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이영훈 구청장은 청소년수련관 캠페인 현장을 찾아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구에서도 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숭의보건지소, ‘토요일 임신부 부부요가’ 수업 시작
숭의보건지소, ‘토요일 임신부 부부요가’ 수업 시작 [PEDIEN]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관내 20주 이상 임신부와 남편을 대상으로 ‘토요일 임신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을 오는 6월 14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부부들을 위해 주말에 운영되며 임신·출산 과정에서의 신체적, 정서적 준비를 돕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아빠가 임신했어요’ 체험, △우울증 완화하는 법,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부부요가를 통해 진통 시 아빠의 대처 방법과 마사지 요령, 엄마·아기와의 정서적 교감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부부 12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빠가 엄마를 이해하는 부부간 유대감은 물론, 아기와의 첫 교감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화군, 주민대피시설 3개소 신축 순항…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강화군, 주민대피시설 3개소 신축 순항…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PEDIEN] 강화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자, 평상시에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주민대피시설 3개소의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교동면 양갑리, 선원면 지산리, 하점면 이강리 등 3개소에 주민대피시설을 신축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난 대비 공간을 넘어, 시니어 건강교실, 문화공간, 전시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평상시에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재난 시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동면 양갑리 주민대피시설은 지난해 12월에 착공 이후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향후 내부 마감과 부대시설 설치 등 후속 공정을 거쳐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원면 지산리와 하점면 이강리의 주민대피시설은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본 공사에 착수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대피시설은 단순한 방공호가 아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거점”이라며 “일상 속에서도 마을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쾌적하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