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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025 인구주택 총조사 조사원 모집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10월부터 한달간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앞두고 세대 방문 조사 등을 담당하는 조사요원 126명을 공개 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인구주택 총조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 현황과 가구수, 주택 등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 통계조사이다. 정부는 해당 조사를 통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남구는 인구주택 총조사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분야별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과 인원은 총관리자 1명과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 담당자 4명, 조사원 110명까지 총 126명이다. 직종별 접수 기간은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며 조사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직종별 접수 기간에 맞춰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국가 통계 확보와 정책 수립을 위해 5년에 한번씩 진행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매달 8일 ‘부모님께 효도하는 날’
광주 남구, 매달 8일 ‘부모님께 효도하는 날’ [PEDIEN] 광주 남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 유산인 효행 문화 장려를 위해 매월 한 차례씩 부모께 효도하는 날을 지정해 효행 실천에 나선다. 남구는 20일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고 효행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매달 8일을 ‘으뜸 孝 데이’로 지정했다”며 “오는 9월부터 공직사회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 뒤 단계적으로 지역사회에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으뜸 孝 데이 지정·운영은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효 실천과 지역사회 효행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남구는 매월 8일마다 공직자들이 퇴근 후 부모님 댁을 찾아 효 사랑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유연근무 및 가족사랑 돌봄휴가 활용 등을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으뜸효 예술단과 협력해 같은 날 관내 경로당 및 종합복지관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효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 17개 동별로 효자·효부 등 효행자를 매달 발굴한 뒤 구청 소식지와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효행자의 미담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로 했으며 매년 5월과 10월에 상·하반기 효행자를 위한 표창패 전수의 날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광주광역시 남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효행자에 대한 예우도 갖추기로 했다. 관내 효행자에게는 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 행사 관람권 지급과 문화시설 및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효에 대한 가치관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직사회가 앞장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효행 문화를 적극 장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민선 8기 첫해인 지난 2022년에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 뒤 장수 축하금과 장수효도 수당 지급을 비롯해 으뜸 효 어르신 안심 돌봄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수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수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 ‘우리 애 이야기’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와 아이돌보미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일상의 변화와 돌보미와의 교감,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진솔한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영님는 수기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로 저녁 일상이 따뜻해졌고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아이돌보미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더 많은 가정이 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정에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돌보미의 소중한 경험이 사회적으로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으로는 최우수상에 송영, 우수상 김주, 장려상 노연·문령·김리·민연 등이 각각 영예를 얻었다. 시상 및 부상은 수상자가 직접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로 방문해 신분 확인을 거쳐 수령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44-850-81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
가을 개학철 맞아 ‘어린이 먹거리 안전망’ 완벽 가동
[PEDIEN] 대구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총 1,44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위생취약업소,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판매 과정의 위생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학교매점의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식품 판매 여부 △무인판매점 내 정서 저해 제품 또는 펀슈머를 겨냥한 불량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무인판매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정성을 꼼꼼히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점검에서는 1,427개 업소 중 1곳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적발돼 행정조치가 이뤄진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는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통해 학부모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김치타운서 물놀이축제 즐기세요”
광주시 “김치타운서 물놀이축제 즐기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김치와 함께하는 물놀이 피크닉’을 연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 속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김장대전과 김치축제로 이어지는 김치 관련 행사들과 연계해 지역 김치산업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 김치타운 메인광장과 잔디광장 일원에는 야외 수영장과 물미끄럼틀이 설치된다. 물놀이 체험은 하루 2회 진행되며 회차당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참여자 중 선착순 30명은 3㎏ 분량의 김치 담그기 체험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빛고을 김장대전’을 검색해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관심을 김치축제와 김장대전 본행사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에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광주김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광주김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근로자 695명 고용안정에 23억 투입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고용 둔화와 산업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 695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안정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난 3월 50억원 규모로 추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지난 6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 시비 2억원 등 총사업비 23억원을 확보, ‘주력산업 일자리 버팀목 사업’과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협력업체 긴급 지원’을 동시에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자동차·가전산업 재직 근로자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근로자 및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자동차·가전산업 근로자에게는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장기근속장려금 △가전산업 재직자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사업주에게는 재직자 4대보험 기업부담금을 3개월간 1인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해 기업의 고용유지 부담을 완화한다. 지난 5월 발생한 금호타이어 화재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화재 당시 용역업체 소속으로 광주공장에 근무하고 있었던 근로자 중 급여소득이 10% 이상 감소한 근로자에게 고용안정지원금을 1인당 150만원을 우선 지원한다. 또 소재·부품·장비 관련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에는 고용유지율에 따라 고용보전지원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해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를 도모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50억원을 투입, 자동차·가전·뿌리 산업 분야에서 560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고용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을 덜어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특히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에 대한 긴급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일·영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84개 기관 참여
미·일·영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84개 기관 참여 [PEDIEN]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가 8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6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는 ‘포용디자인’을 주제로 전시 제목은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 이다. 디자인이 미적·기능적 차원을 넘어 모든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사회적 역할임을 조명한다. 총감독은 국내 1세대 산업디자이너이자 미국 사바나 예술대학교 최수신 교수가 맡았다. 전시는 △세계관 △삶관 △모빌리티관 △미래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미국·일본·영국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이 참여한다. ‘세계관’은 세계 각국의 포용디자인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영국 왕립예술대학원의 보행 보조기기 ‘롤레이터’, 해수면 상승이라는 기후위기 속 문화적 다리를 표현한 밀라노 공과대학원의 ‘부유하는 둥지’ 등 기후 변화 대응, 인권, 문화 다양성 등을 아우르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삶관’은 일상생활 속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소개한다. 인권동아리 ‘이끼’의 ‘모두가 바라던 바다’, 푸르메재단의 ‘푸르메소셜팜’, 인체공학적 주방도구 ‘옥소 굿그립 감자칼’ 등 생활 속 포용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모빌리티관’은 이동권과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카이스트무브랩·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수트 F1 비전 컨셉’, CES 2025 혁신상 수상작 ‘볼륨스퀘어: 특수 재난 대응 모바일 팝업 병원’, 영국 대표 택시 브랜드 ‘LEVC의 휠체어·유모차 친화형 택시’ 등을 소개한다. ‘미래관’은 첨단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미래형 포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로봇 보조 엄지손가락 ‘세 번째 엄지’, 고령자 돌봄 로봇 ‘래미’,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보조기기 등 미래 사회의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부대행사로는 △국제 심포지엄 △‘72시간 포용디자인 챌린지’ 가 운영된다. △광주송정역을 포용디자인 관점에서 새롭게 디자인 한 ‘광주 도시철도 포용 디자인 프로젝트’의 결과가 모빌리티관에 전시된다. 이번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해설사가 생생하게 전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슨트 투어가 운영된다. 뉴노멀플레이그라운드관에서는 ‘놀이’라는 개념을 통해 정해진 관람 방식이나 규칙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속도와 리듬대로 즐길 수 있는 통합 놀이터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감각A·감각B·빛·소리·자연’ 다섯가지 공간에서 자기만의 놀이를 만들어가는 포용디자인의 실천 공간으로 채워졌다. 별도의 카페와 라운지 공간을 배치해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8월29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포용디자인의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디자인이 단순한 미적 가치를 넘어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사회적 역할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러한 포용디자인의 철학이 광주에서 세계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갈마2동, 공동주택과 손잡고 복지안전망 강화 간담회 개최
갈마2동, 공동주택과 손잡고 복지안전망 강화 간담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은 지난 19일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공동주택 밀착형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측이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복지위기 알림 앱’ 가입 및 홍보 △갈마2동 위기가구발굴단 참여 등이 포함됐다. 갈마2동은 인구가 2025년 7월 기준 13,480세대, 23,140명으로 서구 24개 동 가운데 5위에 해당하며 복지 수요는 1,325세대로 3위이다. 특히 관내 22개 공동주택 중 17개가 도시형 생활 주택이며 연립·빌라 밀집 지역도 많아 잠재적 복지 수요가 다양하다. 이에 따라 위기가구발굴단을 활용한 신고 체계와 고위험 가구 사전 방문 등 민관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윤지영 갈마2동장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와 위기 상황을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자”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예비맘 대상 독서 태교로 건강한 육아 문화 확산
대전 서구, 예비맘 대상 독서 태교로 건강한 육아 문화 확산 [PEDIEN] 대전 서구는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독서 중심 육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예비맘을 위한 책 육아 힐링 태교’를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갈마·가수원·둔산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도서관별 6차시로 진행되며 임신부 270명을 대상으로 차시별 15명 내외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내용은 전문 강사의 독서지도를 통한 책 육아 방법 안내, 자개 모빌 행잉, 라탄 스탠드 만들기, 태교 요리, 플라워 태교, 자수 손수건 만들기 등 감성을 채우는 힐링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퍼지고 책을 통한 건강한 육아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월평1동, 사회적기업 ㈜우분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월평1동, 사회적기업 ㈜우분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우분투와 협력해 여름철 바이러스와 질병에 취약한 저장 강박 세대 윤모 씨의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 씨는 보행 장애가 있는 1인 가구로 집안에 쓰레기가 방치돼 생활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봉사자 일동은 주방과 욕실, 냉장고 청소 등 대대적인 정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도움을 받은 윤 씨는 “전문 업체에서 직접 청소를 해줘 감사하며 집이 깨끗해져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최진설 ㈜우분투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미경 월평1동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 계층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월평1동, 찾아가는 소비쿠폰 서비스로 고령층 맞춤형 행정
월평1동, 찾아가는 소비쿠폰 서비스로 고령층 맞춤형 행정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요양원 및 경로당 5곳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시행, 어르신들의 권리 보호와 행정 서비스 체감도를 높였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행정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으로 추진됐다.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사용처를 설명하고 신청서 작성을 일대일로 도와주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한 어르신은 “막막했는데 직접 찾아와 신청을 도와주고 혜택까지 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미경 월평1동장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구 청소년, 특수영상콘텐츠 기관 탐방으로 미래 과학 현장 걷다
서구 청소년, 특수영상콘텐츠 기관 탐방으로 미래 과학 현장 걷다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대덕특구·특수영상콘텐츠특구 관련 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탐방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탐방은 현장 체험 기회가 적은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특구 출연 연구기관 현장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년 11월 대전 서구 및 유성구의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을 반영해, 관계기관 탐방을 새롭게 추진함으로써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탐방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중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창의과학관’을 이수한 청소년 등 희망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ETRI 전시관을 견학한 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기자·아나운서 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 활동을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만이 갖는 우수한 과학기술과 특수영상 분야 인프라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즈베키스탄 대학생 초청해 산업·문화 교류
[PEDIEN] 울산시는 울산대학교와 공동으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국립기술대학교 학생·교원 43명을 초청해 산업·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지난 3월 김두겸 울산시장이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울산시-페르가나주 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하는 등 활발히 추진 중인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24일까지 태화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을 참관하고 울산대 학생들과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또 울산의 주요 산업체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력과 혁신적인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며 “국경을 넘는 협력과 교류가 더 큰 발전을 이끌 것이며 이들이 그 변화를 주도할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7년 설립된 페르가나 국립기술대는 7개 학부에 1만 4,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공학 특화 대학이다. 우즈베키스탄 혁신대학 상위 5위에 들며 2024년 큐에스 세계 대학 순위에서 중앙아시아권 51위에 올랐다. -
울산시, 2025년 3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지원
[PEDIEN]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3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울산시는 1.2%~2.5% 이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오는 9월 1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협약은행을 9개 사에서 10개 사로 확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세계적 경기 둔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