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제3기 공공건축가’55명 선정
[PEDIEN] 울산시는 공공건축물의 성능과 미관 향상을 위해 ‘제3기 공공건축가’ 5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된 ‘제3기 울산광역시 공공건축가’ 전국 공모 결과 대학교수, 건축사 등 총 60명이 신청했다. 울산시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관련 분야 대학교수 7명과 건축사 48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울산 지역은 28명, 타 지역은 27명이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울산시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 및 공간 환경사업의 기획·설계업무 단계부터 사업 완료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센터, 카누슬라럼센터,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과 관람장 등 다양한 공공건축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공공건축가의 참여로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향상과 공공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99명이 참여해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청년희망주택 건립,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등 지난 4년간 49건의 사업에 참여해 공공건축물의 성능과 미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울산대공원 인근 옛 유류부대 터에 지상 4층, 연면적 7,513.27㎡ 규모로 건립예정인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을 2층과 3층 전시실 간에 내부 원형계단을 추가로 계획해 전시동선을 연결하는 등 효율적인 전시관람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시총회 및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2월 24일 오전 10시 남구 엠에이치컨벤션에서 ‘2024년 임시총회 및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협의회 위원과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임시총회, 2부 유공자 표창, 2024년 협의회 사업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1부 임시총회에서는 협의회에서 새로이 마련한 울산의제와 실천과제를 심의하고 핵심 실천과제를 선정해 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간 참여 실천 등을 통해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 앞서 올해 6월 울산시는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미래 이상을 선포했고 이에 협의회는 ‘녹색환경도시 울산 만들기’ 학술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 환경전문가, 연구기관 등과 함께 핵심목표와 실천과제를 모색하고 깊이 논의했다. 2부에서는 지속가능발전 활성화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9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2024년 협의회 사업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진다. 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지속가능발전 창의·인성교실, 자원순환 체험환경교육, 지속가능발전 북콘서트 등 환경교육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또한, 쓰담 달리기 날, 54주년 지구의 날, 제16회 울산환경한마당 등의 행사를 개최해 환경보전 실천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울산 지속가능발전 대중 토론회, 학술 토론회, 영·호남·제주 관계망 및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참석, 환경활동가 지속가능발전교육 연찬회 개최 등 지속가능발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2년 출범해 공업도시 울산에서 기적과도 같은 환경역사를 만들어온 주역이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새롭게 마련한 울산의제와 실천과제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 청소년과 청·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
[PEDIEN] 울산시는 2025년 복지예산으로 1조 7,868억원을 책정하고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촘촘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임신·출산부터 아동편에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과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소개한다.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어 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기반 조성과 성장 지원,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 지원,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청년 맞춤형 복지 강화, 청·중장년층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건립 중인 청소년문화회관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며 북카페, 팝업스토어, 4차 산업 체험실, 케이팝 전문교육관, 다목적 공연장, 체육관 등을 포함한다. 이 공간은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휘와 미래 준비를 돕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설계 공모를 거쳐 10월에 업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2026년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북구 이화정창작센터는 지난 11월 개관했고 남구 해솔청소년센터도 2025년 1월 개관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 내 청소년 활동 공간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7억 7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성년의 날 기념행사,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했다. 또한, 전국 가요제, 한마음 대축제,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였다. 청소년 수련시설에는 전문 지도사 10명을 배치해 프로그램 운영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12명이 일본 구마모토시를 방문해 문화교류와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기도 했다. 2024년 7월 개소한 울산청년미래센터는 교육장, 프로그램실, 상담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을 포함한 15명의 전문인력이 관내 대학과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발굴하고 밀착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은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며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온라인 자가 진단 창구를 통해 조기 발굴하고 초기 상담부터 대인관계 회복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가족돌봄청년 160명과 고립·은둔청년 77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48명의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자기돌봄비가 지급됐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은 전화 또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이나 아픈 가족을 돌보는 13~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식사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포함하며 긴급한 상황에서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30일간 재가 돌봄 및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본 사업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서비스 제공기관도 기존 13개소에서 31개소로 늘어나 더 많은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해당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울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청·중장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5 에이펙 정상회의 울산시 지원단 회의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24일 오전 9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 에이펙 정상회의 울산시 지원단’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관련 실·국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에이펙 정상회의와 연계한 유에코 활용 방안, 울산공항 활성화, 숙박·관광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울산시는 12월 5일 외교부 에이펙정상회의준비기획단을 방문해 △에이펙 소규모 회의 유에코 개최 △울산공항의 에이펙 회담 거점공항 지정·운영 △에이펙 회의 연계 관계자 울산시 산업·관광·숙박 이용 등을 건의한 바 있다. 또한, 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2월 ‘에이펙 정상회의 연계 울산시 지원단’과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울산시 지원단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제관계대사, 관련실·국장, 울산상의 경제총괄본부장 등 7명으로 구성됐고 실무지원단은 미래전략국장을 단장으로 담당 부서장 4명과 울산상의 팀장 포함 6명으로 구성됐다. -
울산시 ‘2024년 구·군 규제혁신 추진 실적 시상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지표 및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해 시행한 ‘2024년 구군 규제혁신 실적 평가’ 결과 동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12월 24일 오후 2시 행정부시장실에서 ‘2024년 구군 규제혁신 추진 실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규제혁신 추진 최우수상은 동구, 우수상은 남구와 북구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250만원이다. 평가지표는 △덩어리규제 개선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실적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실적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실적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덩어리 규제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남구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실적, 북구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실적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군과 함께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해 울산이 규제혁신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 관심도 제고 및 성과창출 동력을 확보하고자 작년에 처음으로 구·군 평가 제도를 신설해 시행했으며 올해 2번째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 -
‘2024년 전문지도연구회 우수기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최우수상 수상
‘2024년 전문지도연구회 우수기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최우수상 수상 [PEDIEN]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전문지도회연구회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문지도연구회는 분야별 전문기술의 공유과 농촌 현장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개인 역량 개발을 위한 자율적 지도역량 강화 연구모임으로 51개회 전공 분야별 구성, 2,176명의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들이 활동 중이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12개회, 18명의 연구회원이 전문지도연구회에서 활동 중이며 포도연구회 활동으로 전문지도연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서진석 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자율적인 지도역량 강화, 높은 과제교육 참석률로 인해 연구회의 발전에 기여, 이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연구 모임을 통해 지도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농촌지도사업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성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의 대응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문지도연구회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대전시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대전시소 우수제안 33명 선정
[PEDIEN] 대전시는 우수제안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대전시소 우수제안자 33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시소 우수제안은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시소에 등록된 공감 10개 이상의 시민제안을 대상으로 실시 가능성, 당위성, 효율성, 계속성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참여 등급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하며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 제안으로는 △대전 골목길 및 학교 주변 킥보드 단속 필요성 △횡단보도 점자블록 개선 △공공형 산후조리원의 필요성 △공공기관 이벤트 경품의 지역경제 기여 가능성 검토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 김천 이전 추진 반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제안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제안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하반기에 진행된 ‘좋은 시민제안 공모’의 활발한 활동으로 작년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부서 답변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과 감사를 드리며 일상 속에서 관찰하고 고민한 양질의 제안들이 시정에 가치 있는 정책적 인사이트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하반기 대전 청년월세 본격 지급
[PEDIEN] 대전시는 24일부터 2024년 하반기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선정자 1,500명을 대상으로 청년월세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지난 9월 2024년 하반기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총 3,753명의 청년의 신청을 받았으며 그중 나이·주택·소득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 1,500명을 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1,500명은 향후 1년간 최대 240만원의 월세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3,000명의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2022년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5,779명에게 107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시 자체사업으로 현재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의 소득요건이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중위소득 100%이하’인 것에 반해 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의 소득요건은 ‘청년가구 중위소득 150%이하’로 완화된 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의 나이 요건이 ‘19~34세의 무주택 청년’인 것에 반해 대전시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은 ‘19~39세의 무주택청년’ 으로 지원 연령을 확대해 중앙의 정책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에게도 월세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3년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주거비용 부담완화·주거수준 향상’ 등의 이유로 ‘매우 만족’한 비율은 74.8%였으며 ‘주거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비율은 69.2%로 사업에 대한 지역청년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월세를 지원받고 있는 직장인 이 모씨는 “직장 때문에 타 지역에서 대전으로 이사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넉넉지 않은 월급에 월 20만원이라는 월세 지원은 큰 도움이 된다”며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에 비해 나이 및 소득요건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 친구들에게 사업을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 지원자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현재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대한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며 “앞으로 대전 청년월세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전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대출사업, 청년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주거안정 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안심하고 대전에 정착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5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20만원 지급
[PEDIEN] 대전시는 2025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을 인상해 지급한다. 지난 6월 ‘대전광역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대전에 거주하는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대전시에서 월 12만원, 자치구에서 월 8만원으로 총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수당을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고 내년부터는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인상폭을 2022년 대비 두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우자 수당을 2023년부터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5년 수당 인상분을 반영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71억 2천8백만원을 예산 편성했으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배우자수당, 보훈예우수당을 포함한 보훈수당으로 135억 7천2백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보훈단체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동면 지사협 산타가 행복을 선물한다
[PEDIEN] 세종시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전동초등학교·전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 58명 전원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해 성탄절마다 전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재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고 있다. 천명선 전동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성탄절 선물을 받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성탄절 선물 전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매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시는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매년 행사에 협조해 주시는 전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직원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운동, 이웃 돕는 따뜻한 나눔 행렬 지속
[PEDIEN]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관·단체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운동 지사협은 24일 고운동 북측행정복지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모금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동그라미어린이집 30만원 △두루고등학교 48만원 △고려인성태권도 라면 34상자 △경희대온빛태권도 라면 40상자 등이다. 또 세종누리교회, 한빛교회, 삶은교회에서 직접 준비한 케이크를 한부모가족 45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고운동 지사협은 지난 17일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순회모금 행사에서도 직능단체, 고운동상인회, ㈜다올에스앤에이치 등으로부터 성금 550만원을 기탁 받았다. 순회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과 물품은 고운동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운동 곳곳에 지역사회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진동, 을사년 맞이 새해 소원등 점등식 개최
어진동, 을사년 맞이 새해 소원등 점등식 개최 [PEDIEN] 세종시 어진동이 지난 23일 어진동 행복누림터 야외광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새해맞이 소원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의 희망찬 시작을 기원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어진동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와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띠의 해인 2025년 어진동 주민들에게 부와 지혜가 가득하길 기원하며 소원등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했다. 주민들은 각자 새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등을 보며 함께 새해 소망을 공유하고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진동 행복누림터 야외광장은 내년 1월 말까지 형형색색의 소원등으로 화려하게 수놓아져 겨울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이번 소원등 점등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어진동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였다”며 “주민 여러분의 꿈과 소망이 담겨 밝게 빛나는 소원등이 어진동의 미래를 더욱 환하게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으로 빛나는 조치원, 빛거리 점등식
청년으로 빛나는 조치원, 빛거리 점등식 [PEDIEN] 세종시가 지난 23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200여명과 함께 ‘청년으로 빛나는 조치원, 빛거리 점등식’을 열었다.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조치원 원도심 빛거리’에는 조치원역 광장에서 상리 은행나무길, 교리부터 전통시장까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날 점등식은 조치원 원도심에 연말 성탄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을 유입해 활기를 입히면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민호 시장과 청년·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퍼포먼스와 청년기업 현판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과 조치원 빛거리를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겨울밤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점등식이 열린 조치원역 광장에는 미디어폴, 청과거리에는 고보조명, 조치원농협 앞 회전교차로에는 로컬조형물이 각각 설치돼 거리를 걷는 동안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점등식과 함께 조치원 원도심에 정착한 청년창업기업들의 소개와 올해 추진한 청년 활동 성과 전시도 진행됐다. 또 조치원 발전을 응원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소원 성탄트리, 청년정책 홍보 부스 등 청년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최민호 시장은 “조치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조치원 원도심 일원에는 유망청년창업가를 유치·육성하고 관내 대학과 지역민들의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조치원의 로컬상권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 조치원의 밝은 빛의 기운을 받아 모두 희망과 활력이 넘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 조치원의 대표 로컬자원인 복숭아를 패턴으로 디자인한 로컬 가로등을 조치원 중심가로 일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
세종청년사관학교로 받은 도움, 고향사랑으로 보답
세종청년사관학교로 받은 도움, 고향사랑으로 보답 [PEDIEN] 세종시가 지난 23일 시청에서 ㈜에이티엘 정동민 대표로부터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현재 청주시에서 기업을 운영 중인 정동민 대표는 청년사관학교 세종캠퍼스 1기 졸업생으로 현재 세종청년사관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정동민 ㈜에이티엘 대표는 “세종청년사관학교를 통해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준 정동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