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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2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 개최
[PEDIEN] 울산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한 번 현장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6월 20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회의는 울산시 건설주택국장, 시와 구·군 관급공사 담당 국장 및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하도급률 산정 결과 △부서별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총 60개소에 대한 현장 영업활동과 1차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 대형건설사 본사 6곳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건설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하도급률 상승 속도는 다소 더딘 실정”이라며 “하반기에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전체 하도급액은 6조 3,0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3억원 감소한 반면, 지역업체 하도급액은 2조 1,852억원으로 13억원 증가해 지역 하도급률은 34.66%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나, 올해 목표치인 35%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하도급률이 낮은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현장 세일즈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추진 및 대형건설사 본사 7곳을 추가 방문하는 등 하도급률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대구소방, 최근 5년간 에어컨·선풍기 화재 84건. 안전 사용 당부
대구소방, 최근 5년간 에어컨·선풍기 화재 84건. 안전 사용 당부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에어컨·선풍기 관련 화재는 총 84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명의 인명피해와 약 2억 207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기계적 요인, 미상, 부주의가 뒤를 이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6월부터 8월 사이를 화재 취약 시기로 보고 다음과 같은 시민 자율 점검 사항을 안내했다. △전원 멀티탭 ‘문어발식 사용’ 금지, △에어컨 실외기 주변 먼지, 가연물 제거, △장시간 미사용 제품 사용 전 정밀 점검, △사용 중 타는 냄새나 이상음 발생 시 즉시 전원 차단, △오래된 선풍기·에어컨은 전문가를 통한 부품 점검 또는 교체 권장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에어컨과 선풍기처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가전도 사소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용 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가족의 여름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세종시가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 기간에 따라 내실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일을 6월로 변경·개최했다.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이고 건전한 가정을 일구는데 기여한 시민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장한어버이상에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자녀 다섯을 훌륭히 키워내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순예 씨가 선정돼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효행자로는 △강현주 △고재호 △김정환 △민병숙 △유은미 △차영자 씨가 선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행복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창 공연과 퓨전 국악 그룹 ‘시아’의 민요 공연, 트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
"세종의 미래 밝힌 시민을 찾습니다"
"세종의 미래 밝힌 시민을 찾습니다" [PEDIEN] 세종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공로가 있는 세종시민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명예시민을 찾기 위한 추천을 받는다. 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13회 세종시민대상’과 ‘2025년 명예시민’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제13회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가지 부문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6월 20일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단,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세종시민대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읍면동장,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2025년 명예시민은 세종시 위상을 높이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 재외동포, 타시도 인사 등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최종 대상자 후보에 오르며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세종시민대상과 명예시민 신청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해당 서류를 갖춰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숨은 공로자들이 시민대상과 명예시민으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람환경 인권 감수성 높인다
[PEDIEN] 세종시는 20일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대상으로 인권보장 실태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따른 실천과제로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 이용 환경을 인권의 관점에서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박물관의 물리·정보적 접근성, 편의시설, 전시 콘텐츠의 포용성 등 전반적인 인권 친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여부 △건물 출입구 진입 시 보행장애 요인 존재 여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또는 음성안내 등을 활용한 전시물 설명 제공 여부 등 세부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해당 운영 주체, 관계 부서와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인권친화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시설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인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예방 위해 4억원 투입
대전시,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예방 위해 4억원 투입 [PEDIEN] 대전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국비 4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6월부터 교통사고 예방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어린이·노인 등 교통사고 예방 재난특별교부세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대전시는 이번에 확보한 4억원의 국비를 포함해 올해 총 49억원의 예산을 관련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이는 기존 보호구역 개선 사업과 연계해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대전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에 3억 2천만원을 투입해 동구, 중구, 유성구, 대덕구 지역 내 통학로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도 정비, 안전펜스 설치, 과속방지시설 개선 등이 포함되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노인 교통사고 다발지 정비사업’에는 8천만원을 서구 지역에 투입해 고령자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정비 내용은 노면표시 정비, 볼라드 설치, 바닥재 도막 포장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보행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장치 확충에 집중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어린이와 노인은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계층으로 이번 정비사업은 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며 “6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본격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감자 수확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감자 수확 [PEDIEN] 세종시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가 감자 수확 행사를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70여명은 지난 3월 파종한 감자 2500㎏을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 일부는 지역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판매돼 경로잔치와 김장나눔행사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직접 재배 및 수확한 감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이달 중으로 논밭 인근에 방치된 농약 빈병과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인근 환경정비를 펼칠 예정이다. 수거한 폐기물은 폐기물업체에 판매한 뒤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성금에 보탤 계획이다.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 관계자는 “새마을협의회가 함께 노력한 공동경제활동 수익금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광주시, 호남 최대 창업허브 ‘스테이지’ 개관
광주시, 호남 최대 창업허브 ‘스테이지’ 개관 [PEDIEN] 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인프라이자 광주형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 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스테이지 개관과 함께 1조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과 창업 인프라 확대, 창업 실증,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광역시는 19일 북구 중흥동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건립한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정식 개관했다. ‘스테이지’는 ‘STARTUP STATION GWANGJU’의 약자로 ‘창업기업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업기업이 광주에서 성장해 글로벌로 도약한다는 희망을 내포하고 있다.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부지 5503㎡에 지상 5층, 연면적 8950㎡ 규모의 창업지원시설로 지난 2월 준공했다. 이곳은 창업기업, 투자전문기관, 창업 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하는 통합형 창업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기업친화적 입주공간과 함께 기업 성장주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VC, AC도 함께 입주하는 만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스테이지에 입주한 스타트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행사는 ‘G-Startup 2030, 광주야 날자’를 주제로 ‘2030 대한민국 창업수도 광주’의 청사진 발표, 광주시-신용보증기금-광주은행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협약자금 MOU’ 체결, 중앙부처와 창업지원기관, 투자사 등 40여개 기관·단체 간 파트너십 형성 및 상호지원을 다짐하는 협력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또 투자유치 IR, 스테이지 홍보 부스, 광주역 인근 주민과 창업가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등도 운영됐다. 이날 문을 연 ‘스테이지’에는 창업기업 사무공간 41실과 투자기관 전용공간 5실 외에도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오픈라운지, 옥상정원 등 창업 친화적 공유 공간이 갖춰져 입주자 간 협업과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현재 총 30개의 유망 기업과 기관이 입주해 있다. 또 30여개 투자기관도 상주해 투자와 창업을 지원,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창업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입주 기업·기관들은 이 곳에서 올해에만 40회 이상의 창업 관련 행사를 기획, 스테이지가 단순한 건물을 넘어 광주 창업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광주시는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전용 펀드 운영 △빛고을 투자챌린지 개최 △대·중견기업 공동 협업모델 개발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9개 민간 투자 파트너사를 선정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민선 8기 광주시는 5000억 창업펀드 목표를 조기 달성해 지금까지 6236억원을 조성했고 이를 넘어 1조원 펀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또 81개 기업에 광주 곳곳을 빌려주는 실증지원사업을 실시했고 10개의 광주 유니콘 기업들을 키워냈다”며 “앞으로 광주역 창업밸리를 중심으로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과 인재 양성, 실증, 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광주역 유휴부지에 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 쇠퇴해가는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연구개발 융복합시설인 ‘복합허브센터’ △창업·성장기업 지원시설인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경제조직 지원시설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창업·성장·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원스톱 창업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
관저2동 지사협, 소통 역량 강화 교육 진행
관저2동 지사협, 소통 역량 강화 교육 진행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은 지난 18일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대상자와의 건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남대학교 이봉섭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복지 대상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의식적으로 해오던 소통 방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복지 대상자와의 대화에서 더 섬세하고 따뜻한 접근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섭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복지 현장에서의 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복지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후원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위해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작·전달하며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관저2동, 폭염 속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전개
관저2동, 폭염 속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전개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마치광장 일대에서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관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절기·혹서기 대비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에 따른 복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사협 위원과 복지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안내문 배포, 생활 밀착형 홍보 물품 전달, ‘우리동네 자원나눔 운동’ 등 지사협 주요 사업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윤섭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살피는 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위원장도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아세아제지 세종공장, 나눔의 가치 실현
아세아제지 세종공장, 나눔의 가치 실현 [PEDIEN] 세종시 부강면은 아세아제지㈜세종공장이 19일 지역 청소년에게 6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 행사에는 최의헌 면장과 이경택 공장장,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한 아세아제지㈜세종공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세아제지㈜세종공장의 기증품은 청소년들의 편안한 독서를 돕는 소파로 청소년문화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세아제지㈜세종공장은 지난해에도 600만원 상당의 교육도서를 기증하는 등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소군호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을 보여주는 아세아제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서구 월평2동,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서구 월평2동,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보건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서비스는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 정보 제공 △질병 고위험군 발굴 △복지서비스 홍보 및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간호·복지 담당자가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해 통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보건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묵 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설 것이며 누구나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월평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침수·산사태 등 장마철 재난 총력대응
광주시, 침수·산사태 등 장마철 재난 총력대응 [PEDIEN] 광주광역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북구 신안동 공동주택 침수방지 물막이판 설치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고 수방장비와 예찰체계 등 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강 시장은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없는 여름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재난 사전 대비상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재난관리 협업부서 14개 부서를 비롯해 5개 자치구 부구청장,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경찰청 등 관계기관 재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등 실제 상황 발생 때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기관 간 협업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 시나리오를 중점 논의했다. 광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담팀’를 구성·운영하고 하천·배수펌프장·산사태 위험지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 점검 △지하차도·지하도상가 침수 대비 현장 점검 △풍수해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점검·정비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대형 공사장·급경사지 안전 점검 등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전광판 안내문자 송출,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홍보,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시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아울러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과 하천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함께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장마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하수시설·하천 관련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발령 때 탄력적 인력 운영과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침수취약지역 34개소에는 시민 55명을 하수도 유입구 관리자로 지정해 평시에는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강우 시 협잡물 제거 및 악취방지용 덮개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57개 징검다리 담당자 지정 △둔치산책로 및 둔치주차장 차단시설 점검 △홍수취약지구 19개소 집중관리 등 다양한 수방대책을 시행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 4~5월에는 자치구와 함께 수방자재·장비 관리 상태와 침수취약지역 하수시설물, 하수도 사업현장 등을 합동 점검한데 이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7개소의 하수관로 보수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열린다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열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드론·UAM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270여개 혁신기업이 570개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로봇·가전제품 등 최신 기술을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기술테크관’을 통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 구축의 핵심요소인 AMR·MPR 기술, 수요자 맞춤형 차량, 수직이착륙 UAM 모형기 등을 선보인다. 또 ‘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는 AI융합 모빌리티 신기술, 전기차 화재예방 서도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기술 등 첨단 분야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광주 함께 JOB 페스타’ 와 연계해 청년, 여성 등 구직자 채용 기회도 마련한다.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축구 △3D프린팅 체험 △로봇 요리 시연 △EV차량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경진대회와 인기 과학 인플루언서 허성범 씨를 초청해 ‘제4의 물결, AI에 대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또 기업부스 내 각종 경품 추첨, ‘광주방문의 해’ 홍보부스 굿즈 할인, 시민체험형 부스 등 전문 참관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전시를 넘어 미래산업의 가능성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산업계가 함께하는 참여형 기술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일인 25일은 밤 8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제조업 종사자를 위한 광주지역 산업단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일반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