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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역 업체로부터 돼지고기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고기영역으로부터 돼지고기 다짐육 500kg을 기탁받았다. ‘고기영역’은 관저동에 있는 정육업체로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서구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문재윤 대표는 “내가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기부는 누구나 생각을 하지만 선뜻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현물은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에 사용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신산희·현준하 선수,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우승
신산희·현준하 선수,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우승 [PEDIEN] 세종시 소속 신산희·현준하 선수가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88명이 참여했다. 각각 국내 단식 랭킹 3위, 38위인 신산희·현준하 선수는 복식 결승에서 경산시청 소속 신우빈·최재성 선수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산희 선수는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개인전 단·복식 우승 5회, 준우승 3회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 하고 있다. 현준하 선수는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복식 우승으로 기량을 뽐내며 유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는 “한국 실업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성장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TK통합신공항특별법 개정안’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
[PEDIEN]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발의한 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대구광역시는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국방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에게 법안 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인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등의 조항들이 모두 담긴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게 됐다. 이번 소위 통과 내용에는 특히 공영개발방식으로 대구시가 직접 사업을 진행할 때 필수적인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을 가능토록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남은 절차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연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개정안의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통과를 환영한다”며 “대표 발의해 주신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심사통과에 애써 주신 지역 국회의원 및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이 적기에 개항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시 12월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PEDIEN] 세종시가 다음달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 모바일 발급은 관련 개정법 ‘주민등록법’ 시행을 앞두고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와 보안대책 등을 규정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면서 시행된다. 발급 기간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약 2개월간이며 세종·대전 서구·경기 고양·전남 여수 등 9개 시군구에서 우선 시범 운영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 주소지를 둔 주민은 타시도 보다 먼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발급 방식은 일회용 정보무늬코드를 활용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집적회로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일회용 정보무늬코드를 통해 발급받는 경우 신청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지만 휴대전화를 바꾸면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직접회로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태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지 않고 재발급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범 운영으로 시민의 삶이 더욱 간편하고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정적 도입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구정혁신·적극행정 최고 정책’ 주민 손으로
[PEDIEN] 광주 남구는 올해 구청에서 추진한 각종 구정혁신 및 적극행정 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남구는 26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며 “공직사회 업무 효율성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최고의 정책을 직접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2024년 구정혁신 및 적극행정 선정을 위한 주민 엠보팅이 이날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주민 투표는 구정혁신과 적극행정 2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모바일 앱인 남구 엠보팅에 가입한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본인이 생각하는 최우수 정책을 분야별로 3개씩 선택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1차 사전 심사를 통과한 16개 정책으로 분야별 정책은 8개씩이다. 구정혁신 분야 정책은 종량제 물품 인터넷 주문과 느린 학습자 마음 돌보기, 임산부 직원 배려 안내 표지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고향사랑 지정 기부사업 모금, 인문학 연극 공연, 공직자 맞춤형 원데이클래스 추진, 세외수입 체납액 모니터링 지원이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여성안심 귀갓길 LED 안내판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환경 개선, 호적 상담의 날 운영, 소상공인 금융 지원, 대촌동 축구장 조성 사업, 무단 방치 개인형 이동장치 뿌리뽑기,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설공사 착공, 자전거 치유샵 운영이다. 남구는 주민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고득점순으로 분야별 최우수 정책 1건과 우수정책 2건, 장려 정책 3건씩 선정하며 다음달 초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 수렴 결과는 창의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공익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남구, 복지시설 거주 ‘아동 인권’ 점검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복지시설 거주 아동에 대한 인권 점검이 12월 초까지 관내 3곳 시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구청 담당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반이 각 시설을 방문, 아이들의 인권 현황을 면밀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이 점검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 조사와 함께 모바일 설문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내에서 아동 학대 발생 여부를 비롯해 보호아동에 대한 ADHD 치료 및 약물 관리, 아동과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 실시 여부 등 13가지이다. 남구는 시설에서 중대 사항을 위반해 아이들을 학대한 정황이 발견되면 즉각 관련 법에 따라 사법 조치 및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또 아이들이 시설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개선과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내 안전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도심 속 녹도 환경 조성
광산구, 도심 속 녹도 환경 조성 [PEDIEN] 광주 광산구는 수완지구 내 보행자전용도로를 대상으로 녹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녹도 조성 사업은 보행로 내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보도를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총사업비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인근 주민들이 요구했던 금목서를 비롯한 수목 13종과 화초 6종을 심었다. 또한 산책로 주변 시화판과 등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 여유를 갖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녹도 조성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더 많은 녹지 공간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 3관왕 쾌거
광산구,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 3관왕 쾌거 [PEDIEN] 광주 광산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 등 누리소통망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의 시상식이다. 광산구는 유튜브 대상, 블로그·카카오스토리 최우수상 등 각 온라인체제 기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튜브 부문은 구정 정책 및 주요 행사를 최신 흐름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실시간 소통 및 구민 참여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부문 역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열린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노력이 수상의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구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구정의 주요 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구광역시, ‘2024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성료
대구광역시, ‘2024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성료 [PEDIEN] 대구광역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활성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와 함께 지난 21일 ‘2024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는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는 역사가 깊은 행사로 지역중소기업에게는 대기업 유통망 확보 및 판로개척에 대한 희망을, 대기업에게는 창의적인 아이템과 신규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기업 모집·선정 등을 실시했고 이날 상담회에는 효성중공업, CJ제일제당, 현대제철, 삼성SDS 등 대기업 17개사, 중소기업 42개사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기계, 자동화설비, 전기,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신소재, 친환경 소재 등 분야별로 매칭된 대기업 및 중소기업 구매담당자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의 구매, 판매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상담장 내에 제품 전시부스가 설치돼 구매담당자들이 관심 있는 제품을 꼼꼼히 살피며 확인할 수 있어 원활한 상담진행에 도움이 됐다.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총 92건, 703억원 1,680만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생산품 판로확보와 기업경쟁력 향상 기여에 발판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많은 기업들과 상담하면서 우수한 기술과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내수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늘 상담한 기업제품을 실제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조경동 대구광역시 경제정책관은 “지역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능동적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생산품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음식산업·커피&카페박람회 동시 개최
대구음식산업·커피&카페박람회 동시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이번 주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맛보다’라는 부제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인다. 162개사 187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10味를 비롯한 지역 대표 먹거리뿐만 아니라 비건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영현로보틱스, 디떽, 현대로보틱스가 참가한 푸드테크관에서는 튀김 조리용 로봇, 서빙로봇, 라면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외식 공간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현장할인판매,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함께 요리,제과·제빵·공예 경연대회 등이 열려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지역의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의 맛’ 대구 대표음식을 만나다대구10味관에서는 2006년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10味를 올해 새롭게 디자인한 10味 캐릭터와 함께 선보인다. 10味의 역사와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은 물론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통해 대구 10味를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 유명 한식 대가 15명이 개발한 한식 전시 및 시식·판매가 이루어지는 명품한식관은 웰빙연잎영양밥, 들깨참깨강정 등 다채로운 한식 메뉴 전시로 지역 한식의 고품격과 세련된 맛을 보여주며 지역 한식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먹거리골목관에서는 중구 동인동 골목, 서구 반고개 무침회 골목, 남구 안지랑 곱창 골목, 달서구 선사시대로 먹거리 골목이 참여해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고 먹거리 골목 특유의 정감과 색깔을 담아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수식품홍보관에서는 대구시가 야심차게 선정한 대구 우수식품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2022년부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우수제품을 매년 발굴해 인증해 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 새로 선정된 3개 제품을 포함해 총 8개 업소가 참가해 지역 식품업계의 선두 주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밀키트관에서는 급변하는 외식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지원한 ‘외식업소 가정간편식메뉴 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외식업소 100개소의 밀키트 상품을 전시하고 제품 시식 및 현장할인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제품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지역 유명 빵집들의 시그니처 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빵지순례관을 조성하며 대구시 명품빵 공동브랜드인 대빵 홍보관을 통해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대빵’을 시식·판매한다. 대구 대표 명품빵을 이르는 ‘대빵’은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명품빵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해 선정된 ‘팔공사과빵’은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대구 대표 먹거리 관광상품으로도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기념해 경유 지자체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관광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달빛철도특별관이 새롭게 조성된다. 기차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이곳에서는 7개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지역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대학생들의 열정이 넘치는 푸드칼리지관에서는 지역 5개 대학의 외식관련학과가 참여해 타르트 만들기, 건강베이커리 등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식품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구 식품외식산업전망 세미나’ 가 함께 개최돼 산·학·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래 식품외식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하며 교류하는 이 자리에서 대구가 식품외식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NS홈쇼핑,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사와의 구매상담회 및 대구마트유통조합 초청 제품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업체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기간(11.25.~12.1.) 중 푸드위크 참여 외식업소 방문 시 박람회 사전등록 화면이나 입장권을 제시한 시민에 한해 2인까지 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참여외식업소는 음식산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시 개최되는 제13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는 74개사 196부스 규모로 열리며 대구의 우수한 커피와 카페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커피 및 식음료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는 ‘CAFE-人, 대구’라는 주제에 맞게 1990년대부터 다수의 전국적인 커피브랜드를 배출한 ‘커피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과 경연대회를 확대 구성해 박람회의 색다른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 유명 로스터리 30여 개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로스터리 게더링 2024’ 와 더불어 지역 유명 로스터리 전시관, 디저트 게더링 2024, 커피 플레이그라운드관 등 전국 커피인, 커피 매니아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로스터리 게더링 2024’에서는 서울, 부산 등 전국 유명 로스터리뿐만 아니라, 포항, 진주, 군산 등 지역 커피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라비카, 르망, 미곡창고 등의 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은 내년 대구 커피&카페박람회에서 개최 예정인 ‘코리아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 대회의 사전대회 성격으로 전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커피 테이스팅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전국 커피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CTC 대회는 스페셜티 커피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커피대회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대회의 규모나 명성은 국내 최고이다. 이외에도 ‘원조 커피도시 대구’의 커피 역사를 알 수 있는 문화공간과 휴게공간을 접목한 브릿지라운지 조성, 핸드드립 및 드립백 제작 체험, 커피퀴즈대회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동시 개최되는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커피&카페 박람회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의 맛과 향기를 알리고 지역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민 주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도시학교’발표회 개최
주민 주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도시학교’발표회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이 전문가의 수업, 실습을 통해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계획안을 만드는 ‘제16회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10월에서 11월까지 6주 동안 운영하고 최종 결과물 발표와 수료식을 지난 11월 23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팀을 구성해 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시재생 특강 및 실습 스튜디오 수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실습 중심의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도시재생에 입문하는 주민들이 팀을 구성해 신청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소양을 갖춘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과 도시재생 계획안을 만드는 스튜디오 수업을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주 동안 5회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11월 23일 발표회를 개최해 최종 결과물 발표, 활동영상 시청, 참가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가위원의 심사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하고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께GREEN동촌’팀은 동구 동촌동의 환경개선 및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운영을 주제로 참여했으며 방촌천과 대구선동촌공원 개선을 통한 자연생태환경 보전, 공공시설 조성 및 정비를 통한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및 조직화를 통한 주민공조체계 구축에 대한 아이디어와 계획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두루두류’팀은 달서구 두류3동 노후 저층주거지의 문제 해결 및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참여해 ‘활기찬 두루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한 생활인프라 조성 등 새로운 마을 재생계획안을 보여줬다. 이번 제16회까지 94개 팀에 952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만들어진 계획안이 실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고 도시학교 참여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실제화를 이루는 성과를 내고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통해 양성된 도시재생 주민리더들이 단순히 아이디어 제시의 차원을 넘어서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북미에 해외투자유치사절단 파견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간 투자유치사절단을 미국과 캐나다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제 협력 연결망 마련, 투자자 발굴 및 투자유치 협의 등을 위해 파견됐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경제자유구역청 및 본청 투자유치과, 에너지산업과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22일 미국 시애틀을 방문해 게임프로그래밍, 디지털아트 등 분야에서 젊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디지펜 공과대학 측과 공동학위 프로그램, 동북아캠퍼스 등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펜 공대는 시애틀 외에 싱가포르와 빌바오에 글로벌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졸업생들의 다수는 닌텐도, 밸브 등 세계적 게임회사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세계적 정보통신 기업으로 진출한다. 이어 25일에는 캐나다 최대 수소생산지역인 앨버타주를 방문해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 및 에드먼턴 글로벌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는 에어프로덕츠, 다우케미칼 등 전세계 40여 개 기업으로부터 400억 불의 투자유치를 받은 산업에너지 산학 협력 지구이다. 에드먼턴 글로벌은 수소연료전지트럭 등 수소이동수단의 활용에 강점을 가진 기관으로 탈탄소 및 수소운송 분야 협업에 관심이 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수소를 비롯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성공적 투자유치사례 공유, 수소산업 및 연구개발 협력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첫번째 협약 체결의 당사자인 말콤 브루스 에드먼턴 글로벌 시이오는 “세계를 선도하는 두 수소 생태계가 각 지역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며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와의 업무협약식에서 마크 플라몬돈 대표는 “이번 동반관계가 양 지역의 강점을 결합시켜 투자와 혁신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26일부터는 캐나다 최초로 수소전략을 발표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로 이동해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저탄소연료, 탄소저감기술 등에 1억 7,000만 불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인 비시 청정에너지센터를 비롯해 밴쿠버시 이노베이션 허브, 캐나다 수소협회와 양 지역에서 진행중인 수소정책과 수소 관련기술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소 공급·충전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이치테크와 수소연료전지 및 이동수단 분야 대기업인 발라드파워시스템즈를 방문해 울산의 산업 기반, 특전 등을 소개하고 대 울산 투자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한국과 캐나다간 수소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분야 국제 공급망에서 울산의 위상을 제고해 세계적인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케이티엑스 울산역에서 울산과학기술원으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지대에 국제적 명성의 고등교육기관을 유치하는 계획의 첫 발을 뗀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울산시, 제7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 개최 결과
[PEDIEN] 울산시는 지난 11월 22일 개최된 제7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청량읍 덕하리 465-3번지 일원 공동주택 1건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 분야 10명, 교통 분야 6명, 경관 분야 5명, 도시 분야 6명 등 27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조건부 통과된 곳은 청량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한 청량읍 덕하리 465-3번지 일원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33층 7개동 단지 총 635세대로 추진된다. 이번 건은 지난 2021년 사업 승인된 사업부지 서측 아파트 672세대와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초등학교 등하교 시 보행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인근에 동해남부선 고속철 개통에 따른 소음방지 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특히 최근 지하층에 설치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모두 지상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조기 진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은 “건축 심의 시에는 사업지 주변에 교통소통이 원활하도록 유도하고 보행환경과 연계해 녹지공간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도시계획·건축·교통·경관심의를 통합 심의해 주택건설사업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건축주택공동위원회를 총 12회 개최해 18건의 안건을 심의한 가운데 평균 7개월의 기간을 단축했다. -
울산시, ‘2024 울산 디자인혁신 토론회’ 개최
[PEDIEN] 울산시의 11월 26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 청운학사 국제관에서 ‘2024 울산 디자인혁신 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주관하며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디자인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주제로 전문 지식 공유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조 강연, 주제 강연, 연사와의 만남, 2024년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 등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과 디자인의 융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나건 홍익대학교 교수가 맡아 ‘울산 미래를 위한 디자인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주제 강연에서 이단비 호서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과 3디 소프트웨어의 연동’, 주한상 ㈜고스서울 대표의 ‘인공지능기술 디자인을 적용한 프로세스’ , 이순영 리소페앤코인터내셔날 대표의 ‘시엠에프 데이터 디지털 표본 체계’ 등이 진행된다. 연사와의 만남에서는 임선희 울산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강연자들과 참석자들이 디자인과 인공지능을 사업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디자인과 인공지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 지역 기업과 여성·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