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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PEDIEN] 울산시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4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따뜻해질 전망이지만 한파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가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와 같은 기후변화 속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각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간담회 울산시, 구군,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경찰청, 군부대, 울산기상대 등 15개 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석해 ‘2024~2025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재난 발생 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차량 168대와 제설제 1,704톤을 미리 확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 우려가 있는 29개 도로와 고갯길 24개소에 대한 예찰 및 제설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파 대비로는 취약 노인 9,027명의 안전을 위해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636명이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6,371명에게는 응급안전알림시스템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관리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노인가장세대와 경로당 등 1,583개소에는 난방비 1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원예작물 1,344ha, 축사 2,602동, 양식 29개소에 보온조치를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방지계량기 16,924전을 설치하고 긴급복구반 1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자연재난의 빈도와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울산시, 2025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상임위 집중 대응
[PEDIEN]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3일 국회 주요 상임위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국회증액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윤종오 예결위 위원, 곽규택 예결위 위원 등 국회 주요 상임위별 위원장 및 예결위 위원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국회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울산시 국회증액 필요사업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6개 상임위 소관 21건 422억원이다. 상임위별 주요 건의사업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관 ‘인공지능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30억원’, ’ 수소연료전지 복합형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활용 커뮤터기 기술개발 6억원’,커뮤터기 : 근거리 도시간 왕복 여객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5억원’, ’강동해변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18억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10억원, ‘태화강 선바위 어도 명소화 3억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능시험장 구축 52억원’, ‘새싹 기업 지구 조성 5억원’,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2억 6,000만원’, ‘플라스틱 재·새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14억 4,000만원’,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60억원’, ‘명촌공영차고지 2단계 조성 4억원’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다음 주 초면 상임위별 예산심사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예산은 이번 주 상임위별 심사 및 예결위 부별심사 이후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2024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동상 수상
[PEDIEN] 울산시는 지능형 버스 승강장 ‘고래’ 가 ‘2024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에서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제품·환경·건축·패션·포장 등 27개 분야에서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56점 중 80점이 선정됐다. 동상을 수상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 ‘고래’는 울산의 대표 상징인 십리대숲의 대나무와 고래의 형상을 반영한 교통시설물로 울산시 청사 앞에 위치해 공공공간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조하는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6월 준공된 ‘고래’는 혼잡도 개선 및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공간 설계와 함께 교통정보 제공, 핸드폰 무선충전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정부가 인정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홍보되며 디자인코리아 2024 및 다양한 유관기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울산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4점의 ‘우수 디자인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암각화박물관, 십리대밭교, 울산박물관, 번영탑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포함돼 있다. -
대전소방, 고층건물 화재대응 역량 한 단계 업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13일 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고가차 1대를 추가 배치해 성능테스트와 방수시범 등 시연회를 가졌다. 고층 건물 화재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10월 말 추가 배치된 소방고가차는 충분한 운용자 교육 및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
대전시 특사경, 부정 축산물 판매업체 4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부정 축산물 판매업체 4곳 적발 [PEDIEN]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9월부터 약 2개월간 축산물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4곳을 적발했다. 위반행위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 △냉장·냉동 보관 기준 위반으로 총 4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식육의 종류 및 부위, 포장 일자 등을 알 수 없는 식육을 판매대에 진열해 표시 사항 기준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B, C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도 표시가 전혀 없는 무표시 식육을 창고에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D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냉장으로 보관해야 하는 식육을 냉장창고가 아닌 냉동창고에 보관하고 냉동으로 보관해야 하는 식육을 냉동창고가 아닌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단속됐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냉장 식육을 냉동으로 또는 냉동 식육을 냉장으로 보관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분된다. 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4곳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 판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드림텃밭에서 키운 배추, 따뜻한 정을 나눠 드려요
[PEDIEN] 대전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직접 기른 배추 1,800포기를 수확해 대전광역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번 수확 행사는 체험형 도시농업의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대전지역 어린이집 6곳과 연계해 추진됐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정성 들여 키운 우리 농산물을 아이들과 함께 수확해 기부하며 농업의 공익적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이 자라나는 꿈나무 아이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공동체 의식 함양과 체험형 텃밭 문화 확산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웃에게 나눈다는 의미의 ‘드리다’ 와 사회적 농업의 실현을 꿈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드림텃밭을 구획해 계절별 농산물을 재배하고 이를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대전시,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대전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약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기관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 총 5개 지표의 식중독 예방 사업 추진 성과를 고려해 선정한다. 대전시는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3~10월에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위생취약시설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 점검, 조리식품 수거 등을 추진했다. 또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예방 신속 보고 모의훈련과 현장대응 훈련도 했다. 신속 보고 훈련은 발생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파해 담당 기관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고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장소에 유관기관들이 모여 대책회의 등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 컨설팅에도 관심을 기울여 집단급식소, 일반·휴게음식점 130개소 달성 등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발생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결과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5건, 환자 수는 17명으로 2022년 대비 발생 건수 29%, 환자 수가 92%로 크게 감소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식품안전 분야에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노력이자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DAON-ScienceON 과학기술 지식정보 대중화 앞장
DAON-ScienceON 과학기술 지식정보 대중화 앞장 [PEDIEN] 대전시는 과학기술 지식정보 대중화를 위해 대전과학기술정보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ScienceOn과 연계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문, 특허, 보고서 등 R&D 성과물의 서지정보만 제공했다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원문 전체를 공개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DAON과 ScienceOn과의 연계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 지식 인프라를 확산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학기술 지식정보 활용성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DAON 사용자는 여러 정보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폭넓은 과학기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AON은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유관기관 시스템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정보서비스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전시 과학기술 지식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식정보 제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대전시 과학기술 정보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미래 핵심동력 이차전지 산업 지평 넓힌다
대전시, 미래 핵심동력 이차전지 산업 지평 넓힌다 [PEDIEN] 대전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한국전지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배터리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배터리 시장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하고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술대회에는 배터리 관련 기업, 대학, 연구자 등 관련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어 산·학·연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의 연계성을 높이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유치했다. 행사는 김동욱 한국전지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관한 홍보동영상 상영,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국내 전문가 13명이 참여하는 초청 강연을 5개 세션으로 진행하며 포스터 세션 발표 및 심사와 대전지역기업 홍보부스 등이 2일간 운영된다. 배터리 진단·검사 우수 기술을 지닌 지역기업 민테크를 비롯해 SK온,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비엠,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배터리 관련 첨단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이차전지산업은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첨단산업분야로 대덕특구를 보유하고 있는 대전시만큼 유리한 여건은 없다”며 “이차전지는 모든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대전시 4대 전략산업과 함께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2024 보육사랑 축제 참석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4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15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아름동 아름숲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PEDIEN] 세종시 아름동에 있는 아름숲어린이집이 13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01만원을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아름숲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자원 재활용과 기부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장터를 열었다. 아나바다 장터에는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학부모 외에도 범지기마을 10단지 입주민도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아름동 지사협은 이날 기부받은 후원금을 특화사업비로 활용해 취약계층에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숲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은 지난 202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8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혜경 아름숲어린이집 원장은 “많은 이들의 온정과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좋은 일에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정기후원에 이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아름숲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전동면·고운동, 김장 함께하며 사랑 배로 전해요
[PEDIEN] 세종시 전동면과 고운동 직능단체연합이 13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겨울철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동면·고운동새마을회, 이통장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연합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양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선영 전동면새마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힘을 모아준 전동·고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연합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배추를 수확하고 12일에는 양념작업을 진행하며 사전에 화합을 다졌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배추 심기부터 수확 김장까지 이어진 봉사를 통해 양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나눔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운동 직능단체 화합의 날 개최
고운동 직능단체 화합의 날 개최 [PEDIEN] 세종시 고운동 체육회가 지난 12일 고운동 북측 행복누림터에서 고운동 직능단체 화합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7개 직능단체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소통행사와 명랑운동회를 통해 구성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한, 아나바다운동을 전개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애 고운동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운동 내 다양한 단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 행복도시 부산을 위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사회가치경영사업' 준공
시민 행복도시 부산을 위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사회가치경영사업' 준공 [PEDIEN]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서구 안나노인건강센터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함께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사회가치경영 사업' 3차년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 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 안나노인건강센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시민 행복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폭염,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민·관·공이 협력해 자발적으로 20킬로와트, 5천만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기부하는 복지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사회가치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지역 에너지 분야 기관과 협력해 2022년부터 1년에 1곳씩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오고 있다. 협약에 따른 기관별 주요 지원사항은 △시, 지원 대상 선정 및 행정지원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설치비 지원과 물품 기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 에너지진단 및 방충망 교체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제공 △동양이앤피, 인버터 제공 △그랜드썬기술단, 태양광발전소 설치 책임시공과 1,004만원 기부 등이다. 시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설치로 안나노인건강센터에서는 연간 재생에너지 26메가와트시를 생산해 온실가스 배출량 24톤을 감축하고 5백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건물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건물 최상층 보온효과로 냉난방 절감 부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폭염과 혹한기 일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자체 전기생산에 의한 에너지 비용을 경감할 수 있는 신기후체제 대응 사회가치경영의 모범사례로 보여진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에너지 유관기관에서 우리 부산 신기후체제 대응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확대하는 에너지 나눔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미있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행복도시 부산을 향한 사회가치경영 사업의 선순환 고리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