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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 우수성 입증
남구,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 우수성 입증 [PEDIEN] 광주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도로 위의 포트홀과 낙하물, 로드킬 등 각종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남구는 25일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 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한 노력으로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추천한 대표 사업 1개를 사전 심사한 뒤 상위 10개에 포함된 지방자치단체의 특색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 전문가 심사와 발표, 참여 공무원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종합 순위를 결정했다. 남구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차량에 장착한 AI 도로 분석 장치를 통해 도로 위의 위험물을 탐지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일대 혁신을 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로 위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 대응과 체계적 관리를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정부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위험물을 발견한 뒤 즉시 처리해 차량 정체를 해소한 부분과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감소, 민원 감소, 도로 유지보수 업무 처리 용이 등의 성과를 거둬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한 측면도 극찬했다. 남구 관계자는 “구청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특히 AI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은 안전 분야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혁혁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서 호남권 지방자치단체로 유일하게 선정,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구축에 나선 뒤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
올해 마지막 여성일자리 ‘굿잡카페’북구로 출발
올해 마지막 여성일자리 ‘굿잡카페’북구로 출발 [PEDIEN]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카페’’를 오는 10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에 위치한 핸즈커피 운암역점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9개 기업체가 참여해 2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물류사원, 자재사무원, 매장진열원, 경리사무원, 요양보호사, 콜센터상담원, 조리원, 청소원, 제조단순종사원 등이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핸즈커피’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이 굿잡카페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도 얻고 취업의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팔공산 단풍구경은 편리한 시내버스를 이용하세요
팔공산 단풍구경은 편리한 시내버스를 이용하세요 [PEDIEN] 팔공산 첫 단풍이 10월 18일에 시작해 10월 29일에 절정일 것으로 관측되는 등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운행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 갓바위 방면 1개 노선, 파계사 방면 2개 노선이 운행한다. 맞춤노선으로 2개 노선이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월 26일부터는 동화사와 갓바위 방면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이 운행하며 DRT 운행의 상세한 내용은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공산 운행노선 중에서 대표적인 혼잡노선인 급행1번 노선은 지난해 9~11월에 연평균 대비 29.7%가 증가했고 단풍철에는 50.7%가 증가했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에도 단풍철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대비해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하고 증차하는 2대는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하는 등 차내 혼잡도 완화 및 방문객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슬산 방면은 주말 맞춤 노선으로 운행되는 600번 노선을 이용하는게 편리하며 운행시간표, 배차간격 등의 노선 정보는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단풍철에 대구시의 주요 명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식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25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2024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수사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해 검사의 지휘 아래 수사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다. 특별사법경찰은 대부분 행정업무와 수사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수사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고자 울산시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방검찰청 박수영 검사가 ‘특별사법경찰 제도, 수사체계 및 수사실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론뿐 아니라 실무 중심의 수사사례를 다루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침해범죄 수사에 필요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는 현재 식품위생, 환경,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26개 분야에 총 258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으며 민생침해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
민·관 합동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 실시
[PEDIEN]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0월 25일 오후 2시 복합웰컴센터 등산로에서 민관 합동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로 인해 높아지는 산악사고 및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 활동은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홍보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119신고 방법 안내 △화기 소지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지도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산행 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호텔 다움에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광역시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라 안전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및 안전보안관 등 안전 관련 단체 소속 민간 강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재난 사례 및 대처방안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안 작성법, 효과적인 강의 전달 기법과 말하기 기술, 안전체험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강사들의 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교육을 생활화해 모두가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청 마당, 국화꽃으로 가을 정취 물씬
[PEDIEN] 울산시청 마당이 가을 국화꽃으로 단장되어 향기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산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청사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시청 마당 원형화단 주변에 가을 국화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국 30개, 소국 731개와 함께 항아리 및 토우인형을 배치해 기존의 화단과 조화를 이루며 11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 마당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들로 꾸준히 단장해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가을 국화 전시가 시민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울산형 광역비자 설계 추진‘박차’
[PEDIEN] 울산시는 10월 25일 오후 3시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산형 광역비자 설계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 노동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우수 외국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울산시 관련 부서 관내 대학교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0여명 참석해 울산시의 특성과 산업 수요에 맞는 외국인 인력 유입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울산의 산업 수요에 맞는 외국인 인력 맞춤형 비자 체계 구축,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회통합 및 지원 정책 마련,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산업-교육 연계형 인재 양성 추진 등이다. 특히 지난 8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 간 체결한 인적자원개발 협력 사항인, 해외 송출국에서 특정 교육을 선이수 받은 숙련된 외국인 인재를 울산 지역 내 수요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비자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다.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은 “울산형 광역비자 설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 인력을 맞춤형으로 유입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와 인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법무부의 광역비자 제도 추진 일정에 맞춰 연내에 울산형 광역비자을 마련하고 오는 2025년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
울산시, 전국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준공
[PEDIEN] 울산시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전국 최초로 완료하고 10월 25일 오후 2시 세계 최초 탄소중립 아파트단지인 북구 율동지구 위드유아파트 현장에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서범수 울주군 국회의원, 윤종오 북구 국회의원, 울산도시공사 윤두환 사장,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율동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 제막식 및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수소시범도시’는 수소의 생산과 이송, 활용까지 모든 과정이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된 도시로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울산, 경기도 안산, 전북 완주·전주 등 3곳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수소도시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업에 총 487억원이 투입됐으며 산업단지 중심으로 기구축된 수소 배관을 활용해 태화강역을 거쳐 북구 양정동 율동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까지 연결했다. 율동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에서 수소로 생산한 전기는 한전에 판매하고 발생한 폐열은 율동지구 공동주택 437세대에 온수 및 난방으로 공급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세계 최초 탄소 중립형 수소아파트’를 구현했다. 또한,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수소버스 및 1호선 수소트램 충전소, 태화강역 수소충전소에도 수소 배관을 연결해 중단 없는 친환경 수소도시 교통시스템 기반을 구축하는 등 타 도시와 차별성 있는 전 주기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수소 관련 시설물의 통합·안전관리를 위해 율동지구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소 내에 ‘통합안전관리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소 및 배관의 안전관리 신기술 적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전한 수소도시 구축 운영으로 수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했다. 이밖에 수소에너지 사용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소홍보관을 태화강역 울산관광안내소 내에 설치해 주민 수용성 증대는 물론 초중고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소에너지 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내에서 타 부처의 수소정책과 사업, 관련 기업의 수소 산업 추진 등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이며 “울산이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전국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수소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이 수소를 활용한 지속적인 수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소 기반 확충을 위해 2028년까지 추가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9월 국토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47억 5,000만원을 포함해 2028년까지 4년간 총 295억원을 투입해 북구 및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일원에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
부산시-올리브영,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 '영부산' 추진
[PEDIEN] 부산시는 올리브영과 협업해 '영부산'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부산'은 지난 5월 장년 메이크오버를 통해 호응을 얻었던 '힙부산'에 이은 시민참여 민관협업 프로젝트로 부산에서 본인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CJ올리브영’은 새로운 유행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국내 대표 생활 양식 플랫폼으로 청년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시와 올리브영은 이번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를 내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1단계로 부산청년작가와 함께 부산의 아름다움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 기프트 카드’를 디자인해 출시한다. 이후 2단계로는 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부산청년응원박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1단계인 '부산 기프트 카드'는 분홍빛 노을로 물든 부산의 대표 명소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기프트 카드 제작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노현지는 인스타그램에서 부산의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의 청년 작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노현지 작가는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소개했던 부산의 아름다움을 오프라인까지 소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시는 ‘부산 기프트 카드’ 시안을 제작하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부산 기프트 카드'는 오는 11월 1일 부산지역 84개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 올리브영 서면 타운 지점 선 공개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올리브영 전 매장에서 부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부산 기프트 카드’를 선보인다. 카드 출시와 함께, 시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영부산' 프로젝트와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을 홍보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지역 올리브영 매장 중 대형거울이 있는 11곳 매장 내 ‘YOUNG 부산’과 ‘BUSAN IS GOOD’ 스티커가 부착된 거울에서 셀카를 찍고 인증사진을 시 공식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부산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이뤄나갔으면 하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영부산' 프로젝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 발굴해 청년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전통, '부산시 무형유산, 어린이집에서 만난다'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전통, '부산시 무형유산, 어린이집에서 만난다' [PEDIEN] 부산시는 올해부터 전통문화 계승과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손으로 직접 느끼고 배우며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무형유산 보유자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서 진행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어린이집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매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 지정 무형유산인 '사기장의 그릇 만들기'와 '지연장의 연 만들기'로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세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기장 체험은 물레를 이용해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기장 보유자의 설명을 들으며 흙의 촉감을 느끼고 손으로 직접 빚어 보면서 자신만의 작은 그릇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지연장 체험은 한국 전통 연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배우며 종이에 대나무를 직접 붙이고 연에 색칠과 그리기를 해보며 자신만의 연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시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매년 1개 권역에 소재하는 어린이집 8곳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1권역인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년에는 2권역인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2026년에는 3권역인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연제구 △2027년에는 4권역인 해운대구, 금정구, 수영구, 기장군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프로그램의 참여비는 무료이며 1권역에 소재하는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부산민원120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8개 어린이집을 선정해 오는 11월에서 12월 중 어린이집별로 1회씩 진행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 무형유산을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것은 전통의 계승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문화유산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교육적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지역고용의 새로운 대안 모색 위한 ‘2024 지역고용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이틀간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2024 지역고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학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부산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이에 따른 정책 대안 모색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와 한국지역고용학회가 함께 전국 일자리 관계자 간 담론의 장을 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행사를 통해 저출생, 고령화, 수도권 일극주의 등 지역이 당면한 노동시장 문제의 대안적 전략들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토론함으로써, 앞으로 시가 선제적인 일자리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우종원 일본 호세이대학교 교수의 '지역고용정책의 한일 비교'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지역고용정책의 현황과 앞으로의 시사점을 되짚어본 후, 지역고용문제의 주요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는 '장년 일자리'와 '외국인 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시니어 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는 △이승호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안정망연구센터소장의 ‘고령 노동시장 정책의 성과와 한계’ △서옥순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부산 경력형 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방안’ 내용으로 마련됐다. 박성익 경성대학교 교수와 김수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정책 제언을 공유할 예정이다. 외국인 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로는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의 ‘외국인 인력 활용 현황과 과제’ △김주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일본의 최근 외국인력 제도 변화와 시사점’ 이 진행되며 관련 주제 토론자로는 권우현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정책평가실장, 오은진 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끝나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학계 전문가와 시, 고용청 관계자가 함께 '지역고용정책의 개선 방향 모색'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펼친다. 종합토론에는 류장수 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영심 시 일자리노동과장, 오유정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김종한 경성대학교 교수, 이두희 산업연구원 기획조종본부장,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 오전에는 심포지엄 논의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주요 관계자 간 전문가 집담회가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금은 불확실성의 시대로 지역이 맞이한 다양한 위기 속에 지역고용정책은 지역 발전과 도약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학술회의가 지역고용정책의 발전에 있어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자세로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3기 인증서 수여식 개최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3기 인증서 수여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2024년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제3기를 선정해 내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인증서 수여식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기념품을 개발하는 지역 소재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2기, 2024년 제3기 각 10선이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3기 인증서 수여식은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데이’의 주요 행사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업체들이 모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제3기 선정을 위해 지난 5월에 열린 공모전에는 총 44개 업체가 참가했다. 서류 및 실물 심사 등을 거쳐 올해 특별히 추가된 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한국바이오뷰티산업 △㈜끄레망 △㈜노쉬프로젝트 △테이스티키친 △만들꿈 △부산고등어빵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예쁜떡 오늘 △㈜디자인마인드플러스 △㈜온도담, 총 10개 업체이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에 선정된 업체는 인증기간 2년 동안 △부산역·광안리·해운대 관광기념품 매장 및 태종대·황령산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의 기념품 자판기에서 판매 가능 △각종 부산 관광 활성화 사업 참여 및 지역축제 연계 홍보 공간 운영 △신규 상품개발을 위한 디자인 개발 상담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기념품은 주요 관광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추후 개설될 제3기 부산기념품 10선 협의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관광기념품은 여행지를 기념하고 추억하게 할 뿐만 아니라, 방문하지 못한 지역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끌어낼 수 있다”며 “관광객의 소비 흐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동네, 우리 학교에서 즐겨요 사상구 감전초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 개최
우리 동네, 우리 학교에서 즐겨요 사상구 감전초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 개최 [PEDIEN]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 사상구와 함께 내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상구 감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는 ‘주민이 주도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시설 등 공공시설을 지역주민과 즐기는 공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올해는 2차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중 하나인 사상구 괘법·감전 생활권 내 감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문화예술 공연, 체험활동, 15분도시 정책 홍보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 으로는 △성악 △밴드공연 △인도마술 △스트리트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에는 △내 이름을 그려줘 △단풍액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네컷 사진 △핼러윈 호박가방 만들기 △엘이디 반딧불이 만들기 △내 손안에 작은 정원 △타로카드 △진로작성&가족상담 △상호존중 캠페인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15분도시 공유·공동체 플랫폼 홍보 △15분도시 생활권 지도, 홍보물 배부 등 ‘15분도시 정책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15분도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핵심 정책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집 가까이에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15분도시 부산'을 체감하고 공동체 행사를 통해 좋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15분도시는 단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하나씩 쌓아 나가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정책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