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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청년들 ‘달빛교류’ 뭉쳤다
[PEDIEN] 광주와 대구 청년 40여명이 광주에서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지난 27일 광주에서 ‘청년 달빛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년참여기구 간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두 지역의 청년위원들이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청년교류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두 지역에서 40여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여했다.
광주청년위원회는 19~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청년 참여기구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청년정책 연구 활동을 통해 광주시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광주청년위원회는 문화콘텐츠 체험·학습 기회와 창작콘텐츠 전시·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광주영상복합문화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는 등 대구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특히 이들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광주시와 대구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을 통해 서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 중 하나”며 “두 지역의 청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참여기구와 협력관계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위원회는 지난 12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 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에 참석, 대구를 비롯한 전국 청년참여기구와 교류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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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매력발광…‘G-페스타 광주’에 빠지다
[PEDIEN] 빛고을 가을을 감동과 재미, 맛의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 ‘2024 G-페스타 광주’ 가 29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12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17개의 축제, 행사, 마이스를 통합브랜딩한 ‘G-페스타 광주’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G-페스타 광주’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예술여행도시, 그리고 맛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외래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G-페스타 광주’는 예술을 주제로 한 시즌1 ‘조이풀 광주’, 미식을 주제로 한 시즌2 ‘테이스티 광주’로 구분해 고유 색을 입혔고 대규모 전시행사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거뒀다.
특히 ‘G-페스타 광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축제 통합브랜드 우수사례로 꼽으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광주만의 예술로 재미와 감동의 즐거움을 선사한 시즌1 조이플 광주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19일간 11개의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세계 3대 비엔날레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방문객이 G-페스타 광주 기간동안 예술과 맛을 주제로 한 행사를 둘러보며 오랫동안 광주의 매력을 한껏 즐기는 체류형 관광환경이 조성됐다.
9월 25일 지역 이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열린 ‘빛고을 캠퍼스 이스포츠대회’에서는 관람객이 젊은 층이라는 점을 겨냥해 G-페스타 유료행사인 ‘렛츠플로피’ 와 ‘비어페스트’ 등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광주 최대 맥주축제인 ‘비어페스트’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 ‘광주사운드파크 페스티벌’과 무대를 공유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같은 시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표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광주에이스페어’에서는 3만6000여명의 관람객과 3억65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액의 성과를 냈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 470여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를 비어페스트 광주행사장에서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렛츠플로피 2.0’은 광주에이스페어와 비어페스트 방문객들에게 스트리트컬처 문화를 선보여 광주가 ‘K-스트리트컬처 성지’임을 각인시켰다.
‘충장발광’을 주제로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열린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는 광주버스킹월드컵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문화주간이 잇따라 열려 광주를 대표하는 도심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미향의 도시 광주의 맛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시즌2 ‘테이스티 광주’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맛을 주제로 6개의 행사가 열렸다.
먼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에는 300개 사가 참가해 45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식품 관련 제품 전시와 비즈니즈 상담이 이뤄졌다.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상담건수로 104억원의 상담액과 약 32억원의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그린 앤 애그리테크, 국제차문화전시회, 주류관광페스타를 함께 개최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선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시청 광장에서는 남도김치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광주김치축제’ 가 열렸다.
천인의 밥상,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김치경연대회, 헬로우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에게 가을의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화제의 방송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치오 페라리 등 국내외 스타셰프의 푸드쇼가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영산강변 일대에서는 도심 속 억새의 절경과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광주 대표 생태환경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 가 열려 김치축제와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자연힐링과 도심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10월 19일에는 송정역세권 맛집부터 남도 전통시장, 전국의 맛집들이 참여하는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 10월 26일에는 다양한 로컬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동명커피산책’ 이 맛의 광주를 더욱 빛냈다.
광주시는 관광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광주투어버스 정류장에 서창억새축제장과 광주시청을 추가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경유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각 축제장 먹거리 가격을 사전에 알려 믿고 방문하는 축제환경을 만들었다.
또, 개별 축제 현장에서 ‘G-페스타 광주’ 통합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축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의 문화, 예술, 미식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한 숙박할인 프로모션이 연일 선착순 마감되며 G-페스타 광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24 G-페스타 광주가 성료됨에 따라 광주시는 참여기관과 함께 올해 G-페스타 광주의 성과와 보완할 점, 내년 연계콘텐츠 구성 등을 논의해 G-페스타 광주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예술과 미식을 주제로 광주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아 올해 처음 선보인 G-페스타 광주가 많은 이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축제, 명소, 사람을 연결하고 통합해 시너지를 높였다.
앞으로도 광주만의 자산과 가치를 담은 축제도시 브랜딩을 통해 재미와 활력 넘치는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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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장덕도서관, 한강 작가 노벨상 기념행사
[PEDIEN] 광주 광산구는 장덕도서관에서 11월 1일 오후 7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장덕도서관 시 낭송 인문학반이 준비한 시 낭송,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에 대한 책이야기마당, 성악·첼로 연주 등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및 세부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덕도서관은 제2의 한강을 꿈꾸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매주 토요일 ‘작가와 함께하는 즐거운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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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가족·여성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박업소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숙박업소는 범죄 피해 불안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를 광산구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광산구 가족·여성 안심숙박업소는 지난해 지정된 3곳을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업소는 가족·여성 전용실, 불법카메라 탐지, 여성 전용 주차 공간과 대리주차제 등 다양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광산구 안심숙박업소 알림판이 부착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송정권, 우산권, 첨단권에 가족·여성 안심숙박업소가 생겨 시민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산구를 찾는 방문객,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숙박시설을 발굴하고 안심숙박업소 이용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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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겨울을…’ 광산구립합창단, 11월 5일 정기연주회
[PEDIEN] 광주 광산구는 11월 5일 오후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구립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물세 번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마음 따뜻한 겨울의 기억을 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립합창단의 아름답고 따스한 하모니와 연주를 비롯해 여성만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하는 하모닉스 여성합창단, 드럼의 신 밴드 드럼신트리오 등 특별출연진과의 협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총연출을 맡은 광산구립합창단 박호진 지휘자는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기 시민에게 희망과 웃음을,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사전 신청은 11월 4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연 예매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정기연주회에 앞서 11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창작 뮤지컬 ‘구구’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동 공모 선정으로 선보이는 ‘구구’는 견우와 직녀의 오작교 이야기를 바탕으로 까치 ‘치치’, 까마귀 ‘마마’, 비둘기 ‘구구’ 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구구’ 공연 관람료는 1만원으로 예매는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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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효천도서관, ‘도서관·人·BOOK’ 특별 강연
[PEDIEN] 광주 남구 효천어울림 도서관에서 관내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에 환경·생태 분야의 독서 진흥 특별 프로그램을 연달아 선보인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효천어울림 도서관은 오는 11월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도서관·人·Boo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광주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한 독서진흥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2개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과 청소년, 성인이다.
효천어울림 도서관은 전문 작가 2명을 초빙해 관내 주민들에게 환경·생태 분야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먼저 11월 2일에는 이소연 작가가 ‘옷을 사지 않기로 했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해양 환경단체 활동가인 이 작가는 이날 관내 청소년과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의생활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새 옷을 사지 않으면서 새 옷처럼 입는 방법을 비롯해 환경 보호 차원에서 어떠한 옷을 입어야 하는지를 다룰 예정이다.
11월 9일에는 지역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자인 한유진 그림책 작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한 작가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재학생 30명과 함께 그림책 인형극을 진행하면서 숲과 나무, 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의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이야기를 준비했다”며 “삶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면서 삶의 질까지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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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0월 마지막 날 ‘사직동 숲속 음악회’
[PEDIEN] 광주 남구는 구도심 지역인 사직동 활성화 차원에서 10월 마지막 날에 마을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준비한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28일 “사직동 주민들이 광주시민을 비롯해 사직동을 찾은 탐방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숲속 가을 음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직동에서 10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직동 숲속 가을 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사직공원 유아숲 체험원에서 펼쳐진다.
도시재생사업 일환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사직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숲속 가을 음악회의 주제는 ‘음악으로 빚어낸 사직동의 낭만과 풍류’로 사직동 주민을 비롯해 탐방객 150여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을 주민들은 사직동의 대표적 지역 자원인 통기타와 국악을 접목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숲속 음악회의 첫 무대 주인공은 가수 박하성씨다.
사직동 통기타 거리에서 활동 중인 대표 음악가로 현재 사직 음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1995년에 데뷔한 뒤 방송국 등 다양한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이날 15분 가량 무대 공연을 펼친다.
뒤이은 무대는 통기타 가수 김유화씨가 이어받는다.
통기타 거리 무대를 비롯해 각종 페스티벌과 축제 무대, 방송국 라이브 무대에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해 싱글 앨범 ‘와온의 노을’를 낸 뮤지션이다.
무대에서 15분 가량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마을 주민들의 끼와 열정, 능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마을 주민 3명이 각각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4개팀은 뜨거운 공연 무대를 펼친다.
국악 분야의 실력자들도 무대에 오른다.
국악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창조해 연주하는 크로스오버 단체 예락과 국악 EDM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가락zk 2개팀이 1시간 가량 신명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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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10월 3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31일 화재로 인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붕괴를 가정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전국 335개 기관이 상반기와 하반기 중 연 1회 실시한다.
대구시의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건물 및 전기차 화재,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확산 및 건물 붕괴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대구시·달서구·달서소방서 등 20개 참여기관의 현장대응 훈련이 진행되며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현장과 연계한 토론훈련이 진행된다.
올해 훈련은 사회재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재를 건물붕괴와 결합한 복합재난 대비 훈련으로 천여명이 상시 근무하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방화로 인한 건물 및 전기차 화재와 건물붕괴가 일어났을 때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현장조치 시스템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당일 시내버스 우회운행 및 임시버스정류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승강장 전광판, 시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해 훈련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훈련을 위해서 대구시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위촉한 중앙평가위원과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임원 등 전문가들에게 2차례에 걸쳐 컨설팅을 받아 계획 및 시나리오 등을 보완했으며 리허설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우리 대구시의 재난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외부평가 및 자체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좀 더 안전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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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에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코트라와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와 매력을 홍보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10월 29일 코트라와 싱가포르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한국-싱가포르 투자협력토론회에 참가한다.
토론회는 한국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5개 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참여하며 싱가포르 측에서는 싱가포르기업청과 싱가포르기업연합 등 현지 유관기관 및 협회 등이 참가해 양국의 투자 여건과 최신 투자 경향을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식 청장은 한국 경제자유구역청 대표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양국 간의 투자환경과 혁신 산업 생태계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30일에는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전문기업과의 만남을 갖는다.
또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의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와 관련한 투자유치의 일환으로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전문기업과의 회의도 가진다.
이번 만남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사례를 본 따르기하고 데이터센터 산학 협력 지구 구축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식 청장은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한국과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투자 매력을 홍보하고 싱가포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과 데이터센터 등 세계적 기업의 투자유치 노력을 결실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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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621억원 규모의 고성능 배터리 생산공장을 유치함에 따라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울산시와 디엔오토모티브는 10월 28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인환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에이지엠 배터리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디엔오토모티브는 621억원을 투자해 고성능 에이지엠 배터리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증설공장은 신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울산 1공장 유휴부지 내에 들어서며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50만 대의 배터리를 생산하며 대부분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공장 증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증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인환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이번 증설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에 모든 역량을 기울임과 동시에 향후 관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울산지역이 배터리 및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로 배터리 소재산업 분야에서 ㈜디엔오토모티브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더 많은 기업들이 울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친기업정책을 강화해 투자하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엔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방진제품 및 자동차용 배터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방진사업부문은 글로벌 차량용 방진제품 시장내 3위권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배터리의 90% 이상은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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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울산형 초등 틈새 돌봄인 ‘이웃애 돌봄사업’을 10월 2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웃애 돌봄사업’은 3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을 둔 2~5가구로 모임을 구성해 긴급 돌봄, 휴일 돌봄, 저녁 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돌봄을 이웃이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체험 등 돌봄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틈새 돌봄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웃 간의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활동도 지원한다.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수행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1차 모집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실시되며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모임이 많은 경우에는 다자녀가정, 돌봄시설이 없는 지역이나 과밀학교 재학생이 포함된 모임을 우선 선정한다.
울산시는 총 10개 모임을 선정해 모임당 가구수에 따라 월 30~45만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품앗이 돌봄 사업은 공적 돌봄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이웃 공동체가 채워주는 새로운 시도이다”며 “이를 통해 돌봄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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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 민간정원 1호 ‘온실리움’ 이 산림청 주관 전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되어 울산 민간정원의 가치를 드높였다.
산림청은 정원별 특색에 따라 △풍경 좋은 정원 △쉼이 있는 정원 △전통과 예술정원 △즐기는 정원 △색다른 정원 등 5개 주제로 구분해 선정작을 뽑았다.
‘온실리움’은 분재나 열대수목 등 독특한 볼거리가 있는 ‘색다른 정원’에 선정됐으며 열대수목과 바오밥 나무가 있는 유리온실, 영국식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정원이란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한 정원으로 전국에 약 150여 개소, 울산에는 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전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선정은 산림청이 각 시도 및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난 7월 1차로 45개소를 선정한 후, 전문심사단의 현장 평가와 국민 13,356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30개소가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간정원이 공공정원과 함께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온실리움의 30선 선정을 계기로 울산지역에 보다 많은 민간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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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 앞바다에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울산시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지에스건설, 포스코는 10월 28일 오후 3시 롯데호텔울산에서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앞 바다 해저 수심 30m에 서버 10만 대 규모의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을 위한 설계·시공, 운영·유지관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영신 지에스건설 최고기술경영자,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류션연구소장이 참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사업 추진 및 원천기술개발 등을 담당하게 되며 지에스건설과 포스코는 냉각 및 방열기술개발, 최적설계 및 시공기술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부지 실증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에 나선다.
협약식에 이어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며 토론회와 참가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친환경 하이퍼스케일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 절감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 구축, 방열성능 평가 연구, 압력용기 대상 적정 강재 선정 및 두께절감 구조 연구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 토론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택희 책임연구원 등 4명이 참여해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가 구축되면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의 참여를 통해 울산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들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막대한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와 협약 기관은 데이터센터를 해저에 구축하고 낮은 수온을 이용해 서버 온도 유지 효율성을 높여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한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활용해 전기료 절감효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올해 말까지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협약기관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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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을철 산불 철벽 방어한다
[PEDIEN] 대전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보문산 등 주요 산에 설치된 조망형 카메라를 통합 관제하는 산불재난종합상황실을 올해 8월 설치했으며 가을철 산불에 대비해 산불전문진화대 등 210명을 채용했다.
또한, 산불대응장비 시·구 합동 점검을 통해 산불지휘차, 진화차 등 기계화장비와 등짐펌프, 불갈퀴 등 개인진화장비 13종 5200점의 관리상태와 적정 보유 수량 구비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예찰 드론과 진화차량 등 장비 점검도 마쳤다.
특히 시는 산불관제차를 새로 도입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산불관제차는 내부에 여러 대의 모니터가 갖춰져 있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드론, 헬기 등의 영상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신속한 상황판단회의가 가능하고 산불형태에 따라 진화인력과 장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배치 등 산불 조기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산불대응거점 역할을 할 산불대응센터, 산지운행이 가능한 특수진화차량을 도입해 산불관제 및 진화시스템을 균형 있게 완비하고 산림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상기후로 산불재난이 대형화, 상시화됨에 따라 철저한 산불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추고 진화장비 등을 지속해서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올해 봄철 산불발생은 1건 0.8ha로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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