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 광산구는 11월 5일 오후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구립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물세 번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마음 따뜻한 겨울의 기억을 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립합창단의 아름답고 따스한 하모니와 연주를 비롯해 여성만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하는 하모닉스 여성합창단, 드럼의 신 밴드 드럼신트리오 등 특별출연진과의 협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총연출을 맡은 광산구립합창단 박호진 지휘자는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기 시민에게 희망과 웃음을,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사전 신청은 11월 4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연 예매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정기연주회에 앞서 11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창작 뮤지컬 ‘구구’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동 공모 선정으로 선보이는 ‘구구’는 견우와 직녀의 오작교 이야기를 바탕으로 까치 ‘치치’, 까마귀 ‘마마’, 비둘기 ‘구구’ 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구구’ 공연 관람료는 1만원으로 예매는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