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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시민의 목소리 예산에 담다
[PEDIEN] 광주 광산구는 총 57건, 13억원 규모의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업은 14건, 3억 5천만원 규모고 동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한 사업은 40건, 9억원 규모, 청년총회를 거쳐 선정한 사업은 3건, 5천만원 규모다.
앞서 광산구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253건의 제안사업을 발굴했다.
각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사, 지역토론회, 온라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 심의를 통해 △하남동 꽃길만 계속 걸어요 △도산동 안전한 통학로 조성 △청년, 독립은 처음이라 △송정1동 통하고 싶은 골목길 조성 △불을 밝혀주세요 어두워요 등 총 57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한 사업은 광산구의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광산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광산구는 29일 예산안 시민 공유회를 개최해 예산 과정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을 위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지혜를 모아 선정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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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조건? 제 생각은요”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속가능 일자리를 모색하기 위해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는 사회적 대화에 박차를 가한다.
광산구는 19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 100여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과 함께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 발굴을 위한 세 번째 사회적 대화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세 번째 사회적 대화는 '일하는 방식과 일터 내 사회적 관계’를 중심 화두로 다룬다.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분과별로 일터에서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토의한다.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일터 내 관계와 문화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의제를 던지며 구체적인 해결책의 단서를 찾고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앞서 8월 첫 사회적 대화에서는 '좋은 일자리에 관한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시민이 자신의 이상적인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일의 의미, 좋은 일자리의 조건, 일하는 환경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토론했다.
특히 공정한 임금협상, 일터 내 자유와 질서의 균형, 사회적 안전망 강화와 같은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좋은 일자리가 왜 우리 지역에 부족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격차 해소, 직장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고 좋은 일자리를 위해 필요한 변화, 제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9월 '적정 임금'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사회적 대화에선 임금이 개인의 삶에서 갖는 의미, 임금 격차의 원인을 짚었다.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과 임금 분배, ‘매일매일 출근 면제권 제비뽑기’ 등 발굴단 참여 시민 각자가 생각하는 적정 임금 실현 방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한 기업, 노동자, 정부 등 주체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회적 대화가 세 번째 장에 접어든 가운데, 광산구는 연말까지 일자리에 관해 시민이 묻고 답하는 토론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회적 대화의 논의 내용은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 중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첫 단추가 될 질문서 ‘녹서’ 제작에 활용된다.
녹서가 만들어지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사회적 대화를 차례로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회적 대화가 본격화되면서 지속가능 일자리로 가기 위한 시민의 중요한 질문이 모이고 의미 있는 의견도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며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산구 시민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사회적 합의와 지속가능 일자리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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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무형유산 장인 손짓·움직임’ 한자리에
[PEDIEN] 광주 남구는 무형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광주시민들과 공유하고 기능·예능 보유 장인의 불꽃처럼 빛나는 예술혼을 탐닉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24 무형유산 공개 행사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예술 무대에는 이준수 악기장과 안명환·문상호 필장, 민경숙 남도의례 음식장, 방성춘 판소리 춘향가 명창, 황승옥 가야금병창까지 무형유산 보유자가 총출동하며 장인의 가르침 아래 교육을 받는 전수자들도 무대에 오른다.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실제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흔치 않은데다, 한 무대에서 전통문화의 정수와 아름다움, 즐거움까지 만끽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날 양림동을 찾은 탐방객에게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형유산 공개 행사는 기능 종목 전시·시연과 예능 종목 공연 무대로 채워진다.
기능 종목에서는 안명환·문상화 필장의 다양한 진다리 붓 작품을 비롯해 이준수 악기장의 거문고와 아쟁, 장구 등 전통악기가 전시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악기와 전통 붓을 제작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민경숙 남도의례음식장은 전통혼례 폐백에 사용하는 사군자 오징어오림을 만드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형유산 예능 보유자의 무대 공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펼쳐진다.
방성춘 명창이 판소리 춘향가를 열창하는 것을 시작으로 황승옥 명창이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병창 무대를 이어간다.
황승옥 명창의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민요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방성춘 명창과 그의 전수 조교, 황승옥 명창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무형유산 공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학생들과 전수자들은 식전 및 본 공연을 통해 가야금병창과 대금산조, 전통무용, 기악합주, 북춤을 선보이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전통 팽이 놀이와 투호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무형유산 보유자께서 현장에서 직접 펼치는 원형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공연 당일 행사장에 오셔서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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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도서관 ‘운영 우수’…문체부장관상 수상
[PEDIEN]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16일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매년 전국 1만5000여개 도서관의 서비스, 독서 인프라 확충 실적을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포상한다.
시립무등도서관은 광역 대표도서관으로 다양한 도서관 정책 수립, 지역 도서관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반 마련, 중국 광저우도서관·미국대사관과 다양한 국제 교류·협력을 통해 도서관서비스 품질 제고와 다양성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도서관 문화마당, 빛고을 책읽는 시민 선정, 세계 책의 날 행사, 시민참여형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해 시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해 공공도서관 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무등도서관은 광역 대표도서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겠다”며 “시민생활에서 꼭 필요한 문화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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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 25, 26일 세차례 동구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3’을 운영한다.
이번 시즌에는 ‘예술형 야시장’과 ‘관광형 야시장’ 개념을 강화해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과 전시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에서는 지엔 튜디오의 피규어전과 국내 정상급 드로잉 작가인 시온의 작품 ‘리리랜드 4번째 이야기, 포이즌’ 전시가 마련된다.
특히 26일에는 시온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 가 열려 시민에게 정상급 작가의 작품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아트 컬렉션 숍 ‘수작’에서는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작가 3기의 작품전시와 판매, 공예체험 등이 진행되며 복합 문화공간인 별별상상정원은 의상연출 공간으로 꾸며 새롭게 선보인다.
시즌 3에서는 의상연출을 하고 방문한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투표를 통해 최고의 의상연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로컬100선’에 선정된 대인예술시장은 ‘관광형 야시장’에 맞춰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투어 도슨트’를 시즌 3에 무료 운영하고 광주비엔날레와 야시장을 결합한 상품을 국내 여행 플랫폼에서 선보였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대인예술시장 시즌3은 문화예술, 관광체험, 먹거리로 시민에게 즐거움과 휴식,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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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광주24’ 미술문화축제로 발돋움 시민들, ‘생애 첫 작품’ 구입 늘었다
[PEDIEN]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인 ‘아트광주24’ 가 지역 미술시장 성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미술문화축제로 발돋움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에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올해 ‘아트광주24’는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를 주제로 국·내외 106개 갤러리와 7개 특별전 등 총 113개 부스에서 4400여 점의 출품작을 선보였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예술공간집 등 44개의 갤러리가 참여,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도 출신의 세계적 현대미술가 채성필 작가의 개인부스전이 큰 주목을 받았다.
작가는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회화를 조화롭게 결합한 작품을 통해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 예술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바다의 움직임을 현대미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물의 초상’은 동양의 미학적 감수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국내 미술시장 침체 속에서도 아트광주를 처음 방문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역작가의 중저가 작품 매입으로 이어져 판매 작품수가 늘었다.
이는 아트광주가 목표하는 ‘생애 첫 작품구입’ 이 현실화하며 지역 미술애호가 양성을 예고했다.
젊은 관람객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이 이어지며 미술시장으로써 한 단계 비상했다는 평가다.
아트광주24는 갤러리 중심의 다양한 전시와 함께 수준 높은 특별전, 부대행사 등이 어우러져 예술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
‘컬렉션_프로포즈전’은 현재 미술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우수 작가와 작품 소개로 미술품 소장자의 가치를 높이면서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청년작가발굴_라이징스타전’은 지역청년 예술가들을 발굴, 이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예술적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는 새로운 모색을 시도했다.
부대행사로 새롭게 선보인 ‘VIP PSR’, 미술애호가와 갤러리 간 교류의 장인 ‘갈라디너’는 갤러리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아트광주가 고품격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디딤돌이 됐다.
또, 시민 관람 동선을 고려한 소통과 휴식공간 퍼블릭존, 유튜브 ‘널 위한 문화예술’을 통한 홍보, 지역 청년기업인 ‘치른시빌’과 협업을 통한 아트체험, 아트숍 등 다양한 시민편의 서비스는 아트광주 미술시장에 활력을 더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아트광주는 유명한 작가부터 신진예술인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전시하고 판매하는 유통과 향유의 미술전문시장”이라며 “아트광주를 통해 지역 미술시장이 발전하고 지역 미술인들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국제미술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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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함께하는사랑밭으로부터 생필품 세트 전달 받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갑천누리실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으로부터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생필품 세트 50상자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은 함께하는사랑밭 대전지부의 마르지 않은 곳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225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지원했다.
지원된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덕순 대전지부장은 “올해도 함께의 가치 실현을 실행에 옮기고자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우리 지역을 위해 귀중한 물품을 기탁해주신 함께하는사랑밭 조덕순 지부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은 국내외 13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후원 결연, 의료비 지원, 긴급구호, 지역개발, 교육, 보건의료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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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갈마2동 지사협, ‘ 나눔실천 착한가게’ 인증 운영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네 사업장을 대상으로 ‘나눔실천 착한가게’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인증제는 1년 이상 꾸준히 정기후원을 해온 가게들을 선정해 ‘나눔실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된 사업장은 갈마동 차오차오 중식당, 두 마리 찜닭 두찜 갈마점, 갈마동 더맨타코, 배달의 쌀국수 갈마점 등 총 4개소로 이들 중에는 판매 음식을 저소득가정에 직접 배달해 주는 가게도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분기마다 후원 물품을 구매해 후원해 주는 가게도 있다.
특히 갈마동에서 1인 요리주점을 운영하는 ‘사랑사랑방’의 업주는 인근 가게에 걸린 인증 현판을 보고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정기기부를 신청하는 등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실천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1년 이상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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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사고 Zero 안전 Up 공용차량 담당자 교육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공용차량 담당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김효선 교수를 초빙해 블랙박스 영상 및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사고와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용차량 운행 시 유의 사항, 최신 교통법규 등 강화된 도로교통법 교육으로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철모 청장은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운전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안전의식을 갖고 차량 운행에 임할 수 있도록 매년 교통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직자부터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해 구민과 함께 안전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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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년 연속 일회용품 Zero 친환경 축제장 운영
[PEDIEN] 대전 서구가 2023년에 이어 ‘2024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장으로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서구는 이번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의 모든 음식과 음료를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했으며 다회용 컵에 대한 보증금제도를 운영해 컵 반납 시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해 분리배출과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먹거리 부스 증가에 따라 다회용기 사용도 크게 늘었으며 2년 전 축제 대비 폐기물 발생량은 약 70% 이상 감소했다.
축제 기간 사용한 다회용기는 18만여 개, 다회용 컵은 3만 개에 달해 온실가스 약 10톤을 절감한 효과를 거뒀다.
또한, 다회용기 반납부스를 곳곳에 설치해 반납받은 용기·컵은 전문 세척 업체에서 세척·소독·건조 과정을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믿고 안심하며 친환경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구에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VR·AR 자원순환교육 콘텐츠를 대전 최초로 개발·제작해 축제를 방문한 학생 및 주민이 체험할 수 있는 VR·AR 자원순환교육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약 1,500명의 학생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재미있는 VR·AR 게임을 통해 체험했다.
찾아가는 VR·AR 자원순환교육은 12월 말까지 서구 관내 학교 방문 및 축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높은 주민 의식으로 2년 연속 축제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VR·AR 자원순환교육 등 미래세대의 자원순환 중요성을 알리는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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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균형발전 세미나 개최
[PEDIEN]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Ⅱ’를 개최했다.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1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지방시대위원회와 세종지역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의 충청광역연합 출범 현황 발표, 육동일 위원장의 발제, 분야별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익수 사무국장은 그동안 추진된 충청권 특자체 규약, 광역연합 출범 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육동일 위원장은 충청광역연합이 가지는 출범 의미와 세종시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은 좌장 안종일 자치발전분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고철용 센터장, 김일순 본부장, 김태권 광역개발특별자치지원과장, 김현아 선임연구위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 윤태웅 선임연구위원가 참여해 충청광역연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방안, 국가 권한 이양 방법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고 센터장은 “작년에는 충청지역 청년들과 함께 메가시티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나눈 시간을 가졌다면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충청권광역연합 출범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세종시가 되기 위한 고민의 시간과 준비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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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PEDIEN]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환경부가 선도하고 지자체·기업 등으로 전파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는 플라스틱과 ‘안녕’ 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명희 원장은 직원들과 캠페인을 참여하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재활용 제품을 적극 사용하고 올바르게 배출하기 등을 강조했다.
김명희 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희 원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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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지역대학과 함께 일류도시로 나아갈 것”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충남대학교를 방문해‘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 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및 평화안보대학원 초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산업대학원 CEO과정생 및 평화안보대학원 최고위 정책과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2024년 0시 축제의 감동 등을 전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역과 대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가는 여정에 지역혁신의 주체로써 대학과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4개월 연속 17개 광역자치단체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1위의 성과를 거두는 등 일류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대학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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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폐기물 처리·배출 위반업체 13곳 적발
[PEDIEN]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폐기물 처리·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기획수사한 결과,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업체 등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 처리업체 허가·신고 및 처리시설에 대한 적정 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 특사경은 시역내 폐기물 처리·배출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업 허가·신고 여부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수사했다.
수사 결과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7곳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4곳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2곳, 총 13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고철을 수집·운반할 경우, 사업장 규모가 1천 제곱미터(군 지역 2천 제곱미터) 이상이면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해야 함에도 신고하지 않은 7곳과 △고철이 쉽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압축·절단할 경우, 폐기물 처리시설의 동력이 7.5킬로와트 이상이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신고 대상임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4곳을 적발했다.
그 외 2곳은 지정폐기물인 폐신나, 폐수처리오니를 보관창고에 보관하지 않았고 폐유도 보관표지판 없이 보관하는 등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해 적발됐다.
특히 폐기물 처리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는 주변에 주택이 없는 지역이나 외진 장소를 골라 고철상을 차려 놓고 교묘히 단속을 피해 간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형준 시장은 “대형 고철상이 무분별하게 난립해 주변 지역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와 시민의 안전한 생활권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엄정하고 강력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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