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대구정원박람회’, 시민과 정원이 교감했다
[PEDIEN] ‘2024 대구정원박람회’ 가 10월 11일 개막 이후 5일간 38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구지역 최대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파워풀 대구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정원 르네상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108개소의 정원을 조성했다. 그리고 정원산업전,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참여하는 ‘2024 대구정원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정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는 정원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시에서 양성한 시민정원사들이 큰 역할을 했다. 시민정원사들은 단체 정원 해설투어를 진행해 정원에 익숙지 않은 시민들께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정원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했다. 대구시는 시민정원사 선발 및 기본교육, 심화교육 등을 거쳐서 정원설계 및 시공, 정원해설 등의 역량을 갖춘 시민정원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양성된 시민정원사들은 정원일타강사, 정원조성 및 관리, 정원행사 시 봉사활동과 해설 등의 활동으로 시민과 정원의 접점을 넓혀 줄 것이다. 또한, 대구시에서는 시민 일상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가로정원, 한평정원 등 다양한 실내외 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 함께 즐기고 가꾸는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24 대구정원박람회’는 종료됐지만 하중도에 조성된 정원은 10월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홍만표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2024 대구정원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원을 쉽게 접하고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바이오 특화단지 선정된 대전시
국가바이오 특화단지 선정된 대전시 [PEDIEN] 대전시는 16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기업과 함께 ‘제6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지역 초기 투자 단계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 7월에 대전이 국가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된 이후에 열린 행사라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홍보활동 및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유진바이오텍 △디지털센트 △시선테라퓨틱스 △미토스테라퓨틱스 △메디코스바이오텍 △바이오티엔에스 등 6개 사이다.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 신한벤처투자,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투자 관계자도 참석해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전문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셀리드의 강창율 대표가 ‘셀리드 성장 과정과 발전전략’을 소개해 신약 개발 기업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민구 대전시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은“올해 대전의 국가바이오특화단지 선정으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전기가 마련된 만큼, 지역 바이오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어져 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제6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현안 해결 등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6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20개 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19년부터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6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대구시 현안해결 등 3개 분야에 92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현안해결 분야를 신설해 대구로 배달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대회운영으로 참여자의 접근성 및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국가스공사, 삼성카드 등 5개 기관과 함께 경진대회를 개최해 빅데이터 활용과 경진대회 활성화에도 노력했다. 대구시는 예선심사를 거쳐 43개 팀을 선정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참가팀을 대상으로 대구빅데이터 활용센터 분석 도구 활용 교육 등을 실시해 과제분석을 지원했다. 최종 본선심사에서 ‘대구시 현안해결 분야’ 1개 팀,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 12개 팀, ‘데이터 시각화 분야 6개 팀’, 특별상 1개 팀 등 수상작 20개 팀을 선정했으며 10월 16일 대구스마트시티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대구광역시장상 등 6개 기관장상을 수여했다. △ 대구시 현안 해결 분야 대상팀인 ‘신세릭스’는 ‘대구로 배달서비스 이탈위험 고객예측 및 재현데이터 기반 최적의 혜택제공 기대효과 분석’을 통해 개별 고객의 이탈 위험을 감지하는 지표를 생성하고 고객 유형 및 이탈률에 따라 기대이익을 계산해 한정된 예산 내에서 최적화된 기대이익을 도출하는 등 향후 대구시 공공앱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로 평가를 받았다. △ 데이터 분석 및 활용분야 공공부문 최우수상은 ‘타 교통 수단과 연계로 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대구시 공공자전거 보관소 입지 분석‘을 주제로 한 ‘날쎈돌이’팀이, 산업부문 최우수상은 ‘대구시 산업단지 내 취약 업체 판별 및 회생 방안 제안’을 제출한 ‘누룽이 귀여워’팀이, 소비자부문 최우수상은 ‘대구 지역 내 법정동별 에너지 절약 여부 예측 모델을 통한 에너지 캐시백 홍보 전략’을 제안한 ‘소확행’팀이, 에너지부문 최우수상은 ‘대구시 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각 처리 과정에서의 현황과 에너지 회수’를 분석한 ‘이김조’팀이 수상했다. △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시각화 분야에서는 ‘어린이가 건강한 대구시 – 소아응급의료센터 및 달빛어린이 병원의 입지’ 분석을 통해 대구시의 어린이 의료기반 부족에 대한 심각성과 필요성을 환기시킨 ‘달성’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구시 현안해결 분야 수상작은 전문가를 활용한 고도화 과정을 거쳐 현안해결에 활용한다. 각 분야별 수상작은 참여기관별로 현안에 활용될 예정이며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와 대구 D-데이터 허브 홈페이지에 게재 등 홍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 방안 모색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우리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경진대회 참가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활성화로 시민을 위한 앞서가는 정책 수립과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산업발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부마와 오월, 함께 한다”
광주시 “부마와 오월, 함께 한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16일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광주는 부산, 마산과 함께 민주역사도시로서 연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인류 공동의 자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5·18정신 등 민주화운동 역사를 헌법전문에 새기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모든 국민이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배우는 위대한 민주주의 역사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광주시는 부마민중항쟁 영령들을 추모하며 뜻을 기렸다. 광주시는 “부마민주항쟁은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위대한 민주항쟁이었다. 그 정신은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계승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하신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고귀한 희생에 고개 숙여 추모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이날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해 부마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동트기 전 가장 어두웠던 시간, 용기내 일어서주신 부산·마산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강 시장은 이어 “79년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은 80년 5월 5·18민주화운동의 서곡이었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향해 어깨걸고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8월 부산을 찾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과 함께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등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대구2·28민주운동, 6월민주항쟁 등 민주연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광주·전남·전북은 호남권 민주역사도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지난 5월에는 제주도와 ‘상생발전 협약’을 맺어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광주시, 김치축제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캠페인’
광주시, 김치축제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8~20일 김치축제가 열리는 시청 야외광장에서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행자 우선, 차량 우회전 방법 △전동킥보드 헬멧 사용 및 1인 탑승 등 이용수칙 △안전산행을 위한 준비 및 주의사항 △축제·행사 안전거리 유지 등 일상 속 꼭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휴대전화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을 알리고 시민이 쉽고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안전퀴즈 풀이를 진행한다. 18일과 19일 시청 1층 어린이 안전 체험관에서는 4~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지진대피, 화재대피, 지하철안전 등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일상의 안전 실천이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행복의 기초가 된다”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를 위해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광주서 열린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광주서 열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교류회의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우수시책 발굴과 상호 공유,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부터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며 여는 행사로 광주에서는 이번이 처음 개최다. 교류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야스다 미츠루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장 등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다.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회의는 지방정부들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첫날인 21일에는 개회식과 광주시장 주재 환영만찬에 있고 22일에는 본회의와 대한민국 시도지사 주재 만찬이 진행된다. 23~24일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비엔날레 등을 찾아 광주지역 산업과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본회의에서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강기정 시장은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중일 상생의 미래를 모색한다. 또 각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만들기 △한중일 도시 및 시민교류 활성화 △스마트도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관련해 한중일 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소개 및 토론이 진행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통해 포용도시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광주가 가진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광주호 호수생태원서 인생사진 만들어요”
광주시 “광주호 호수생태원서 인생사진 만들어요” [PEDIEN]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구절초가 만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조성된 8000㎡ 규모 군락지에 구절초가 만개, 다음 주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 극심한 무더위로 개화시기가 늦어진 호수생태원 구절초는 최근 서늘한 날씨로 만개했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에는 가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진 구절초를 비롯해 국화, 메리골드, 천일홍, 페츄니아, 사루비아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꽃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광주호 호수생태원에는 수목 6만5000주, 초화류 18만7000본을 비롯해 생태습지, 자연관찰대, 구절초 동산 등 테마별 단지를 갖추고 있다. 봄철에는 수선화·노란꽃창포, 여름철 금사매·수련, 가을철 꽃무릇·구절초 등 다양한 초화류들이 식재돼 계절별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버드나무 군락지, 습지 등 다양한 동·식물 생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이나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적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의 ‘고요한 시간-DMZ금지된 화원’과 ‘해우소-마음을 비우는 곳’ 이 정비돼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정원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용만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추억으로 간직할 인생사진을 찍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남구 문화정보도서관, 도서관 운영 ‘우수기관’
[PEDIEN]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오후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제61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을 열고 도서관 운영 및 발전에 이바지한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한 뒤 장관상을 수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전국 각지에 있는 공공도서관 1,236곳 가운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등에서 우수도서관 후보로 추천한 공공도서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정부 공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36개 도서관과 함께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도서관 이용 시간 외에도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무인 예약대출 서비스를 시행했다. 실제 이곳 도서관은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최근 3년간 3만 5,057권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문을 닫은 이후에도 2만 1,746권을 대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인기 도서 등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예약이나 기다림 없이 곧바로 빌리도록 구독형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매월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자책 확충에 나서 현재까지 10만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자책 콘텐츠당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대출할 수 있어서 이용자 편의까지 크게 개선했다. 이와 함께 열람실의 효율적 운영 차원에서 좌석 예약 시스템 도입해 좌석만 차지한 채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일을 방지하고 건강과 경제적 사유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65회에 걸쳐 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꾀했다. 이밖에 초등학생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교과서 과정과 연계한 독서 코너를 신설해 아이들의 독서 활동 및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문화정보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더 크게 성장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하고 서비스 제공 영역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문화를 제공하는 사랑방이 되겠다”고 밝혔다. -
대한주택건설협회, 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대한주택건설협회, 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PEDIEN]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16일 대전시청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로부터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병훈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김용관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이 참석했다. 김용관 회장은 “협회 중앙회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우리 대전의 젊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매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사업, 수재의연금 지원 등 많은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학기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고 대전의 미래세대가 대전을 사랑하고 꿈꾸고 도전하는 멋진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2009년부터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총 10,006명의 학생과 청년에게 8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 6월 인재육성장학재단이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새로이 출범함에 따라, 현재는 기존 장학재단의 업무는 물론 청년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 중이다. -
대전 서구, 과기부‘2025년 스마트 빌리지 사업’ 공모 선정. 국비 5억 9000만원 확보
[PEDIEN] 대전 서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7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부 ‘스마트 빌리지’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복지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서구는 ‘AI 딥러닝 분석을 통한 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시스템 구축’ 이 선정됐다. 서구는 전국에서 1인 가구 및 다가구 주택의 밀집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쓰레기 사각지대 문제,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해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객체 인식, 최신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AI, 빅데이터 관련 부서와 자원순환과가 협업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3년 장기 사업인 만큼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쓰레기 관련 데이터를 딥러닝 분석해 구민들에게 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 성인문화강좌 감성 수채화 교실 운영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 성인문화강좌 감성 수채화 교실 운영 [PEDIEN]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성을 더하는 ‘감성 수채화 교실’을 운영한다. 성인문화강좌로 진행되는 ‘감성 수채화 교실’은 총 8차시 수업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차시마다 수채화 그리기 기법을 익힐 수 있으며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갈마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갈마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2024년 하반기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
대전 서구, 2024년 하반기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일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개최된 ‘2024년 하반기 대전 서구 굿잡 일자리박람회’ 가 7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관내 우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20개 기업의 현장 면접과 40개 기업의 채용게시대를 통한 간접 채용이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45명이 취업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서구시니어클럽 등의 기관이 참여해 취업·경력 상담, 이력서 컨설팅 등 구직자 대상 직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취업특강 △삼성전자 현직자의 취업특강이 실시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양소주 △한국타이어 등 유명 기업 현직자의 직무별 1:1 맞춤 멘토링 상담부스와 △면접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구직활동을 도왔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과 관내 우수 기업이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구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 2024년 성인문화강좌 운영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 2024년 성인문화강좌 운영 [PEDIEN]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성인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소품을 이용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가을을 담은 캘리그라피’ 강좌가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수업’, ‘하루 심리 공부’ 등의 저자인 신고은 작가의 심리학 특강 ‘나를 지키는 마음 공부법’ 이 11월 6일 10시에 열린다. 참여자는 10월 22일 10시부터 월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월평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신청란을 참고하면 된다. -
10월 23일 대구에서 혁신의 해법 찾는다
10월 23일 대구에서 혁신의 해법 찾는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미래를 바꿀 혁신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6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FIX 2024’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 으로 463개 기업 2,071부스가 참가해 다양한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테슬라, 현대모비스, ABB코리아, SK, KT 등 글로벌 기업의 혁신기술 전시와 엔비디아, 로멜라 연구소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는 앞선 글로벌 트렌드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해 FIX 2024의 경제파급효과는 생산유발 9,332억원, 부가가치유발 2,626억원, 고용유발 3,263명으로 전망된다. 먼저 엑스코 동관 모빌리티관에서는 테슬라,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SDI, GM 및 지역의 글로벌 자율주행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이 참가해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콘셉트카를 비롯해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핵심 부품·인프라까지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혁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미출시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 SPACE Mobility, CES 2024에 선보인 현대모비스의 모비온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UAM특별관’에서는 SKT의 실물크기 UAM기체 시뮬레이터를 경험할 수 있다. 서관에서는 로봇, ABB와 이번에 신설된 스타트업 전문전시회인 스타트업 아레나를 만나볼 수 있다. 로봇 분야는 HD현대로보틱스, ABB코리아, 프라운호퍼 IML, 베어로보틱스 등 국내외 로보틱스 대표기업들과 기관들이 참가하며 로멜라연구소의 최신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 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ABB 분야는 SK, KT, AWS, LVIS, 이스트소프트 등의 주요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기술 전시와 함께 더샌드박스의 애플비전프로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XR 게임콘텐츠 등 다양한 XR기반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이 선보이는 스타트업 아레나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플러그앤플레이의 국내 최초 엑스포 행사인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 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관 5층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는 AI 의료진단 소프트웨어 업체 ‘엠에이아이티’,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제공 업체 ‘베스텔라랩’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25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 IR 피칭과 더불어 글로벌 연사들의 강연,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엑스코와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는 글로벌 빅테크가 대거 참가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13개 국가에서 초빙된 해외 연사 31명을 포함한 81명의 전문가가 모빌리티부터 ABB, 로봇 등 신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발표한다. 모빌리티 분야는 행사 첫날 현대자동차 이상엽 부사장과 LG전자 이상용 연구소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며 다음날에는 엔비디아, 히어 테크놀로지, 로투스의 전문기술자가 연사로 참여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ABB 분야는 네이버 하정우 AI센터장과 연세대 권태경 교수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카카오, AWS의 주요 연사들의 강연이 진행되며 사이버보안 세션 및 Gaia-X 협력 프로젝트 발표회 등도 마련됐다.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리는 로봇 분야 컨퍼런스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 UCLA 데니스홍 교수, KT 배순민 소장을 포함해 피츠버그 로보틱스, 토론토대학교 등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프랑스, 스페인 등 6개국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에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수출상담회는 올해 북미, 중동 등의 매출 1억 불 이상인 글로벌탑티어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0여 개국 2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삼성SDI, GM,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등 20개사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와 70개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민간투자자 등이 참가하는 ‘구매상담회’, 대구시 투자여건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FIX 2024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참관객을 위한 전기차 및 이륜차 시승행사 등 다양한 체험, 문화공연, 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4일간 FIX 참관객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에서 공연 및 전시관람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엑스코에서 출발하는 대구관광지 투어와 대구시티투어가 제공돼 FIX 2024를 통해 대구에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FIX 2024는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FIX 2024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참관객 이동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 ‘동대구역 ↔ 엑스코’ 간 15분 간격으로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FIX 2024는 미래시대를 관통하는 혁신기술의 통합 플랫폼이자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새로운 협력 생태계를 만들 역대급 비즈니스 네트워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의 산업구조를 혁신시키고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