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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어르신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산구, 어르신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15일 남부대학교 삼애관 1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산구보건소와 행복나루노인복지관, 남부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보건 교육을, 시설관리공단은 교육 인원 모집과 홍보, 남부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연구 및 학생 인력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담당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4 대구건축제’ 개최
‘2024 대구건축제’ 개최 [PEDIEN] 2024 대구건축제가 ‘기억의 풍경’ 이란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대구건축제는 지역의 특성 이해를 통한 대구건축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대구건축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대구지역 5개 건축 관련 단체로 이루어진 사단법인 대구건축문화연합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건축문화축제이다. 올해 개최되는 2024 대구건축제는 건축물의 소멸과 생성 과정에서 새롭게 들어서는 건축물이 과거의 기억 창고가 되고 더불어 미래의 기억을 만들어낼 수 있음에 ‘기억의 풍경’ 이란 주제로 기획전시·초청전시·시민참여문화행사의 영역에서 다양한 전시와 세부 행사로 진행이 된다. 특히 올해는 건축문화의 대중화를 지향하고 시민들과 더 가까이하고자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에서 중앙파출소 삼거리로 이어지는 야외 전시와 실내 전시로 동시에 진행된다. 기획전시로는 K2후적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유사한 사례를 대구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후적지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초청전시는 ‘2024 대구광역시 건축상 수상작’ 및 ‘대구건축 아카데미 작품’과 대구지역 건축사들의 우수한 설계를 볼 수 있는 ‘건축사회 우수작품’ 전시가 준비돼 있다. 그 외에도 고 후당 김인호 건축가를 추모해 제정한 ‘후당건축상 수상작’과 대구광역시 교육청·경상북도 교육청·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3개 기관단체의 건축과 관련한 다채로운 전시도 열린다. 시민참여문화행사로는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집을 그려보는 체험마당으로 ‘어린이건축학교’ 가 있으며 또한 시민주도로 만들어가는 ‘대구 도시재생 전시’ 가 준비돼 있다. -
젊은 감성‘동성로 팝업스토어’, 놀러오세요
젊은 감성‘동성로 팝업스토어’, 놀러오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28아트스퀘어 인근 동성로 공실을 활용해, ‘동성로가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동성로 소상공인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침체된 동성로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일환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상가 공실을 임대해 동성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게는 참여와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동성로 상권이 활성화되고 꽃피우는 것을 의미하는 ‘동성로가 피어나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동성로 팝업스토어’는 동성로 소상공인 12개 점포 상품 전시·판매존, 동성로와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스토리존, 꽃을 활용한 조형물 벽면 포토존, 꽃잎에 소원을 적어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소원나무 체험존, ‘나만의 향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동성로 소상공인 전시·판매존은 ‘나만의 향수’ 및 ‘나만의 하나뿐인 액세서리’, 빈티지 의류 및 핸드메이드 가방, 이모티콘 굿즈 및 소품, 대구시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디저트 및 공방 제품 등이 전시·판매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이 관심을 가지는 개성 있고 감성적인 소품숍 콘셉트로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팝업스토어의 운영 장소가 예전 로드숍 화장품가게가 밀집돼 있던 28아트스퀘어 인근으로 매주 행사 및 버스킹이 개최되는 동성로의 중심지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젊은층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11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전국 대학생 참여 ‘동성로 브랜드 공모작 전시’ 및 ‘동성로 달콤달달 젊음의 페스타 행사’를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해 대구시의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된 상권활성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젊음의 성지 동성로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특색있는 소상공인을 소개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개성 있고 특색 있는 동성로 팝업스토어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4년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 점검’ 실시
[PEDIEN] 울산시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과 가축분뇨 재활용업 등 총 57개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하천 주변이나 공유지에 가축분뇨 또는 퇴비 방치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 또는 액비의 사용 및 불법 투기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는 행위 등이다. 울산시는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경우, 해당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에게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 농가에서는 가축분뇨 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울산시, 정원도시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정원도시를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산업도시에서 정원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 울산시설공단, 구군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녹지정원국의 주요 현황 및 녹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의 녹지정원 분야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구군 간 업무 협의 강화를 위한 도심녹화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로수 하부 식생 정원수 도입, 수형조절 등으로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주택가 인근 공한지도 정원으로 조성하고 기존 수목의 토양개량, 시비작업 등으로 생육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산업도시 특색을 반영한 기업체 참여 유도와 시민, 기업, 행정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삼산·여천쓰레기 매립장이 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도시의 녹지공간을 보다 다양하고 아름답게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고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한 산물로 버려진 삼산여천매립장을 공원화해 시민들과 미래세대에 되돌려 줄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 근무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울산시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주의’당부
울산시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주의’당부 [PEDIEN] 울산시는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수는 총 714명에 달한다. 특히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진드기가 수풀 속에 서식하며 사람이 그 속을 지나갈 때 진드기가 신체에 붙어 흡혈해 감염된다.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등 초기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발진, 근육통, 림프절 종대, 물린 자리에 검은 가피가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야외활동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에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착용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 여부와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울산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6일 오후 1시 30분 울산경제자유구역청 8층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연계 부동산 중개 언어지원 서비스 사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외국인이 부동산 거래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 자료를 비치하고 부동산 용어, 부동산 거래 문화, 거래 시 유의사항 등을 다룬다. 현재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중국인과 베트남인이 각각 23%를 차지한다. 그 외에도 스리랑카인 8%, 인도네시아인 6%, 필리핀인 6%, 우즈베키스탄인 5% 등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권 국적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울산시는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편의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중개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 3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중개사무소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시는 17개 언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자원봉사자 11명과 연계한 언어지원 서비스를 10월 말부터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언어지원 서비스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도 요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실시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외국인들의 부동산 거래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생 2막 새로운 도전… 부산시, 2024년 부산 50+일자리 박람회 개최
인생 2막 새로운 도전… 부산시, 2024년 부산 50+일자리 박람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하는 ‘2024년 부산 50+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 부산은행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이라 좋다, 50+라 좋다' 표어를 통해 50플러스세대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과 기존 재정지원 일자리와 차별화된 민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는 △채용 상담 및 기업 일자리 채용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 △'50+생애재설계대학' 체험 프로그램 △증명사진 촬영관 △메이크업 서비스관 △유관기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이 마련됐다. 채용과 관련해 △운전·운송 △판매·서비스 △경비·환경·미화 △기계·생산·건축 관련직 등 40개 사의 취업 상담·채용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 이 별도로 마련돼 참여자가 운전 가상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택시 업체별로 일대일 맞춤 채용도 이뤄진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에서는 챗지피티, 드론 조종, 건강 관리, 디지털 디자인, 보건의료, 예방 운동, 브런치 및 양조 기술 등 ‘50+생애재설계대학’ 10곳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취업 정보 게시판을 통해 채용 정보 등 다양한 일자리가 소개되고 노후 준비 진단 상담, 건강·여가 등 지원 프로그램 공간도 운영돼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이력서 작성대 등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50+생애재설계대학' 시니어모델 패션쇼 △부산시 휴먼북 토크콘서트 △신중년 예술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행사도 진행된다. ‘시니어모델 패션쇼’에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 수강생 5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전문성을 청년세대 등에 전수하는 ‘휴먼북 도서관 토크콘서트’ 와 신중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예술동아리 ‘나래소리’의 국악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 50+일자리 박람회’에는 50세 이상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50플러스포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부산 발전에 있어 신중년 세대의 영향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사회·경제활동 경험이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 개최
[PEDIEN]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9월, 시는 상담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 56개사를 모집했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시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구매자를 동반 초청해, △구매자 발굴 △현지 시장 상황 등에 대한 일대일 자문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 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을 돕고자 하는 해외 한인 경제인으로서 해외공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현재 15개국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시정 홍보, 현지 경제 동향 및 시장 정보 제공, 부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관련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국, 미국, 베트남을 포함한 13개국 15명의 시 해외통상자문위원들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9개국 10명의 구매자가 참여해 부산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상담 품목은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품목으로 지역 기업 56개사가 참여해 총 188건 규모의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기업의 부담을 덜고자 참가기업과 자문위원 간의 해외시장 진출 상담, 구매자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통역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상담장 내 부산수출원스톱지원센터 상담 창구를 별도로 마련해 수출전문위원이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인증, 물류 절차 등 수출 애로사항 관련으로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상담회가 세계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수출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PEDIEN] 대전시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우주경제시대, 대전SAT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 으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의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포럼·전시 존 △첨단산업&과학체험 존 △과학체험 존 △과학문화 존 △대덕특구 만남 존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며 18일 19시에는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 주최로 ‘디지털 대전환 속 과학관의 역할과 도전’ 이라는 주제로 국제과학관 심포지엄과 과학전시산업 박람회가 열리고 글로벌 과학기술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세계과학문화포럼’ 그리고 SPARCS Science Hackathon 2024 등이 진행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산업&과학체험 존’에서는 대전SAT 모션 어트랙션 우주여행 체험관과 위성기업 등이 지역의 위성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대한항공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의 성과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AI페스티벌, Dr.로봇랜드, 드론체험 등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엑스포과학공원의 ‘ 과학체험 존’과 ‘대덕특구 만남 존’에서는 가을과 함께하는 이색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열릴 예정이다. 야간프로그램으로 개막식 ‘ 과학공연’를 비롯해, 문보트, 열기구, 사이언스 버스킹 등이 준비되어 있고 행사 기간 내내 대전시민천문대의 별축제, 전남 고흥군이 참여하는 우주비행사 특별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대회, K-사이언스월드 과학문화투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덕특구 일원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자율주행차량 시승 체험과 대덕특구를 직접 방문해 즐겨볼 수 있는 대덕특구 탐방투어 등이 진행된다. 엑스포시민광장의 ‘ 과학문화 존’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관한 관심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역의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영재페스티벌’과 대덕특구 내 과학기술 성과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대덕특구 과학기술 전시특별체험전’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엑스포다리에서는 지역 소공인의 상품을 홍보하는 ‘오픈마켓’과 ‘플리마켓’ 이 진행되고 인근 상권과 연계한 ‘할인행사’, ‘지역 푸드트럭’ 운영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대전의 과학기술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지역 혁신기업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이 세계적인 과학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로컬푸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추진
대전시, 로컬푸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추진 [PEDIEN] 대전시는 16일부터 대전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대전시 로컬푸드 판매장인 품앗이마을, 라온아띠, 솔솔장터,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유통·판매하는 가지, 호박, 대파, 상추, 깻잎, 사과, 배, 포도 등 로컬푸드 농산물이다. 검사 결과, 안전성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에 대해 즉시 폐기 조치하고 생산 농민에게는 농약사용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시 로컬푸드 자체 기준인 잔류농약 허용 기준의 1/2을 초과하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전시 로컬푸드 농산물은 시중 농산물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안전성 검사를 한다”며 “시민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 사람의 죽음, 그리고 남은 사람들
조선 사람의 죽음, 그리고 남은 사람들 [PEDIEN] 대전시립박물관은‘대전지석’특별전과 연계한 ‘조선의 묘제와 지석’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지석’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조선 사람의 죽음과 묘제’, ‘조선의 지석’ 두 가지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강 뒤에는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이 준비되어 있다. 특강은 선착순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의 사람들은 가족의 죽음을 어떻게 맞이했는지, 지금의 우리와 무엇이 같고 다른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래의 주역들, 선진교통문화도시 대전 그린다
미래의 주역들, 선진교통문화도시 대전 그린다 [PEDIEN] 대전시는 19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교통문화운동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작활동을 통해 시민과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교통문화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피시나 노트북을 이용해 줌 영상회의에 접속 후 실시간으로 그린 작품을 대회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일 참가 접수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130여명은‘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을 주제로 자동차, 자전거, 버스, 도시철도 등 공공교통수단이 사람과 더불어 질서 있게 공존하는 모습 등을 그려 제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출품작에 대해 전문가의 별도 심사를 거쳐 저학년 9작품, 고학년 9작품 등 총 18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대전시청,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와 온라인 홈페이지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양보와 배려의 교통 문화 의식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대전만의 일류 선진교통문화가 창작으로 꽃피어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5곳 설계 제출 완료… 공개 발표회·전시 진행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5곳 설계 제출 완료… 공개 발표회·전시 진행 [PEDIEN]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후보지 5곳의 설계이 지난 10일에 제출이 완료됐으며 8일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500명 선착순 방청 신청을 받은 공개 발표회는 접수 시작 10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예정대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제출된 설계은 오늘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존 후보지 6곳 중 1곳의 경우 제출 마감 기한 내 모형이 제출되지 않아 공개 발표회와 전시에는 참여하지만, 선정에서는 제외된다. 건축가들의 창의적 디자인이 담긴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설계 심사도 공개로 진행된다. 6개 팀은 추첨을 통해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 20분의 발표와 20분의 질의응답을 하고 이후 별도 구성된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2일 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공개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부산국제건축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공개 발표회를 시청할 수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제출된 설계에 대해 창의성, 공공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