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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등도서관, 새단장 끝내고 15일 재개관
[PEDIEN]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이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의 통합 이전하고 휴게공간 조성을 마쳐 오는 15일 재개관한다.
도서관 리모델링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고 도서와 전자서비스의 통합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기존 1층에 위치한 디지털자료실은 2층 종합자료실로 이전해 도서와 디지털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됐고 평일 운영 시간도 저녁 6시였던 것을 10시까지로 확대한다.
디지털자료실 이전에 따른 유휴공간은 휴게와 취식을 위한 쉼터로 재구성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도서관 속 도서관’을 주제로 전통건축공간 속 공간을 만드는 닫집 방식을 적용하고 격자형 틀과 한지 느낌을 표현한 반투명 재료를 이용해 건축 디자인의 차별성을 더했다.
휴관 기간에 중단된 도서 대출·반납 등 도서관 서비스도 정상 운영된다.
무등도서관은 재개관과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박구용 전남대 교수의 ‘지금 여기에서 사람답게 살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이 새로워진 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자료와 정보의 통합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 개선을 이뤘다”며 “새롭게 단장한 무등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더 나은 독서 환경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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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31일까지 첨단재생의료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병원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 9월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동구 대학병원지역, 서구 병원밀집지역,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 북구 첨단과학산업단지 등 약 90만평 규모를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조성하고 최종 특구로 지정되면 2026년부터 4년간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 실증사업 주관기관은 전남대학교병원이며 첨단재생의료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지역심의위원회와 안전관리조직을 구축·운영하고 해외에서 안정성이 입증된 첨단재생의료 시술에 대한 국내 실증을 통해 환자 치료권을 확대한다.
또 광주시 주력산업인 생체의료산업과 접목해 첨단재생의료 실증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환자 수요는 높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세포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 치료, 엑소좀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실증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해 임상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첨단재생의료실증센터를 조성해 첨단재생의료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병원은 국내 첨단재생의료와 관련된 사업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특구로 지정되면 특구에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절차는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의 우수한 생체의료산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첨단재생의료와 관련한 전국의 기업·기관·병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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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는 가을철 지역축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축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을철은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리는 시기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무엇보다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 ‘제31회 광주김치축제’,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 등 광주 대표축제를 앞두고 축제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행사 전에는 광주시·자치구·경찰·소방·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행사 중에는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대책 이행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때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인파밀집 관리대책 △무대시설·부스·천막 설치 안전성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등 비상대처계획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축제 관람객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축제장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광주시도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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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검사 강화
[PEDIEN]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정밀검사·예찰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절기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는 철새 유입시기와 맞물려 있고 바이러스의 특성상 구제역 및 AI가 발생하기 쉬워 동 질병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우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24시간 고병원성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조기 신고 및 신속한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병원성 AI 유입방지와 조기검색을 위해 지난해에 편입된 군위군 390호 110만수를 포함한 관내 가금농가 944호 160만수에 대한 예찰·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모니터링 검사 주기도 분기별 1회에서 월 2회로 단축해서 실시한다.
또한 구제역 일제접종 후 우제류 1,031호 14만두에 대한 감염 및 백신접종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축산관계시설과 축산차량에 대한 환경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구제역 검사를 강화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육농가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과 차량에 대해 통제와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특히 의심증상이 있는 가축 발견 시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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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축문화제는 건축문화 향상을 위해 건축 관련 종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매년 주제를 달리하는 등 다양한 건축작품을 선보이며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시감’을 주제로 너무나도 당연한 듯 늘 그곳에 있었기에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스쳐 지나갔던 우리 주변의 건축물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
개막식은 10월 17일 목요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건축상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등에 대한 시상식, 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총 4일간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먼저 주제전인 ‘거기 있었다 전’은 15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남구 두왕동 지산소류지 인근에 퇴직자를 위한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은퇴 후 취미생활을 즐기고 공동 생산한 물품을 판매하며 살아갈 수 있는 풍경을 제안한다.
‘기획전(같이 있었다 전)’은 5명의 신진 건축가를 홍보하고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램 설치, 동해남부선 운행 등으로 태화강역 주변 이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인근의 광장, 화장실, 키오스크, 가로환경 등을 재구성해 활용도를 높이고 울산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방안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울산건축문화제 건축상’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상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옥, 책방, 숙소 등 소규모 생활 건축물 3개소를 선정했다.
이 건물들을 지으면서 건축주와 건축사가 느낀 소감을 따뜻한 현장 인터뷰 영상으로 소개한다.
‘원로작가전(먼저 있었다 전)’은 울산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60세 이상 건축사 5명의 건축 경험이 누적된 작품을 청사진과 도면, 모형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울산 풍경을 담은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살고싶은 집’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전시하며 세계 유명 건축물의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어린이 건축교실’, 울산대 건축학부의 ‘졸업작품전’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밖에 공사장 가설 울타리 디자인을 주제로 실시한 ‘제1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건축사의 눈으로 본 울산의 건축물을 영상으로 전시하는 ‘건축사진전’과 울산의 예전 모습과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전’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진행하는 가상 현실 안전 체험 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 10월 1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원대 이강주 교수가 ‘건축의 리듬’, 20일 울산대 한삼건 명예교수가 ‘울산역사 바로 알기’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10월 19일에 올해 건축상을 수상한 건축물 3개소를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서 건축사의 설명을 듣고 관람하는 ‘건축 문화탐방’ 이 실시되며 건축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건축 전반에 대한 ‘생활 속 건축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은 도시일수록 관광객이 모여들고 도시의 활력이 된다”며 “이번 건축문화제를 통해 건축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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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년 제1·2회 임용시험 합격자 총 11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에 따른 기본교육훈련이다.
울산시는 올해 2기에 걸쳐 총 220여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1기 교육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맡아 사이버교육, 합숙교육, 집합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시정 이해와 공직 가치관 확립 등 공직 가치 분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 실무 분야 △조직 적응력 함양 및 소양 분야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기 전에 실시하는 기본 교육인 만큼 3주간의 교육을 통해 행정현장과 공직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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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0월 1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4층 직원쉼터에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저출산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정의하는 따르면 ‘다자녀가정’ 이란 미성년자인 자녀 1명을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보호·교육하는 가정을 말한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3자녀 이상을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자녀 3명 이상인 공무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두겸 시장의 다자녀 공무원 격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염포부두 선박화재 등 특수재난현장 구급활동에도 앞장서 온 5자녀 공무원인 중부소방서 김주환 소방장에게 전국 최초로 특별승진과 동시에 모범공무원증을 포상한다.
이를 통해 우리시는 다자녀 직원을 격려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다.
울산시는 첫만남이용권, 아동수당, 출산축하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긴급 돌봄이 가능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올해 8월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 손자녀 돌봄가정의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을 신설하고 ‘아이문화 패스카드 지급’, ‘아이키우기 좋은 층간소음 방지 매트 지원’ 등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저출생 대응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 울산의 다자녀 가정이 존중받고 지원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울산형 인구정책과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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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대규모 시설 인근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4,592건 10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개선, 도시 교통 관련 사업의 재원 등으로 사용된다.
부과대상은 도시정비촉진법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의 지분 160㎡ 이상을 소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며 매년 부과된다.
부과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이 기준이다.
이번에 부과된 규모는 △중구 829건 16억원 △남구 2,205건 53억원 △동구 490건 11억원 △북구 819건 24억원 △울주군 249건 3억원이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현금자동입출기, 가상계좌, 위택스, 지로사이트 등에서 납부할 수 있고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다만 교통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시설물을 소유한 납부자가 승용차 요일제, 통근버스 운영, 주차장 무료 개방 등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을 1년간 이행 할 경우 5% ~ 3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설물 미사용이나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소유권 변동 시에는 10일 내에 신고서와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부과 및 경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설물 소재지 구군 교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형 시설물 일대 상습 교통체증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원인자 부담의 성격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체납하면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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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한-아랍에미리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대명바이오, 린노알미늄㈜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전계장품, 배관재, 기계장비,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기능성 정수필터, 가공 안료, 건축자재, 알루미늄 소재 자동차부품 등 최근 중동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사절단은 파견 기간동안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와 최대 도시인 두바이를 방문해 연계된 구매자와 현지에서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현지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발표회 참석 및 산업시찰을 통해 중동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파견 기업들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를 발굴 및 섭외해 파견 기업과 상담 연결, 상담장 임차, 전문 통역원 등 수출상담회와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울산 지역 중소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거점을 마련하고 향후 중동시장을 넘어 신규 신흥시장인 북아프리카 지역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우리시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역량과 잠재력이 풍부한 울산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신흥시장 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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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해 중대형 선박용 암모니아 벙커링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를 수행할 특구사업자를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지난 9월 선정됐다.
이에 내년 상반기에 신규 규제자유특구 공모 과제 기획비, 기술⋅규제 전문가 자문과 실증특례 부여를 위한 규제부처 협의 등을 밀착 지원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특구사업자 신청대상은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이나 기관 등이다.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지정되어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암모니아 연료 공급 및 관련 기자재 기술을 확보해 신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암모니아 연료의 안정성과 경제성까지 검증된다면 세계 최초로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 벙커링 산업을 상용화해 세계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과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선산업에서는 암모니아 추진선에 대한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세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구사업자의 기업 성장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특구는 지역경제 기여도와 규제 해소 파급효과가 우수한 규제자유특구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13개 지자체에서 신청한 21개 특구 과제 중 7개 과제가 후보특구로 선정됐으며 그중 울산시의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는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벙커링 관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티티에스 벙커링은 육상에서 선박으로 암모니아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탱크로리를 동시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하게 되며 에스티에스 벙커링은 해상에서 선박 간 암모니아 충전 절차를 실증해,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을 위한 연료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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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택시업계,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확충 나선다…첫 채용박람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택시운송사업조합이 택시 기사 구인난에 함께 대응하고자 처음으로 개최한다.
또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부산 50+일자리박람회’ 와 연계해 추진한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택시 기사 부족으로 인한 운행 가동률이 급감하는 등의 경영난 속에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법인택시 업계의 숨통을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택시 기사의 택배·배달업계로의 이탈로 인한 가동률 급감으로 승객이 줄고 수입이 감소하면서 운수종사자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5천 명 넘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 가동률도 44퍼센트에 그치고 있다.
택시회사에서 10명이 필요하다면 4명만 확보한 상황으로 일할 사람이 줄면서 경영난이 심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업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대일 구직자 채용상담 △체험 프로그램 △시 정책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채용상담에는 법인택시회사 소재지에 따라 권역별로 총 5개 상담 공간이 운영된다.
조합과 법인회사에서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구직자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경제운전 가상체험장치를 활용한 간접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정책홍보 공간에서는 시 교통정책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누리집 배너 게재, 구·군과 지역별 일자리센터, 택시 승강장 홍보물 부착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택시업계가 종사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 지원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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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디자인 34점 선정
[PEDIEN] 부산시는 ‘2024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디자인 34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부산의 가치를 공공디자인으로 향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공공디자인 전 분야에 걸쳐 총 114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부에서는 대상 등 16점 △학생부에서는 최우수상 등 18점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은 '시선과 공감의 여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공간을 디자인해, 바다의 조차에 따라 다양한 외관의 형태를 감상할 수 있고 부모와 아이들이 해양 생물 관찰과 촉감놀이를 통해 교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공간을 창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부 최우수상은 'A healthy+ bus stop' 작품이다.
이 작품은 버스정류장에 운동기구와 의료기기,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으로 환경을 지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34점의 작품은 오는 10월 24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디자인페스티벌' 행사장 내 부산 공공디자인 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선정작을 담은 작품집을 연내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매년 우수하고 참신한 디자인들이 발굴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 곳곳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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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PEDIEN]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세요”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오늘 '긍정양육'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긍정양육’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아동에 대한 체벌 금지’ 와 ‘아동학대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의 제안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하윤수 시교육감을 제안했다.
박형준 시장은 “아동을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응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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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6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온천천 인공폭포 일원에서 ‘제6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부산 도시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동래구가 공동 주최, 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시, 구·군, 도시농업단체, 관련 업체 등 4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텃밭 가꾸는 도시, 살고 싶은 부산'을 주제로 △개막행사 △전시마당 △어울마당 △체험마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동래학춤과 풍물패 공연, ‘2024년도 시민텃밭 왕’, ‘도시농업 우수 체험수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전시마당’에는 신화환 전시, 도시텃논 및 도시농업 홍보, 꿈틀 어린이 텃밭 홍보, 올바른 식생활 홍보와 함께 특이한 농산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어울마당’에서는 채소 종자와 유용 미생물군발효제 나눔, 우수농산물 나눔, 유제류 나눔, 동래구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남 하동군과 전북 고창군, 경남 의령군의 우수농산물 직거래, 오래된 화분 분갈이 지원,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저렴한 화훼 판매, 포토존 운영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시에서 조성한 텃논 벼 탈곡 및 탈곡기, 전통 농기구인 지게, 떡메치기, 한궁 및 친환경 생활용품 체험을 비롯해 꽃차 만들기, 송편 등 전통 음식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농업에 대한 가치와 기능, 매력을 극대화해 새로운 도시농업 추진모델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농업은 도시지역 유휴지, 옥상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 등을 재배하는 여가활동으로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절감, 지역공동체 형성, 개인 식생활 개선, 정서 함양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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