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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충청권 최초 아동일시보호시설 운영
[PEDIEN] 대전시는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과 함께 15일 충청권 최초 대전아동일시보호시설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동일시보호시설은 아동복지법 제52조를 근거로 보호자 부재·질병, 학대 피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일시보호하고 양육 대책 수립 및 보호조치를 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유성구에 들어서는 아동일시보호시설은 연면적 912.05㎡ 규모에 24명의 아동들이 생활할 수 있는 생활실, 도서관, 강당,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상담·치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내빈들이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자유 라운딩을 가질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보호자 부재나 아동학대로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의 안전과 이익을 최선으로 고려하고 빈틈없는 아동보호체계를 만들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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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본 지정을 위한 상세 과제기획 준비에 들어간다.
시는 전국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해 실증특례를 부여받고 신기술 실증을 위한 과제를 수행할 특구 사업자를 10월 말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사업자 신청 자격은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대전이 특구 선정이 될 경우,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 기관, 대학이다.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를 통해 신기술·신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법인이어야 하며 대기업의 참여 제한은 없으나 재정·세제지원은 제한된다.
2025년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되면 특구사업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선정 시부터 4년간 관련 법에 따라 각각 신청한 ‘규제특례’ 가 부여되며 시제품 고도화, 특허·인증,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 및 우주기업 규제 해소 관련 연구개발 실증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14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18일간,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사업 관련 공고문 및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는 지자체가 지역경제 기여도와 규제해소 파급효과가 우수한 특구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중기부는 후보특구에 대해서 과제 기획비, 기술·규제 전문가 컨설팅과 실증 특례 부여를 위한 규제부처 협의 등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본 지정은 내년 상반기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기술 100%를 투입해 대전셋 위성을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강국으로의 도약을 선도하는 허브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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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신규임용 예정자 61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과 조직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기본교육을 한다.
그동안에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훈련기관에서 신규 공무원 교육이 이뤄졌지만, 올해부터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만의 시정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창의·도전적인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의 미래 비전과 관련된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 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 등 5개 과목, 총 10시간의 교육과정을 추가했다.
특히 상반기 교육을 수료한 신규 임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강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민호 시장 특강 △세종시의 탄생과 현재 △첨단 미래전략 산업의 이해 △공문서 작성법 △챗 지피티 활용법 △스트레스 관리 및 민원 응대 전략 등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신규 임용과정 교육을 통해 공직 생활을 앞둔 신규 공무원들이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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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활용센터 관리·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
[PEDIEN] 세종시가 새활용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세종시 새활용센터 관리·운영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새활용센터는 소담동 환승주차장 2층에 내년 초 개소할 예정이며 시민 환경교육, 체험, 전시 등을 통해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새활용 산업 육성 등 세종시의 자원순환 생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세종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에 재활용, 새활용, 자원순환 분야 사업 실적이 있거나 새활용 문화확산·의식 향상 등 새활용 분야에서 활동 경험과 전문성이 있고 위탁사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법인·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30∼31일 시 자원순환과로 접수하면 된다.
새활용센터 시설 안내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안내를 희망하는 신청자나 관계자는 오는 16일까지 시 누리집 공고문에 나와있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사업수행실적, 수행능력, 경영상태, 사업계획등을 검토·심의하고 수탁기관 적격자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협약 체결 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새활용센터를 관리·운영하게 된다.
업무는 △새활용센터의 운영 계획 수립·시행 △새활용 교육 체험, 전시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구축 등 활성화 △새활용 등 관련 소재, 상품개발, 판매 등 새활용 활성화에 관련된 사항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새활용센터는 우리 시의 자원순환 생활 플랫폼으로써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역량있는 세종시의 많은 법인과 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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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4~20일 지진안전주간 주간 운영
[PEDIEN] 세종시가 14∼20일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안전 홍보를 위해 지진안전 캠페인, 대피훈련, 시설 점검 등에 나선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국내 가장 강한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한 이후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 기간 시는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버스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 ‘지진, 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때는 계단’ 문구를 노출하고 지진대피 장소와 위치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직접 지진행동요령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은 물론 지역자율방재단 대상 지진안전 자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진옥외대피장소로 지정된 학교운동장, 공원, 주차장시설 123곳은 전수 점검해 지진 발생에 대비한다.
오는 28일에는 세종시청에서 시민과 직원, 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실제 대피훈련을 진행해 지진 초기 대응방법을 훈련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지진재난을 대비해 지진행동요령을 평소에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진안전주간에 더욱 꼼꼼히 점검하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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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D프린팅·우주발사체 기업간담회 개최
[PEDIEN] 대전시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3D프린팅과 우주발사체 분야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에이엠솔루션즈, ㈜링크솔루션 등 3D프린팅 기업 대표 3인과 블루젯스페이스㈜,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케이마쉬 등 우주기업 대표 8인이 참석했으며 우주발사체 분야의 3D프린팅 활용 방안과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우주기업과 3D프린팅 기업이 상생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전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우주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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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화합의 장, ‘제21회 한마음경로대잔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로 ‘제21회 한마음경로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광역시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한마음경로대잔치'는 노인복지시설 중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양로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합의 장으로 노후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설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해 어르신 공경과 참된 이웃사랑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가족, 시설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사물놀이 △개막식 △유공자 시상 △입소 어르신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늘의 부산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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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공연에 물들다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성황리 폐막
[PEDIEN] 부산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부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이 예술관계자와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비팜'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해외산업관계자의 참여와 관람객 수 증가, 지역 작품의 해외 초청 성과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축제형 공연유통마켓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내외 300여명의 공연산업관계자와 7백여명의 예술단체, 시민 등 5만여명이 참여했고 무용·음악·연극·코미디·거리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공연의 유통과 다양한 공연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4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7백여명의 공연산업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몽펠리에 오페라극장 발레리 슈발리에 총감독의 축사와 이종호 비팜 예술감독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함께 세계 아트 서커스의 화제작 ‘라 갈르리’ 공연이 펼쳐지며 ‘비팜’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유통' 중점으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총 200개 작품은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에게는 유통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공연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팜 예술감독단에서 엄선한 공식 초청작, 미래의 공연작품을 발견하는 도전의 무대인 비팜 넥스트스테이지, 10월 5일 6일 양일간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진 거리예술공연, 비팜과 연계한 부산국제춤마켓, 작강연극제, 부산원먼스페스티벌 등 링크작품을 포함한 200편 내외의 작품이 부산 곳곳에서 다양하게 진행됐다.
공식 초청작의 경우, 해외 유통에 유망한 완성도가 높고 관객들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준비해, 시민 관람객들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물이 많았고 부산에서 한꺼번에 다양한 우수한 공연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또한 공식 초청 전막 작품인 비팜 프로젝트 밴드의 ‘두 팔을 벌려서’ 와 폐막작 ‘고르니슈트’는 지역 예술가와 해외 공연단체와의 협업 작품으로 준비해 ‘비팜’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작품 유통과 판매를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 예술단체 간 473회의 일대일간담회가 성사됐고 부산작품인 '일장춘몽'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해외 공연마켓에 초청 제안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가 작품에 대해 15분 동안 밀도 있게 대화하는 ‘비팜 데이트’에서는 4일간 58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473회의 미팅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부산작품인 ‘일장춘몽’ 작품이 불가리아, 루마니아, 폴란드에 초청 제안을 받았고 ‘룸메이트’ 작품은 영국과 대본 면허 계약이 확정됐다.
이 외에도 다수의 작품에 대해 많은 해외 공연산업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 공연예술 유통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비팜 나이트’ 와 46개 단체가 참여한 ‘비팜 부스’ 운영으로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와 교류하고 작품 홍보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가 참여하는 '비팜 세미나'와 '비팜 오픈토크'에서는 공연예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안,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4일간 4회에 걸쳐 진행된 ‘비팜 세마나’에서는 로랑 도밍고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공동대표, 사라 도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관계자 등 13명의 발제자가 참가해 △‘공연예술마켓의 현재와 미래 :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안’ △‘기술 확장과 기후 변화 속, 영국의 지역 예술가 역량 개발부터 해외 투어/협력 사례’ △‘중남미와의 인적 네트워크 확장 및 교류 전략’ △‘아시아와의 인적 네트워크 확장 및 교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각 발제 이후에는 ‘델리게이션 피칭’ 이 이어졌으며 축제 소개, 문화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 발표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비팜 오픈토크’에서는 연극 장르에 집중해 실질적인 공연 유통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10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비팜 조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서 거리공연, 공연예술 체험, 포토존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성래 건축가의 작품 ‘풍정의 마당’은 ‘비팜 조인’ 거리공연의 관람석으로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포토존으로 역할을 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페스티벌 시월’ 행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벡스코 야외광장에 비팜 홍보를 위한 공간을 운영하고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한 통합 패스권을 발매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비팜'의 성공 개최는 부산의 공연예술 생태계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혁신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비팜'이 아시아 대표 공연유통마켓으로 발전하도록 내년에는 더욱 내실을 다져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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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민선 8기 공약의 이행현황과 조정안에 대해 정책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2기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단은 정책수요자가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와 정부 정책, 국비 확보 등 변화된 요소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처음으로 시민배심원단을 운영했다.
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박형준 시장이 배심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시는 지난 9월 시민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3회의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단은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됐으며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한 18세 이상의 시민 50명으로 구성됐다.
△ ‘1차 회의’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 공약과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 교육, 분임 구성, 조정안건 선정 △ ‘2차 회의’에서는 공약에 대한 종합 설명과 질의응답 △ ‘3차 회의’는 심의 결과에 대한 최종 토의로 진행된다.
시민배심원단 운영 결과에 따른 공약 조정안에 대한 변경 승인과 권고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공약 실천계획서 및 관리방안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약 이행현황은 시 누리집을 통해 반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지·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15분 도시 정책 등 6대 도시 목표, 10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 시민 행복과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공약 이행 과정에서 배심원들께 의견을 묻고 반영해 나가겠다”며 “부산을 다시 한번 도약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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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글로컬·RISE체계 성공전략 세미나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및 RISE체계 성공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대학별 특성화와 지역발전을 연계시키기 위한 혁신전략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 본격 시행되는 RISE체계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대학 부총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글로컬과 RISE 성공 전략, 글로컬 선정대학 우수사례, 참석 대학과 전문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정영길 건양대학교 교수와 박철우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글로컬대학과 RISE체계 성공전략에 대해 발제했다.
교육부 2023글로컬대학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박철우 교수는 글로컬대학의 성공요소로 타 대학에 비교우위가 있는 학문 분야를 차별화하고 전문화하는 방안,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과의 협력 거점화 전략을 강조했다.
2023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한림대학교 홍석민 교수는 글로컬대학 공모를 준비하는 대학의 입장에서 준비 단계부터 선정 이후의 성과관리 체계까지의 전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한달빛 보건대 연합으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광주보건대학교 문일봉 교수는 사례발표에서 대학 특성화 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들은 “글로컬대학과 RISE체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와 보조를 맞추며 발빠르게 준비하겠다”며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주기를 건의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세미나 이후 대학과 원팀으로 2025년 글로컬대학 선정을 목표로 예비지정을 위한 혁신기획서 준비단계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각 대학의 특성화 분석, 지역산업과 연계한 혁신전략 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의 성공 추진을 위해 수립한 광주형 RISE 기본계획을 지역대학, 산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뒤 12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내년에는 글로컬대학 공모에 다수의 지역 대학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학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 치열한 논의를 통해 혁신방안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며 “RISE체계 전환을 계기로 지역인재의 취·창업 및 지역 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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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 이행 사항’을 오는 12월까지 중점 점검한다.
이는 광주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중대산업재해의 경우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의 도급·용역·위탁 사업부서 61개 부서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등 관리부서 45개 부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5·8·11조까지에 해당하는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 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항목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안전보건 확보의무 미이행 부서나 기관 등은 조치계획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즉시 개선 또는 의무사항을 이행토록 해 중대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광주시는 시청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이행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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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토론회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여성의 전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1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데이트, 혼인, 혈연 등 친밀한 관계에서 폭력·살인 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행법과 제도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관련 법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등을 논의하고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이 ‘친밀한 관계 폭력 규율에 실패해 온 이유: 강압적 통제 입법의 중요성’을, 홍미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폭력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친밀한 관계폭력의 특수성에 대한 입법적 고려’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허민숙 입법조사연구관은 강압적 통제에 대한 해외 사례와 입법례를 소개하고 가정폭력 처벌법의 개정방안으로 폭력의 정의에 ‘강압적 통제 행위’를 포함하는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입법방안을 제안했다.
홍미리 부연구위원은 가해자에 대한 온정주의와 같은 오래된 정서와 낡은 관행을 친밀관계 폭력의 법제도적 공백으로 지적하며 지역사회의 여성폭력 인식척도 및 개입척도 개선이 선행될 때 친밀관계 폭력의 예방과 피해자보호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토론은 차경희 광주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장을 좌장으로 정다은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도혜 광주경찰청 여성보호팀장, 유한별 민주사회를 위한변호사모임 다름에관한연구회장, 김서경 광주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사후 지원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여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이다”며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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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농사 끝낸 대전농업인 화합의 장 열어
[PEDIEN] 대전시는 11일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제36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제36회째를 맞은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광역시4-H연합회가 주최한 가운데‘대전농업인 탄소중립의 희망을 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의 우수 농산물과 도시농업 실내조경, 스마트팜 농기자재 전시와 함께 명랑운동회, 한마음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전 농업인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담은 선포식도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탄소중립 시대에 우리 농업이 지구 환경을 지키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도농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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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강기정 시장 “광주의 힘, 가슴이 뜨겁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대단하다.
가슴이 뜨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는 광주 중흥동에서 태어나서 효동초등학교를 다녔다”며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일컫는 맨부커상을 받았을 때도 감동이었는데, 이번 수상은 더더욱 의미가 깊다”고 축하했다.
강 시장은 “광주로서는 ‘소년이 온다’로 5월정신을 세계로 알리는데 큰 힘을 얻은 바 있다”고 감사했다.
한강 작가는 2014년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를 펴내 광주의 아픔을 알렸다.
광주비엔날레와 인연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지금 열리고 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과 전시관 명칭인 ‘부딪침소리, 겹침소리, 처음소리’를 의역해 줬다”며 “개막식에서 선보인 판소리 공연 3곡도 작사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끝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광주의 힘을 느낀다”고 전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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