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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신건강증진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광주시, 정신건강증진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PEDIEN] 광주시가 정신건강 현안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그 동안 △국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지역사회 중심 혁신모델 개발 및 전파 △생애주기별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적극 지원 △지역사회 기반 정신질환자 재활 및 사회복귀 △자살예방사업 저변 강화 및 24시간 자살 고위험군 관리 시스템 확대 등의 사업을 시행,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국가 정신보건시범사업에 참여해 통합정신건건강증진사업 선도지역으로 전국 모델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신건강전문의가 병원 외 장소에서 상담하는 ‘마음건강주치의사업’, 1·2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개입을 강화하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를 통한 만성화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마인드링크’ 등이 있다. 또 취약계층 정신건강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열린마음상담센터’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회복한 정신질환자가 교육을 이수하고 동료 정신질환자를 돕는 ‘정신질환자 동료지원활동가 지원사업’, 자립과 회복 지원을 위한 ‘자립생활주택’ 운영 등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부터 치료까지 촘촘하게 시민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제3회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3회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를 10월 10일 오후 3시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대·중견기업 등 선도기업과 지역 성장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밋업 행사에는 선도기업 15개사와 스타트업 49개사 임직원이 총 120건의 비즈니스 밋업에 참여했다. 지난 2회의 밋업에서 총 27개 선도기업과 88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총 22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5월에 개최한 2회차 밋업에서 이루어진 총 138건의 비즈니스 미팅 가운데, 100건의 미팅에서 협업 가능성을 발굴한 것으로 응답하는 등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중 5건의 미팅은 ,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실증 지원사업’ 으로 연계돼 5개의 과제가 선정된 바 있으며 민간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선정과제 3건,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자체적인 협업 추진 6건으로 총 14건의 협업이 밋업 이후 실질적으로 연계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협업 성과가 선도기업의 혁신과 스타트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규모와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밋업 이후 협업과제 고도화를 위한 기획지원, 실증지원으로 이어지는 연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사업적 가능성과 가치는 무한하다고 생각한다”며 “우수 스타트업들이 지역 선도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구지역 내 개방적 혁신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 사업으로 귀중한 생명 구했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말 달성군 소재 아파트 단지 내 자택에서 한 60대 남성이 옥수수와 주류를 함께 섭취하다 쓰러져 보호자의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심정지 상황임을 인지해, 보호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하는 동시에 당시 근무 중이던 ‘단디서포터즈’ 신 모 씨에게 문자와 음성을 통해 상황을 전파했다. 이에 경비원은 아파트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로 심정지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응급조치를 시행했으며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다음날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심정지 발생 이후 소생하기까지 6분 내 이루어진 상황이다. 대구시가 지난 2016년부터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시행한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 사업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과 단디서포터즈 간 상황 전파시스템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현재 총 4,017명의 서포터즈가 시민의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현욱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장은 “지난 2020년 첫 심정지 환자 소생 사례 이후 두 번째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다”며 “대구시가 시민, 소방, 의료기관 간의 유기적인 응급의료체계가 잘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우수사례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응급의료지원단이 협약해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도 9월 말 기준으로 관내 아파트 170단지를 방문해 2,009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중 1,852명이 단디서포터즈로 가입해 101건의 심정지 상황에 응답해 줬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신 아파트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대시민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과 건강한 사회복귀에 기여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
제29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수상작 발표
[PEDIEN] 대구광역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도시녹지 조성에 대한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한 제29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공모에 따른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달서 SK VIEW 아파트 조경’ 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조경’, 장려상에는 ‘소소래 일반건축물 조경’ 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달서 SK VIEW 아파트’는 숲과 정원의 공간을 담는 계획으로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단지로 조성했다. 단지 중심의 열린 공간을 9개의 주제로 조성하고 산책길을 연결해 순환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석가산 정원, 분수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형 팽나무숲, 소나무숲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 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해피팜, 꼼지락 놀이정원, 메이풀 헬시가든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는 이현공원과 평오공원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을 유럽 정형식 정원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과 다양한 식물을 식재한 생태연못을 하나의 공간으로 조성해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단지 곳곳에 포켓가든 형태로 정원을 조성했고 특히 산수유 동산의 이끼 정원을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소소래’는 일반건축물 조경으로 주변의 자연을 끌어들이고 도시의 문화를 받아들여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진입정원, 중정, 후정으로 구분해 조성했고 특히 진입정원에 식재된 낙상홍 터널과 중정에 조성한 이끼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구광역시 조경상은 지난 1995년 시상을 시작으로 29회째로 최근 2년 조성된 대구광역시 소재 민간조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도시숲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광역시 조경상이 도시 내의 새로운 도시숲을 만드는 큰 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형태의 조경 공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대학생들과 오찬…“청년에게 기회를”
강기정 시장, 대학생들과 오찬…“청년에게 기회를”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광주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오찬을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현장 소통을 마친 뒤, 광주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그들의 꿈과 목표를 듣고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은 대학생 청년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광주에서 일하며 살고 싶다.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필요하다”는 학생의 질문에 “여러분보다 앞서 20대를 겪은 선배로서 취업문제로 힘든 청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스스로 불행하다 느끼는 청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청년일경험드림, 광주형청년일자리공제, 청년갭이어 등 광주시 청년정책을 설명하며 “광주시는 청년들의 일할 기회, 누릴 기회를 확실히 만들어 이를 정책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답하는 등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강 시장과 학생들은 점심을 먹으며 청년정책 외에도 친구 관계·첫사랑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오찬에 앞서 열린 현장대화에서 학생들은 강 시장에게 “저 졸업은 할 수 있을까요?”, “평소 스트레스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청년 인구 유출에 대한 광주시 대응책은?”, “글로컬대학 선정되려면?” 등의 질문을 던졌다. 강 시장은 이에 대해 답변하며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응원하고 청년들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2024 세종축제 첫날 7만명 방문 '대성황'
2024 세종축제 첫날 7만명 방문 '대성황' [PEDIEN] 한글날인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세종축제’ 가 7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모이며 성공인 개막을 알렸다.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체험과 전시,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 ‘2024 세종축제’는 지난해 세종축제 첫 날보다 4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더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날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에는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3만 4,000여명이 모여 하늘을 수놓는 멋진 비행을 즐겼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행사장 상공으로 진입해 20여 분간 세종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성원에 호응했다. 이날 호수공원 곳곳에서는 △과거시험을 재현한 소통형 체험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과학을 주제로 한 ‘경이로운 과학마술’ △세종한글·과학놀이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업사이클링 워크숍’ 등이 운영돼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저녁 개막행사에서는 왕 또는 귀인의 행차 등에서 볼 수 있는 대취타 연주와 행렬을 시작으로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태평무 공연이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축제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시범단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대련과 역동감 있는 품새, 공중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개막행사 공연들은 국가무형문화재 대취타보존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등이 함께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첫날 축제 마지막은 호수공원의 상공으로 높이 쏘아올린 화려한 드론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호수공원 일대에만 약 2만 8,000여명이 몰렸고 행사의 주무대인 호수공원뿐만 아니라 중앙공원, 이응다리 북측 전망대에서도 많은 시민이 환상적인 불꽃과 드론 공연을 감상했다. 드론과 불꽃이 하늘에서 만들어내는 화려한 빛의 향연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세종축제는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축제지만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추가하고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시는 앞으로 축제 기간 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분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침체된 지역상권에는 활기를, 외지 방문객에게는 세종시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명품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축제는 ‘한글을 만나고 과학을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다’를 주제로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대전자치경찰위,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전자치경찰위,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시청에서 ‘2024년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치경찰제 시행 4년 차를 맞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전형 자치경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7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 가운데 실효성,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따져 최종 6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AI 통합 CCTV 시스템 도입’아이디어를 제안한 금기현 씨가 차지했다. 이 제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범죄를 실효적으로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 예방 CCTV’를 제안한 이혜인 씨와‘안전 내비게이션 앱 개발’을 제안한 조주현 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언덕길 차량 안전을 위한 고임목 보관함 설치 등’ 3개의 제안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상장과 함께 상금이 지급됐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제안해 주신 소중한 아이디어는 시민이 체감하는 대전형 치안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취약계층 아동시설 후원물품 전달식
대전시, 취약계층 아동시설 후원물품 전달식 [PEDIEN]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지, 미용티슈, 물티슈 등 위생용품 6종과 아동복지시설 1개소에 대한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비영리법인으로 2023년부터 유한킴벌리, 해피빈과 함께 충남, 충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물품 배부와 화장실 환경개선 공사는 나눔문화예술협회가 맡아 진행하는데, 위생물품 6종은 지난 9월 27일에 지역아동센터, 양육시설, 그룹홈, 자립지원시설을 포함한 167개소에 배부됐으며 위생 환경개선 대상은 구세군 혜생원으로 확정하고 올 10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위생환경 개선에 힘써 주시는 나눔문화예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 생활안전대원 현장대응 강화훈련
광주소방, 생활안전대원 현장대응 강화훈련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0일부터 15일까지 서구 광천동 재개발구역에서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생활안전대원, 화재진압대원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출동빈도가 높은 훈련을 중점으로 현장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끼임·고립 등에 따른 위험 제거 및 인명구조 활동을 중심으로 △잠금장치 종류의 이해 △유압장비 등 문 개방 장비 조작훈련 △방화문 개방 △차량 문 개방 및 파괴 △구조물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다양한 문 개방 훈련을 통해 생활안전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현장에 접목시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주최광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 열린다
‘우주최광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 열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광주김치축제를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시청 광장에서 연다. ‘우리최광 김치파티’를 주제로 한 광주김치축제는 △천인의 밥상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우주최광 김치체험 △김장 오락실 △글로벌 김치라운지 △광주김치 팝업스토어 △김치판매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광주를 찾은 방문객과 해외도시 관계자들의 시청사 및 광장 방문을 이끌어 광주시를 적극 알리기 위해 축제 장소를 시청광장으로 정했다. ‘천인의 밥상’에서는 항아리 통삼겹 바비큐, 김치치즈 삼겹말이, 당근김치 타코, 보리열무 육회 비빕밥, 묵은지 잡채, 김치말이 국수, 김치전 등 30여 종류의 김치요리를 선보인다. 소량으로 다양한 김치와 김치간편식 등을 먹어볼 수 있는 김치편의점도 운영한다.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 셰프와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김치를 소재로 새로운 요리 △갓김치 간장게장 리조또 △대하김치 통새우 고기찜 △맨드라미 백김치 묵밥 △갓물김치 문어 냉파스타를 관람객 앞에서 만들고 100명의 관람객이 시식해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우주최광 김치체험연구소’는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백김치 담그기 △ 배추김치 버무리기 체험 △김치타코 또는 묵은지 김밥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광주김치축제 누리집과 네이버 ‘예매’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통령상을 걸고 경연을 벌이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예년과 같이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11일 본선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작과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작품은 김치축제 기간에 시청 로비에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치판매 마켓’에서는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배추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 △광주김치 명인 푸드스테이지 △광주김치 팝업스토어김치 △김장 오락실 △놀아주는 김치맨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관람객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도시농부 축제, 씨앗은 우주다’ 가 18~19일 열리며 축제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장민호, 김희재, 박성온, 강혜연 등 트로트 가수와 함께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 이 열린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김치축제는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외국인과 타 지역 관람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광주식품대전, 주류관광페스타, 국제 차문화 전시회, 광주 서창억새축제 등도 함께 열린다”며 “맛있는 김치요리와 다양한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남구, ‘마을서 생산한 전기’로 판매 이익 거둔다
남구, ‘마을서 생산한 전기’로 판매 이익 거둔다 [PEDIEN] 광주 남구는 신효천 마을에서 마을협동조합이 전기 판매사업자가 돼 신재생에너지를 판매하는 수익형 발전소 사업을 조만간 선보인다. 마을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과 발전사업자에 판매하고 거둬들인 수익금은 주민 복지를 비롯해 공동 경비로 활용하며 마을 자체를 신재생에너지 생산 마을로 완성할 계획이다. 남구는 10일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효천 마을에서 신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1월까지 사업 결과물인 마을 발전소 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신효천 마을은 화석연료로 생산한 에너지원을 대신해 태양광과 태양열로 만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전환 마을의 중심지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구청 소유 터에 58.5㎾급 공용 태양광 발전설비 1대와 전기차 급속 충전 시설 구축이 한창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8월에 설립한 신효천 마을협동조합과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을 위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4개 기업에서 관리·운영한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마을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과 전기 발전사업자에 판매하기 위한 시설이다. 연간 생산량은 연간 7만6,870㎾h 가량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1가구당 연간 평균 전기 소비량이 3,600㎾h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태양광 발전소 가동으로 21가구에서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전기 판매를 통해 거둬들이는 수익금은 연간 약 1,5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기차 급속 충전 시설은 연구를 위한 용도로 마련된다. 현재 시중에 널리 보급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화석연료를 사용해 만든 전기로 충전하는 반면에 이곳의 충전시설은 순수하게 태양광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친환경 전기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향후 마을회관 내에 구축된 마이크로그리드 모니터링 시스템 관리와 공용 태양광 발전소 및 가구별 태양광 발전소 유지 보수, 주민 복지 용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로 신효천 마을은 마을 자체가 에너지원이다”며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발전소 시설만 추가하면 언제든지 사업 성과를 확대할 수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획기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원도시, 지방도시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
"정원도시, 지방도시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을 찾아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세종시가 가진 도시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여가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세종시는 이미 좋은 정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느 정책이든 앞서나가는 도시가 사실은 선점할 수밖에 없고 내륙 안에서 정원도시는 마땅히 준비한 도시들이 없기 때문에 세종시의 브랜드 평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비판은 하되 도시가 가야 할 미래에 대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집행부와 지방의회가 깊은 신뢰를 가지고 꼭 해야 할 일을 협력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대전 영시축제가 지방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세종시는 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도시 미래를 열겠다고 화답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실 노무현 정부 때 세종시가 정원도시로 설계됐다”며 “도시 한 가운데에 50만 평의 공원과 호수를 앉혀 도시 설계를 시작한 곳은 세종시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도 빼어난 공원과 호수가 있지만 문제는 여러 사람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우리가 이 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를 알리고 정원산업을 이끌고 수익을 창출하는 기가막힌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이 소중한 기회를 왜 포기해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우리의 삶은 물질보다 정신, 치유, 자연에 관한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정원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의회든 집행부든 서로 고유 권한이라는 것이 있다”며 “의회가 심의권이 있다고 집행부의 편성권까지 선을 넘는 행위를 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정원박람회와 빛축제는 저의 공약이고 이 공약을 보고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시장의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것은 시장을 꺾는 것이 아니라 민심을 꺾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가 1,300억원을 투입해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정원도시 사업에 전향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세종과 대전이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충청권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장우 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 방문에 이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연달아 현장을 찾아 최민호 시장을 지지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단식 5일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의 건강을 염려하며 최 시장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대승적으로 시민들이 정원도시박람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따져야 하는 일인데, 지역에서도 이렇게 당리당략으로 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며 “최민호 시장님 힘내시고 공주시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기성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천
대전 서구 기성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천 [PEDIEN] 대전 서구 기성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 가구 50세대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전복죽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배미옥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간절해지는 때에 조금이나마 훈훈함을 보태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한 전복죽과 밑반찬으로 우리 이웃들, 특히 홀몸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를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강 기성동장은 “요즘같이 따뜻한 이웃의 정이 간절할 때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배미옥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 봉사, 김장 나누기, 관내 학교에 장학금 기탁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월평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올해의 주민자치 활동 보고 및 분과별 2025년도 마을계획 발표,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는 9월부터 온라인과 현장 투표로 나눠 진행됐고 주민참여예산으로 내년에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투표 결과, 내년에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으로는 △월평3동 주민이 하나 되는 한마음 축제 △장수 의자 설치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 △신생아를 위한 행복 육아 꾸러미 △어울림 고추장 담그기 순으로 선정됐다. 김동진 회장은 “우리 마을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며 “주민분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더 살기 좋은 월평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노력은 지역사회를 더 강하게 만든다”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